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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2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509세대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 등이다. 단지는 서울의 도심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한다. 특히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 삼선아동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선초 병설유치원 등 다수의 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으며,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서는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라며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주요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20 10:2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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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DL이앤씨, 방배 '아크로 리츠카운티'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다.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400m 거리인 역세권이다. 또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이 위치해 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1동 작은도서관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가깝다. 단지 조경은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층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높은 기본 2.9m로 설계됐다. 전용 84㎡ 이상(110C타입 제외)의 경우 층고가 3.0m에 달해 넓은 개방감을 자랑한다. 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현관 혹은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아크로 리츠카운티에는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20 10:19: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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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안양 '평촌자이 퍼스니티'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청약 시장은 여전히 열기가 뜨겁다. 특히 건설사들이 올해 막바지 밀어내기 물량 공세에 나서며 분양 물량도 풍부한 상황이다. 서울 주요 지역을 비룻해 안양과 인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새 아파트 청약이 예정돼 있다. 특화 설계와 교통 입지는 물론 공원 조성, 편의시설 차별화로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노후 주택 비율과 분양가 상승세로 인해 올해 청약시장에 뛰어든 수요자가 많았다"며 "특히 분양가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해가 끝나기 전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을 주목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GS건설은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으로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로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 등으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악대로와 경수대로도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경수대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3㎞ 내에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평촌, CGV 범계, 롯데시네마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 내에 비산중, 부흥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으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전 세대에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2024-11-20 10:18: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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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부촌' 성수동..."핫플레이스 당분간 계속될 것"

서울 성동구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성동구의 아파트 가격은 올해 11월 둘째 주까지 9.54% 올랐다.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는 강남3구(▲서초 8.17% ▲송파 7.28% ▲강남 6.62%)를 뛰어 넘는 수치다. KB금융이 한국 부자의 현황 등을 분석한 '한국부자보고서'의 지난해 '서울 거주 지역' 항목을 보면 강남, 서초, 종로, 용산에 이어 성동구가 처음 부촌 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성동구는 성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있다. 일명 서울숲 대장주로 불리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는 지난7월 145억원에 거래돼 2024년 서울 아파트 최고 거래가 3위를 기록했다. '트리마제'는 이달 전용면적 136㎡가 6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매매가격(59억원) 대비 5억5000만원 상승했다. 성수동은 과거 서울의 대표 준공업 지대로 대형 공장부지에 쇠퇴하던 공장들이 밀집해 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이 곳은 카페와 음식점으로 리모델링 되며 주목받는 상권이 됐다. 2024년 3분기 공실률은 3.4%로 전국 평균(12.7%)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쉴새없이 전개되는 팝업스토어 등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온라인 마케팅 업체 아이보스가 2024년 상반기 677개 팝업 스토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팝업스토어 오픈 개수가 가장 많은 지역 1위가 성수로 나타났다. 패션 잡화, 케이팝, 식음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팝업의 성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젊은 층이 몰리자 지식산업센터, 공유오피스, IT 스타트업 등이 들어섰고 코워킹스페이스로 변모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디올, 무신사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며 어린 최고경영자(CEO), 외국계 임원 등이 대거 유입되면서 신흥 부촌이 형성된 것이다. 서울숲이 조성돼 있고 한강변을 끼고 있어 도심 속 숲세권을 충족하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도권 평균 인구 1000명당 도시공원 조성면적은 9.4㎡로 전국 평균(12.6㎡)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 중 서울은 4.6㎡다. 서울의 낮은 공원 면적 비율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고 실제로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선호 현상이 커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연구원은 "성수동이 한강변에 위치했다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고 2호선 라인으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젊은 사람들의 핫플레이스로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여러 기업체들이 성수로 이전해 업무시설이 확산됨에 따라 소득 수준이 높아졌다"며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도 이제 막 시작 단계로 근처 왕십리 일대까지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0 08:19:4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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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적자봤다"…車보험손익 '곤두박질' 어디까지?

손해율 상승 및 자동차보험료 인하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차보험손익은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곤두박질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차보험손익이 악화를 거듭하고 있다. 4곳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은 약 85%에 달한다. 대형 손보사의 차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으로 감소하면서 적자 전환을 기록한 곳도 나왔다. K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차보험손익으로 24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분기(206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올 3분기 누적 차보험손익은 327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전년 동기(947억원) 대비 65.5% 급감했다. 올 상반기 차보험손익 1위를 기록한 DB손해보험도 악화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DB손해보험의 올 3분기 누적 차보험손익은 1780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2650억원) 대비 10.7% 감소했다. 특히 3분기만 놓고 보면 DB손해보험의 차보험손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830억원 대비 81.3%나 쪼그라들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7%로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포인트(p), 4.9%p 악화했다. 삼성화재의 올 3분기 누적 차보험손익은 1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2440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3분기 차보험손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420억원 대비 66% 급감했다. 삼성화재는 "누적된 보험 요율 인하로 보험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올 3분기 누적 차보험손익으로 9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070억원 대비 53.% 감소했다. 1분기 420억원, 2분기 400억원을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2% 줄어들면서 지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보험업계는 차보험손익 급감의 원인으로 지속된 차보험료 인하를 꼽았다. '상생금융'이란 명목으로 인하했던 차보험료가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앞서 손보사들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다. 2022년 1.2~1.4%, 2023년 2~2.1% 인하했고 올해 2월에는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상생금융 차원에서 2.5~3% 보험료를 내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인하는 곧바로 자동차보험 손해율로 이어진다"며 "자동차보험은 덩치가 커 보험사의 손익 측면에서 영향이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연말까지 손해율은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차보험손익 적자도 악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차보험료 인상에 대한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전통적으로 적자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로 흑자로 전환한 것"이라며 "보험사 자체적으로 손해율을 신경쓰겠지만 충분한 보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보험료 인상 요인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0 08:14: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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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자물가지수 하락…배추·시금치 등 농산물 내려

지난달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가 내렸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석탄·석유 등 공산품이 올랐지만 농산물이 내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02로 지난달과 비교해 0.1% 감소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시장에 판매하는 제품들의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소비자물가가 소폭 낮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부문별로 보면 농산물이 전월대비 10.5% 낮아졌다. 지난달 급격히 올랐던 배추(-46.1%)와 시금치(-62.1%) 중심으로 내린 영향이다. 축산물도 돼지고기(-16.7%), 닭고기(-7.8%)를 중심으로 9.1% 하락했다. 반면 공산품은 한달 전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석탄·석유제품(+2.0%), 음식료품(+0.4%) 을 중심으로 올랐다. 이문희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석탄·석유가격이 상승했다"며 "그밖에 음식료품도 그 동안 농림수산품 가격이 높았던 영향으로 제조 원가 비용이 올라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전력(+2.7%) 및 증기(+2.3%) 등이 올라 0.8%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0.5%),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올라 0.2%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물가를 더한 국내공급자물가지수는 123.39로 0.1% 상승했다. 원재료(-2.0%)가 하락했으나 중간재(+0.4%), 최종재(+0.1%)가 올랐다. 국내공급자물가지수는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원재료·중간재·최종재)의 가격변동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든 물건의 가격이 0.1%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 팀장은 "10월 생산자물가는 내렸지만 수입물가가 국제유가나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오르면서 국내공급자물가가 상승했다"며 "다만 수입물가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고 계약 시점 기준으로 조사된 것이기 때문에 9월 이전 수입 물가도 일부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출물가를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121.52)는 농림수산품(-8.4%)이 하락했으나 공산품(0.6%) 상승하면서 한달전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출품을 포함해, 국내기업이 산출한 상품 및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0 06:00:1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