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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탄광마을 아이들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6~17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서울로 초청해 1박 2일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거주하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본사 견학 및 한강 유람선 체험, 놀이공원(롯데월드)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 탄광마을과의 인연은 지난 2018년,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학습 능력 향상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맺어졌다. 이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임직원들과 지역에 방문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 문화체험 프로그램, 교육 후원 등 지역 아동들의 교육권 및 생활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비록 1박 2일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문화 체험활동이 도계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1 11:18: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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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초 대비 해외주식 고객 수익 11.4조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 기준 연초 대비 해외주식 고객 수익이 11조4000억원 순증해, 총 잔고 36조5000억원에 이르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들의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성향, 자산배분 전략, 그리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혁신기업 주가 상승이 미래에셋증권에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수익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166%의 수익률로 고객 평가이익 약 3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테슬라는 70%의 수익률로 약 2조5000억원의 평가이익을 더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42%, 애플 60%, 브로드컴 155%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 5개 종목 모두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밈(MEME) 주식'과는 차별화된 자산배분 효과를 보여주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AI를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사 및 영업점에서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매월 개최되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AI 기반 기업 분석 리포트와 초개인화된 로보어드바이저 및 웰스테크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 수익률 대회를 통해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1 11:06: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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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장중 4만원 붕괴…상장 이래 최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장 중 약세를 보이며 상장 이래 가장 낮은 가격까지 밀려났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일 대비 1350원(3.27%) 내린 3만9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3만9600원까지 내려 지난 6일 코스피 상장 이래 가장 낮은 가격까지 떨어졌다. 다만 공모가인 3만400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6일 공모가 3만4000원에 상장한 뒤 당일 장중 90% 가까이 뛰는 등 폭등세를 보이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51.18%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지난 7일에도 장중 5만8300원까지 올랐다가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치는 주가 상승 속 다소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이어졌다. 최근 주가는 다소 부진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더본코리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본코리아는 향후에도 브랜드 확장 전략을 통해 내수 가맹 사업을 확대하고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전략을 변경해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면서 "해외 사업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조율 단계로, 내년 유럽에서, 코리안 차이니스 혹은 분식 브랜드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며서 "국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유통 사업으로 분류되는 B2B(기업간 거래) 소스 매출도 동반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4-11-21 10:50: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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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줄어도 원자재 생산량 감소"…삼일PwC, 'APEC 특별보고서' 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은 글로벌 경제가 의존하는 여섯 가지 필수 원자재의 주요 생산국이다. 리튬, 코발트, 구리, 철, 아연, 알루미늄 등은 제조업, 기술, 에너지, 운송, 건설, 인프라, 소비재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가운데,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도 원자재 대부분은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PEC 특별보고서: 필수 원자재 리스크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5일 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회원국의 필수 원자재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작성됐다. 보고서의 첫 번째 파트는 산업 전반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여섯 가지 원자재의 주요 생산국이자, APEC 회원국인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페루, 칠레, 멕시코를 중심으로 필수 원자재 생산에 대한 기후 리스크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글로벌 주요 기업 사례를 기반으로 기업이 취할 수 있는 3단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PwC는 APEC 회원국이자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인 호주에서 생산되는 여섯 가지 필수 원자재가 열 스트레스와 가뭄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호주 내 리튬 생산지의 65%는 2050년까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알루미늄을 제외한 다섯 가지 원자재가 생산되는 중국도 마찬가지다. 분석 결과, 중국의 원자재 생산 지역은 가뭄 위험 또는 열 스트레스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페루,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이 전례 없는 수준의 가뭄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더라도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전히 막을 수 없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다양한 리스크와 운영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원자재 생산 및 소비하는 기업 모두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더 큰 위험 요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원자재 리스크에 대한 3단계 사전 대응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기후 리스크가 기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조치 및 회복력 강화에 집중한다. 둘째, 수익을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며 기업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회 발굴에 적극 임해야 한다. 셋째, 정부, 기업, 지역 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시스템 개선 등의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스티븐 강 삼일PwC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플랫폼 리더는 "세계 경제와 인류가 APEC에서 생산되는 필수 원자재에 의존하는 가운데, 기후 변화로 인한 주요 원자재 생산 및 공급 문제가 기업에게 실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리더는 "기업은 운영 전반에서 원자재 리스크를 식별하고 평가 및 관리해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을 발굴하고, 정책 마련과 규제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1 10:47: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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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러·우 확전 우려…환율 1400원대 턱밑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대 목전까지 올랐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 오후 3시30분 종가(1390.9원)보다 6.8원 오른 1397.7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1399.9원으로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00.9원으로 1400원을 넘기도 했다. 이날 환율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영향을 미쳤다. 외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영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 '스톰 섀도'를 러시아 본토에 발사했다. 전날인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해 우크라이나도 핵공격 대상으로 포함하는 '핵카드'로 맞불을 놔 긴장감이 높아졌다. 연준 인사의 추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시사 발언도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20일(현지시각) "중립금리가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금리인하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도 "여전히 적절한 정책금리 방향은 아래쪽이라고 본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데이터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 영향으로 연준의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한달 전 22%에서 이날 46%대로 올랐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6선 초반대에서 이날 106선 중후반대서 올라섰다.

2024-11-21 10:41: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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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 순자산액 2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4종 합산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은 지난 20일 기준 2조14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상품으로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순자산액이 1조7546억원으로 국내 최대 미국 장기채 ETF 자리를 유지했다. 뒤이어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가 1095억원,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ETF가 866억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가 628억원을 기록했다. 4종 중 올해 순자산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였다. 해당 상품은 작년 말 6327억원이었던 순자산액이 연초 이후 1조1122억원 증가하며 올해에만 몸집을 175.79% 불렸다.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ETF의 순자산액은 251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3월 상장한 달러노출형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와 엔화노출형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 또한 상장 당일 순자산액 대비 각각 548억원, 1015억원이 증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에 따르면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 순자산액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과 연금계좌에서의 자금유입 덕분으로 분석된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올해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에 대한 개인순매수액은 5381억원이며, 연금계좌 유입액은 1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는 1조2558억원 규모의 자금이 연금계좌에서 몰려 채권형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올해 4174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미국장기채 ETF 시리즈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와 및 연금계좌에서의 자금 유입으로 국내 ETF 시장에서 대표적인 미국 장기국채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방향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미국 장기채와 상관관계가 낮은 미국 배당주 ETF나 변동성이 큰 대형 기술주 ETF와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았을 때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며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절세 혜택을 누리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1 10:41: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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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다수 소독 소홀 탓 고병원성 AI 확산 가능성↑...살처분 지원금 깎을 수도"

방역당국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일부 가금농장에서 관리 소홀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그 외 농가 100여 곳에서 확인된 미흡사항도 공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해, 전염된 가축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AI 관련 상황 자료를 배포하고 "이번 동절기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미흡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철새가 국내 본격 도래하고 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AI가 발생한 2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가 실시됐고, 그 결과 다수의 미흡사항이 확인됐다. ▲방사사육 금지 위반 ▲농장 출입차량 소독 미실시 ▲축사 출입자 소독 미실시 ▲야생동물 차단망 훼손 등이다. 당국은 이 같은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살처분보상금 감액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독설비 또는 방역시설 미설치 800만 원 이하, 소독 미실시 및 미기록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수사기관 통보를 거쳐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당국은 최근 닭·오리 사육 농가(1328호)를 비롯해 대규모 산란계 농가(204호), 밀집사육단지 내 산란계 농가(90호)를 대상으로 벌인 일제점검(10월31일~11월15일) 결과도 공개했다. 이들 농가 중 131곳에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일부 고장·운영 미흡, 전실 미운영 ▲야생동물 차단망 훼손 ▲소독미실시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과태료부과, 시설보완, 현지시정명령 등의 조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각 지자체에 "가금농장에 대한 강화된 검사 및 점검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기본방역 수칙 미준수 등 미흡한 사항을 발견할 경우 엄정히 처분할 것"을 요구했다.

2024-11-21 10:40: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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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3관왕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 및 경연의 장으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다. 이번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는 5가지 분야(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 '단지·주택', 'BIM'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분야에 협력사 스마트아이리스와 함께 개발한 'AIo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흙막이 계측관리 시스템'을 출품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미계측구간 및 미시공구간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단지·주택분야에는 협력사 제이투이앤씨와 개발한 '외벽도장로봇'을 출품했다. 인력에 의존하던 건물 외벽 도장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장비다. 외벽도장로봇은 근로자가 달비계 에 의존해 외벽도장을 진행하는 고위험작업을 대체하여 건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BIM 분야에서는 트림블코리아와 개발한 '시공단계 철골 및 PC공사 공정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철골 및 PC공사의 공정관리 효율화를 위해 개발됐다. 협력사와 현장, 본사, 발주처 간 단계적으로 처리되던 업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시간 및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 생산성, 시공성, 효율성,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1 10:38:13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