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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설 연휴 진료 공백 해소에 "병·의원, 약국 최대치 확보해 운영"

의료대란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는 가운데, 정부와 국민의힘은 16일 당정 협의회를 열고 설 연휴 의료기관 외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최대치를 확보해 운영한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설 연휴 전후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 동안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지난해 12월 1~7일 7.3명에서 12월30일~올해 1월5일 4주 만에 99.8명으로 13.7배 불었다. 12월 23~27일 전국 응급실 내원 환자는 평일 일평균 1만8437명으로, 전주 대비 3377명 늘었다. 증가한 환자 중 41%(1357명)가 독감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당정은 구체적으로 전국 응급실 413개소에는 1 대 1 전담관을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고 이 기간 배후진료 수가도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의 250%를, 응급의료 행위의 150%를, 권역 지역센터의 배후진료와 야간 휴일에 100%를 가산해 지원한다. 호흡기 질환 유행기에 설 연휴가 찾아옴에 따라 호흡기 질환자는 발열클리닉 115개소와 호흡기질환 협력 병원 197개소를 통해 집중 진료로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이 비중증 응급 질환환자를 수용할 경우 수가를 가산하기로 했다. 추가로, 원활한 설 연휴 소아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03개소, 아동병원 114개소 등 관련 의료기관의 야간과 휴일 운영을 독려할 계획이다. 당정은 호흡기 감염병 발생 관련 대책으로 관계부처는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총력 대응하고, 호흡기 표본감시 체계를 지속 운영해 관련 정보를 국민과 유관기관에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지속한다. 타미플루 등 치료제 재고 물량을 모니터링하고 수급 불안정 시 정부 비축분 활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편 최근 건조한 날씨의 한파가 이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유행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독감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어르신 폐렴 사망 환자들도 늘고 있다. 동시에 코로나19도 재유행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와 같은 전파력이 높은 급성질환들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은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정부에서도 고령층과 기저 질환자 등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예방적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장기화된 의료대란 사태에 "국민의힘은 대한의학회 등 6개 단체가 요구한 전공의 수련 특례 및 입영 연기 적용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과감하게 수용했다"며 "이제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논의하고 마련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택우 의협회장께서 취임사를 통해 정부와 여당에 향후 구체적 계획을 요구하셨지만, 그러나 계획 수립은 정부, 여당 그리고 의료계 모두가 함께 참여해서 논의하고 마련해야 된다"면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서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린다"고 부연했다.

2025-01-16 09:55: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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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2월 분양

DL이앤씨는 다음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으로 총 1763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물량을 제외한 1498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293가구 △84㎡B 236가구 △84㎡C 195가구 △84㎡D 189가구 △105㎡ 155가구 △113㎡ 160가구 △125㎡ 263가구 △175㎡PH 2가구(펜트하우스) △191㎡PH 5가구(펜트하우스) 등 중대형으로만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14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기존 입주한 성성지구와 함께 2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성성호수공원은 52만8000여㎡ 규모로 기존 업성저수지 수질 개선 작업과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2022년 개장했다. 4.1㎞에 달하는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 생태체험숲 등 휴식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천안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마트(천안서북점)와 하나로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기존에 조성돼 있는 성성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통해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오는 2029년 개통된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실내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와 e편한세상만의 기술,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를 적용한다. 여기에 모든 동에 5m 높이의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확보에서도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 역시 지역 최고 수준이다.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또한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100% 지하 주차를 통한 단지 내 차 없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도 확보했다. 이는 성성지구 내 입주한 단지의 평균 주차 대수(세대당 1.21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에 조성되는 단지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다 보니 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단지를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주목 받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 일원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16 09:48: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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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최승현 "캐스팅 논란에 하차 고민…빅뱅 복귀 면목없다"

빅뱅 출신 최승현(탑·38)이 11년 만에 인터뷰에 나섰다. 탑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공식 인터뷰에 나와 작품과 빅뱅 멤버들과의 교류 등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지난해 12월26일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후 타노스를 맡은 최승현이 수준 이하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 전체 분위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듯한 캐릭터 톤에 더해 탑 특유의 발성과 발음이 더해지면서 일각에선 실망스러운 연기력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최승현은 어떤 평가든 받아들이겠다면서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한 뒤에 치밀하게 디자인했던 캐릭터였다. 시나리오에도 어둡고 무거운 극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캐릭터였다."며 "애초에 우스꽝스럽고 덜 떨어져 보이게 설정을 했다"고 말했다.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최승현은 "대선배님들 이름이 거론돼 당연히 송구스러웠다. 그런 상황이 되니 정말 무너질 것 같은 마음이었다.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감독님이 저와 함께 타노스 캐릭터를 디자인하며 보낸 시간과 그 믿음에 보답하는 게 도리인 것 같았다. 정말 어려운 결심이었다."고 말했다. 빅뱅 멤버들과 교류가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썬 빅뱅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며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게 정확히 얼마나 됐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조금 진정되고…(연락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승현은 빅뱅 복귀를 생각해본 적이 없느냐는 물음엔 또 한 번 "면목이 없다"며 "그렇게(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마음 먹은지 오래됐다. 그 이후엔 아직 그 마음이 변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최승현이 인터뷰를 한 건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11년만이었고, 공식 자리에 나온 건 2017년 마약 투약으로 처벌 받은 지 7년만이었다.

2025-01-16 09:43:0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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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회원사들과 우크라이나 재건 나선다

우크라이나 오데사주의회와 재건협력위한 협약 체결 金 회장 "양국 경제협력·中企 상호발전 견인위해 노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회원사들과 함께 나선다. 메인비즈협회는 우크라이나 오데사주의회와 '메인비즈기업-우크라이나 간 재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과 오데사 올렉산더 데니센코 주의원을 비롯해 메인비즈협회 박재천 명예회장, 김경수 부회장,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만기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경제·무역, 물류·해운산업 등 협력 ▲각종 사회 분야(교육, 헬스케어,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교류 촉진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교류 ▲경제·투자포럼 추진 ▲투자 프로젝트 공동참여 기회 모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했다. 김명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메인비즈기업이 우크라이나 혁신기업과 우호 관계를 맺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회 역시 오데사주와 협력하며 한·우크라이나 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양국 중소기업의 상호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09:4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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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모 바이 마몽드' 다이소 판매량 100만개..."가파른 성장세"

아모레퍼시픽은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 입점한 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24년 9월 다이소에서 공개한 '미모 바이 마몽드'는 잘파 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미니멀 클린 뷰티 브랜드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브랜드 주요 제품은 다이소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면서 재입고 문의가 쇄도했다. 또 각종 SNS에서는 제품 효능에 대한 후기와 입소문이 이어졌고, 그 결과 해당 제품은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는 판매량이 가장 높은 브랜드 대표 제품이다. 다이소몰의 '스킨케어', '뷰티핫템' 부문에서 매출 최상위 제품으로 노출되고 있다. 이 제품은 마몽드만의 핵심 원료인 꽃에 효능 성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전달하고, 묵은 각질은 부드럽게 정리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모공 트러블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피어니-티놀 트러블 밤'이 과잉 피지로 고민하는 1020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다이소 초대형 매장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에서 미모 바이 마몽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총 8종의 브랜드 전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적극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6 09:39: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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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경산센터' 본격 가동...K뷰티 '물류 공급망' 강화

CJ올리브영이 영남권에 대형 물류 거점을 마련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한다. CJ올리브영은 이달부터 경북 경산에 위치한 '올리브영 경산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산 물류센터 추가로 올리브영은 전국 1300여 매장에 대한 물류 공급 체제를 이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지센터는 전체 60%에 달하는 수도권 매장 물류와 온라인몰 배송에 집중하고, 경산센터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영남, 제주, 충청, 호남권 600여 개 매장 물건 공급을 맡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경산센터 규모는 연면적 3만8000제곱미터(㎡)로 축구장 6개 수준이다. 경산센터가 하루 동안 소화 가능한 출고량은 100만 개에 이른다. 산술적으로 초당 10개 이상의 상품을 출고한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또 올리브영은 기존 대비 생산 능력을 50% 이상 높여 하루 최대 300만 개의 상품을 전국 매장으로 내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산센터는 올리브영에 최적화된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전체 물류 과정의 90%를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산센터는 선반 사이를 오가며 상품을 쌓고, 필요한 제품을 골라내는 등 지게차 역할을 대신하는 '에어롭', 입출고 상품을 싣고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자율 이동 로봇', 박스 단위 고중량 물류를 운반하는 '디팔렛타이저' 등을 활용해 작업자의 수작업을 대폭 줄여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낱개 단위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개별 선별 시스템'과 '디지털 선별 시스템', 소포장 상품을 운반 벨트에 투입해 주는 다관절 팔을 탑재한 '낱개 피킹 로봇' 등이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경산센터의 이러한 물류 자동화 시설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화장품을 주력 상품으로 취급하는 제조·유통 기업 가운데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올리브영이 유일하다. 이처럼 올리브영은 '물류 인프라'가 K뷰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24년 8월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역직구몰)과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등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물류 전반을 담당하는 안성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글로벌 쇼핑 기간 안성센터는 수출 전용 라인을 기존 대비 60% 이상 활성화해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의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전국 주요 광역시 및 지방 중소 도시로 확장해 당일배송 '오늘드림' 서비스를 비롯한 퀵커머스 시장도 공략한다. 올리브영 측은 "K뷰티 산업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물류 경쟁력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상생하며 국내외 고객 만족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6 09:39: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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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언어 혁신' 활동…어려운 통신 용어 2만개 개선

LG유플러스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의 결과로 총 2 만개의 통신용어와 문구를 검수해 순화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은 고객이 상담을 받거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 한자식 어투 및 외래어, 공급자 관점의 표현 등을 쉬운 우리말과 고객 관점의 언어로 순화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17년 고객과 소통의 간극을 줄여보자는 목표로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시행했다. 용어 순화 작업 후에는 LG유플러스만의 진심을 담아내는 '진심체'를 개발해 ▲공지 사항 ▲서비스 및 상품 안내 ▲고객 상담 등 고객 서비스(CS) 전체 영역에 적용했다. '진심체'는 고객의 입장에서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온기가 느껴지는 말투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고객 언어 혁신' 활동 강화를 위해 임직원이 작성한 안내 문구를 인공지능(AI)이 즉시 고객 관점 언어로 변환 해주는 'AI 고객언어변환기'를 개발, 사내 적용해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만든 이 서비스는 출시 5개월 만에 1500건이 넘는 이용률을 기록하며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공감적 표현 ▲바른 언어 ▲쉽고 간단한 설명 등에 중점을 둔 소통 교육을 지속 실시한 결과, 지난해 콜센터품질지수(KS-CQI, Korean Standard Contact Service Quality Index)에서 이동통신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AI 고객언어변환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세분화에 따른 연령, 지역, 구매패턴 등 유형별 맞춤 문구를 도출할 수 있게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언어 변환에서 나아가 안내 사항에 대해 메시지, 팝업, 챗봇 등 어떠한 유형으로 고객에게 전달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AI가 분석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각 장애인, 60대 이상의 고연령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진심체' 가이드도 새로 수립한다는 목표다. 박수 LG유플러스 CX혁신담당(상무)은 "고객과 언어의 눈 높이를 맞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2만여 건의 용어와 문구를 순화하고 우리만의 기준을 재정립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배려 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며 LG유플러스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6 09:36:1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