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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협회, 넷마블과 기업탐방 프로그램

고용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20여명 참석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넷마블과 함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메인비즈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벤처유형)' 사업 일환으로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SW 분야 훈련생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W 분야 우수 훈련생 약 20여 명이 참여해 ▲넷마블 사옥 라운딩 ▲게임 박물관 관람 ▲게임산업 소개와 실무자 특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최신 게임산업과 IT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현업 실무자의 생생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SW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 경험과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게 참가자들의 평가다. 한 참가자는 "현장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IT 실무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인비즈협회 차영태 상무는 "이번 탐방은 훈련생들이 게임 및 IT산업의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SW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08:2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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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사업 '기술금융'…건수줄고, 시중은행 비중 줄어

기술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이 1년새 1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금융은 벤처·창업 기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사업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 있는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융자, 투자, 보증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6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을 보면 올해 6월 기준 기술신용 대출 건수는 68만4302건으로 1년 전(71만3569건)과 비교해 약 3만건 가량 감소했다. 기업의 기술을 평가한 금액도 올해 6월 기준 23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원금액은 같은 기간 309조원에서 307조9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이상 줄었다. 지원건수과 지원금액이 줄어든 이유는 우선 기술금융의 평가가 양적성장보다 질적성장에 맞춰지면서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의 평가를 ▲기술신용평가 ▲품질심사평가 ▲테크평가 ▲행위규칙 정비를 추가 개선했다. 기술신용평가에는 신규평가시 3일, 재평가시 2일이라는 평가시간을 주었고, 평가사 인력요건을 은행본점에서 임의로 배정하지 않고, 자체평가은행을 기준으로 일원화해 평가하도록 했다. 품질심사평가는 기존 3단계로 분류됐던 평가결과를 5단계로 세분화했다. 테크평가는 기술금융 취지에 맞게 지식재산평가(IP), 창업기업 지원에 집중하게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 2024년 6월 한국신용정보원의 기술 금융 가이드라인이 변동되면서 기존 기술금융 소호 차주중 기술금융에 해당하지 않는 고객이 증가했다"며 "기술 연관성이 객관적으로는 입증됐지만 기술금융 업종(광업, 제조업, 환경업, 건설업, 문화콘텐츠업, 지식서비스업)에 속하지 않는 기타차주의 비중이 대폭 늘어 감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평가와 별개로 기업은행과 농협은행, 부산은행은 누적 기술신용 대출 잔액이 증가했다. 기업은행의 누적 기술신용잔액은 124조9000억원으로 1년 전(107조4000억원)과 비교해 17조5000억원(16%) 증가했다. 농협은 같은 기간 3568억원(2%), 부산은행은 3823억원(5%) 늘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이다 보니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려 하고 있다"며 "금융위 기술금융 개편에 맞춰 유망 기술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성장단계별 금융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이달 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한 혁신과제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TF 주요 안건에는 금융기술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창업기업과 소액여신 취급비중이 감소하고, 평가 배점이 확대됐음에도 신용대출 신규 취급 비중은 줄었다"며 "디지털 콘텐츠, 녹색산업 등 새로운 산업 수요에 맞게 기술금융 대상 업종을 확대하는 등 혁신적인 기업의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09: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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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비은행 강화' 가속?…보험계열 순익 11.7% 뒷걸음

NH농협금융지주가 '비은행 강화'를 천명한 뒤 올해 상반기 비은행 순이익 비중이 27.1%(은행 72.9%)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23%(은행 77.0%)에 머물렀던 구도를 3년 만에 바꿔 놓은 셈이다. 다만 상승분의 상당 부분은 NH투자증권(4650억)이 채웠고 보험 계열사(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는 여전히 변동성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1조6287억원의 연결 순익을 기록했다. 주력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이 1조1879억원을 책임졌고 NH투자증권(4650억원)·NH농협생명(1547억원)·NH농협손해보험(87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NH농협금융의 비은행 순익 합계는 4408억원으로 전체의 약 27%를 차지해 '비은행 강화' 구호가 숫자로는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NH투자증권이 주가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23억원 증가해 비은행 강화의 중추 역할을 담당했다. 반면 손보와 생보는 동반 뒷걸음질 치면서 보험 부문의 감소분이 비은행 성장세를 둔화시키고 있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올 상반기 2422억원을 벌어들였으나 전년 동기 2743억원에서 321억원(-11.7%)이 줄었다. 세부적으로는 NH농협생명이 1547억원으로 92억원(-5.6%) 감소했다. 실손·정책보험금 증가와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 확대로 원가가 늘었지만 채권 교체 매매와 주식시장 대응으로 투자이익을 끌어올려 낙폭을 최소화했다. 보장성보험 월납환산보험료는 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7% 급증하면서 수입 구조 다변화 의지가 나타났다. NH농협손해보험은 자연재해가 직격탄을 날렸다. 산불·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예상 대비 실제 차이) 악화로 순익이 875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29억원(-20.7%) 감소했다. 그럼에도 원수보험료는 2조7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어 외형 성장세는 유지됐다. 그동안 보험 2사는 지난 2022년 3254억원, 2023년 3270억원(지배주주지분 기준)의 순익을 올리면서 그룹 실적 방어막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올 상반기 실적 둔화는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잠재적 취약성을 드러냈다. 은행 의존도 역시 여전히 만만치 않다. 올해 상반기 은행 순익 비중은 73%로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증권이 비중을 키워 보험 부진을 상당 부분 메우면서 포트폴리오 편향을 일정 부분 완충했다는 평가다. 그룹 수익성 지표는 개선세다. NH농협금융의 연간 총자산이익률(ROA)·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4년 말 0.52%·7.98%에서 올해 1분기 0.59%·9.16%, 2분기 0.65%·10.35%로 두 분기 연속 상승했다. 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5.3% 줄었지만 수수료·유가증권 운용익 등 비이자이익이 19.6% 늘어 자본시장 호조의 혜택을 톡톡히 봤다. 손해보험은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 생명보험은 보장성 고성장 유지와 보험금 비용 안정이라는 이중 과제가 놓여 있다. NH농협금융이 증권 호조에만 기대지 않고 보험 실적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지 하반기 성적표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NH농협금융의 중장기 전략에서 제시된 '비은행 강화'가 순항인지, 난항인지는 결국 보험 부문의 회복력에 달려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5월 '농협금융 중장기전략 수립' 컨설팅 착수 보고회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방안으로 "비은행 부문 수익성 제고"를 강조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현재 중장기전략은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06 07:29: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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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6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국내 보험사의 자금조달이 지급여력 관리에 묶여 자본성증권에 지나치게 치우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대응 속에 발행이 급증했지만 조달금리가 운용수익률을 웃돌아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목적과 수단을 넓히는 제도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 퇴직연금 운용사 간 상품 이동을 허용하는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가 작년 10월 말 시행 후 10개월째다. 제도 도입 후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IRP를 중심으로 자금 이동이 발생했고,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투자 비중도 늘었다. 다만 해외 증시 부진으로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이 하락해 수익률 제고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자본시장> ▲상장된 계열사들의 기업가치가 큰 상위 10대 대기업 그룹 가운데 올 들어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화그룹(177.4%)였다. 반면 부동의 시가총액 1위인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올 들어 24.7%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미 조선 협업이라는 호재를 만난 조선주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의 주가는 최근 한달 사이 13~57%가량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순매수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조선업이 미국과의 협혁으로 '수퍼 사이클'의 호황을 누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제이슨 김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으로 있는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업 가치를 60억달러(약 8조4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고위험을 감수한 단기 고수익 선호 성향이 재확인됐다. 변동성이 높은 가상자산 관련 종목을 비롯해 '어닝 쇼크'로 조정받고 있는 종목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행보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에서 경제계가 우려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 처리의 강행을 예고하자 제1야당 국민의힘과 경제5단체가 5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국회가 경영권 보호와 노사관계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반(反)기업·시장법 입법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본회의에서 차명주식을 거래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주식 차명 거래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진보 성향 4개 야당 대표를 차례로 만났다. 김민석 국무총리와도 회동을 갖고 당정 간 원활한 협조를 약속했다. <유통&라이프부>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해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주류업계의 주축이던 소주와 맥주가 흔들리는 사이, 시장 중심은 점차 '맛과 경험'을 중시하는 술로 옮겨가고 있다. 증류식 소주, 하이볼, 와인, 위스키 등 취향 기반의 주류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등 주요 맥주 기업들도 마케팅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게시물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백화점 측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산 신약인 세노바메이트가 올해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7% 커진 1541억원의 매출로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약 1억1000만 달러 규모로, 분기 매출은 처음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세노바메이트는 뇌전증 치료제로, 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업화까지 SK바이오팜이 자체 성공한 제품이다.

2025-08-06 06:0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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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사의..."중대재해 반복에 모든 책임 통감"

포스코이앤씨가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감전사고로 위중한 상태에 빠진 지 하루 만에 공식 사과문을 내고 정희민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정 사장은 5일 오후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장으로서 반복된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과 경영 전반의 안전체계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사장은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 34분께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근로자 A씨가 감전 추정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포스코이앤씨는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경남 함양~창녕 고속도로 10공구에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정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전사적 안전점검과 무기한 공사 중단"을 약속하며 재발 방지를 다짐했지만 엿새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정 사장은 이날 사과문에서 "안타깝게 희생되신 고인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5 23:45:18 전지원 기자
나신평 “9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대형 저축은행 쏠림 심화될 듯”

오는 9월 예금자보호 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업권 간 자금이동(Money Move)보다는 금융사 간 차별화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여건상 자금 흐름에 큰 변화가 없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금리차 확대와 운용 역량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5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이 금융업권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한도 상향은 제도적 신뢰를 높이는 계기인 동시에 금융기관 간 경쟁 구도를 변화시킬 변수"라며 "특히 저축은행 업권 내 양극화 심화와 조달·운용 구조에 따른 신용도 차별화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선 "단기적으로는 업권 간 대규모 자금 이동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은행과 저축은행 간 정기예금 금리 차이가 월평균 0.21%포인트에 불과해, 금리 유인을 통한 자금 이전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저축은행 업권의 연체율 상승과 수익성 둔화 등으로 금리 경쟁력도 약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환경 개선 시 자금 흐름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저축은행이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회복하고 금리차가 확대된다면, 심리적 안전판이 확보된 예금자들이 보다 높은 금리를 쫓아 저축은행으로 자금을 옮길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금융당국은 보호한도 상향 시 저축은행 예금이 16~25% 늘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더 주목되는 부분은 동일 업권 내에서 벌어질 자금 재편이다. 보고서는 "저축은행업권은 보호한도 상향으로 수신 기반의 양극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 재무건전성, 디지털 채널 접근성이 우수한 대형 저축은행으로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소형사는 분산예치 수요 감소로 예금 유출 압력에 직면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고금리를 제시할 경우 수익성 저하와 자기자본비율 하락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은행 업권은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수신 기반의 변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은 각각 집중예치 유도와 자금 유출 위험이라는 상반된 변화를 맞을 수 있다. 지방은행의 경우 지역 기반 수신에 의존하는 특성상 충격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은 단순히 자금을 유입했는가보다, 유입 자금을 안정적 조달 기반으로 전환하고 이를 운용해 수익성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역량이 더 중요해지는 국면"이라며 "신용도 평가에 있어서도 단기 자금 흐름보다는 금융기관의 구조적 역량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5 18:10: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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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수출 사상 최대…NH-Amundi, ‘HANARO K-뷰티 ETF’ 제시

NH-Amundi자산운용이 K-뷰티 산업 성장세를 분석한 리포트를 통해 국내 화장품 관련 ETF 전망을 제시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8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리포트에는 "상반기 K-뷰티 산업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겼다. 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TRAS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약 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7300억원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간 수출액은 약13조5000억원에 달해 지난해 성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K-뷰티는 전통적인 시장인 중국 의존도를 줄이면서, 유럽·중동으로의 시장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두 지역의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41.8%, 56.6% 급증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끌었다. 실례로 지난해 한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며, K-뷰티 제품들의 유럽 수출 증가로 K-뷰티가 글로벌 화장품 업계의 주류로 자리 잡는 중이다. NH-Amundi자산운용은 K-뷰티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HANARO K-뷰티 ETF'를 꼽았다. 해당 ETF는 ▲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 ▲파마리서치 등 화장품 및 미용의료 관련 20개 종목으로 구성돼 K-뷰티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한 K-뷰티의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뷰티 산업 전반에 투자하려면 HANARO K-뷰티 ETF가 효과적인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05 17:59:22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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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노원을지대병원과 MOU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해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연계 시스템을 선보이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상시 건강 모니터링 및 맞춤형 운동·영양 제안 ▲예방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병원 이송 및 진료 연계 등 일상 건강관리부터 응급상황 대응까지 포괄하는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기에 입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는 외부에서의 2차 외래진료 및 응급의료 지원 체계도 구축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입주민 전용 메디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기관 제휴를 넘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가 의료기관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의료와 주거가 통합된 주거모델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5 17:33:40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