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화운용 "'PLUS고배당주' ETF 순자산총액 6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총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는 2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 604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가 1301억원을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이 개편되면서 국내 배당 ETF의 매력도가 해외 배당 ETF 대비 높아진 것이 'PLUS 고배당주' ETF의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존에 국세청은 절세 계좌에서 해외 펀드·ETF의 분배금에 대한 세금을 먼저 환급해 준 후 나중에 원천징수 했지만, 바뀐 제도에서는 해당되는 세금을 먼저 원천징수하고 사후 정산해 주기로 하면서 절세 계좌에서 대부분의 해외 펀드·ETF의 분배금 과세 이연 효과가 사라졌다. 반면 국내 배당 ETF는 여전히 절세 계좌에서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투자자의 안정적인 인컴 수익 니즈, 정부의 배당선진화제도(기존 12월 말이던 배당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지정) 도입 등 밸류업 정책, 기업들의 자발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 변화가 맞물리면서 국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배당 ETF로는 최대 규모인 'PLUS고배당주'는 매월 주당 63원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는 '월배당 ETF'다. 특히 은퇴 생활자나 생활비의 일정 부분을 분배금으로 마련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분배금 수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PLUS고배당주'의 기간별 수익률 성과는 2일 기준 연초 이후 4%, 최근 1년 16.6%, 3년 37.4%, 상장 이후 138.3%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의 성과를 큰 폭 상회하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두드러지는 성장주가 줄어드는 국내 시장에서 주목할 것은 배당주"라며, "외국 납부 세액 공제 방식 개편, 고령화 사회, 밸류업 등 조건들이 배당주의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더욱 경쟁적으로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만큼 투자자들은 배당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04 12:35:2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여름철에도 시원한 생리대 ‘화이트 스테이쿨’ 출시

패드와 입는 오버나이트 2종으로 출시 유한킴벌리가 여름철을 겨냥한 생리대 라인업을 본격 확장한다. 유한킴벌리는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쿨링시트를 적용해 직접적으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은 피크 시즌인 6월에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 전체 매출 비중의 15%를 차지하기도 했다.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는 패드와 입는 오버나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소비자가 생리대를 착용했을 시 시원한 기분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시원한 느낌을 오래 전달하기 위해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된 쿨링시트를 적용했다. 신제품은 여성용품 최초로 식약처의 의약외품 GMP를 획득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전량 제조, 생산된다. 화이트 담당자는 "지난 해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잠재력을 확인했다"라며, "흡수력과 시원함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여름철 생리 고민을 해소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2025-04-04 11:55:0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중견련 "결과 겸허히 수용…정책 컨트롤 타워 전면 가동해야"

논평서 "글로벌 경제 상황 빠르게 타개…공식·비공식 외교 채널 전면 가동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직후 낸 논평에서 "집단지성으로서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정부의 정책 컨트롤 타워를 전면 가동하는 동시에 정치 안정화를 위해 여야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수개월간 진행된 극단적인 정치적 대립으로 사회적 신뢰가 추락하고 공동 번영을 향한 협력의 가치가 형해화된 것은 경제는 물론 협력과 연대의 공간을 소거해 버린 지극히 안타까운 현상"이라며 "헌재의 최종 결정이 이뤄진 만큼 최우선적으로 정부 정책 컨트롤 타워를 전력 가동하고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정치 경로 안정화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추가적인 국가 혼란을 일소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견련은 "트럼프 2기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가 우방국들에까지 과도한 관세 부과로 현실화하는 등 최악의 글로벌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공식·비공식 외교적 채널을 전면 가동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 기업과의 시너지를 견인할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빠르게 가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중견련은 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높은 회복력을 앞세워 각국의 우호적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무역·통상의 중심인 기업의 수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전향적인 수준으로 확대함으로써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열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4 11:46: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트럼프發 반도체 관세 우려에 SK하이닉스 약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분야 관세 도입을 언급하면서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40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1% 떨어진 1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분야 관세 도입이 곧 이뤄질 것으로 예고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이애미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관세)가 아주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는 자동차와 함께 한국의 선두 대미 수출 품목으로 꼽히는 만큼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산업의 대미 수출액은 106억8000만달러(한화 약 13조8840억원)로 전체 수출 품목 중 3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한국 외에는 각각 중국 시안, 우시·다롄 등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어 미·중 간 상호관세를 피하기 어려운 구조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가 급락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 약세에 힘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3일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9.88% 하락했으며, 브로드컴(-10.51%), 퀄컴(-9.51%), AMD(-8.90%), 엔비디아(-7.81%) TSMC(-7.64%) 등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떨어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4 11:42:2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빗썸, 3월 유동성 지표 국내 거래소 1위

빗썸이 3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유동성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유동성은 거래 안정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유동성이 높을수록 매수·매도 호가가 두텁게 형성돼 이용자가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체결될 가능성이 높고, 시장 충격이 적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카이코(Kaiko)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3월 한 달 대표적인 유동성 지표인 호가 잔량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가상자산별 하루 평균가격의 +- 0.1%포인트(p) 범위 내에 있는 호가 잔량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또한 빗썸은 유동성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첫번째로는 빗썸과 타 거래소의 유동성을 동일한 조건에서 직접 거래한 뒤, 거래소의 호가창 화면을 비교한 영상 또는 사진을 SNS에 후기로 업로드하고 이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이 지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원화 1만원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두번째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동성 직접 체험하기'를 클릭해 신청하고, 빗썸에서 시장가 기준으로 매수 및 매도를 진행하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00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가격에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4 11:42:2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