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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레버리지·인버스 ETF 수수료 '파격 인하' 검토…"운용보수 0.0064% 시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미국 대표지수 ETF에서 촉발된 자산운용업계의 '수수료 전쟁'이 초고위험 국내 ETF 상품으로까지 확산될지 주목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다음 달 'TIGER 레버리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등 국내 지수를 기반으로 한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의 운용보수를 인하할 예정이다. 인하 폭은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시리즈 수수료를 고려해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TIGER 레버리지'의 경우, 경쟁 상품인 'KODEX 레버리지'(0.64%)의 100분의 1 수준인 연 0.0064%로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는 ETF를 1억원어치 보유해도 연간 6400원 수준의 수수료만 부과되는 셈이다. 운용비용과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수익을 포기한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다만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아직 수수료 인하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검토하는 건 맞다"며 "수수료 인하는 금융감독원과의 협의 및 승인절차 등을 거쳐야 확정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자산ㅇ 이번 결정은 초고위험 상품에 대한 투자자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조치로 해석된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일반 ETF보다 변동성이 크고 수익 실현이 어렵다는 점에서, 운용사가 과도한 수익을 얻는 것이 맞지 않다는 내부 인식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지난달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수수료를 기존 0.07%에서 0.0068%로 대폭 낮추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기도 했다. 이에 대응해 삼성자산운용도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수수료를 0.0062%로 인하하는 등 경쟁이 격화된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4 23:57: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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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 내달 14일 한국서 리사이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이 내달 14일 한국에서 특별한 리싸이틀을 선보인다. 24일 공연기획사 영음예술기획에 따르면, 박미현은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연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강자연이 협연에 나선다. 박미현은 영국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에서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을 밟으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프란츠 슈베르트, 벤자민 브리튼, 모리스 라벨, 조르지 에네스쿠 등 다채로운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낭만주의부터 현대 음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바이올린 음악의 흐름을 조망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곡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Rondo Brillante in b minor for violin and piano, D.895'이다. 이 곡은 슈베르트의 후기 바이올린 작품 중 하나로, 화려한 기교와 서정성이 조화를 이루며 연주자에게 높은 음악적 해석력을 요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의 세련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곡은 벤자민 브리튼의 'Suite for Violin and Piano, Op. 6' 이다.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브리튼의 이 작품은 강렬한 리듬과 독창적인 화성이 돋보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대화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박미현은 이 곡을 통해 현대 음악의 깊이를 탐구하는 동시에, 청중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미현은 영국의 음악 영재학교인 예후디 메뉴인 스쿨(Yehudi Menuhin School)에서부터 영국 왕립음악대학의 학사, 석사과정을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뛰어난 기량과 감각적인 음악성으로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수차례 우승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음악가로 성장했다. 현재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악 4중주단인 브롬프턴 스트링 콰르텟(Brompton String Quartet)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영국 왕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은 오는 7월 졸업 예정이다.

2025-03-24 17:3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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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동양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유관부서 임직원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이날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보호, 고객서비스, 보험금 심사 등 대고객 접점 부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서혜연 상무(CCO)를 최고책임자로 임명했다. 태스크포스는 향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임직원 대상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강화된 소비자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당사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를 미션으로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산업서비스품질(KSQI) 최우수 고객센터로 선정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며 "당사는 금일 선포식을 기점으로 고객 중심 경영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 의견에 기반한 CCM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고객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24 17:20:2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