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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수주전 가속...한화오션·삼성중공업, 대규모 계약 잇따라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조선업계의 수주 행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은 기술 혁신과 친환경 선박 개발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다. ◆에버그린과 '맞손'...초대형 컨선 6척 수주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의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급 LNG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미터, 너비 61.5미터 규모로 2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이중연료추진 엔진과 함께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공기윤활시스템(ALS)등 한화오션의 최신 친환경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 이번 계약에서 에버그린이 LNG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을 선택한 것은 환경 규제를 충족함과 동시에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에버그린과 첫 협력을 맺으며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에버그린은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신조 선박 발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의 기술력을 믿고 발주해 준 선주사에 감사드린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초대형컨테이너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셔틀탱커 9척 수주...글로벌 1위 굳힌다 삼성중공업도 원활한 수주를 이어가며 올해 수주 목표인 98억달러 중 16억달러의 수주고를 이미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조 9355억원으로 지난 2023년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규모이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의 저장 기지까지 정기적으로 실어 나르는 원유 운반선으로 해상 선적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위치제어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995년 국내 조선업 최초로 셔틀탱커를 건조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2016년 이후 최근 10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51척 중 29척을 수주함(57%)으로써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기반으로 셔틀탱커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선박과 FLNG 등 고부가 해양플랜트를 두 축으로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16:03:1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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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벌목업 사업장 3월 31일까지 고용·산재보험료 신고·납부하세요"

근로복지공단은 17일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건설업 및 벌목업 사업장은 이달 31일까지 보험료 신고·납부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건설업 및 벌목업 사업장의 보험료 신고는 전년 보수총액을 신고해 납부한 보험료를 정산하고, 올해 보수총액을 신고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절차다. 공단은 보험료 신고·납부기한을 넘기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와 확정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도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보험료 신고방법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comwel.or.kr)를 이요하거나 팩스·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팩스가 없는 경우 근로복지공단 모바일앱 '터치(TOUCH!) 산재고용'을 설치하고 작성한 보험료신고서를 사진 찍어 '모바일 사진보내기' 메뉴로 전송도 가능하다. 특히 토탈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료 계산기'를 통해 보수총액과 보험료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고 보험료 납부까지 가능하며, 보험료 경감 혜택과 더불어 커피 기프티콘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신고 마감일까지 현장 신속 대응반을 운영해 보험료 신고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많은 사업장이 기한 내 꼭 신고해 보험료 경감 등의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1588-0075)로 문의하거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7 15:57: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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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올해 첫번째 봄맞이 반려해변 정화활동 진행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첫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모았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세번째로 함께 협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반려해변 사업 참여를 통해 정기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제주 닭머르해안은 관광객 증가로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며, 하이트진로가 제주 표선 해수욕장에 이어 두번째로 입양한 반려해변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제주지역 기관, 단체들과 함께한 4번의 정화활동을 통해 닭머르해안에서 총 550kg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9월에는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 정화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하며 해양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렸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지난해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해양환경 보호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 사업 외에도 ▲산불방지를 위한 화재안전시설 지원 및 산불피해지역 숲 조성 사업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 ▲맑은 강, 하천을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5:4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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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CJ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 2025년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CJ그룹은 오는 19일부터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의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4월 3일이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인적성 검사 ▲면접 ▲직무수행 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 CJ그룹 신입사원으로서 입문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 지원자들에게 유용한 채용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지원을 적극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채용 정보 영상 콘텐츠를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인크루트에서 발표한 '2025년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조사에서 2위로 선정되며, 예비 구직자인 전국 대학생들의 높은 취업 선호도를 입증한 바 있다. 향후 CJ그룹은 전 세계적인 K-컬처 확산 열풍에 발맞춰 그룹 해외 사업의 주역이 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CJ그룹의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5:4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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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물류 지원으로 글로벌 패션 수출 뚫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부터 전 세계 주요물류 거점 7곳(상하이, LA, 싱가포르, 두바이, 암스테르담, 첸나이, 멕시코시티)에 'K-물류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K-물류데스크는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정보조사, 실시간 물류 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물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K-물류데스크의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상하이무역관에서 '글로벌 디자이너 패션 물류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디자이너 패션은 디자이너의 개성이 강조된 분야로,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패션플랫폼들은 중국, 미국, 일본뿐 아니라, 태국에도 진출하며 K-패션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하이, 뉴욕, 도쿄, 방콕무역관과 협업해 우리 디자이너 패션기업들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코트라의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한 물류 인프라 및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 패션기업들은 △재고관리 △배송 △반품 등 B2C 물류의 모든 과정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코트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플랫폼 바이럴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ATRI시험연구원, 관세법인과 협력해 △시험인증 △통관 △FTA활용 등 수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절차를 돕는다. 아울러 무신사, 현대백화점, W컨셉 등 국내 주요 패션플랫폼과 협력해 경쟁력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K-물류데스크는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국내 패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원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이번 사업의 지원기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7 15:4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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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툼바, 동남아시아 성장 가속

농심 신라면 툼바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라면 최초로 브랜드샵을 오픈, 본격적인 신라면 툼바 판매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심은 말레이시아 인기가수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라면 툼바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카이 바하르(Khai Bahar), 가수이자 배우인 와니 하스리타(Wany Hasrita)는 틱톡 드라마 시리즈 '부산에 내리는 눈'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업체를 통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농심은 최근 로터스(Lotus's), 이온(AEON), 자야 그로서(Jaya Grocer) 등에 신라면 툼바를 입점을 확정하고, 매장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6억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농심은 말레이시아 인스턴트 라면 시장에서 봉지면의 점유율이 90%가 넘고(2023년 기준, 용기면은 약 8%), 그 중에서도 미고렝(Mie Goreng)과 같은 볶음면 선호도가 높다는 특성을 고려해 신라면 툼바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다양한 음식 문화가 융합된 특성이 있고 특히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크리미한 맛에 익숙해 신라면 툼바의 매력이 충분히 통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신라면 툼바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5: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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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본사 사옥 안 산다... 펀드 통한 재투자 예정

현대차증권은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대차증권빌딩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건물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은 아니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조성될 부동산펀드를 통해 일부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양해각서(MOU)는 오는 21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빌딩은 지난 1994년 준공된 지하 6층 ~ 지상 20층, 연면적 4만439.98m2 규모건물이다. 코람코자산운용은 2020년 10월 해당 건물을 2666억 원에 매입해 부동산펀드에 편입했으며, 펀드 만기일은 오는 10월이다. 당시 최대 임차인이었던 현대차증권은 금융 주간사 역할을 하면서 우선 매수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약 152억원의 수익증권도 보유하고 있었다. 현대차증권은 기존 펀드에 대한 수익증권을 매도, 총 회수금액(원금과 투자 수익 총합) 중 일부를 부동산펀드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상 투자규모는 200~300억원이며, 투자금액 전액은 기존 회수금액 내에서 마련한다. 여의도 권역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금리 인하 추세로 오피스 대체 투자자산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임대차 계약 갱신을 통해 현대차증권빌딩을 계속 사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전 비용 및 임대료와 관리비 상승 등을 감안하면 매년 20억원 이상의 비용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투자 수익과 안정적 임대차 계약 유지 등을 위해 우선매수권 행사를 통한 펀드 일부 투자를 결정했다"며 "기존 펀드 회수금액 내 일부 재투자로 추가 자금 조달은 없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7 15:36: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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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카자흐스탄에 'Korean Center' 개관

KT&G장학재단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경영대학교와 협업해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를 지난 14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을 포함해, 굴나라 쿠렌케예바(Gulnara Kurenkeyeva) 알마티 경영대학교 총장 등 총 5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는 지난 2023년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KT&G 한국어학당'을 확대 재편한 기관으로 '알마티 경영대학교(Almaty Management University)' 건물 내부에 건립됐다. 재단은 'Korean Center'에서 한국어 교육 이외에도 교수법 개발과 한국어 보급 방안 등 어학연구를 함께 진행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은 국내 이외에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Korean Center'를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설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해외 장학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단은 인니·러시아·튀르키예·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 현지의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사업'을 운영중이다. 지난해까지 재단의 수혜를 받은 글로벌 장학생은 1500여명에 달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5:3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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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이노비즈기업 청년 인재 채용 지원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社 모집 청년은 최대 483만원…기업엔 105만원 이노비즈협회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혁신 이노비즈기업의 미래 청년 인재 채용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5년 제2차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들에게 사전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에서 12주간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은 교육·취업수당을 포함해 최대 483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에게는 멘토수당 및 채용지원금 등 총 105만원을 지급한다. 협회는 2023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본 사업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사업 운영기관 중 일경험 후 실 채용률이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사업 평가 결과 우수등급(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연 250명 규모로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IT 분야 청년 채용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기업의 경우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으로, 벤처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메인비즈 인증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10인 미만이라도 가능하다. 청년의 경우 만 15~34세 미취업자로, 신청일 기준 취업 상태이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에는 제한한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들에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게는 유망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이달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2025-03-17 15:28: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