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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 환헷지(H) 상품에 개인 매수세 집중"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정부가 전세계 185개국에 대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난 3~8일 4거래일 동안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H)에 193억원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9일 밝혔다. KODEX 미국나스닥100 (H)와 KODEX 미국S&P500(H) 상품에도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가 각각 134억원, 110억원가량 유입됐다. 이들 상품에는 지난 7일 하루에만 각각 208억원, 104억원, 76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8일까지 4일 동안 S&P500지수가 12.1%, 나스닥100지수가 13.3% 급락하자 국내 ETF 개인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1조3765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매수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식형 ETF 상품 가운데 개인 순매수 기준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H)가 8위, KODEX 미국나스닥100(H) 15위, KODEX 미국S&P500(H) 18위에 오르는 등 환헷지형 미국투자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난달 말까지만 하더라도 환헷지형 상품들은 개인 순매수 30위밖에 있었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이 환헷지형 미국투자 상품에 대해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달러약세를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자 환율 고점론이 대두되고 있어서다. 원·달러 환율은 9일 새벽 전날 종가 대비 11.20원 오른 14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지난 2009년 3월 13일(1483.50원) 이후 가장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상대국의 환율 약세를 비관세장벽으로 지목하며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환율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환노출형 상품의 경우 투자 대상의 가치가 올라가더라도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낮아져 환율이 하락할 경우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해 환헷지형 상품은 원화 대비 달러 가치를 고정시키기 환율 변동에 상관없이 투자 대상의 수익률을 대부분 실현할 수 있다. 이에 달러 약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바람직한 투자 대상으로 꼽힌다. 오승훈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은 "내국인의 해외투자 급증으로 원·달러 환율 평균 수준이 1100원대에서 1300원 수준으로 높아진 상태"라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지금의 환율은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가 미국 내 경제 문제를 해소하고자 각국의 환율정책에 대한 강한 문제 제기를 통해 약달러를 실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4-09 10:13: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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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봄맞이 국내주식 이벤트' 실시

유진투자증권은 국내주식 투자자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봄맞이 국내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 투자지원금 지급 ▲국내주식 순입금고 및 거래 혜택 ▲월배당 ETF 매수 리워드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유진투자증권에서 주민등록번호 기준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1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내 국내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4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돼, 최대 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사전 신청과 함께 국내주식 자산 50만원 이상 보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순입금고(주식 입고 금액과 현금 입금의 합에서 주식 출고와 현금 출금을 뺀 값) 및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1인 1계좌만 참여가능하며, 5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 및 오는 7월 31일까지 순입금고 유지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은 월배당 ETF 투자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대상 ETF 종목을 10주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기간 내 순매수한 수량에 주당 분배금을 곱한 금액을 추가 분배금으로 지급한다. 대상 ETF는 삼성자산운용(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한화자산운용(PLUS), 신한자산운용(SOL)의 월배당 ETF 각 5종, 총 20개 종목이다. 자산운용사별로 100명씩 총 400명을 추첨해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전 종목 총 거래금액 상위 1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하며, 이벤트 종목별 순매수 상위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의 문화상품권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0:12: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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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명호 동화그룹 회장,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응원 동참

승 회장 "우리 소리 멋스러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다음 캠페인 주자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지목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9일 동화그룹에 따르면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 세계에 국악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국내 최초의 국악 박람회다.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챌린지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황리 개최를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영상이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목한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승명호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목했다. 승 회장은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앞서 뛰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 소리의 멋스러움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승 회장은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을 지내는 등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5-04-09 10:03: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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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강남區와 스타트업 해외진출등 지원

맞춤형 투자유치, 싱가포르·뉴욕서 IR등 지원도 벤처기업협회가 서울 강남구청과 '2025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남구 소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최근 3년간 총 120여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투자유치 1481억원의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스파크랩과 펜벤처스 등 글로벌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총 30개사를 선발해 집중 육성한다. 스파크랩과 함께하는 국내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국내외 투자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IR) 컨설팅과 한·영 자료 제작을 지원한다. 국내외 VC(Venture Capital) 및 엔젤투자자 대상 IR도 2회 개최한다. 이외에 ▲우수 기업 1개사 대상 스파크랩 직접 투자(5000만원 이상) ▲벤처협회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참여 ▲1대1 투자 상담 라운드테이블 ▲VC 대상 투자 레포트 발송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펜벤처스와 협력해 진행하는 해외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10개사를 모집해 올해 10월 싱가포르와 미국 뉴욕에서 IR을 열고 VC 밋업도 진행한다. 특히 싱가포르 현지 대기업·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기업과 1대1 매칭,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판로 확장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벤처협회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참여 ▲항공 및 숙박 지원(1인당 300만원 한도) ▲IR 멘토링 및 현지 밋업 ▲글로벌 투자 연계 프로그램(PEN-TFC, PEN-CIS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프로그램의 경우 이달 16일까지, 해외 프로그램은 15일부터 30일까지 벤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접수하면 된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도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9 09:56: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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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서울대 인문정보硏과 교육 콘텐츠 개발

빨간펜 교사 역량 강화 시스템 마련등 협력 ㈜교원이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와 손잡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9일 교원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 빨간펜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문해력 및 역사 등 교육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특강 실시 ▲자녀교육 전문지도자 과정 운영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빨간펜 교사 교육 역량 강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의 인문학적 연구 자산을 토대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빨간펜 교사들의 직업 전문성 강화 뿐만 아니라 교원 회원들의 올바른 교육적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다. 나아가 공익적 가치 창출을 위해 교육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원은 유초등생 대상의 AI학습지 '아이캔두(AiCANDO)' 및 전집,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도요새'를 중심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교원 관계자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위해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와 함께 협력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교원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09:49: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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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행…기술개발 협력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카이스트(KAIST), 한남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3년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 분야 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술기관 등과의 전방위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올해 프로그램의 초점을 반도체 종합 서비스 분야 혁신기술에 맞췄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개하는 사업의 기술 혁신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 수요기술은 ▲반도체 EPC 생산성 제고 ▲반도체 용수처리 고도화 ▲반도체 부산물 재활용 등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두 단계로 나눠 운영하며, 전체 프로그램 운영 주관은 SK에코플랜트가 맡는다. 기술개발 단계에서는 SK에코플랜트, 카이스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기업 및 기관이 혁신기술 발굴부터 기술 공동 개발까지 진행한다. 기술개발 이후에는 사업화 단계를 진행하며, 공공 및 투자기관 등이 정부자금 및 외부 투자금 유치를 돕는다. 호서대학교, 한국과학기술지주, SK증권 등 기관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같은 정부의 민간투자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산업 특화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 산업 내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첨단산업 성장에 발맞춰 반도체 설비 구축, 반도체 모듈 제조·유통, 가스공급, 메모리 재활용 등 차별화된 반도체 종합서비스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기업, 협력기관과의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 기술의 사업화 추진 등 전방위적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9 09:42: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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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4일부터 6주에 걸쳐 주요 건설업체를 통해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건설현장에서 200여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고, 그 중 절반이 추락사고에 의한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제도개선 방안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지에스건설, 에스케이에코플랜트, 한화 등 6개 대형건설업체가 참여하며,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매주 순차적으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CEO는 현장에서 직접 가설비계와 안전 감시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현장근로자 인터뷰를 통해 안전 취약점을 발굴하는 등 안전문제를 확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6개 대형건설업체가 솔선수범하여 자발적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건설업계 전반에 '안전 제일' 경영문화가 확산·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9 09:42: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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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역대 최대 ‘K9 유저클럽’서 무기체계 노하우 공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8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K9 자주포 교류의 장 'K9 유저클럽'에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의 운용 노하우를 사용국들이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이번 행사에서 단순 무기체계의 판매를 넘어 중장기적인 후속 군수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K9 유저클럽은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호주, 루마니아, 대한민국 등 7개 운용국과 미국, 스웨덴이 참관 자격으로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9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국들은 행사 기간 동안 K9 자주포의 운용·정비 현황 및 차세대 자주포 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K9 탄약 호환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국가들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000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HSW의 크라프 자주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K9을 운용하는 야전부대도 둘러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운용국들의 군수지원 요청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고객의 소리' 데스크를 이번 행사 기간에 운영했다. 조상환 MRO 사업부장은 "K9 사용국 증가에 따라 후속지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품질 개선과 군수지원 효과 극대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MRO 플랫폼인 '톰스(TOMMS)'를 K9 유지보수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톰스는 무기체계 상태를 실시간 수집·관제해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K9 자주포의 최대 도입국인 폴란드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지난 2022년에 K9 자주포 총 672문을 도입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364문의 실행계약을 완료했다. 향후 K9 외에도 천무 다연장체계 및 유도탄, 155mm 탄약 공급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방산 총괄 대표이사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K9 유저클럽은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안보 협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 K9 유저클럽을 통해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추가 수출 기회를 식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9 09:38:3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