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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한종희 부회장 애도…美 현지 생산 확대"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별세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조주완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부회장에 대해 "한국의 전자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지난 37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라며 "참 아쉽게 생각하고 한 부회장님께, 또 삼성전자 여러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관세)발효가 되면 지체 없이 바로 할 수 있도록 '플레이북'을 만들어 준비를 해 놓은 상태"라며 "미국 테네시 공장에 세탁기나 냉장고, 오븐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놨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 베트남 등에서 직접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우선 고려한 뒤, 관세 부과 대상 국가가 확대하면 미국에서 직접 생산할 준비까지 마쳤다"며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부지 정비 작업 등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방한하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만남에 대해서는 "(나델라와) 만나서 어느정도 구체적인 협업을 해야할지 아직은 모르지만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공동 개발과 MS 데이터센터에 LG전자 칠러가 들어가는 것은 확정됐다"며 "어느 정도로 들어갈지는 구체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5 15:09: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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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요 유통업계 매출 14.2조원 … 온라인 16.7% ↑ 오프라인 7.7% ↓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 간 희비가 엇갈렸다. 온라인은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16.7% 상승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전 달 설 특수 영향으로 7.7% 빠졌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주요 유통업체 총 매출은 14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성장했다. 온라인이 두 자릿 수 성장했으나, 오프라인 매출은 크게 감소한 결과다. 오프라인은 지난해 2월에있었던 설 특수가 1월에 이미 발생했고, 2월 영업일수가 1일 감소함에 따라 대형마트(-18.8%), 백화점(-3.6%), 편의점(-4.6%), 준대규모점포(SSM, -1.2%) 등 모든 업태에서 감소했다. 온라인의 경우 온라인 배송 강화, 음식 배달, e-쿠폰 수요 증대 등으로 식품(14.9%), 서비스/기타(76.3%) 부문에서 성장을 지속 견인했다. 반면, 해외 직구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라 패션/의류(-9.7%), 스포츠(-9.8%) 등의 부진은 지속됐고, 신학기를 맞아 가전/전자(3.6%) 분야는 5개월 만에 반짝 상승했다. 상품군별는 서비스/기타(35.7%), 해외유명브랜드(4.5%), 가전/문화(2.9%) 등이 증가한 반면, 식품(-1.5%), 패션/잡화(-5.1%) 등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5.8% 포인트 오른 55.6%를 기록했다. 반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백화점 16.6%, 편의점 15.1%, 대형마트 10.1%, SSM 2.6%로 모두 감소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25 15:03: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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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국내 금 현물보다 수익률 높아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3월 11일 출시된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4.8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금 현물 가격 상승률(3.31%)을 크게 앞섰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국내 금값과 국제 금 시세의 괴리인 '김치 프리미엄'의 해소구간에서 성과 차이가 벌어지며 금 투자자의 투자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초기 설정 물량 80억원을 완판하고 순자산 규모를 본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기 때문에 김치프리미엄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금 투자의 단점을 보완해 자본수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국제 금 가격을 90% 이상 추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프리미엄을 분배재원으로 연간 4%의 배당을 추구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비롯해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으며 분배금 재원인 옵션프리미엄이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절세계좌에서의 과세이연 효과가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김 본부장은 "미국의 관세정책 이슈가 지속되고 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휴전협상, 중동 지역의 분쟁 등 금값의 단기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매월 지급될 월 배당금이 금 투자의 안정성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의 첫 월 배당은 2025년 5월 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5 15:03: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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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호캉스부터 섬캉스까지…가족여행지 '태국 vs 베트남'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태국과 베트남이 유력한 선택지로 떠오른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도시 방콕부터 자연 속 조용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카오락, 그리고 베트남의 푸꾸옥·캄란 등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잘 갖춘 대표적인 호캉스 여행지다. 두 나라의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조건을 살펴봤다. ◆도심 속 전통과 휴식의 공존 '방콕' 태국의 수도 방콕은 왕궁과 사원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와 대형 쇼핑몰, 고급 호텔이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차오프라야 강변에 자리한 일부 리조트는 도심 속에서도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며,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숙소로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가 있다. 넓은 녹지와 야외 수영장, 창의적인 활동을 제공하는 키즈 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호텔 전용 셔틀 보트를 이용해 방콕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며, 레스토랑과 디너 크루즈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자연 속 휴양지 '카오락' 푸켓 북부에 위치한 카오락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분위기와 깨끗한 해변을 자랑한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무에타이, 서핑, 암벽 등반 등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바니 플러스 카오락 리조트'는 최신 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로 키즈 클럽과 실내 게임룸, 미니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어 실내외 활동이 모두 가능하다. 근처 강에서는 대나무 뗏목 체험인 '밤부 래프팅'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합리적인 리조트 휴양 '푸꾸옥' '베트남의 진주섬'이라 불리는 푸꾸옥은 열대우림과 해변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가족 친화적인 리조트들이 조성돼 있다. 대표적인 리조트인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는 다양한 객실 타입을 제공하며, 특히 대가족을 위한 2베드룸 스위트는 별도 거실과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편의성이 높다. 수영장, 키즈풀, 게임룸, 키즈 클럽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마련돼 있으며, 근처 테마파크인 '그랜드 월드'로 향하는 무료 셔틀도 운영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코스 구성이 가능하다. ◆접근성 뛰어난 신흥 휴양지 '캄란' 캄란은 나트랑 공항에서 가까운 입지로 최근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리조트 중 하나인 '래디슨 블루 캄란'은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며 전용 해변과 대형 수영장, 라운지 등 휴양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캄란 최초의 워터파크인 '레인 포레스트 워터파크'가 새롭게 문을 열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강화됐다. 연중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실내외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베트남 내에서도 유망한 가족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5 15:0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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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유망 지역에서 성장 가속화 추진"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부터 기존 성장전략에 '지역'이라는 전략의 축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를 포함한 전 이해관계자에게 개방됐다. 조주완 사장은 "지난해 최대 매출 등 견조한 경영성과를 기록한 데에는 B2B, 논하드웨어, D2C 등의 '질적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며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2%로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13%포인트 늘어났고 영업이익의 비중은 7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 질적 성장 영역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수요와 가격 변동성이 낮고 고객 관계 기반의 확장성을 갖춘 B2B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 모델의 논하드웨어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전사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지경학적 변화 대응 차원에서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 성장기회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기존 사업의 성장 극대화를 통해 미래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기존 홈 중심 사업에서 모빌리티, 커머셜 등 B2B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과 수많은 디바이스를 플랫폼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반적 기조는 유지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기존 성장전략에 '지역'이라는 전략의 축을 더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사업기회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지역으로 수많은 IT 기업이 모이고 있고 아시아 지역에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 것이다. 인도 역시 글로벌 사우스의 대표 지역이다. LG전자는 지난 28년간 구축해 온 현지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도 특화 라인업, 생산·서비스·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관세)발효가 되면 지체 없이 바로 할 수 있도록 '플레이북'을 만들어 준비를 해 놓은 상태"라며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 베트남 등에서 직접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우선 고려한 뒤, 관세 부과 대상 국가가 확대하면 미국에서 직접 생산할 준비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각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본부장들 역시 전사 전략방향에 맞춰 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전략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HS사업본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활가전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빌트인, 부품 등 B2B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은 해외로 적극 확대하고 AI 홈 솔루션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MS사업본부는 TV, 사이니지,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을 총괄하며 시너지를 강화하고 webOS를 축으로 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VS사업본부는 SDV(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 제어, 관리하는 자동차) 전환에 주력하는 동시에 수익성 기반의 내실 있는 사업 운영에 집중한다. 신설 ES(에코솔루션)사업본부는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원전 등 산업용 난방·환기·냉방(HVAC) 사업 기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전사 B2B 사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해 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는 안건인 재무제표 승인건을 비롯, 정관 변경 ,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2025-03-25 15:01: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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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정부 하수처리 현대화 등 민자사업 활성화 추진

경기 의정부 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는 25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 차관 주재로 2025년도 제1회 민투심을 열어 환경 사업 2건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민간투자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총사업비 2465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재건축하고 지상부에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 시설을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지난해 10월 마련된 공사비 특례를 적용받아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의정부 인근 20여만 명 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사업 실시협약 변경안'도 심의·의결했다. 경기 용인시에서 이 사업 잔여 운영기간(2030년 2월 만료) 동안 전력비를 직접 납부하기로 함에 따라 협약서상 운영 비용을 조정하고 사용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건설경기 진작과 사회기반시설 적기 공급을 위한 '2025년 민간투자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예년보다 1조 원 수준 상향된 '18조5000억 원+α' 규모의 신규 사업 발굴 목표 하에 2월 말 기준 3조5000억 원을 발굴했다. 민자사업 집행도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인 2조8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0억 원 규모의 출자전용 인프라펀드 출범(2025년 2월), 역대 최대 신용보증 공급(2조→4조원) 등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공사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김 차관은 "민간투자사업 경험이 적은 지자체 공무원, 지역 중소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민자교육을 상시화해 민간투자사업 참여자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25 15:00: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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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산청·의성 등 산불 피해 복구 지원...구호성금 10억 기부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두나무 측은 25일 총 10억원 규모의 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발한 산불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으로 번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기준 13명의 사상자와 274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공장 등 건물 162곳이 전소되거나 불에 탔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의 산림 피해도 8732.6㏊에 달한다.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두나무는 이번 산불로 인한 사회적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고 구호 활동 및 지역 사회 복구에 동참한다. 두나무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한 성금은 ▲산불 진화 작업 도중 순직한 소방관, 공무원들을 위한 위로금 및 유가족 심리 상담 지원 ▲재해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이재민들과 소방관,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지원 ▲생계·의료·주거 등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두나무는 지역 주민과 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 공무원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비는 물론 육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에 맞서 쉘터와 급식소, 구호 물자, 방염 물품, 회복 차량 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송치형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은 "화재 진압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 공무원들과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기술과 금융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비전처럼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5 14:56: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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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고부가사업 가속...현금 흐름 경영 유지"

"현재 진행 중인 고부가 사업구조로의 사업전환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금 흐름 중심의 엄중한 경영을 변함없이 유지하겠습니다. 본원적인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사 혁신 활동들도 지속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2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49기 롯데케미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석유화학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낸 롯데케미칼은 에셋 라이트(자산 경량화) 전략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과 사업 구조 재편에 매진 중이다. 이 대표는 "시장과 고객 관점에서 각 사업을 수시로 재정립하고, 고부가 사업은 자원을 집중해 더욱 고도화하고, 적자 사업은 과감한 운영 축소 및 조정 등을 실시해 사업 구조 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49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4개 안건이 상장되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사내이사 선임 관련하여 신동빈 롯데 회장을 재선임하고, 황민재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김종근 롯데지주 경영혁신1팀장을 선임했다. 이어 신임 사외이사에는 조혜성 대상㈜ 상담역, 서휘원 전 ㈜삼양사 AM BU장을 선임했으며, 서 사외이사는 감사위원도 겸직한다. 두 사외이사는 석유화학 분야 종사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5 14:55:1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