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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술 매출 35% 껑충…CU, 밸런타인데이 주류 할인전 연다

편의점 CU는 다가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가족간 달콤한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주류 할인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는 연중 편의점 매출이 가장 높이 뛰는 행사 중 하나로 기념일을 맞아 초콜렛 등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와인이나 위스키 같은 주류의 매출도 덩달아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작년 CU의 밸런타인데이 기간 전체 주류 매출을 살펴 보면, 행사 기간 일주일 (2월8~14일)만에 전주 대비 매출이 35.3%나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양주가 51.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와인 37.0%, 전통주 26.9%, 기타 주류(하이볼 등) 15.6% 늘었다.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CU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다양한 주류 할인전을 준비했다. 먼저 이달 14일까지는 발렌타인 양주 7종을 할인 판매한다. 200ml 소용량 발렌타인 양주 3종(밸런타인 7년, 10년, 파이니스트)은 정가 대비 최대 40% 가량 할인해 업계 최저가인 7900~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주류와 초콜렛을 결합한 프로모션들도 진행한다. 달콤한 포트 와인은 페레로로쉐 5입과 함께 구매하면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은 포르투갈산 포트 와인 중 인기 제품인 발도우로 포트 와인 2종이다. 또, CU는 최근 사케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처음으로 사케 기획전도 준비했다. 유자, 수박, 파인애플 등 과일맛 사케들을 비롯해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캔 사케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CU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차별화 하이볼 '초코냑 하이볼'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꼬냑 하이볼로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4년 간 숙성한 VSOP 등급의 꼬냑 원액에 초콜릿 향을 더해 한층 더 녹진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BGF리테일 이승택 주류팀장은 "편의점의 로맨틱한 기념일을 대표하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양한 주류 프로모션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시즌별로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상품과 마케팅을 계속해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9 11:5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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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희비' 갈린 지방금융…올해 목표는 '밸류업'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의 지난해 실적에서 희비가 갈렸다. BNK금융과 JB금융이 대폭 성장을 기록하며 호실적 거둔 가운데, DGB금융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여파가 올해는 잦아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방금융은 일제히 '밸류업'을 목표로 제시했다. 9일 각 금융지주사 고시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의 지난해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1조5010억원(BNK 8027억원·JB 6775억원·DGB 2208억원)이다. BNK금융과 JB금융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지방금융 합산 실적은 지난해보다 1126억원 감소했다. 각 지방금융지주 소속 5개 은행(경남 23%·부산 20.2%·광주 21.6%·전북 8.2%·iM 2%)은 일제히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을 기록했지만, 비은행 부문 실적에서는 DGB금융만 적자를 기록해 희비가 갈렸다. DGB금융의 iM증권은 브릿지론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액을 1년 새 약 1600억원 이상 늘렸다. DGB금융은 지난해에 부동산 PF 부실 여파를 대부분 정리한 만큼, 금년도 실적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병규 DGB금융 그룹경영총괄 부사장은 지난 7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를 기점으로 부동산 PF의 불확실성을 최대한 끊고 간다는 방침"이라며 "그 방향에 맞춰 전망하기에 크게 염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각 지방금융지주는 금년도 목표로 '밸류업'을 강조했다.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BNK금융은 실적발표에서 중간배당금 200원을 포함한 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한편, 올 상반기 내에 지난해 순익의 5% 수준인 4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단기 주주환원율 목표로는 30%대 후반을, 2027년까지 50%를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지난해 연간 실시한 규모인 330억원 보다 늘릴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주당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화해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은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연말 배당을 발표했다. 앞선 분기 배당 315원을 감안한다면 배당 성향은 전체 순익의 28%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다. 또한 금년도 총주주환원율 달성 목표를 앞선 목표보다 높은 45%로 제시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 대내외 경제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JB금융그룹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DGB금융도 주당 500원의 배당과 함께 6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금융권 밸류업 기조에 다소 뒤처진 만큼, 기존보다 크게 늘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를 통해 금융권의 밸류업 기조를 빠르게 따라잡는다는 목표다. 천 CFO는 "최근 실적 부진 및 배당금 감소에 대한 투자자의 실망감을 완화하고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조기 이행을 위해 대규모 소각 계획을 세웠다"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조기에 이행해 대외 신뢰도를 회복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09 11:53: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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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건전성 최상위"…혁신경영 가속

삼성카드는 올해 새로운 대표를 맞이했다. 카드업계가 인사쇄신을 단행하는 가운데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대환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5년여간 삼성카드를 이끌었다. 건전성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이태 사장의 역할은 플랫폼 성장에 방점을 찍는 '혁신 경영'이 될 전망이다. 김 사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이다. 지난 2016년 삼성전자에 투자 관리(IR) 임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글로벌커뮤니케이션 그룹장 및 전략그룹장,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벤처투자에선 지난 2024년부터 1년여간 지휘봉을 잡았다. 임기 기간 9조원대 해외 벤처펀드에 180억원을 출자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행보를 보였다. ◆ '모니모' 중심으로 시너지 높여야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차기 경영 기조를 강조했다. '김이태호'의 슬로건은 '딥체인지(Deep Change)'다. 디지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겠단 포부다. 카드업계는 올해 디지털 분야의 진일보를 예고했다. 삼성카드 또한 정면대결을 펼칠 방침이다. 카드업계는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인 디지털전환(DT)을 시도했다. 그러나 고금리 여파에 영업 기조를 '생존'에 둔 만큼 디지털 관련 사업에는 소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삼성카드의 경영전략은 경쟁사 대비 뚜렷하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모니모' 앱에서 카드사로서 임무를 강화할 전망이다. 모니모는 삼성카드와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의 통합앱이다. 지난 2022년 4월 모습을 공개한 이래 신용 관리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카드는 모니모에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결제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삼성카드는 특허청에 '모니모페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슈퍼앱' 구축을 위해 결제 기능 고도화에 착수한 것이다. 모니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신규회원 유치 등 영업 분야에서도 상호작용을 할 전망이다. 지난해 삼성카드는 '모니모A 카드'를 공개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5%를 적립하며 모니모앱에 7일 이상 접속하면 적립률을 0.5%포인트(p)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특정 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결제금액의 9%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김 사장은 "딥체인지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지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전성 최상위, '1등 카드사' 목표 올해 삼성카드가 숙원 과제인 '1등카드사 도약'을 이뤄낼 지 주목된다. 그동안 삼성카드는 건전성 확보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다. 여기에 대환대출 잔액을 포함하면 1.03%로 소폭 상승한다. 주요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4년 삼성카드가 적립해야 할 대손충당금 또한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말과 비교하면 연채채권을 털어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대손충당금은 연체 기간별 적립 비중을 차등 적용한다. 모든 구간의 연체율이 감소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3~6개월 연체액을 가장 많이 줄였다. 작년 9월말 기준 삼성카드의 3~6개월 연체액은 863억5300만원이다. 연간 19.7% 감소했다. 이어 ▲1~3개월 연체액(17.2%↓) ▲6개월이상 연체액(14.7%↓) ▲1개월미만 연체액(8.7%↓) 순이다. 건전성을 확보한 만큼 대출, 신용판매 등 수익 사업에서도 자유롭다. 올해는 자동차 할부 수익 확대가 요구된다. 지난해 관련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말 삼성카드의 자동차 할부 수익은 93억8500만원이다. 연간 11.2% 감소했다. 자동차 할부의 경우 수익성은 물론 신판 잔액 확대까지 노릴 수 있는 만큼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 최근 삼성카드는 자동차 금융 상품 영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달 삼성카드로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현금구매비율 30%·대출 기간 36개월)를 구매하면 연 3.9~7.1% 금리를 적용한다. 업계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일시불로 자동차를 구매할 때 찾는 '오토캐시백' 비율도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경우 2.4%로 업계에서 환급률이 가장 높다. 건전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단행하는 모양새다. ◆ 카드사 '영업공식' 업무협약 늘릴까? 김 사장 체제 아래 타 업권과의 공격적인 업무협약도 점쳐진다. 김 사장이 삼성벤처투자에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통상 카드사의 경우 타업권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 충성 고객 확보뿐 아니라 사업 프로젝트 진행 시 발생하는 부담도 함께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삼성카드는 내실경영에 방점을 찍으면서 연간 업무협약은 3차례에 그쳤다. 그중 데이터 관련 협약이 2차례다. '세빌스코리아' 및 '아모레퍼시픽'과 맞손을 잡았다. 신사업의 초석을 다졌지만, 신규 회원을 확보할 유인책으로 보긴 어렵다는 평가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삼성카드의 신규 회원은 11만명이다. 같은해 7월 11만7000명을 확보한 뒤 등락을 반복했다. 신규 회원 확보 속도만 놓고 보면 업계 상위권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오는 3월 김이태 사장이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되면 구체적인 경영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2-09 11:5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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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캐·멕 관세 부과 韓 수출 감소분, 美 수출 증가가 상쇄"

미국의 중국·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에 따른 한국의 수출 감소분의 상당 부분은 대 미국 수출 증가가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관세가 부과되는 국가와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일부 품목의 가격경쟁력 상승 영향으로 대미 반사이익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이 모든 국가에 부과하는 보편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수출 감소폭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특정국 대상 관세보다 보편관세 부과가 우리 수출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9일 발표한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관세부과 시나리오별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가 예상한 시나리오는 △대중국 10%포인트 추가 관세부과(시나리오1) △시나리오1+對캐나다·멕시코 25%포인트 관세부과(시나리오2) △시나리오2+보편관세10%포인트 부과(시나리오3) 총 3단계다. 우선 중국에 10%포인트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시나리오1 상황이 이어질 경우, 한국의 對세계 수출 감소 영향은 전년도 총 수출의 0.1%에 해당하는 4억1000만달러로 추정됐다. 여기에 3월로 유예된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포인트 관세부과(시나리오2)가 시행될 경우 수출 감소폭은 시나리오1보다 작은 0.03%(2억2000만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세부과 대상국들의 중간재 수요 감소로 한국의 對중국(-6.8억달러), 對캐나다(-2.6억달러), 對멕시코(-12.4억달러) 수출은 줄어들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반사이익으로 對미국 수출(+19.6억달러)이 증가해 감소분을 크게 상쇄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보고서는 미국이 모든 국가에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시나리오3의 경우 수출 감소폭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對미국(-7.9%, -100.3억달러), 對멕시코(-11.5%, 15.7억달러)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해 총수출 감소폭은 1.9%(-1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특정국 대상 관세 조치로 인한 수출 반사이익보다 보편관세에 따른 직접적인 수출 감소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해석이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한국의 對미 수출 감소폭은 타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7.85%)은 최근 3개년(2022~2024) 미국의 수입 상위 30개국 중 칠레(-2.26%), 호주(-7.04%), 일본(-7.32%)에 이어 4번째로 적게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각국의 對미국 수출 영향은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여부, 추가 관세를 적용받는 중국·캐나다·멕시코와의 산업 경합구조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수출 품목 중 미국에서 중국·캐나다·멕시코 제품과 경합도가 높은 수송기기와 전기·전자제품 등은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대미 반사이익이 각각 11억7000만달러, 5억5000만달러로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원 무협 수석연구원은 "현재까지 언급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특정국 관세 조치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대체로 제한적이며, 아직까지는 보편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보편관세가 도입되는 시점이 수출 감소의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민·관이 지혜를 모아 선제적으로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확대하고 관세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09 11:47: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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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커피 구매 고객 대상 '토트넘 경기 직관 이벤트' 진행

파리바게뜨는 커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홈경기 직관 경품을 제공하는 '파바리카노 마시고 토트넘 응원 가자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파바리카노'는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다. 이벤트는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파바앱'이나 '해피오더'를 통해 파리바게뜨 커피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매장에서 커피 구매 시 발행되는 영수증 번호를 '파바앱'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는 토트넘 경기 직관 VIP석 티켓(인당 2매)과 5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포함된 '토트넘 경기 직관 패키지' ▲2등(2명)에게 '토트넘 경기 직관 VIP석 티켓'(인당 2매) ▲3등(2025명)에게 '파바리카노' 1잔 쿠폰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커피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협회(SCA) 품질 평가 기준에서 80점 이상을 기록한 고품질 스페셜티 원두를 100% 사용한다. 파리바게뜨 커피 연구원이 개발한 최적의 원두 배합과 미디엄 다크 로스팅 기법을 통해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와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베이커리와 함께 즐기면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파리바게뜨 커피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9 11:4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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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2025 국제 주니어 스키기술선수권대회 후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올해도 스키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2025년 국제 주니어 스키기술선수권 대회 후원에 나섰다. 파파존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열리는 2025년 국제 주니어 스키기술선수권 대회와 제13회 전국 주니어 스키기술 선수권 대회, 제 9회 전국 주니어 레이싱 스키대회에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대회 후원금과 파파존스 피자 250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국제 주니어 스키기술선수권 대회는 KSIA 스키기술등급 4등급 이상을 보유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키 꿈나무 육성대회이다. 지구촌 최대 주니어 스키축제로 손꼽히는 대회로 올해 약 400여명의 국내외 주니어 선수들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파파존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최대 협찬사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니어 스키선수들의 꿈을 응원해왔다. 특히 기온이 낮은 현장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 파파존스의 이동식 피자나눔 차량인 '매직카'가 출동, 갓 구워 낸 따뜻한 피자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파파존스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소외계층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속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와 함께 '아이브 Pick! 기브투게더 세트'를 출시해 1세트 판매 시마다 1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학대피해아동과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소년 엘리트 축구대회'와 '어린이청소년 영화제' 등 아동청소년 관련 행사에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9 11:2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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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AI 피플카운팅' 서비스 도입…구내식당 혼잡도 실시간 확인

현대그린푸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도입하며 단체급식업계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구내식당 혼잡도를 자동 측정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AI 피플카운팅'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AI 피플카운팅은 구내식당 입구에 설치된 AI카메라를 활용해 대기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대그린푸드의 구내식당 정보 알림 앱 'H-카페테리아'로 혼잡도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개발은 그룹 내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담당했다. 특히 5개 이상 복수 코너를 운영하는 사업장의 혼잡도 현황도 동시에 파악해 알려줄 수 있어 고객사 직원들은 앱을 통해 대기줄이 적은 코너를 선택해 배식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코너별 잔여 수량 확인, 좌석 현황 알림 등의 추가 기능을 개발해 H-카페테리아 앱에 추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구내식당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단체급식 사업뿐 아니라 전 사업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식품업계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9 11:2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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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5곳 순이익 2조 돌파…'살얼음장' 행보 유효했다.

지난해 신용카드사 5곳의 합산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4분기 실적이 뒷걸음질 치면서 삼성카드가 '1등 카드사' 자리를 차지했다. 건전성 확보에 방점을 찍은 '살얼음장' 행보가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 5곳(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합산 순이익은 2조81억원이다. 전년 동기(1조8641억원) 대비 7.7% 증가했다. 신한카드를 제외한 카드사 4곳의 실적이 모두 개선되면서 순이익이 확대됐다. 지난해 삼성카드의 순이익은 66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094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반면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연간 7.8% 감소한 572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가 신한카드 대비 연간 1000억원가량 더 벌어들이면서 '1등 카드사' 자리를 차지했다. 그간 삼성카드는 신한카드와의 순이익 격차를 줄여온 바 있다. 삼성카드가 1등 카드사 지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보수적인 영업행보가 자리 잡고 있다. 연체 위험이 높은 금융자산을 최소한만 취급하면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할부금융 손익은 신한카드의 8.3% 수준에 불과하다. 연체율 상승 리스크 해소에 총력을 다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삼성카드의 연체율은 1.00%다. 연간 0.18%포인트(p) 줄이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0.06%p 증가한 1.51%다. 연체율 격차를 보이는 만큼 신한카드의 대손충당금 부담은 확대됐다.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카드가 사용한 대손비용은 9171억원이다. 연간 3.8% 증가했다. 반면 삼성카드는 연간 4.1%감소한 6904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양 사의 대손비용 격차는 2267억원이다. 연간 실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어 KB국민카드는 2024년 4027억원의 당기순익은 거뒀다. 지난 2023년 연간 실적이 7.3% 감소하면서 351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또 다시 4000억원선으로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KB국민카드는 영업비용 효율화와 신판잔액 확대를 꾀하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카드의 개인신용카드 승인잔액은 84조5389억원이다. 연간 7.25% 증가했다. 전업 카드사 8곳의 평균(5.26%) 대비 1.99%p 높은 수준이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2217억원이다. 전년 동기(1710억원) 대비 29.6% 증가했다. 하나카드의 경우 지난 2023년 카드업계 순이익이 일괄적으로 줄어든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트래블로그를 필두로 해외 신판잔액 확대에 성공했다. 이어 국내 개인 신용카드 취급액 또한 6.17% 오른 37조3226억원이다. 국내외 영업 모두 성공했다. 우리카드의 순이익은 연간 32.4% 증가한 1470억원이다. 지난 2023년 연간 순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고배를 마셨던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증가세만 놓고 보면 실적을 발표한 카드사 5곳 중 가장 가파른 수치다. 자체 결제망 구축 등 비용 효율화에 성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카드업계는 본격적인 영업확대를 시사했다. 올해 실적을 발표한 카드사 5곳 모두 새로운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인사쇄신을 단행했다. 신임 대표 간 '진검승부'가 펼쳐진 것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에서 조달비용 효율화 방안을 구축한 데다 허리띠를 졸라 전반적인 순이익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금융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2-09 10:43: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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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달성…비은행 강화 ‘숙제’

국내 4대(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사가 지난해 16조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지주의 실적 성패는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에따라 극명하게 나뉘면서 올해 비은행 강화 비율 높이기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조4205억원으로 지난 2023년(15조115억원)대비 1조4090억원(9.3%)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지주 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은 전년(4조5948억원)대비 10.5%(4834억원) 증가한 5조7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5조클럽에 입성했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4조 클럽'을 달성한 후 3년 만에 '5조 클럽' 입성이다. 이어 신한금융이 4조517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하나금융 3조7388억원, 우리금융 3조860억원 순이다. 금융사들이 역대급 순익을 거둔 이유는 이자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두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50%에서 3.00%로 인하했지만, 금융사들은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예대금리차가 높아지면서 4대 금융사의 총 이자이익은 41조8760억원에 달했다. 전년(40조6553억원)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금융지주지만 순위싸움의 향방은 비은행 계열사 실적에서 갈렸다. 리딩금융을 수성한 KB금융은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0.3%, 17.7%, 14.7%, 15.1% 증가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KB금융 실적에 견인했다. 신한금융은 신한투자증권 순이익이 143.6% 급증, 신한라이프 11.98% 증가했지만, 신한카드가 -7.8%, 신한캐피탈 -61.5%, EZ손보 174억원 적자, 신한자산신탁 308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증권·카드 계열사가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지만 다른 계열사의 경우 역성장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225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 2023년 2924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고, 하나카드는 역시 두자릿수 성장에 성공해 221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하나캐피탈(1163억원)과 하나자산신탁(588억원)은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각각 44.5%와 27.3% 감소했다. 또한 하나생명은 7억원, 하나저축은행은 3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금융 역시 우리카드가 전년 대비 32.4% 증가했고, 우리금융캐피탈 10.9% 증가, 우리투자증권 흑자(20억원)전환에 성공했지만 이들 계열사들의 합한 당기순이익은 약 2910억원에 불과하다. 4대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보험사가 없는 우리금융 입장에선 당국으로부터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승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처럼 4대 금융의 비은행 기여도는 KB금융이 40%로 압도적 1위를, 이어 신한금융 25%, 하나금융 15%, 우리금융 8.4%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비은행 계열사들의 수익 비중을 키우는 동시에 비이자이익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금리 변동기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여부가 안정적인 그룹 순이익 유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융그룹들의 M&A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09 10:42: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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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서 제품 경쟁력 인정…카즈닷컴서 올해의 차 등 4개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5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4개 차종이 수상했다. 카즈닷컴은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현대차 싼타페(올해의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최고의 전기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최고의 고급차)이 선정됐다. 카즈닷컴은 싼타페에 대해 "다재다능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독창적인 디자인, 혁신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편의사양이 인상적"이라며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동급 SUV 중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팰리세이드 가족용 차에 필수적인 다양한 안전 사양과 탑승 편의성까지 확보된 넓은 3열 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V9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인상적인 급속 충전 성능을 갖춘 3열 전기 SUV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상품성을 증명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 및 편의 기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는 3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를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SUV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입증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여 최고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9 10:22:1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