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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접속 차단, 정부 부처 확산…국방부 이어 환경부·복지부도

중국의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 차단 움직임이 정부 부처로 확산되고 있다. 딥시크가 이용자의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 유출 논란이 일어서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국방부에 이어 환경부, 보건복지부도 딥시크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6일 외부에 접속 가능한 컴퓨터(PC)를 사용할 때 딥시크 접속을 못하도록 '유해사이트'로 등록했다. 국가 핵심 기반시설 정보와 국민의 건강·안전 관련 민감 정보들을 관리하고 있어 보안 우려가 있는 딥시크의 접속 차단을 조치했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환경부는 소속 및 산하기관에도 전날 이 같은 조치를 통보했다. 현재도 정부부처 업무시스템은 망 분리가 돼있어 챗 GPT 등 오픈형 AI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도록 돼있다. 하지만 외부 망과 연결된 업무용 PC에서는 챗GPT와 딥시크 접속이 가능하다. 앞서 딥시크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산업부, 외교부, 국방부에서 사내 인터넷망을 통해 딥시크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광역 지방자치단체 17곳에 챗 GPT, 딥시크 등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민감 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현재, 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도 딥시크 접속 차단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2-06 11:18: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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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부 장관, "3년간 15만명에게 맞춤형 훈련과 일자리 제공할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서울 중장년내일센터를 방문해 취업 지원 서비스에 참여한 중장년층과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50~60대 중장년층 약 10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무직이나 서비스직에서 퇴직한 후 다른 직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문수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앞으로 3년간 15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과 일자리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중장년층이 취업이 잘되는 유망 자격증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폴리텍대학 등과 연계해 연간 3만5000명, 3년간 총 14만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실무 경험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해부터 '경력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중장년층이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퇴직 후 새로운 직종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사무직과 서비스직 중장년층을 위해 '경력전환형 일자리'를 3년간 6000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채용 예정자 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의 경력을 살려 재취업을 원하는 기술직·전문직 중장년층을 위해 '경력이음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안으로 6개 이상의 우수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전 산업으로 확산하여 3년간 4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정부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려면, 중장년층과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공유된 성공 사례들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6 11:08: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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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제 5회 기술공모' 진행..."미래 성장동력 확보"

LS전선이 국내 대학·연구기관과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5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LS전선은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기 위해 매년 '기술공모(Open R&D)'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케이블 소재 재활용, 배터리 시스템 소재 등 전선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연구도 병행한다. 주요 공모 분야는 ▲EV 전장 배터리 시스템 소재 ▲전력케이블 친환경 소재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로봇·비전·테라헤르츠 활용한 모니터링 및 자동화 기술 등이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모니터링 기술은 국내 1위 해저케이블 시공업체인 LS마린솔루션이 해저케이블 모니터링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LS전선 홈페이지'(openlabs.lscns.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06 11:03: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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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Today's Pic] 아파트 월세가 1000만원 이상…"전세가 없다"

최근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움직임 속에 아파트 월세가 1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전세보다 월세 선호도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244.543㎡(5층)는 보증금 15억원, 월세 1000만원에 신규 거래됐다. 연초에도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전용 84.54㎡(45층)와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02㎡(30층)가 각각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100만원,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000만원으로 거래가 성사됐다. 아울러,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02㎡(13층)의 경우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100만원으로 임대차 계약이 갱신됐다. 올해 들어 월세 900만원 이상의 신규 거래도 많아지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트여의도 전용 113.96㎡(36층)는 보증금 5억억원, 월세 950만원에 신규 거래됐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16.92㎡(13층)는 보증금 7억원, 월세 920만원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울 대장 아파트를 중심으로 월세 오름폭도 커지고 있다.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는 전월(120.426) 대비 0.474포인트 오른 120.9로 집계됐다. 1년 전(112.092)과 비교해 8.808포인트 올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KB 월세 지수는 2022년 1월 기준으로 전용 95.86㎡ 이하 표본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반면, 초고가 월세 거래는 일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서민 주거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5-02-06 10:38:3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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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아파트 녹지 보행로 설치방안 마련...LH공사·지자체 등 권고

앞으로 아파트와 인접한 긴 선형(線形) 녹지에 주변 환경을 고려한 보행로 설치기준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이 학교, 상가, 버스정류장 등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때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녹지 내 보행로 설치 갈등 예방 및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포함한 18개 도시개발공사와 전국 지자체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권익위에 접수된 아파트 녹지 관련 고충민원 69건 중 21건(30.4%)이 '녹지 내 보행로 개설 요구'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민원은 지자체, 시행자, 시공사, 입주자대표회의 등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집단민원인 경우가 많았다. 입주민들은 녹지 내 보행로 개설이 어려워 통근·통학 시 경사진 녹지에 설치된 담장을 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관할 지자체는 관련 법령이 명확하지 않아 보행로 개설 요구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에 권익위는 보행로 설치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LH 등 18개 도시공사와 전국 지자체에 도시계획 수립단계에서 아파트 주변 생활기반시설 입지를 고려해 보행자전용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에 아파트 입주단계에서 입주민들이 생활기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수목의 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입주민 보행환경에 적합한 보행로 설치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도록 했다. 유철환 권익위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녹지 내 보행로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생활기반시설 접근성과 보행환경이 개선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과 권익 침해 요소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6 10:30: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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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47조9278억원...전년 比 78.06%↑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이 47조9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78.0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익배당금은 펀드가 매 회계기간 종료 시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이다. 이익배당금 중 공모펀드는 7조2027억원으로 65.54% 늘어났고 사모펀드는 전년 대비 80.47% 증가한 40조7251억원을 기록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공모펀드 2505개, 사모펀드 1만5771개로 각각 29.93%, 8.62% 증가했다. 펀드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동산·특별자산형 공모펀드의 이익배당금은 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08% 감소했다. 이외에 다른 유형 펀드들의 이익배당금은 증가했다. 특히 재간접, 파생상품투자형 펀드가 포함된 기타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4148억원으로 127.66% 늘었다. 지난해 이익배당금 재투자금액은 26조2743억원으로, 이익배당금의 54.82%에 달했다. 재투자금액 중 공모펀드는 6조5300억원, 사모펀드는 19조7443억원으로, 재투자율은 각각 90.66%와 48.48%다.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특별자산형 이익배당금 비중이 높아 재투자율이 낮았다. 지난해 펀드 신규 설정액은 70조7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4% 증가했다. 이 중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4조3404억원으로 8.63% 감소했다. MMF형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해당 유형의 신규 설정액은 5005억원으로 전년 대비 68.44% 줄었다. 반면 사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66조4273억원으로 40.98% 늘어났다. 채권·채권혼합형에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펀드 청산분배금은 37조8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2% 늘었다. 공모펀드 청산분배금은 2조7031억원으로 18.51% 감소했다. 사모펀드 청산분배금은 35조1277억원으로 27.69% 증가했다.

2025-02-06 10:30: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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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이 7000원" 롯데웰푸드, 원재료비 상승·고환율 부담에 일부 제품 가격 인상

롯데웰푸드가 일부 제품 가격을 2월 17일부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다. 건과 주요 제품으로는 가나마일드 70g을 권장소비자가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을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한다.이외에도 초코 빼빼로 54g을 1800원에서 2000원, 몽쉘 오리지널 12입을 6600원에서 7000원, 롯샌 파인애플 315g을 4800원에서 5000원, 빠다코코낫 300g을 4800원에서 5000원, 마가렛트 오리지널 660g을 1만32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인상한다. 빙과 주요 제품으로는 월드콘을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설레임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 이같은 조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는 시세가 폭등한 뒤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코코아 선물가격은 t당 1만2565달러(ICE 선물거래소)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코코아는 지난 수십 년간 t당 2000달러대의 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는데, 5~6배 수준으로 가격이 뛴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만 살펴봐도 172% 상승해 작년 원자재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식품 사업의 특성상 환율 상승은 그대로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도 고환율의 영향으로 원재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수입선 다변화, 내부 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5년도에도 외부 환경의 부정적 영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코아 및 유지류 등의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 가공 비용도 오른 상황인데다 고환율이 겹쳐 원재료 부담이 높은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0:2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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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제544회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0일까지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544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과 니케이225,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월지급식 구조로 설계돼 매월 돌아오는 월수익지급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월 단위 세전 0.635%, 연간 7.62% 수익이 지급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이 도래하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해당 ELS는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 되며,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투자자들은 원금손실 가능성을 인지하고, 단기간 잦은 매매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며, 과도한 거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2025-02-06 10:22:1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