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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 신탁재건축 추진

코람코자산신탁이 부산 해운대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재건축사업 신탁방식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아파트 및 상가소유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앞서 신탁방식 추진에 대한 소유자들의 동의여부를 사전 파악하기 위해서다.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388번지 일원에 위치한 총 126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준공 35년차(1991년 준공)를 맞는 노후단지다. 단지 입구 50M 거리에 부산지하철 2호선 1번 출구가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길 하나를 두고 마린시티를 마주 보고 있는 부산 내 최고급 주상복합타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벡스코, 센템시티, 동백섬 누리마루 등이 있어 문화와 쇼핑 인프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 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을 높이고 소유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평형대로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품성을 보강하기 위해 고층 설계로 동 간 거리를 넓혀 단지의 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의 시행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조합 내분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예방할 수 있고 신탁사의 자체자금 또는 신용보강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장순서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코람코는 이미 다수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경험이 많은 부동산신탁사로 국내 어떤 신탁사보다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비사업은 속도가 생명인 만큼 투명하고 빠른 사업진행으로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 소유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4 12:00: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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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4종 면세점 출시로 라인업 강화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전용스틱 4종을 공항 면세점에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정통 시가 잎 20%를 함유한 '리얼 시가리쉬(REAL CIGARISH)', 시원함이 특징인 '리얼 아이스 피크(REAL ICE PEAK)', 풍부함이 특징인 '그래뉼라 커플(GRANULAR CUPPLE)', 차별화된 색다름을 담은 '그래뉼라 블루밍(GRANULAR BLUMING)' 총 4종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모두 8종으로 늘어났으며, 면세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제품은 인천·김포·김해·대구·제주 등 총 6개 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되며, 리얼 아이스 피크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앞서, KT&G는 지난해 6월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풀체인지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출시했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3가지 타입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강점은 유지하고,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예열시간 20% 단축, 일시정지 및 고속충전 기능 등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4종의 제품은 지난해 국내 일반 판매점에서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항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4 11:4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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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정부 칼 빼들었다...136개 일자리 16조 투입

지난달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하는 등 고용한파가 불고 있는 가운데, 고용당국이 올해 1분기 정부가 지원하는 '직접일자리' 사업 등의 집행률을 역대 최대 수준인 43%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24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올해 1~2월 고용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 신속집행 관리 대상을 선정해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43%를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36개 대상을 선정해 16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김 차관은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1월 중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의 64.5%(79만명) 이상을 채용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조 중"이라고 했다. 취업난의 중심으로 알려진 건설업과 관련해선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각 부처가 어느 때보다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자리 정책을 신속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일자리점검반을 중심으로 업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추진하고, 직접일자리 사업 신속 채용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집행실적을 밀착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부처가 기업·구직자 등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국민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월에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중소·중견기업 및 해외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자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1-24 11:19: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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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와퍼' 등 100원 올라…맥도날드·롯데리아도?

버거킹이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해 국내에서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으로,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오른다.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변경된다. 평균 인상률은 1.07%이며, 가격 조정 대상 제품 모두 판매가가 100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23년 3월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지속되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그간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으나, 원자재 비용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500에 육박하고 있는 데다, 원부자재가·물류비 등도 훌쩍 뛴 상황이라 롯데리아 등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 등도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가장 먼저 맥도날드가 5월 제품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 후 8월엔 롯데리아가 평균 2.2% 올린데 이어, 10월엔 맘스터치도 300원씩 올리는 등 줄지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오른데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상 요인은 있지만, 가격 인상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0월에 가격을 인상한 만큼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노브랜드 버거를 운영하는 신세계푸드 관계자도 "현재 전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인상, 물류비 인상에 이어 원달러 환율까지 오르고 있는 등 인상 요인이 여전히 높은 만큼 업계는 추후 버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2025-01-24 11:08: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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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물 8900건 쌓였다"…눈치보기 장세에 거래 '뚝'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출 규제 강화, 탄핵 정국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매수자와 매도자가 희망하는 가격 격차가 커지며 사실상 거래가 끊겼고, 주택 매수 심리도 잦아들면서 서울 집값 상승세도 주춤하는 분위기다. 금융 당국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주택 거래가 끊겼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넉 달째 3000건 수준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938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신고 기한(30일)이 남아 있어 최종적으로 3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9218건을 기록한 뒤 감소세다. 지난 ▲9월 3165건 ▲10월 3806건 ▲11월 3344건 등 3000건대에 유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치솟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했다. 2단계 스트레스 DSR은 늘어나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각각 가산금리 0.75%p(포인트)를 적용하는 규제다. 2단계 규제에서는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가산금리 1.2%p(포인트)를 적용한다. 사시랑 거래가 끊기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총 8만9020건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지난해 9월(8만598건) 대비 10.4%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마포구가 18.3%(2992건→3541건)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강동구 16.6%(4190건→4889건) ▲서초구 16%(6647건→7716건) ▲강서구 15%(3870건→4453건) ▲성북구 13.7%(3215건→3657건) ▲송파구 11.8%(6120건→684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 매수 심리도 위축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6.6으로, 전주(97.0) 대비 0.4p(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부터 13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탄핵 정국 등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당분간 매물 적체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주택을 사는 데 필요한 대출 규모가 늘었지만, 오히려 대출 규제가 강화됐다"며 "고금리 장기화와 대출 규제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주택 매수 대신 임대시장에 머물려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탄핵 정국과 금리 변화, 주택 공급 대책 등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당분간 거래절벽에 따른 매물 적체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4 11:07: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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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설 연휴 24시간 비상근무… "전력설비 특별점검"

한국전력이 설 연휴기간 중 정전 등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한전은 24일 설 연휴 기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전력설비 진단 점검을 강화해 왔으며, 1월 13일~24일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전은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공급설비에 대해 사전점검과 설비보강을 완료했고, 대규모 아파트 정전 시 신속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대규모 정전 예방을 위해 파급 영향이 큰 지역 전력설비 448개소 대상 변압기, 개폐장치 과열 등 이상 유무를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진단했고, 도심지에 위치한 197개 변전소와 35개 지중케이블의 화재 취약설비를 집중점검해 불량 화재감지기 교체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전력설비 고장 발생시 신속한 설비복구를 위해 매일 1592명을 투입하고, 협력회사 884개사와 함께 비상 동원 태세를 유지해 대비할 예정이다. 아파트 등 고객의 전기설비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이동용 변압기 설치 등을 통해 24시간 긴급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 국민들이 설 연휴를 밝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기사용 관련 불편이 있을 경우 국번없이 한전 고객센터(123)로 연락주시면 24시간 즉시 출동해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09:58: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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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를 찌르는 전략' 최윤범 회장,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고개숙인 영풍·MBK 연합

고려아연이 영풍·MBK 연합의 이사회 장악 시도를 막아내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꺼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앞에 영풍·MBK 연합은 허를 찔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영풍의 의결권이 무력화함에 따라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 수 상한 등 최 회장 측이 제안한 핵심 안건이 모두 주총에서 가결됐다. 아울러 최 회장 측 신규이사 후보 7인 모두 이사회에 입성, 이번 임시주총은 MBK 연합의 참패로 일단락됐다.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고려아연의 임시주총에서는 최 회장 측이 추천한 신규이사 후보 7명 전원이 선임됐다. 반면 MBK 연합 추천 후보 14명은 모두 선임이 부결됐다. 이로써 고려아연 이사진은 기존 최 회장 측 11명, MBK·영풍 측 1명에서 최 회장 측 18명, MBK·영풍 측 1명으로 더 벌어지게 됐다. 최 회장 측이 전날 꺼내든 '상호주 의결권 제한' 조치가 막판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영풍정밀과 최 회장 및 그 일가가 보유한 영풍 주식 19만226주(10.33%)를 575억원에 장외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 지분거래로 '영풍→고려아연→썬메탈홀딩스→SMC→영풍'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가 형성됐고, 고려아연은 상법상 '상호주 의결권 제한' 제도를 활용해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을 무력화했다. 상법 제369조 제3항의 '상호주 의결권 제한 규정'에 따라 한 기업의 자회사가 그 모회사 주식 10% 이상을 소유하면 기업에 대한 의결권은 사라진다. 이에 고려아연 지분 25.42%를 소유한 영풍이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도 0%이 된다는 게 고려아연의 설명이다. 이에 영풍·MBK 연합측은 반발에 나섰다. 상법의 '상호주 의결권 제한 규정'은 국내 기업에만 해당하며, SMC는 외국기업이자 유한회사여서 상호주 의결권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날 주총에서도 MBK는 이 점을 들어 반박의 수위를 올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MBK 측은 주총장 퇴장 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 임시주총의 위법적인 결과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취소 및 원상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본시장의 제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비록 시간이 걸리고 고통스럽더라도 저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4 08:3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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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라이콘'으로 육성한다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24일 본격 시행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을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칭융자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민간투자사)가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명 '립스Ⅰ(LIPSⅠ·Licorn Incubator Program for Small brand Ⅰ)'로 불린다. 올해 중기부는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매칭형 정책자금을 투입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민간의 역량을 통해 발굴해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에서 선투자·펀딩을 받고 운영사가 발급한 선투자 추천서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한 후 온라인을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투자받은 금액의 최소 2.5배에서 최대 5배(최대 5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올해는 기존 11개 운영사 이외에도 추가운영사를 선정해 유망한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신규 사업인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LIPSⅡ)과의 연계를 통해 두 사업 간 시너지를 키울 계획이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소상공인이 만들어 내는 스몰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에게 민간이 가진 발굴·보육 역량을 활용하고 민간자금과 정부자금이 매칭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복합금융을 마련해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을 넘어 대·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진공 공식 누리집이나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24 06: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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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위축된 여행 특수 …"장기 연휴에 하늘길 열렸는데" 왜?

카드업계가 해외여행 관련 행사를 축소하는 분위기다. 고환율 기조에도 명절을 앞두고 하늘길이 열린 점을 고려하면 대비되는 행보다. 내수경제 활성화를 우선하겠단 방침이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과 한국공항공사가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공항 6곳(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은 134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2만명) 대비 9.8% 증가했다. 이번 연휴가 최소 6일간 이어지는 만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해외여행객이 급증했지만, 카드업계는 소극적인 모양새다. 이달 신한카드는 면세점 할인 혜택을 제외하면 명절 대목을 겨냥한 행사는 전무한 상황이다. 현대카드의 경우 대한항공카드 회원에게만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국·일본·베트남 여행객에게는 유니온페이(UnionPay) 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1%를 즉시 할인한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항공권·호텔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인터파크투어에서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한다. 같은 기간 롯데카드는 힐튼 호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사용자에 한해 무료숙박권을 제공한다. 카드업계가 해외여행 혜택을 내놓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혜택이 축소됐다는 평가다. 카드업계는 올해 명절은 소상공인과 상생 및 소비촉진을 위해 내수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국정 혼란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겹악재가 겹치면서 해외여행을 독려하는 것이 부적절하단 시각도 등장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독려하고 홍보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있다"며 "내수촉진을 위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귀띔했다. 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지정 또한 해외여행 혜택 축소에 영향을 줬다. 당초 카드사는 프로모션 등의 할인행사를 기획하기 앞서 예산을 산정한다. 당초 주말을 제외하면 명절연휴가 3일에 불과했던 만큼 해외여행 관련 예산을 확대하기 부담스러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국내소비 혜택은 역대급이란 평가다. 오는 29일까지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선물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선 최대 25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 혜택의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오는 28일까지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 비씨카드를 사용해 결제하면 과일·정육, 가전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어 하나카드는 국내 여행객을 위해 전국 7대 스키장·리프트 임대 비용을 50% 할인한다. 카드업계는 한동안 내수 활성화 관련 행사를 지속하겠단 방침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내수침체가 이슈로 부상하면서 국내 소비 장려를 위한 카드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카드사 또한 해당 취지에 동의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1-24 06:0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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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서 3관왕 달성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 GX 트랙터, GS100 Lite 전기스쿠터 '수상' 대동그룹이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24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산업디자인 카테고리의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 GX 트랙터, GS100 Lite 전기스쿠터로 3관왕을 거뒀다.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은 대동의 디자인 철학을 자율주행 및 ICT 기술과 융합해 미래적이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형상화하여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을 수상했다. 해당 로봇은 올 1분기 출시 예정인 모델로 작업자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으며 작업자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율 추종해, 과수 수확 시 기계를 조작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여기에 300kg까지 적재 가능한 적재함과 리프트·덤프 기능을 기본 제공해 작업 집중도와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대동의GX 트랙터와 대동모빌리티의 전기스쿠터 GS100 Lite은 본상인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GX트랙터는 대동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Ultimate Refinement'를 적용해 압도적 비례감과 정제된 디테일로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대동의 대표모델이다. 이 제품은 대동 아이덴티티 컬러인 레드를 중심으로 차콜 그레이와 블랙을 조합해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인테리어에 베이지와 블랙 색상을 투 톤으로 배치해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강조했다. GS100 Lite는 전동 모빌리티 특유의 날렵함과 하이테크한 외형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GS100 Lite는 속도 및 배터리 잔량 등 정보 제공과 주행모드 변경이 가능한 7인치 디지털 LCD 클러스터를 통해 사용자에게 직관적 디자인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등을 거치할 수 있는 멀티바와 시트 아래에 풀 사이즈 헬멧까지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 넓은 레그룸 등을 구비했다. 대동 임동건 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대동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기술 혁신의 결실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대동은 농기계,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등 대동이 추구하는 사업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4 05:17: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