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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다자간 영상통화 가능한 ‘그룹 페이스톡’ 선보인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라연씨(25)는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 준비 등을 위한 스터디 모임을 지난해부터 시작했지만, 5인 이상 모일 수 없는 방역수칙으로 비대면 스터디를 해왔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에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된 '그룹 페이스톡'을 통해 모임이 한결 쉽고 간편해졌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기존의 스터디원들로 구성된 그룹채팅방에서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카카오가 이 같이 카카오톡에서 다수의 이용자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기능을 베타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로 자리잡으며 카카오톡 기반의 음성, 영상 기능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 페이스톡을 출시하게 됐다. 1:1 보이스톡과 페이스톡, 그룹콜, 라이브톡 등을 비대면 기능으로 지원해온 카카오톡에 새로운 영상 통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하다. 그룹채팅방 입력창 좌측의 '+'버튼을 누른 뒤 그룹 페이스톡을 선택하면 시작된다. 10명을 초과하는 그룹채팅방일 경우, 그룹 페이스톡에 참여할 친구를 선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를 위한 편리하고 흥미있는 요소들도 담아냈다. 전체 화면 외에 작은 사이즈의 플로팅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끄기' 선택 시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화면에 노출할 수 있다. 전용 이모티콘을 사용해 참여자 간 좋아요, 넵, WOW 등을 표현하는 '빠른 공감'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구매한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그룹 페이스톡 베타 기능은 모바일과 맥(Mac) 카카오톡에서 이용 가능하며, 추후 윈도우(Windows) PC 카카오톡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비대면 일상이 지속되며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영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그룹 페이스톡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카카오톡의 다른 비대면 기능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접근성과 편의를 갖추고 있어, 지인이나 가족간의 활용을 비롯해 팀 단위의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그룹 페이스톡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9.3.0 이상, 맥(Mac) 카카오톡 v2.8.9 이상으로 각각 업데이트한 뒤 이용 가능하다.

2021-04-20 11:20: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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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서 그린웨이브 알린다

KB금융그룹은 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포용적인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한국과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등 대륙별 중견국 12개국과 국제기구,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P4G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 ▲식량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파리협정과 2050 탄소중립 이행 첫해인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다. 다음달 30, 31일 양일간 P4G 12개국 정상들이 비대면으로 참가해 기후위기 극복과 녹색회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대국민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영상 송출, 온라인 채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KB금융의 친환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에 대해서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파리협정 이행 원년인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이 기후대응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B금융도 민간기업으로서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0 11:19: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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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AI 옥석가리는 'AI 인증', 기술 검증 제대로 될까

인공지능(AI) 업계에 AI 서비스나 솔루션의 품질을 인증하는 'AI 인증'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가 가장 발빠르게 2019년부터 AI 인증에 나서 이미 100여 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AI 기술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AI 테크' 인증과 AI 기업을 검증하는 'AI 비즈 인증'이 그것이다. 지난해부터 한국표준협회가 SW 품질 전문기업 와이즈스톤과 공동으로 'AI+' 인증제도를 시행하면서 AI 인증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가전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전자가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금융업계 리더인 신한카드가 AI 챗봇과 플랫폼에 대해 인증을 받으면서, 굴지의 대기업들이 AI 인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이루다 사태'로 AI 개발할 때 AI 윤리를 필수로 적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국인공지능협회는 하반기 AI 윤리 인증도 시작할 계획이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도 AI 윤리 인증을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준비에 돌입했다. AI 기업인 회원사들에게 아직 별도의 회비를 받지 않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등에는 AI 인증제도가 큰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의 AI·데이터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맞물려 500여개 스타트업들이 생겨나면서 너도나도 'AI'를 표방하는 현 시점에서 AI 기업 및 기술에 대한 인증은 필요하다. AI 인증을 받으면 정부 사업 수주에 유리해질 수 있고, 해외 수출에도 힘을 받을 수 있어 AI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AI 인증에는 제대로 된 AI 기술, 기술력이 탄탄한 AI 기업을 가려내는 '옥석가리기'를 할 수 있는, 철저한 기술 및 기업 검증이 수반되어야 한다. 제품에 대한 인증 시험은 물론 현장 평가 등이 엄격하게 이뤄져야 한다. 협회의 수익 모델 마련을 위해 제대로 된 준비 없이 AI 인증이 '얼렁뚱땅' 마련된다면, AI 생태계 조성과 AI 산업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밖에 없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우량한 AI 기술을 가려낼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철저한 준비 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추상적이기까지 한 AI 윤리를 제대로 적용했는지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 지는 더 민감한 문제다. 대표 AI 기업인 네이버 조차도 AI 윤리를 어떻게 적용할 지 고심하고 있고, 올해 서울대 등과 이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AI 윤리 인증 도입도 필요하겠지만, 어떻게 제대로 검증하고, 공신력을 확보할지 준비과정은 더더욱 중요하다.

2021-04-20 11:12: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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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펀드 순자산 37조↑, 전체 순자산 757조 기록

올해 1분기 채권형·단기금융 펀드에 22조원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0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펀드시장동향'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757조4000억원, 설정액은 725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37조1000억원(5.2%), 30조5000억원(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분기 중 채권형·단기금융 펀드에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며, 총 22조2000억원의 자금 순유입이 일어났다. 공모펀드 순자산은 301조7000억원, 사모펀드 순자산은 45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27조원(9.8%), 10조원(2.3%) 증가해 사모펀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주식형 펀드는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 및 증시 호조 등으로 인해 순자산 총액은 전 분기 대비 4조3000억원(4.8%) 증가한 9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글로벌 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순자산 총액은 125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조2000억원(6.1%) 증가했다. 단기금융 펀드는 불확실성 지속으로 투자 방향성을 잃은 단기자금이 몰리며, 순자산 총액은 전 분기 대비 14조원(11%) 증가한 14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 펀드는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는데, 순자산 총액은 49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원(1.9%) 감소했다.

2021-04-20 11:11: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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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LB·ELB·ELS 3종판매

DB금융투자가 오는 23일까지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제96회'는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2.51%의 수익을 제공하며, 1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2.50%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625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1.8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101.80%를 지급한다. 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에 있는 경우 최대 4.05%의 수익이 가능하다. 코스피 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2208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주기와 최대 연 5.1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자동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이상인 경우 원금과 15.30%(연 5.1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 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2021-04-20 11:10: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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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TCFD 가입 및 ESG 운용위원회 신설

KB자산운용이 TCFD에 가입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운용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관련 행보를 빠르게 이어오고 있다. 지난 16일 KB자산운용은 TCFD에 가입했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ated Financial Disclosure·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란 일관성 있는 기후관련 위험정보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올바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주도로 2015년 발족된 태스크포스다. 지난 3월 기준 78개국 1900개 이상의 기관이 가입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미 2018년 10월에 가입을 완료했고, 국내 운용사 중에는 KB자산운용 외에도 안다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이 가입했다. 또 KB자산운용은 20일 ESG 운용위원회를 신설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각 운용본부장들로 구성된 ESG 운용위원회에서는 통합적 ESG 전략수립, 자산군별 ESG 전략수립, ESG 투자성과 분석, ESG 위험관리 등 운용 프로세스에 대한 의사결정을 주도적으로 하게 된다. 특히 상품위원회를 통한 신규 상품 심의 시에도 관련 요소를 반영해 출시함으로써 상품 출시단계에서부터 ESG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KB자산운용은 지난 3월 ESG 관련 펀드 수탁고 3조원을 돌파했다. 신재생에너지와 국내환경시설에 투자하는 대체투자형 2조1000억원, KBSTARESG사회책임ETF 3290억원을 포함한 주식형 6400억원, 채권형 2600억원 등이다.

2021-04-20 11:10:2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