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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카카오 AI앱 연동 '스피드 오토케어' 서비스 개시

자동차 관리서비스 기업 스피드메이트가 AI에이전트를 통해 운전고객의 일상에 스며든다. SK스피드메이트는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와 연동되는 차량 정비 AI 메이트인 '스피드 오토케어'를 출시해 AI를 활용한 차량 관리 지원 및 정비 서비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나나 이용자가 '스피드 오토케어'를 통해 차량 관리에 대해 질문하면 알맞은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변 스피드메이트 매장 추천, 실시간 예약, 정비 항목 안내까지 지원함으로써 꼼꼼하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돕는다. '스피드 오토케어'는 지난 10월 양사 간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 것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정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AI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카카오는 카나나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한 완결적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의 앱 서비스 카나나는 AI 기능을 통해 능동적으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연계한 '스피드 오토케어'로 스피드메이트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관리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스피드메이트는 이번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카나나의 '스피드 오토케어'를 통해 정비 예약한 고객 대상 엔진오일 할인권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스피드 오토케어 활용으로 카나나 사용자 중 차량 정비가 필요한 고객이 스피드메이트의 전국 580여 개 매장에서 더욱 손쉽게 높은 수준의 정비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오프라인 인프라의 결합을 통한 앞선 서비스로 사업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26 14:04: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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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튀르키예서 226만불 상당 농기자재 수출협약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에서 총 2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농기자재 기업 20개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지난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이뤄낸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기업 확대'와 '내실 있는 상담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기업을 10개사에서 20개사로 대폭 늘렸다. 또 현지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구매기업 수출 전략 수립, 구매기업 사전 매칭, 기업별 통역 배치 등을 통해 원활한 상담을 밀착 지원했다. 그 결과, 튀르키예 현지에서 506건(29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총 13건, 2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지난해 성과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올 한 해 농식품부와 공사가 해외 박람회에서 거둔 케이(K)-농기자재 수출 협약 성과는 누적 982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는 31개국 684개사가 참가하고 4만여 명이 참관하는 세계적인 온실·농업기술 전문 박람회다. 튀르키예가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꼽히는 만큼, 다양한 대륙과 국가에서 구매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지속해 한 기업이라도 더 수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 튀르키예 박람회를 포함해 ▲3월 베트남 농업기술 박람회, 중국 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 ▲7월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농업박람회까지 누적 80개사와 함께 98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박람회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술, 품질 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K-푸드에 이어 K-농기자재 열풍이 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26 14:02: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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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협력사 동반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진행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기부금을 마련하는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산 사직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약 30명,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하이트진로는 기부한 물품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한편,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친환경·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총 4000여점을 기증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로 기부 물품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행사 당일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물품 기증과 별개로 소액 기부금을 전달한 협력사와 하이트진로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1480만원은 향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매년 빠짐없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 자원 재사용,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6 13:4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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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민, 오늘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저속노화 시작

보성군은 지난 25일 벌교 채동선음악당에서 열린 '제379회 보성자치포럼'이 4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포럼은 '저속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정희원 박사(서울시 건강총괄관)를 초청해 '저속노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정희원 박사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를 지냈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MBC <라디오스타> 등 다수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현재는 유튜브 '정희원의 저속노화', MBC라디오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를 통해 일상 속 건강 관리법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포럼에서 정 박사는 저속노화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선택이라며 식사·운동·정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몸에 좋은 것을 더하고 나쁜 것을 빼는 식습관, ▲조금 불편하더라도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생활,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움을 늘리는 태도 등 누구나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민들의 개인 건강 고민과 생활 습관 관련 질문이 이어졌으며, 정 박사는 질문마다 생활 단계에 맞춘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사말에서 "보성은 매년 수준 높은 자치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모시고 있다."라며 "오늘은 특히 건강 분야 전문가를 모신 자리인 만큼 많은 것을 듣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사회·문화·건강·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보성자치포럼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6 13:39: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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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우수 인증기관’ 선정

영암도기박물관이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기관의 운영 역량 강화 및 내실화를 위해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제도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평가인증 항목 중 ▲설립 목적 달성도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등 부문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먼저, 국내 첫 고온 유약 그릇인 시유도기를 포함한 영암 전통 도기 문화를 전승·교육·발전하는 박물관 설립 취지에 맞게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년 동안 박물관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등 재정관리에서도 우수했고, 특히, 국가귀속물 위임기관 지정, 전시·소방·수장 시설 설치·관리 등도 공립박물관의 모범이라는 평가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평가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장점은 이어가고 단점은 고쳐가겠다. 영암도기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기반시설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선정기관은 외부에 인증사실을 표시할 수 있고,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서 혜택을 받는다. 이번 영암도기박물관의 인증기관 선정은 2019년에 이은 것이다.

2025-11-26 13:39: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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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도시정비과 용인도시공사 감사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지난 25일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비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추가 감사에서 이교우 의원은 도시정비과에 향후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반시설 및 공공기여 부담 사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운영 구조와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노상주차장 LPR 방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김윤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각종 사업의 적법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및 재정 낭비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안전정책관에는 ▲용인시 급경사지 관리 강화를 위해 상시계측시스템 확대 설치와 관련 예산 증액 검토를 요구했다. 재난대응담당관에는 ▲재난관리기금의 목적과 맞지 않는 제설 관련 예산 등은 일반회계로 편성하도록 검토할 것 등을 강조했다. 도시기획단에는 ▲공동주택 외벽에 다양한 색채가 사용될 수 있도록 '용인시 경관 가이드라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주택국에는 ▲문화공원 부지 내 종합복지지설 건립 등을 위해 옛 경찰대 부지의 종전부동산 활용계획을 현재 지역 현황에 맞게 재검토 ▲지역주택조합 및 민간임대주택 피해자들에 대한 시 차원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기존 거주 임차인들에 대한 분양우선권, 분양가격 등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정책실에는 ▲당초 계획한 2040 도시기본계획 인구물량이 경기도 승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필요 시 초당적인 협력도 요청 ▲역삼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인시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의 필요성 지적 ▲삼가2지구 입주 후 교통 정체 발생 예상에 따른 조속한 해결 방안 수립 ▲문화시설이 부족한 성복동 주민들을 위해 기 결정된 문화복합시설의 사업 진행 촉구 등을 요청했다. 미래도시기획국 미래도시과에는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에 수용인원 3000명 이상 규모가 되는 컨벤션센터 건립 검토 등을 요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바우처택시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및 조치 필요 등을 지적했다. 교통정책국에는 ▲개인형이동장치(PM) 지정 거치 구역이 인도로 진출입하지 않도록 위치선정 개선 방안 검토 ▲개인형이동장치(PM) 불법 주정차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 방안 검토 ▲단국대 연결도로 개통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502번 노선버스 증차 검토 ▲모현지역에 고등학교 통학 및 시민들 교통편익을 위한 똑버스 운행 사업 조기착수 및 시행 ▲경전철 노동자 부당해고 1차 경기지방노동위원회 판결에 따라 해고 노동자의 즉각 복직 조치 등을 요청했다. 건설국에는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등 시민안전보장을 위한 보험들을 비교 검토해 효율적 운영 방안 검토 ▲경안천을 미래지향적인 도심형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계획 및 친수공간 조성 방안 검토할 것 등을 강조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동백택지지구 내 호수공원 및 9개 함양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을 강화할 것 등을 요구했다. 처인구청에는 ▲향후 보행환경 조성시 사업 목적에 맞춰 동선을 고려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환경 마련할 것 등을 요청했다. 기흥구청에는 ▲마성초등학교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소로3-1호선의 도로폭 확장과 가각전제 할 것 등을 요구했다. 수지구청에는 ▲수지구 관내 각 동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집행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으로 도시계획도로 3-74호선의 차량통행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조치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고기로 139번길 일대에 도시계획도로를 결정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강평을 마무리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과 개선 의견은 결과보고서 채택을 통해 집행부에 통보될 예정"이라며, "위원들의 세심한 검토와 제안이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과 보다 나은 도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감사 준비와 수감에 협조해 준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력에도 감사드리며, 제시된 개선 요구 사항들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11-26 13:39: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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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글로벌 바이오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기술협력센터’ 개소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5일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의 '기술협력센터'가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협력센터 개소는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지난 2025년 1월 화순군·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해 온 사업의 결실이다. 세계적인 생명과학 분야 장비 및 솔루션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기술협력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 연구 지원,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바이오의약본부 창업보육동 2층(832㎡)을 리모델링해 센터를 구축했으며, 2029년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세포 분석 ▲세포 배양 ▲유전체 분석 등 주요 연구 실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교육, 장비 활용 지원, 실험 환경 제공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미경 화순군 바이오백신담당관은 "세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투자는 화순과 전남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명확히 입증한 것"이라며, "기술협력센터가 지역 기업과 연구자들이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1-26 13:39: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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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워-메’ 일-경험 연계 농어촌 체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고흥군이 농어촌 체류프로그램 100일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활동의 일환으로, 농어촌의 계절별 일거리와 산업을 조합해서 일 경험과 지역 체류를 함께 제공하는 '워-메(Working-Mate)'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워-메'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지역의 굴 양식업, 버섯 농사, 축사 소일거리 등 생산자가 제공하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지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자신만의 지역 살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 사투리를 차용한 '워메, 워킹메이트(working-mate) 모집'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참여자 모집은 12월 5일까지, 고흥군 취도·금사항 어촌앵커조직 홈페이지(지역자산화 협동조합-커뮤니티-공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모집인원은 3명이다. 운영 기간은 12월 15일부터 2026년 3월 23일까지 총 100일이며, 지역 고유문화와 농·축·수산업에 열린 마음가짐을 가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협력하고 있는 지역 생산자와 함께 자신의 희망 근로시간에 맞춰 굴 손질, 버섯 수확 및 선별 등 유급 일거리를 직접 수행한다. 근로 외 시간에는 지역을 탐색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토대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개인 프로젝트를 실현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인력 매칭을 넘어, 지역에서의 구체적인 일 경험과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는 다른 자신만의 '로컬 워라밸(local Work&Life Balance)'을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취도·금사항 앵커조직과 인근 생활권(포두면)에서 행안부 청년마을(신촌꿈이룸마을) 사업을 수행 중인 ㈜아고라솔루션이 지역 생산자 협력과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체류가 실질적인 생활인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순 체험이 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일 경험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해 참여자가 고흥군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 생산자와 관계를 형성하며, 자신의 지역살이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3:38: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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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범 입시 토크] 2028 대입 대전환: 내신 5등급 시대, 서울·경인지역 학군지 대외지역, 학교 유형별 전략이 갈린다

2028학년도 대입은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결합으로 기존 대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대전환점'으로 작용한다. 이는 단순한 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획일적인 줄 세우기 경쟁을 완화하고 학생의 잠재력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도모하려는 우리 교육의 깊은 철학적 변화를 반영한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 내 학군지와 외 지역, 고교 유형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엇갈리며, 현명하고 선제적인 극복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 가장 먼저 주목할 것은 내신 5등급제 도입이 가져올 '변별력 상실'이라는 충격이다. 1등급 비율이 상위 10%로 확대되며 내신의 미세한 변별력은 사실상 없어진다. 이는 상위권 대학 경쟁에서 동점자 대거 발생이라는 새로운 양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에 대학들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학생부의 정성적 요소를 극대화하며 새로운 변별력을 확보한다. 그동안 수능 중심으로 설명되던 정시는 크게 변모한다. 서울대는 정시 일반전형에 수시 학종 수준의 '교과 역량 평가'를 도입했고, 건국대는 정시에서 수능 80%에 학생부 정성평가 20%를 반영한다. 이는 과거의 '수능 올인' 전략이 더는 통하지 않음을 분명히 선언한다. 고교 3년간의 충실한 학생부 관리가 이제 정시 합격의 결정적인 변수로 격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시는 경희대의 교과전형에 '교과종합평가'처럼 교과 성취도뿐 아니라 탐구 활동과 진로 일관성이 핵심 변별 요인이 된다. 결국 '수능과 학생부의 분리'는 사라졌고, 두 요소는 학생의 진정성 있는 학업 태도와 탐구 역량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통합되고 있다. 이 변화는 고교 유형별 유불리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첫째, 특목고·자사고는 내신 5등급제로 인해 정량적 우위가 약화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게 된다. 내신 1등급 비율이 상위 10%로 확대되면서, 명문고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기존 2~3등급이 암묵적으로 드러내던 학업적 탁월함이 등급 숫자만으로는 충분히 변별되지 못하고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화 선택과목 이수, 탐구 중심 수업 경험 등 정성평가에서 드러나는 학업 역량은 여전히 강점으로 작용한다. 이들은 수능 고득점과 더불어 소논문, 심화탐구보고서 등 고급 과목 기반의 진로 특화형 학생부를 구축하며 자신만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둘째, 학군지 일반고는 5등급제 수혜로 겉으로 보기에 내신 1~2등급 확보가 이전보다 수월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내신 등급 내 동점자가 급증하는 새로운 압박에 직면한다. 학군지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치열한 내신 경쟁에 몰입하다 수능 대비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경우 오히려 '전략적 안전판'을 잃을 위험이 증가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 폐지 등 일부 대학의 완화된 기준은 예외적인 경우에 불과하다. 대다수 주요 대학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 충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동점자 속출에 대비해 교과서 밖의 독서, 자율, 동아리, 진로활동를 통한 특정 분야 심화 탐구 등으로 고품질 세특 관리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진정한 변별력을 확보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 비학군지 일반고는 5등급제로 상위 등급 확보가 용이하고, 서울대 지역균형 확대 등 정책적 기회가 존재한다. 하지만 교육 환경의 질적 격차로 인한 정성평가 불리함이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들은 수시에서 지역균형 전형을 적극 활용하고, 수능 최저 충족을 위해 학교 및 교육청의 집중 지원을 확보해야 한다.

2025-11-26 13:33: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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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떠난다" 항공업계, 겨울철 코트룸 서비스 실시

국내 항공사들이 겨울철 따뜻한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재개한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등이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선 대형 항공사(FSC)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서비스를 진행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급증하는 동남아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항공은 2005년, 아시아나항공은 1999년부터 매년 겨울 시행해왔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승객에게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보관한다. 5일 초과 시에는 인천공항 기준 한 벌당 2500원, 김해공항 기준 한 벌당 4000원의 추가 보관료가 부과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보관해 준다. T1 출발 승객은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에서 탑승권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길 수 있고, 보관된 외투는 동일한 장소에서 보관증으로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 또한 24시간 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함에 따라 해당 날짜 이후에는 T2 지하 1층 교통센터 입구의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LCC 업계에서는 이스타항공이 지난 19일 인천공항에서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공항에 위치한 보관소에 방문해 탑승권 제시 후 외투를 맡기고 찾으면 된다. 인천공항 보관소는 제1터미널 3층 5번 게이트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김해공항 보관소는 국제선 청사 3층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운영된다.

2025-11-26 13:33:2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