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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연수 서포터즈 '중소벤처기업-숲 지기' 출범

20명 발대식 갖고 10월 말까지 활동 수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연수 서포터즈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를 출범했다. 중진공은 서울 목동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4년 중소벤처기업-숲 지기(SSUP 地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인 '숲(SSUP)'을 통해 연수사업에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서포터즈를 의미한다. 중진공은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온·오프라인 연수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중소벤처기업-숲 지기' 2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연수 수강후기 게시 ▲SNS 홍보 ▲디지털러닝플랫폼 기능 제안 ▲연수 홍보 아이디어 제안 ▲연수 커리큘럼 제안 등 온·오프라인 연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중진공 연수생으로 구성된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연수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연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술, 경영, 어학, 자격증, 자기계발 등의 학습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수과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8 08:5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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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금고' 쟁탈전…시중은행 Vs. 지방은행

지방은행이 거점지역 내 '지자체 금고'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중은행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입찰에 뛰어들면서 자본 규모가 작은 지방은행을 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금고 입찰에 은행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지난 3년간 낙찰받은 비수도권 지자체 금고는 같은 기간 5대 지방은행(부산·iM·경남·광주·전북)이 낙찰받은 비수도권 지자체 금고의 6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덕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시중은행이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 금고 입찰은 총 156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낙찰은 147건으로, 낙찰률은 94.2%에 달한다. 반면 지방은행은 같은 기간 51건의 비수도권 지자체 금고 입찰에 참여해 24건을 낙찰받았다. 낙찰률은 47%에 머물렀다. 입찰 및 낙찰 건수도 2021년 23건 중 10건, 2022년 15건 중 8건, 2023년 13건 중 6건으로 감소세다. 통상 3~4년마다 선정되는 지자체 금고 은행은 수백억원에서 수조원에 달하는 지자체 예산을 전담하는 은행이다. 안정성이 높은 막대한 자금을 연 1% 미만의 낮은 금리에 맡을 수 있고, 지자체 및 산하 기관 임직원의 급여 이체도 담당하는 만큼 고객 확보에도 유리하다. 통상 비수도권의 지자체 금고는 해당 지역의 지방은행이 맡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중은행들이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입찰에 뛰어 들면서 지방은행들은 거점지역 내 지자체 금고를 빠르게 내주는 모습이다. 지자체 금고 선정 과정에서 배점은 총 100점으로, 예금금리·편의성·신용도 등 공통항목에 89점, 자율 지정 항목에 11점이 배정된다. 각 은행이 공통항목에서 비슷한 점수를 받는 만큼, 지자체 출연금 규모 등이 포함되는 자율 지정 항목에서 당락이 갈린다. 시중은행과의 자금 규모 차이가 큰 지방은행은 자율 지정 항목에 포함된 출연금의 규모에서 시중은행에게 밀려나게 되는 것. 시중은행이 지자체 금고를 빠르게 차지하는 가운데, 각 지방은행이 자금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고 상징성도 큰 '광역시 금고'의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부산시 금고를, 경남은행은 1981년부터 울산시 금고를, iM뱅크는 1975년부터 대구시 금고를, 광주은행은 1969년부터 광주시 금고를 맡고 있다. 4개 광역시의 연간 예산은 총 39조원(부산 16조원, 대구 10조원, 광주 8조원, 울산 5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연 44조원 규모의 서울시 예산과 비슷한 규모다. iM뱅크와 경남은행은 지난해 진행된 입찰에서 자리를 지켜냈지만, 부산은행과 광주은행은 올해 수성전에 나선다. 지난달 공고가 난 부산시 금고 입찰에는 5대 은행이 모두 참여했고, 이달 말 공고가 예정된 광주시 금고 입찰에도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각 지방은행은 지자체 금고 유치가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지역 사회 공헌도를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들은 시중은행과 달리 수익 대부분을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도 점포를 유지하는 등 지역 공헌도가 시중은행보다 높다"라며 "금고 선정 과정에 지역 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8-08 07:00:2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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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반등 이끌 캐스퍼 일렉트릭…'공간성·안전성·편의성' 확보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이 '공간성·안전성·편의성'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소형 전기차의 매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의 판매량을 늘리고 점유율을 회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독보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JBK 컨벤션홀에서 소형 SUV 캐스퍼 일렉트릭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기술 설명회 '캐스퍼 일렉트릭 테크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개발한 연구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캐스퍼 일렉트릭의 기술과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의 내·외장 디자인 변화뿐만 아니라 커진 차체에 따른 ▲실내 패키지와 공간의 변화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한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 기술 ▲A세그먼트 전기차의 경쾌한 주행 성능 ▲우수한 NVH 성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 개발진은 1회 충전시 최대 315㎞에 달하는 주행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차량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위해 내연기관 모델보다 휠베이스를 180㎜ 늘렸다. 그러면서 실내 공간성을 최대한 확대하는데 집중했다. 지정훈 현대차 MSV엔지니어링솔루션팀 연구원은 "한정된 차체에 밀도 높은 차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 단위로 설계를 검토하고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2열 공간과 러기지 공간을 확보 했다"며 "무릎공간을 확보해 공간거주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량 하부에 배터리를 탑재함에 따라 2열 탑승자의 무릎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착좌 위치를 뒤로 80㎜ 옮겼다. 러기지 공간은 10㎜ 늘어 적재 용량은 기존보다 47L 증가한 280L가 됐다. 후석 시트를 앞으로 최대한 밀면 최대 351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공간성 확대는 물론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최근 운전자 연력층이 높아지면서 페달 오조작 논란이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됐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캐스퍼 일렉트릭에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edal Misapplication Safety Assist, PMSA)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내년 6월 발효 예정인 UNECE(UN 유럽 경제위원회)의 페달 오조작 방지 기술(ACPE) 규정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PMSA는 ▲전후방 1미터 내에 장애물이 있는 정차 상황 ▲정차 후 출발하는 저속 주행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빠르게 깊게 밟는 상황에서, 이를 운전자 의지와 상관 없는 페달 오조작으로 판단하고 구동력과 제동력을 제어해 충돌을 막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확실한 차이가 있다. 하정우 현대차 차량구동제어개발 1팀 연구원은 "두 기술의 차이는 가속 페달을 일정 속도 이상으로 밟았을 때, 페달 오조작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고 말했다. 실제 이 기능은 가속 페달을 최대한 밟은 상태를 100%라고 가정할 때, 100%까지 도달 시간이 '0.25초' 이내일 경우에만 작동한다. 운전자가 앞차와의 간격이 좁은 상태에서 유턴을 시도할 경우에는 차량이 이를 감지해 시스템을 활성화 시키지 않는다. 소형차의 단점인 소음과 진동도 개선했다. 진동과 관련해선 동력 전달(PE) 시스템을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인 마운트에 고무가 아닌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하부와 스티어링휠 진동을 각각 3dB(데시벨), 9dB가량 줄였다. 또 바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휠가드 면적을 키웠고, 8.5㎜의 러기지 보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1000∼3000헤르츠(Hz) 대역의 소음 저감 능력을 확보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픽셀 그래픽에 표면을 레이저로 태워 이미지를 새기는 패터닝 공법을 적용해 현대차 전기차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전주현 MSV소음진동시험팀 책임은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 대비 전기차가 로드노이즈, 윈드노이즈, 주행 진동 등이 더 잘 느껴진다"며 "리어 휠 가드와 각종 흡음재와 차음재를 확대 적용해 정숙한 주행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9일부터 시작한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은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 1만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8 06:58: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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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적자' 디지털 보험사…해외여행보험에서 답 찾나?

만년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디지털 보험사가 해외여행보험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보험 보험료 할인 및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화위복을 노리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고 있지만 디지털 보험사들은 적자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15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00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 규모 커졌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116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85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증가했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디지털 보험사도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60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47억원 확대됐다. 하나손해보험은 156억원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180억 대비 적자 폭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가 이어졌다. 만년 적자에 시달리는 디지털 보험사들은 해외여행보험에서 활기를 찾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은 상품 구조가 단순해 소액 단기 미니보험으로 디지털 보험사가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발빠른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무사고 환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사고 없이 귀국하면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해 준다. 환급금이 인기를 끌면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약 1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150만명을 기록할 정도다. 지난달에는 해외여행보험 출시 1주년 맞이 재가입 보험료 할인 혜택을 선보이면서 재가입 유도가 한창이다. 이번 혜택은 기간 제한 없이 인당 한 번 재가입 시 보험료를 추가(5%)로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이제 막 여행 성수기에 접어든 점을 감안하면 월별 최대 가입자 수인 20만 명 기록도 곧 깰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 22번까지 재가입한 사용자가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는 다시 찾는 고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3월 안전 귀국시 제공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를 출시한데 이어 6월엔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한 '트리플(triple) 혜택'을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얼리버트(Early bird) 할인'을 도입해 출국 날짜 기준 7일 이전에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해 준다. 두 번째 추가된 혜택은 보험에 함께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동반인 할인이다. 이달에는 '2000만 국민 세무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삼쩜삼 모바일 앱에서 캐롯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료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리워드 등 트리플 혜택을 제공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업계 최초 신(新) 위험담보를 개발해 해외여행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외여행 중 여권 도난 분실 특약'은 보험 보장이 전무한 보장사각지대에 대한 보장임을 인정 받아 지난 6월 배타적 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 하나손해보험은 "국내·외 통계가 부족한 신규 위험에 대해 새로운 접근으로 신(新) 위험률을 산출했다"며 "업계 최초 담보로 보장다양화를 통해 해외여행보험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08 06:30: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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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 주간거래 중단'으로 취소된 금액 6300억원 달해…금감원 "자율 조정 추진"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의 시스템 오류 사태로 6300억원의 거래 금액이 취소된 것으로 조사됐다.금융감독원은 우선 증권사와 투자자 간 자율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금감원은 블루오션을 통해 주간거래를 중개 중인 19개 증권사에서 취소된 거래금액이 약 9만개 계좌에서 총 6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블루오션은 '블랙 먼데이'로 기록된 지난 5일 글로벌 증시 폭락과 함께 주문이 대거 몰리자 한국 시간 기준 오후 2시 45분 이후에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블루오션의 거래시스템이 주문량 폭증으로 처리 한도를 초과해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일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급격한 가격 하락이 벌어지자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주문이 폭증한 바 있다. 블루오션은 전날 휴장 후 이날 29개 ETF(상장지수펀드) 종목에 대해서만 거래를 재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블루오션은 현재 시스템 보완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공지했다. 다만, 추가 종목의 거래 재개 여부는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례가 현지 ATS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일방적 거래취소로 발생해 국내 증권사 귀책으로 단정짓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증권사와 투자자 간 자율 조정을 우선 추진하는 등 투자자 불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까지 금감원으로 접수된 투자자 민원은 109건에 달한다. 증권사들은 현지 브로커 및 블루오션의 확인을 거쳐 취소된 거래를 선별하고 투자자별 증거금을 재계산하는 등 계좌를 원상 복귀한 후 주문접수를 재개했다. 소요 시간이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어 주문접수 재개 시점도 회사마다 차이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해외 주식거래는 현지 브로커나 거래소(또는 대체거래시스템)의 안정성에 따라 시스템 장애, 시세정보 오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특히 주간거래는 1개 대체거래소에서 우리 투자자의 전체 거래물량을 체결한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향후 해외주식 투자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2024-08-07 23:45: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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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우상혁의 난적' 카타르 바르심 도움닫기 도중 주저앉아

7일(한국시간) 오후 열린 육상 높이뛰기 예선에서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이 도움닫기 후 도약 전 바닥에 주저앉았다. 2m27 1차시기에 도전하던 중이었다. 국내 KBS 해설자는 종아리 근육 경련 또는 파열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바르심은 이어 2m27 2차시기를 성공했으나, 착지 후 왼쪽 다리 장딴지 부위를 부여잡고 힘든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해설자 등은 결국 통과해 낸 것이 놀랍다면서도, 일시적 근육 경련 또한 이후 경기(예선 종료 시까지 또는 결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그로부터 10여 분 뒤 2m27에서 결선 진출자가 모두 가려져, 막대 높이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 바르심으로선 최소 사흘가량의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우상혁도 같은 높이 1차시기를 실패한 뒤 2차에 뛰어넘었다. 우상혁은 성공 직후 카메라를 향해 영어로 "파이널(결승) 가자"라고 외쳤다. 이날 우상혁과 바르심 등 총 1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두 선수 모두 2m15, 2m20, 2m24를 1차에 넘고 2m27는 2차시기에 통과했다. 12명 중 공동 3위 기록이다. 이날 2m27까지 전부 1차에 넘은 미국의 셸비 매큐언이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다.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 선수가 2위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경기는 오는 11일 오전 2시로 잡혀 있다.

2024-08-07 18:43:3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