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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750선 아래로 무너져… 2744.16에 마감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750선 밑으로 내려갔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2포인트(0.52%) 내린 2744.1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88억원, 142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311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3.32%), 운수장비(3.09%), 전기가스(0.88%)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1.40%), 서비스업(-1.34%), 화학(-1.27%)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3.92%), 기아(5.22%), SK하이닉스(0.9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3.58%), KB금융(-3.21%), 삼성전자(우)(-3.11%) 등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362개, 하락종목은 524개, 보합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3포인트(0.37%) 하락한 858.96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672억원, 60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60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18%), 통신·방송(1.48%), 기타제조(1.02%) 등이 올랐고, 인터넷(-2.89%), 화학(-2.29%) 출판매체(-1.75%)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PSP(2.37%), 레인보우로보틱스(2.26%), 리노공업(2.11%) 등이 상승했고, 엔켐(-7.07%), 클래시스(-3.80%), 에코프로(-2.31%)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67개, 하락종목은 1003개, 보합종목은 79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의회해산 등 유럽발 정치 불안 이슈로 인해 투자심리가 둔화했다"며 "중국 경기지표도 소매판매는 양호했으나 산업생산과 부동산 지표의 둔화가 이어지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재와 악재 사이에서 쉽사리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내린 1382.0원에 마감했다.

2024-06-17 16:36:4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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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휑한 나라 가계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라 살림의 적자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서울 여의도와 세종의 국정감사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는 세(稅)수입 결손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이다. 올해 1~4월 누적 국세수입이 125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조4000억 원 감소했다. 법인세가 특히 덜 걷히고 있다. 법인세수의 경우,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4조9000억 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배치된다. 정부의 수입이 지출을 못 따라가면 국가채무가 증가할 수밖에 없고 대외신인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아직은 우리나라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으나 시시각각 체크하고 있을 것이다. 특정 국가의 재정이 악화했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신용등급을 내려잡을 가능성이 늘 도사린다. 이는 원화 가치 및 자본시장 안정의 측면에서 결코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다. "OO 분야에 OOOO억 원을 지원해 활성화하겠다", "세계 일류 수준으로 육성하겠다" 각 부처는 이같이 희망적인 얘기들을 자주 쏟아내지 않는가. 정말 그만큼의 돈을 정부가 살뜰히 투자하는지의 여부를 떠나 민간대상 지급 여력 자체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정부는 돈을 써야할 곳에는 상반기에 조기집행한다고 했다. 그 이후 나라 곳간이 휑하면 어떡할 것인지 묻고 싶다. 급한대로 일단 갖다 쓰고 보는 '마이너스 통장'인가. 그런데도 종부세 폐지를 추진한다. 사실상 부자 감세라는 말도 나온다.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관료들의 견해는 진정 무엇인지 따져 묻고 싶다. 물론 그들을 탓할 계제는 아니다. 다행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법인세 수입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속속 나온다. 어느덧 벌써 하반기로 접어든다. 세수의 회복세 여부가 관건이다. 올가을 국감장에 세수 결손이라는 말이 다시 등장할지, 또 어떤 이가 여의도 구설에 오를지 두고 볼 일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관리재정수지가 64조600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규모가 전년동기대비 19조2000억 원 늘어났다. 이게 바로 '나라 살림'이다.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수치다. 나라의 실질적 살림을 나타낸다. 대한민국 가계부가 2년째 엉성하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7 16:30: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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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수기 앞서 하천·하구 쓰레기 적극 수거

환경부가 17일 홍수기 동안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다. 환경부는 정화주간 행사를 통해 하천·하구 주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영농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때 하천이나 바다로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하천·하구 변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활동 대상지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 유역 지류·지천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하천·하구 등이다. 참여기관들은 하천에 유입돼 바다까지 흘러갈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류 등 방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치운다. 환경부는 정화주간 운영 외에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정화활동을 시행하는 등 상시 오염원 저감 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상기후로 집중강우 빈도가 잦아지면서 매년 하천·하구에 유입되는 쓰레기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계기관과 적극협조 해 방치된 쓰레기를 줄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7 16:15: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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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2심 판결에 치명적 오류 발견됐다" … 대한텔레콤 가치 산정 오류 주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상고로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 자리에 직접 등장해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최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재판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최 회장은 항소심 판결에 대해서는 "사법부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재산분할에 관련된 명백한 오류를 발견했다. 그 오류는 (SK) 주식이 분할 대상이 되는지, 또는 얼마나 (분할) 되어야 하는지 전제에 속하는 아주 치명적이고 큰 오류라고 (변호인들로부터) 들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상고 이유에 대해 SK그룹의 명예 또한 걸려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항소심에서 'SK 성장이 불법적인 비자금을 통해 이뤄졌다' '6공화국 후광으로 SK가 사업을 키웠다'고 하는 판결 내용이 존재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뿐 아니라 SK그룹 구성원 모두 명예와 긍지가 실추됐고 훼손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고자 상고를 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날 ▲대한텔레콤의 주식 가치 산정에 있어 액면분할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의 업적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SK㈜ 지분을 분할 대상 재산으로 보는 치명적 오류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 측 법률 대리인은 조 단위 재산분할 판단에 영향을 미친 대한텔레콤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대표 변호사는 "재판부는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 산정 과정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계산을 잘못하는 오류를 범했다"며 "항소심 재판부는 해당 오류에 근거, SK㈜ 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재산 분할 비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쟁점이 된 SK㈜ 가치를 산정할 때 ▲1994년 11월 최 회장 취득 당시 대한텔레콤 가치는 주당 8원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6월 가치는 주당 100원 ▲SK C&C 상장 시점인 2009년 11월 가치는 주당 3만 5650원으로 각각 계산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재판부의 계산은 해당 주식의 두 차례에 걸친 액면분할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액면분할까지 고려했을 때 1998년 5월 당시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은 주당 100원이 아닌 1000원으로 판단해야 한다. 대한텔레콤은 1998년 SK C&C로 사명을 바꾼 후 두 차례 액면분할을 거치며 최초 명목 가액의 1/50로 줄었다. 청현 회계법인 한상달 회계사는 "해당 주식이 두 차례 액면 분할됐던 점을 고려하면, 1998년 5월 당시 주식 가액은 100원이 아니라 1000원이 맞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1994년부터 1998년 고 최종현 회장 별세까지와 이후부터 2009년 SK C&C 상장까지의 SK C&C 가치 증가분을 비교하면서 잘못된 결과치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대한 고 최종현 회장의 기여 부분을 12배로, 최 회장의 기여 부분을 355배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고 최종현 회장 시기 증가분이 125배이고 최태원 회장 시기 증가분은 35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 선대회장과 최 회장의 기여도 오류를 정정하면, '상속 재산'의 성격이 크다는 주장이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도 "이번 판결은 입증된 바 없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SK 역사와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며 "이를 바로잡아 회사의 명예를 다시 살리고 구성원의 자부심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17 16:10: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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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넘어 인도로…현지법인 IPO 절차 돌입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4월 인도 델리 인도권역본부 신사옥을 방문해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이 강조한 것처럼 현대차그룹은 세계 자동차 시장 3위 규모로 급부상한 인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도는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지역이다. 지난해 기준 인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약 500만 대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인도 시장을 '기회의 땅'으로 주목하며 현지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법인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현지 생산 단지 구축과 기술 경쟁력 확대를 통해 주도권을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17일 인도법인 IPO 추진에 대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현대 모토 인디아 리미티드'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IPO를 통해 신주 발행 없이 보유 중인 인도법인 전체 주식의 17.5%에 해당하는 지분을 공개 매각해 약 30억 달러(약 4조 원)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 IPO가 성사되면 현대차는 2022년 25억 달러를 조달한 인도생명보험공사(LIC) 상장을 넘어 인도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IPO를 기록하게 된다. 인도 현지 IPO 검토 기간이 통상 3~6개월가량이 걸리는 만큼 현대차는 연내 IPO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차 측은 "매각 금액 등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명확하게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인도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98년에는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했으며 현재 첸나이에 제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기차 시설 확충을 위한 연산 13만 대인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추가로 인수했다. 지난 5월에는 '타밀나두 글로벌 투자자 회의'에서 수소자원센터(HRC) 설립과 전기차(EV) 개발 등을 위한 618억 루피(98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텔레가온 공장이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현대차그룹은 현재 연산 82만대 규모의 첸나이 제1·2공장, 34만대 규모의 기아 아난타푸르 공장에 이어 3번째 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현대차·기아의 인도 현지 생산능력은 약 15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법인 IPO 진행 상황에 대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내 재공시할 방침이다.

2024-06-17 16:0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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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라도 해야지"…韓 증시 전체 거래량 58%가 '데이트레이딩'

올해 국내 주식시장 거래의 절반 이상이 주식을 매수한 당일 바로 되파는 데이트레이딩(당일매매)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초단타 매매'다. 데이트레이딩을 주로 하는 투자자들의 비율은 개인투자자들이 많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1020억9774만주로 전체(1752억3760만주)의 58%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1111조1139억원으로 전체(2302조5862억원)의 48% 규모로 집계됐다. 올해 코스닥 거래대금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 기준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코스닥 57.1%로 코스피 40.1%보다 컸다.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022년 53%, 2023년 55%였다. 올해 코스피·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중 개인은 71.3%를 차지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 10.2%를 차지해 개인투자자들이 단타매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레이딩 규모가 커진 이유로는 글로벌 증시가 강세장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장기간 박스권에 갇혀 상대적으로 부진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종목을 골라 빠른 매수·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2024-06-17 16:02: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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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업계에 '봄배추' 적극 매입 요청...평창서 여름배추 생육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강원 평창을 찾아 집중호우 시 침수·유실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김치협회에 여름배추 매입에 앞서 봄배추도 적극적으로 사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하절기 배추 수급안정을 위한 주요 방책 중 하나이다. 송 장관은 17일 오후 여름배추 주산지인 평창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작황을 점검하고 생산농가를 격려했다. 이어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봄배추·봄무 비축 상황과 김치업계의 원료 확보 동향도 함께 점검했다. 그는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봄배추는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어서 소비자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면서도 "여름철은 폭염, 폭우 등으로 배추 재배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과 합동으로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대량수요처인 김치업체의 사전 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렴한 봄배추를 많이 매입해 재배 농가도 돕고, 기상이변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공급부족에 대비해 줄 것을 김치협회에 요청했다. 또 농협중앙회에는 여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계약재배 농가가 안정적으로 배추·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약제와 영양제를 충분히 지원하고, 배추 예비묘도 차질 없이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고랭지 채소의 수급조절에 큰 역할을 담당할 강원권 비축기지 신축도 계획대로 완공(2027년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를 위해 차질없는 공정관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지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온과 호우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은 고랭지 배추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줄일 것으로 조사(평년비 5% 감소 전망)됐다. 이 때문에 여름배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생육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노지 봄채소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노지채소는 기온, 강우 등 기상요인과 생육관리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큰 품목이므로 철저한 작황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겨울배추 작황부진으로 올해 4월에 평년비 62% 치솟은 바 있는 배추 도매가격은 이달 들어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년·평년대비 하락세로 전환했다.

2024-06-17 16:00: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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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KG 모빌리티는 17일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등에서의 신차 론칭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KGM은 지난 12일~15일(현지시간)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했다.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했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다. 또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이번 농업박람회 계기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 신차 출시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를 노린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과 기자단은 토레스뿐만 아니라 함께 전시된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파라과이는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SUV 판매 비중이 48%(2023년 상반기 기준)에 이른다.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를 시작한다. KGM 관계자는 "올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 등에서 신제품 론칭 및 판매를 늘렸다"며 "지난 5월까지의 누계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26%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17 15:53:58 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