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T, AI 에이닷 이용자 1000만 명 돌파

SK텔레콤은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를 적용한 에이닷 4.0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사용자와 그간 나눈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닷이 사용자의 요청에 담긴 숨은 의도를 파악, 희망하는 맞춤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닷 4.0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의 4가지 핵심 요소인 ▲계획 수립(Planning) ▲사용 가능한 외부 도구 활용(Tool Use) ▲다중 에이전트 협업(Multi-Agent Collaboration) ▲결과 점검 및 문제점 개선(Reflection)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에이닷 맞춤형으로 구현하면서,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그에 맞는 작업을 계획한 후 가장 적합한 하위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Agent Orchestrator)'를 도입했다. 에이닷은 자동으로 적절한 하위 에이전트를 지정해 복잡한 요구도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에이닷 3.0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따라 에이전트를 직접 선택해서 요청을 보내야만 했다.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사용자의 요청을 재해석하는 '입력 재구성', 재해석한 요청을 단계별로 나누고, 수행에 적절한 하위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계획 수립', 선택한 하위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작업 관리'의 절차에 따라 작업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에이닷은 다중 에이전트 협업 기능(Multi-Agent Collaboration)을 통해 하위 에이전트 간 협력을 유도,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닷의 기존 기능들도 고도화됐다. '일정'에서는 여러 일정을 한 번에 추가·수정·삭제할 수 있고, 등록한 일정은 구글 캘린더나 아웃룩과 바로 연동 가능하다. '음성모드'는 답변 중에도 사용자의 추가 질문·발화를 곧바로 인식해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개선됐다. 또, 사용자가 한 번의 발화로 여러 요청을 하더라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AI와 역할극 형태로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감성모드'가 새롭게 추가돼 재미 요소가 강화됐다. 대화 모드는 ▲마음 상담 ▲달의 조언(꿈 해몽·사주 풀이) ▲소꿉친구 등 3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에이닷은 정식 출시 22개월차에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 월간 실사용자(MAU)는 약 810만명이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장은 "4.0 버전은 에이닷이 '일상을 기억하고 돕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에이닷이 사용자의 숨은 니즈까지 깊이 이해하고,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2:16:4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유플투쁠' 여름 휴가철 혜택 확대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 이달 제휴사를 올해 최대 규모인 52개로 확대하고 여름 휴가철에 맞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체험형 제휴 혜택이 추가됐다. 12일 오션월드 50% 할인, 12일 부산 롯데월드 40% 할인, 12일 서울랜드 55% 할인, 12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14일 아일랜드 캐슬 특가 제공, 19일 뽀로로파크 66% 할인, 21일 원더파크 40% 할인 등이다. 새롭게 추가된 혜택으로는 12일 그리팅 2만원 할인, 14일 다운타우너 더블 치즈 트리플버거 세트 할인, 18일 오뚜기몰 전 제품 30% 할인, 19일 베어유 14일 무료 수강 쿠폰, 19일 메디코치 매달 1만원 할인, 19일 전남친순대 컵순대 무료, 22일 구글 인공지능(AI) 프로 3개월 이용권(익시오 가입 후 이벤트 응모시)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고 할인율 50% 혜택 제휴도 늘렸다. 유플투쁠데이 1주차에는 오션월드 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55% 할인을, 2주차에는 배달의민족X자담치킨 2만2000원 이상 주문시 1만1500원 할인, 파파존스 방문포장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기존에 반응이 좋았던 혜택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제휴사도 추가했다"며 "항상 고객 입장에서 고민해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늘 변화하고 노력하는 LG유플러스 멤버십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8-04 12:16:4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中企 수출 7분기 연속 증가…화장품·중고車 '견인', 철강등은 '고전'

중기부,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동향' 발표 1~6월 수출 567억 달러 기록…전년 동기比 3% 늘어 수출 中企 7만8655개사,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수출 효자' 화장품, 39.4억 달러로 최고 기록 경신 관세 영향에 철강 -16.3%, 알루미늄 -3.4% 로 '주춤' 중소기업 수출이 7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화장품과 중고자동차가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 미국 관세 부과 영향으로 철강, 알루미늄은 고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내놓은 '2025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소기업 수출은 56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수출은 2023년 4분기 당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올해 2분기까지 7분기 연속 상승했다.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7만8655개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 늘며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 상품은 화장품이었다.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1위인 화장품은 39억4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나 지난해 상반기 최고 수출액(32억9000만 달러)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은 최대 수출국인 미국(7억2000만 달러) 외에 폴란드(1억3000만 달러), 아랍에미리트(1억1000만 달러) 등 신흥시장 수출도 두드러졌다. 게다가 화장품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68.3%에서 올해 들어선 71.2%까지 늘어나며 중소기업이 화장품 수출을 더욱 주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상반기 중고차 수출 역시 39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UAE로 수출이 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7%나 증가했다. 중동의 경우 'made in Korea' 차량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가경경쟁력도 좋아 중소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관세 부과 대상 품목 중에선 철강(-16.3%), 알루미늄(-3.4%) 수출이 위축됐다. 반면 자동차부품(10.3%)은 늘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온라인 수출은 5억3000만 달러로 12%나 증가하며 반기 기준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넘어섰다. 온라인 수출도 13.7%가 증가한 화장품(2억9000만 달러)이 이끌었다. 온라인 수출 가운데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77.1%에 달한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온라인 수출의 경우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비용 대비 효과도 좋아 수출초보기업이 활용하기 좋은 만큼 수출초보기업이 수출을 준비할 때 온라인 수출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중기부 회의실에서 간부 회의를 열고 ▲관세 대응 현황 ▲내수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등 3가지 중점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관세 협상을 통해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지만 국제 통상 질서 재편은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원 수단을 마련해왔다. 현재 수출 바우처를 활용한 수출 바로(barrier zero)프로그램,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 '소비 활성화 태스크포스(TF)'도 출범했다. 한 장관은 "정부는 민생 회복의 마중물로서 내수 활성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4 12:00: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 학교 2027년부터 AI 기반 논·서술형 평가 단계 시행…시교육청, 시스템 개발 착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7년부터 서울 지역 학교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정성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 AI 자동채점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웨일 브라우저·Whale UBT 등)와 함께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객관식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글로 사고를 표현하고 이를 AI가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AI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은 학생이 쓴 글을 AI가 자동으로 채점하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고, 채점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이며, 디지털 기기와 연계해 빠른 피드백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서울대 하민수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지원도구 개발 타당성 검토 연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최근 교육계가 강조하고 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 창의적 사고력 평가에 효과적으로 부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에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과 채점 기준 개발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채점 기능 ▲채점 이후 자동 피드백 및 리포트 제공 ▲학생 맞춤형 피드백, 평가 결과의 누적 저장 및 관리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사업을 총괄하며, 문항 및 채점 기준 개발과 함께 실천학교 운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을 담당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정보화 사업과 입찰, 계약을 맡고, 향후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AIEP)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AI 민간기업은 채점 시스템과 자동 채점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며, 대학은 문제 개발 틀과 채점 기준 예시, 점수 기준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I가 정확히 채점하려면 과목별 채점 기술과 고품질 학습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표준 문항과 학생 답안, 교사 채점 결과, 첨삭 내용 등을 수집해 AI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약 3년의 학습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대학 교수와 수석교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서‧논술형 문항과 채점 기준을 개발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서울 지역의 66개 실천학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실천학교는 초등학교 16개교(5~6학년), 중학교 36개교(1~3학년), 고등학교 14개교(1학년)로 구성되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에서 실제 수업과 평가가 이뤄진다. 이들 학교에는 전문 연수와 평가 컨설팅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개발 일정은 2025년 AI 자동채점 모델 개발과 학습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시스템 고도화와 시범 적용이 진행되며, 2027년 이후 일반 학교로 단계적 확대 적용이 추진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시교육청이 구축 중인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AIEP와도 연계해 수업과 평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토의·토론, 프로젝트, 탐구 수업 등 학생의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을 더욱 확대하고, 수업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대전환의 시대, 미래 교육에 맞는 평가 방식과 입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라며 "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정보를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교육은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평가 체제를 만들 것"이라며 "AI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은 평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형 교육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4 12:00:0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잠실르엘 등 8월 분양시장 ‘기지개’…2.5만가구

8월에 전국에서 아파트 2만569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58% 늘어난 규모로 이 중 수도권 비중이 약 68%에 달한다. 4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8월 전국 29개 단지에서 총 2만5699세대(일반분양 1만8925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8월 분양실적인 총 1만6266세대(일반분양 1만962세대)와 비교해 각각 58%, 73%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 물량은 1만7544세대, 지방은 8155세대다. 수도권 중에서는 경기도가 1만3245세대로 가장 많고 인천 2434세대, 서울은 1865세대가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2776세대), 충남(1222세대), 강원(1145세대), 울산(1132세대), 경남(994세대), 경북(643세대), 충북(243세대)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이 하반기 최대어로 꼽힌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서 공급된다. 다만 후분양 단지인 만큼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이어서 수분양자들은 잔금 마련 시점을 고려한 자금계획이 필요하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철산역자이'(2045세대), 안양시 '안양자이헤리티온'(1716세대), 양주시 '지웰엘리움양주덕계역'(1595세대), 오산시 '오산세교우미린레이크시티'(1424세대), 의정부시 '탑석푸르지오파크7'(935세대) 등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 '엘리프검단포레듀'(669세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방 주요 단지로는 부산 '서면써밋더뉴'(919세대), 강원 '원주역우미린더스텔라'(927세대), 울산 '한화포레나울산무거'(816세대), 충남 천안시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1222세대), 경남 김해시 '더샵신문그리니티2차'(695세대) 등이 있다. 앞서 7월 분양시장은 정부의 6·27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영향으로 부진이 예상됐으나 전국에서 총 2만2887세대(실적률 77%)가 분양되며 일정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비규제 지역인 지방 분양이 비교적 차질 없이 진행됐고 수도권에서도 분양가가 낮은 단지들이 일정대로 공급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8월 분양시장도 단지별 성과가 분양가와 대출 여건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은선 직방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나 대출 한도 내 수요 대응이 가능한 곳은 청약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고분양가나 자금 부담이 큰 단지는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8월 분양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흐름 속에서 입지, 분양가, 브랜드, 규제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따져보는 선택적 청약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4 11:35:58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성료

영주시가 주최한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문정둔치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름축제와 연계된 이번 가요제는 신인 발굴과 지역 문화 진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지난 1일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려 여름밤의 정취를 가득 채웠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무대다.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 축제'의 개막과 함께 열려 도심형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가요제 본선에는 7월 20일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출전했다. 영주축협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본선 진출자는 실력과 개성을 고루 갖춘 신예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트로트 가수 황태자의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지재현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본선 진출자 12인의 1·2차 경연이 펼쳐졌고, 중간에는 지역 가수 서연화가 축하 공연을 통해 긴장을 풀어줬다. 가요제의 마지막은 트로트 가수 단비의 무대로 장식됐다. 14년간 TBC '싱싱고향별곡'을 진행한 단비는 관객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무대는 뜨거운 박수로 마무리됐다. 대상의 영예는 류계영의 '인생'을 열창한 신우혁(인천)에게 돌아갔다. 감성 짙은 목소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금상은 김미진(구미), 은상은 김지혜(서울), 동상은 김예솔(정읍)이 각각 수상했으며, 인기상은 영주 출신 권복주가 차지했다.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인기상 20만 원 등 상금도 함께 전달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문화예술인을 초대한 이번 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무대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표 음악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1:18:3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 출범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7월 29일 성남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업 현장과 행정, 정책 분야의 경험을 고루 갖춘 기업인 및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에는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위원회는 ▲경영환경개선분과 ▲성장기반조성분과의 두 개 분과로 구성되며,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영환경개선분과 위원으로는 ▲천성욱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회장 ▲송혜자 ㈜블루웍스 대표 ▲이선행 법무법인 엘플러스 변호사 ▲이재형 보안전문기업 옥타코 사장 ▲이정민 주식회사 리빗 대표가 위촉됐다. 성장기반조성분과에는 ▲이남규 전 성남농협조합장 ▲이태목 케이디씨코리아 대표 ▲김대은 한국미디어저널협회 회장 ▲김영발 전 성남시의회 의원이 참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업 경영과 정부 위원회 활동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모시고 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창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옴브즈만 제도는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처음 도입된 행정 민원 조사·해결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옴브즈만'이 대표적인 사례다. 성남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기업 애로 해소와 지원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25-08-04 11:17: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교육청, 2025년 건강급식 우수학교 14개교 선정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건강급식 우수학교 14개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추천한 식단을 바탕으로 우수 급식 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됐다. 이번 상반기에는 학교급식 관계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추천에 참여했으며 총 57개 학교 153건의 식단이 접수됐다. 대구교육청은 영양, 위생, 기호도, 경제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대청초 ▲서변초 ▲서촌초 ▲용계초 ▲월배초 ▲효명초 ▲테크노초 ▲남동초 ▲사월초 ▲와룡중 ▲동촌중 ▲대구과학기술고 ▲이룸고 ▲남양학교 등 14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지급과 함께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와 포상 대상자 선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식단을 추천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우수학교의 식단을 조리영상으로 제작해 전체 학교에 공유하며 나이스 급식시스템에 공통 식단으로 등록해 다른 학교에서도 식단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건강한 급식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교육이다"며 "현장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식단 발굴과 공유를 통해 대구 전체 학교급식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1:17:02 김강석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성료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2025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실력 대결과 진로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지역형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치열한 경쟁과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가 주관해 지역의 디지털 문화 확산과 e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470만 원 규모로 마련됐으며, 참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까지 4개였다. 특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전으로 구성돼 다른 세대가 한 팀이 되어 경쟁하는 독특한 방식이 주목을 받았다. 각 종목에서는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Team ACES'가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고, 발로란트에서는 'HAIL MARY'가 정교한 전술로 1위를 기록했다. FC온라인에서는 경북 구미 출신 조현웅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가족 대항전에서는 김상훈과 김이준으로 구성된 '아빠와 아들' 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회 현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 공존하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빠들의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 이벤트 매치는 세대 간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이끌어냈고, 브롤스타즈 체험존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현장에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프로 e스포츠 구단의 현직 코치들이 참여한 게임 강의와 동양대학교 게임학과의 진로 상담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와 MBTI 체험, 시그니처 향수 제작, 코스프레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영주 시원(ONE)축제'와 연계돼 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도했다. 여름 축제와의 접점을 통해 게임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참가자 조○○ 군(18세, 인천)은 "실제 무대에서 경기하는 긴장감과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경쟁뿐 아니라 소통의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현장을 찾은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게임이 진로와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장 권한대행 유정근은 "그동안 영주시장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유치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e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1:16:5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