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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명절증후군 해소 돕는 '스트레스 프리 가전' 선봬

신일전자가 올해 최장 황금연휴를 앞두고 명절증후군 부담을 줄여주는 생활가전을 선보인다. 신일전자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로 이어지는 최장 7일 연휴를 맞아 음식물처리기, 반반 잔치팬, 3D 에어 마사지 안마매트 등 가사 부담 완화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프리' 가전 사용을 제안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식물처리기(SFW-55OSG)'는 500W 고성능 모터와 이중날로 끈적한 양념류와 단단한 식재료까지 분쇄한다. 고온 건조 기술로 음식물 부피를 최대 90% 줄이고 3~5시간 내 처리 가능하다. 기울어진 통 구조로 음식물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고 고르게 분산돼 수분이 많은 음식물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소음은 40dB 수준이며, 프리미엄 활성탄 필터가 냄새 분자를 흡착하고 유해가스를 분해한다. 실리콘 완전 밀폐 구조와 본체 하단 후면 공기 배출구로 냄새와 소음 확산을 막는다. 자동세척 모드와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잔여물은 흙과 섞어 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 '반반 잔치팬'은 가로 610mm, 세로 405mm 크기로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다이캐스팅 알루미늄 소재와 M자 열선 설계로 열을 고르게 전달하며, 불소수지 코팅으로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는다. 5단계 온도 조절 기능을 갖췄으며, 설정한 온도는 자동 유지돼 음식이 오래 따뜻하다. 내열 강화 유리뚜껑은 양방향 호환이 가능하고, 손잡이는 열전도율이 낮아 화상 위험을 줄였다. 수증기 배출구는 넘침을 방지하고, 조리 후 세척도 간편하다. '3D 에어 마사지 안마매트'는 누운 상태에서 마사지가 가능하며, 스트레칭·트위스트·릴렉스 3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KC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3단 접이 구조와 벨크로 고정 방식으로 보관이 편리하고, 고급 인조가죽 소재로 제작돼 관리가 쉽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역대 최장 황금연휴로 명절증후군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편의성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가전을 통해 여유롭고 쾌적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6 14:44:59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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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라이드플럭스·롯데렌터카·한국타이어

◆라이드플럭스, 부산 최초 자율주행버스 본격 운행 시작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 최초로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완전 공개형 자율주행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버스 '빅 아이(BIG AI)'는 9m급 전기버스 총 4대가 투입되며, 차량당 최대 15명이 탑승 가능하다. 빅 아이는 일반 대중교통버스와 동일한 고정 노선 순환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버스는 동해선 오시리아역을 기점으로 국립부산과학관, 동부산관광단지, 용궁사, 아난티 입구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잇는 A·B 2개 노선(각 4.8km 순환)을 운행한다. 이날부터 12월 19일까지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향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유료 전환 이후에는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도 가능해진다. 라이드플럭스는 차량에 8개의 카메라와 6개의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해 주변 차량과 보행자, 사물 등의 움직임을 360도 실시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앞서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을 잇는 왕복 116km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탐라자율차'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린카 '롯데렌터카 G car' 패밀리 캠페인 진행 그린카는 9월을 맞아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의 새로운 패밀리 캠페인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G적인 방법'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G적인 방법' 캠페인은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영상은 ▲'가족여행 프로젝트' 편과 ▲'아빠의 묘책' 편으로 구성됐다. 롯데렌터카 G car를 이용해 즐겁고 편리한 가족여행을 완성하는 다양한 순간이 담겨있다. 캠페인 영상은 롯데렌터카 G car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G car는 패밀리 캠페인 영상 공개에 맞춰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캐릭터를 이용해서 나만의 가족여행 사진을 만들어 공유하는 '가족사진 스냅샷 꾸미기'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캐릭터와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가족여행 콘셉트의 스냅샷을 만든 뒤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족여행은Gcar' '#Gcar' #가족여행'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칠레 랠리' 성공적 마무리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11라운드 '칠레 랠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칠레 콘셉시온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칠레 랠리'는 숲길과 해안을 가로지르는 총 306.76㎞, 16개 스페셜 스테이지(SS)를 주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내내 남반구 봄철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에는 흙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노면이 진흙으로 바뀌었으며, 높은 습도로 인한 바다 안개가 반복되는 등 드라이버들에게 극한 주행 환경을 안겼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로 드라이버들의 다이내믹한 주행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경기 결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지난 파라과이 랠리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로 오지에는 토요타 팀 소속 드라이버 '엘핀 에반스'를 2점 차로 제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선두로 올라섰다. WRC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체코·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를 진행한다.

2025-09-16 14:43: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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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 축제를 한국에서…하이트진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판매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의 No.1 맥주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옥토버페스트만을 위해 연 1회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올해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에서 9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로 뮌헨에 기반을 둔 단 6개 양조장의 맥주만 판매된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그 중 하나로 축제에서 판매되는 맥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제품이다. 도수는 6.0%로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과 오래 지속되는 거품의 완벽한 균형이 특징이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는 한정량만 생산으로 국내에서는 생맥주 제품만 일부 업장에서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0일부터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중인 12곳의 골프장에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생맥주를 판매한다. 특히 시흥 '솔트베이 GC', 가평 '프리스틴밸리 GC', 용인 '세현 CC' 3곳에서는 미니 팝업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며, 옥토버페스트 생맥주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파울라너 골프공 및 독일식 안주 등이 제공되는 뽑기 이벤트 행사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에도 파울라너가 메인 브랜드로 참여하여 옥토버페스트 생맥주를 선보인다. 축제에서는 옥토버페스트 생맥주 외에도 독일 No.1 밀맥주인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와 정통 독일식 라거인 파울라너 뮌헨 라거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잔 많이 들어 옮기기 등 옥토버페스트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약 400년 전통의 독일 대표 맥주 브랜드인 파울라너가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오리지널 옥토버페스트 맥주"라며 "독일 No.1 맥주이자 국내 유일 오리지널 옥토버페스트 맥주가 선사하는 축제의 느낌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16 14:4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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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미국 LA '미드윌셔점' 리뉴얼 오픈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미드윌셔(Mid-Wilshire) 점'이 약 7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15일(현지시각)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새 단장한 미드윌셔점은 2007년 미국에 첫 진출해 글로벌 사업 시작을 알린 교촌이 오픈한 첫 해외 매장이다. 브랜드의 해외 확장의 시작점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LA 중심부 코리아타운에서 그간 미국 LA를 찾는 전 세계 고객에게 K-치킨의 매력을 알리는 전진기지 역할을 해왔다. 교촌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국 전통미를 가미한 인테리어와 ▲자동화 기술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브랜드 정체성과 매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교촌家'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미감과 현대적 기술을 융합해 매장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특히 서울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다양한 오브제로 구성됐다. 매장에 자리한 대형 '붓' 오브제는 교촌이 추구하는 '진심'과 '정성'을 상징하며, 꿀·마늘·청양고추 등 시그니처 소스의 원재료를 담은 레진 기둥이 곳곳에 설치돼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운영 시스템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교촌은 매장 효율화를 위해 검증된 주방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했다. 주방에는 자동 파우더 디스펜서와 협동조리로봇이 반죽과 튀김을 맡고, 홀에서는 서빙 로봇이 주문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교촌 고유의 맛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촌 프리미엄 수제맥주 '문베어'를 활용한 시도도 주목된다. 미드윌셔점은 미국 내 교촌 매장 최초로 문베어 맥주를 도입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서빙 로봇에는 문베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교촌은 이를 통해 'K-치맥' 문화를 현지에 소개함은 물론, 매장 경험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미국 LA '미드윌셔 1호점'은 교촌 글로벌 사업의 시작이자 교두보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교촌의 브랜드 철학과 첨단 시스템을 동시에 담은 미래형 매장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촌은 최근 미국·중국·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현지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드윌셔 1호점 리뉴얼을 발판으로 미국 외식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16 14:4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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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잠실야구장서 '무적LG그램데이' 개최...경기 티켓 증정 이벤트도

LG전자가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오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무적LG그램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적LG그램데이 사전 이벤트로, 먼저 해당 일 경기 티켓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인당 2매의 경기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페이지와 자세한 참여 방법은 LG전자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잠실야구장에 'LG 그램처럼 가볍게 승리하자'는 테마로 브랜드존을 열고 LG트윈스 응원 포토월, 제품 체험존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브랜드존 방문객들에게는 무적LG 미니 깃발, 그램 부채 등 LG 트윈스 응원 도구를 제공한다. 경기장 내·외부에서 100% 당첨 럭키드로우, 그램AI 퀴즈, 전광판 이벤트, 직관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럭키드로우 경품으로는 LG 그램 노트북, 울트라탭, 노트북 파우치, 마우스패드, LG트윈스 유니폼·야구공, 에코백, 간식세트 교환권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행사 당일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서도 이닝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대상 LG 그램 프로 노트북, 울트라탭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품 체험존에서는 지난달 LGE닷컴 단독 출시 후 열흘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한 외장그래픽 탑재 LG 그램 프로 등 신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 2025년형 LG 그램 프로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멀티 AI' 기능에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 외장그래픽까지 탑재하고도 무게는 단 1.36kg, 두께는 1.58cm(16Z90TR 기준)로 초경량 노트북의 휴대성을 갖췄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16 14:41: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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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26년 3월물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부터 거래되는 2026년 3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3년 국채선물 2026년 3월물(KTB3F2603)의 기준 채권은 국고02250-2806(25-4), 국고02875-2712(24-12), 국고02500-3009(25-8) 등 3개 종목이다. 5년 국채선물 2026년 3월물(KTB5F2603)은 국고02500-3009(25-8), 국고02625-3003(25-3) 등 2개 종목이 지정됐다. 또한, 10년 국채선물 2026년 3월물(KTB10F2603)의 기준 채권은 국고02625-3506(25-5), 국고03000-3412(24-13) 등이다. 마지막으로 30년 국채선물 2026년 3월물(KTB30F2603)은 국고02625-5509(25-7), 국고02625-5503(25-2)이 최종결제기준채권으로 지정됐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0조의9 제4항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며, 실제 이런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거래소는 기초자산과 유사하도록 기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해 최종결제기준채권으로 지정한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산출해 공표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14:41: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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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대한항공·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지역사회 위한 희망의 날개 '활짝' 대한항공이 유기견 보호부터 지역사회 어린이 지원, 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단은 지난 15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찾아 유기견 보호소 청소 및 시설 보수 등 환경 정화와 사료 배급, 산책·놀이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에서 현지 학교 배수관을 보수하고, 음악·미술 특강 등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 왔다. 대한항공 부천 정비공장 봉사단체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봉사단은 지난달 30일 인천 지역아동센터 소속 조손 및 편부모 가정 학생과 함께 야외 물놀이 체험 행사를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추석 연휴 대비 공항 가스시설 특별점검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 사용량이 많은 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공항 여객청사와 상업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공급 등을 위한 필수설비인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선조치를 통해 공항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공사는 특별점검을 위해 공사 내부 시설전문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진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가스누설경보차단기 작동상태 ▲정압기 안전밸브 상태 ▲배관 고정상태 및 부식여부 ▲가스 누설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상업시설과 공항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방침이다.

2025-09-16 14:40: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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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조각투자 거래소 제도권 편입…투자자 보호·기업 자금조달 기대

정부가 비상장주식과 조각투자 거래를 정식 제도권으로 끌어들였다. 그동안 규제 샌드박스 아래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플랫폼들이 앞으로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합법적인 유통시장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3~25일 중 공포·시행되며, 세부 사항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과 증권 발행·공시 규정도 함께 개정·고시된다. 이번 개정으로 비상장주식·조각투자 장외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한 전용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가 신설됐다.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자가 장외에서 증권을 중개하는 경우 1대1 거래만 허용돼 왔으나, 앞으로는 다수의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거래소 형태의 영업이 가능해진다.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자기자본 요건(일반 60억원, 전문투자자 대상 30억원) ▲사업계획의 건전성 ▲인력·물적설비 ▲대주주 적격성 ▲사회적 신용 등을 충족해야 한다. 거래 편의성과 투자자 보호 장치도 강화된다. 매수·매도 호가 공개, 가격 일치 시 자동 체결, 기업 재무정보·기초자산 운용정보 공시가 의무화된다. 특수관계인 간 거래 제한, 공매도 금지, 임의적 게시글 삭제 금지 등도 포함됐다. 기존 샌드박스 운영 때 불편했던 증권사 간 결제 제한도 해소된다. 예탁결제원 연계를 통해 투자자가 서로 다른 증권사 계좌를 쓰더라도 거래가 가능해져 유동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조각투자 분야 역시 변화가 크다. 카사(부동산 기반)나 뮤직카우(저작권 기반) 등은 지금까지 자체 발행 증권만 중개했으나, 앞으로는 여러 사업자와 증권사가 발행한 다양한 조각투자 상품이 단일 거래소에서 유통된다. 투자자는 플랫폼 하나에서 여러 상품을 비교·투자할 수 있어 선택지가 크게 넓어진다. 샌드박스 사업자 가운데서는 네이버가 지분 70%를 인수한 '증권플러스 비상장', 피에스엑스가 운영하는 '서울거래 비상장'이 우선 심사 대상이다. 금융혁신법에 따라 이들에는 최대 2년 범위 내에서 금융위가 정하는 기간 동안 배타적 운영권이 부여된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이미 발표된 신규 인가 운영방안에 따라 신청·심사가 진행된다. 금융위는 이번 제도화로 비상장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자 환금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비상장기업이 주식 발행이나 자산 유동화를 통해 원활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투자자는 정식 유통시장을 통해 다양한 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특히 상장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기업 투자에서 나타나는 투자금 회수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6 14:33: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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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외국인 '사자'에...'삼전·하이닉스' 신고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9% 상승한 3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5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3.14% 오른 7만8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7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연일 기대감을 갈아치우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15일까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2조3162억원, 1조7229억원씩 순매수했다. 이날도 외국인의 'K-반도체' 순매수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스콤 정보 단말기 '체크 엑스퍼트 플러스(CHECK Expert+)'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490억원, SK하이닉스를 28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시장은 하반기부터 관세 영향으로 급격한 수요 감소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견조한 수요와 제한적인 공급으로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만큼 우호적인 상황은 2026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짚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14:32: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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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페트병에 '재생원료 10%'...생수·음료업체 의무화

대규모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내년 1월부터 재생원료가 최소 10% 들어간 투명 페트병을 사용(생산)해야 한다. 환경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에 따라 연간 5000톤(t)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 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류 제조업체는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에 환경부는 이달 중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에 관한 고시'를 마무리해 의무 사용 비율을 10%로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수거·선별·재활용 등 재활용 과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용기로 사용할 경우의 안전성에 대해 인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재생원료 사용에 따른 용기와 내용물의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1년여간 품질 검증을 실시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2030년까지 재생원료 의무 사용에 따른 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재생원료 수급에도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용 의무 대상은 연간 1000t 이상 사용 업체로 확대된다. 사용 비율도 10%에서 30%로 끌어올리는 게 정부 측 방침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재생원료 사용의무 제도는 순환경제사회로 가는 가장 핵심적인 제도 중 하나"라며 "무색페트병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재질과 품목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4:27:4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