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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쇼크' 가상자산 시장 강타…비트코인 8만달러 '붕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쇼크' 여파에 가상자산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일 보편관세 시행에 이어 오는 9일 '상호관세' 시행을 앞두고 위험자산 투자가 위축된 모습이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트럼프 당선 이후 치솟았던 가격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8일 가상자산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시께 1BTC당 약 7만9900달러(1억1750만원)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3% 오른 수준이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10%가량 급락한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하는데 그쳤다. 1월 22일 기록한 연중 최고가인 10만6100달러와 비교해선 24.7% 내려 트럼프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을 지속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의 하락은 더 두드러졌다. 이날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은 1587달러에 거래되며 연중 최고가 대비 57%의 하락을 기록했고, 시총 3위인 리플은 1.90달러에 거래돼 42% 하락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공표한 보편관세·상호관세가 지체없이 시행될 것이란 전망에 세계적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관세'와 대(對)미 무역 흑자가 많은 25개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정책을 공표했다. 보편관세는 지난 5일 발효됐고, 상호관세는 9일부터 부과된다. 보편관세 시행 이후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상호관세를 유예하고 협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트럼프가 관세보다 앞선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으면서 위험자산이 급락했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코스피는 5.25%, 일본 닛케이 지수는 7.76% 내렸고, 유럽 증시도 4~5%대 하락을 기록했다. 트럼프는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과 EU를 비롯한 다른 국가와의 무역 적자를 해결하고 싶다"면서 "증시를 비롯한 어떤 것도 하락하길 원치 않지만, 때때로는 무엇인가를 고치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관세보다 앞선 협상은 없을 것이라 강조했지만, 사후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협상 조건으로는 대(對)미 수입 확대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시장에서는 '관세 전쟁'이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면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 트럼프는 관세의 협상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관세는 영구 조치일 수도 있고, 동시에 협상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면서 "미국에는 관세 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있다. 외국이 닫았던 무역 국경을 개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일본, 유럽연합(EU)과의 협상에 돌입했다. 앞서 미국은 일본에 24%, EU에 20%의 상호관세를 예고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트럼프와 무역장벽 완화를 조건으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EU도 주류 등에 대한 보복관세 예고를 철회하고, 자동차 등 일부 품목에 대한 무역 장벽 완화를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상시장업계 관계자는 "트럼프가 일부 국가에 관세를 90일간 유예할 것이라는 소식에 가상자산 가격이 잠시 반등했지만, 오보라는 소식에 가격이 다시 하락 전환했다"라면서 "향후 관세 협상 추이에 따라 가격도 일부 회복될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8 14:22: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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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식물성 PDRN 소재 개발..."K뷰티 지속가능성 제시"

아모레퍼시픽이 미세조류 클로렐라 유래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피부 재생 효능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PDRN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로 알려져 의약품, 화장품 등에서 원료로 쓰인다. 기존 PDRN은 대부분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이 활용됐으나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동물성 PDRN을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고함량 저분자 PDRN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블루 PDRN'이라고 명명한 물질의 작용 기전과 기능을 규명했다. '블루 PDRN'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일어나는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크게 향상시키고,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 및 혈관 생성 관련 인자의 발현을 높인다. 또 동물성 PDRN과 마찬가지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메커니즘을 통한 피부 재생 유도 효과도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갖춘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Blue PDRN 제조 기술인 '연속식 모듈공정을 활용한 미세조류(클로렐라)에서 분리한 저분자 PDRN 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 및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8 14:17: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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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 미국 발매..."도매가격 30% 인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가 맡는다. 에피스클리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 등을 적응증으로 확보했다. 에피스클리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 도매가격 대비 30% 인하한 가격으로 발매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가 가격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솔리리스는 대표적인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다. 미국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연평균 투약 금액은 한화로 약 7억6000만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4년 4월 국내에서도 에피스클리를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출시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2023년 7월 출시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 관계자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할 뿐 아니라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8 14:17: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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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법적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

고령층 근로자 1명의 정년을 연장하면 청년층 근로자 0.4~1.5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임금이 하락하더라도 여전히 임금 수준이 높아, 기업들이 청년층 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령층과 청년층이 효율적으로 노동시장에 존재하기 위해선 고령층의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고령사회와 고령층 계속 근로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과 김대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연구했다. 이날 보고서는 성·연령별 고용률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향후 10년간 노동 공급(임금 근로자 기준) 규모가 141만명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향후 10년간 국내총생산(GDP)이 3.3%(연 0.33%) 감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정년연장'에…청년층 고용율 6.9%↓ 보고서는 고령층의 노동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정년 연장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정년 연장을 도입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55~59세 임금근로자를 분석한 결과 임금근로자 고용률은 1.8%포인트(약 8만 명), 상용근로자 고용률은 2.3%포인트(약 10만 명) 증가했다. 다만 고령층 고용 증가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고령층 증가폭은 2016~2019년 2.3%포인트(p) 증가한 뒤 2020~2024년 1.3%p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상용직도 같은 기간 2.6%p에서 2.0%p로 낮아졌다. 오삼일 한은 고용연구팀장은 "정년 연장은 주로 노동조합이 있는 대기업에 집중됐다"며 "기업들도 정년 연장 시행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들이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 등 다양한 인사 노무 정책을 도입해 고령 근로자 증가로 인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년 연장은 청년층 고용률도 감소시켰다. 2016부터 2024년까지 청년층 임금 근로자 고용률은 정년 연장으로 인해 6.9%(약 11만 명) 감소했고, 상용직 고용률은 3.3%(4만 명) 줄었다. 고령층 근로자 1명이 증가할 경우 청년층 근로자 0.4~1.5명이 감소한 것이다.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조정이 용이한 신규 채용을 줄이면서 청년층 고용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 퇴직 후 재고용, 임금 조정 필요 보고서는 정년 연장보다 정년퇴직 이후 임금체계 개편에 따라 재고용하는 것이 노동 시장에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와 근로관계를 종료한 뒤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해 다시 고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임금 체계를 개편하고, 근로조건을 유연하게 조정해 고령층이 계속 근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방안으로 65세까지 계속근로가 가능할 경우 향후 10년간 성장률은 0.9~1.4%p(연 0.1%p)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률 하락의 3분의 1 정도는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근로자 개인 측면에서도 65세까지 계속 근로하게 되면 기존 소득 공백 기간(60~64세) 동안 정부가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보다 월 소득이 179만원 증가하고, 65세 이후 연금 수령액도 월 14만원 증가한다. 오 팀장은 "퇴직 후 재고용을 단기간 내 법적으로 의무화할 경우 임금체계의 경직성을 해소하기 어려워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에는 유인 체계를 통해 자율적으로 확산을 유도하고, 점진적으로 기업에 재고용 의무를 부과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08 14:15: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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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성장장성 록 페스티벌' 개최

장성군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성장장성 록 페스티벌(이하 성장록페)'을 연다. '성장록페'는 장성군이 작정하고 제대로 기획한 최초의 '록 페스티벌'이다. 이전에도 '로커'들이 무대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성장록페'처럼 모든 출연진이 '록 밴드'인 적은 없었다. 공연을 이끌어갈 밴드는 '와이비(YB)'다. 1994년 데뷔앨범 발매 이래 3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 록의 대들보'다. 2002년 월드컵 응원의 열정을 담은 '오 필승 코리아'를, 2011년에는 '흰수염고래'를 발매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전했다. 올해 2월 발매한 앨범 '오디세이'에선 밴드 최초로 헤비메탈 장르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슈퍼밴드2' 3위에 빛나는 '카디(KARDI)'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보컬, 기타, 베이스, 거문고의 4인조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밴드다. 밴드 이름인 '카디(KARDI)'는 심장을 뜻하는 접두사 카디(cardi)에서 착안했다.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 가슴 뛰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장록페'가 뜻깊은 이유는 또 있다. 장성 청소년들이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한다.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하랑' 밴드팀과 장성고등학교 밴드 '이글이글'이 와이비(YB), 카디와 같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장록페'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따스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공연 당일 비가 내릴 경우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문화교육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2025-04-08 14:1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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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항 새로워진 놀토수산시장 12일 개장

2025년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12일 토요일 강진군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마량면 미항로 152)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신선한 수산물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12일 오후 2시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의 현장 녹화방송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 '미스트롯3' TOP4 미쓰김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I캐릭터 변환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디즈니·지브리풍의 캐릭터로 변신하는 이색 체험을 제공하며, 현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도토리 캐리커처 또는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스틸데코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신선한 수산물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관람석 중심의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야외 테이블이 배치된 새로운 무대 구성을 도입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마량 전망대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와 시음회 등 특별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루프탑 공간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까막섬과 고금대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다.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와 LED바다분수가 어우러져 마량항의 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뿐만 아니라,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과 연계하면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로워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14:13: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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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개시… 4월 중 200여개 기업 지원

9일 10시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건축자재 수출기업 A사는 전체 수출의 90% 이상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이번 4월부터 적용된 관세 영향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사는 미국 수출을 지속해야 하는 만큼, 향후 미국이 추진할 프로젝트에 대해 '관세 피해분석 및 대응전략 컨설팅'을 관세 대응 바우처를 통해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이같은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애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개시하고, 9일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한국과의 교역에 상호관세 25%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관세 우려는 현실이 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와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불안 해소와 애로 지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관세 대응 119 종합지원센터' 체제를 확대 운영하고, 전용 콜센터와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현장 애로에 기민하게 대응 중이다. 앞서 지난 3월부터는 지역별 '찾아가는 관세 대응 지방 설명회'를 미리 개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미국 신정부의 상호관세 발효로 인해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새롭게 개시, 1차적으로 4월 중으로 200여 개 기업의 관세 관련 영향 분석 및 대응, 대체시장 발굴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정식 출범한 산업부 수출 바우처 사업은 그간 ▲산업별 중소·중견기업 일반 수출바우처사업 ▲수출물류비 지원 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의 형태로 추진 돼 왔다.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기존과 달리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발굴한 해외 현지 관세·법률 전문가 역량을 활용한 관세 영향 분석 및 대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세 바우처 사업 신청은 바우처 포털(exportvoucher.com) 내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 메뉴에서 피해분석, 피해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카테고리별 지원 세부 내용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미국의 전방위적인 상호관세 발표로 수출 현장의 혼란이 예상되지만, 차분히 해법을 찾아가야 할 때"라며,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 전문가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대응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08 14:1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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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실 속 5·18 교육 활성화 추진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교실에서부터 5·18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초등 4명, 중등 4명으로 구성된 현장 교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새로운 5·18 계기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이번 자료는 OX 퀴즈, 카드 짝맞추기, 활동지 등을 활용해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발달 수준에 맞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직 5·18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오늘은 5월 18일'이라는 책을 함께 읽으며 5·18 정신을 내면화하는 「온작품 읽기 교육자료」와 함께 5·18의 핵심 가치인 민주·인권·평화·공동체 의식을 학생들의 일상과 연결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가치 중심 교육자료」가 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5·18의 역사적 배경과 10일간의 항쟁 과정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역사적 사실 이해 교육자료」가 있다. 중학생 대상 자료는 '님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불러보고, 만들어진 배경 등을 소개하며 5·18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등학생 대상 자료는 5·18 당시 유신헌법과 현재의 헌법의 차이를 설명하고, 5·18 역사왜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교육청은 계기교육 자료를 4월 중 담당 교사에게 배포하고, 이어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 ▲'제45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 ▲'5·18 청소년 문화제' 등 학생·학부모·직원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18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7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 계기교육 자료와 현장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5·18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5·18교육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월 버스' 사적지 탐방,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 교육자료 꾸러미 보급 등 다양한 5·18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오월 버스'는 초·중·고 44개교에서 총 87대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25-04-08 14:12:4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