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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7일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는데, 이를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비명(비이재명)계의 '선수교체론'은 수면으로 가라앉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치러질 조기대선 후보로서의 부담을 덜어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 정부가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1200억원 추가 조성한다. 원전산업성장펀드는 1000억원 신설한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원전은 우리 경제의 유망한 수출 산업인 만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금개혁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 인상을 골자로 한 개혁안이 청년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겼다는 지적이다. 여·야 지도부는 향후 구조개혁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방침이지만 논의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3814세대로 3월(2만6337세대)보다 48% 줄어들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감소한다. ▲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이후 거래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가격 조정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일부 단지에서는 규제 시행 전 매수 문의가 있었지만, 실거래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산업>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소비가 빠르게 증가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가 350만대를 넘어섰다.10년 새 200만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수입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이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취임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상법개정을 두고 관련해 지금 이 타이밍에 꼭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기술력 강화와 미국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에 방점을 둔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전략 점검·실행을 주문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 SK(주)의 사내이사로 재선임 되면서 이사회 중심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책임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배터리와 같은 미래 국가 핵심 사업을 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규모 해운사 HMM이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여년 이상 근무한 최원혁 대표이사(65)를 선임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정기 주주총회가 같은 날 나란히 열렸다. 26일 동시에 개최된 주총을 통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네이버로 전격 복귀한다. 포털 업계 최고 매출을 올린 최수연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카카오 주주총회와 함께 주총 회장 밖에서는 카카오 콘텐츠CIC 다음(DAUM) 분사와 카카오VX 매각에 반대하는 구성원들의 피켓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오픈AI가 GPT-4o의 이미지 생성 기능에 대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국내 AI 혁신과 역량 제고에 속도를 낸다 <자본시장> ▲전기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인모터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추진을 둘러싸고 신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SDI 등 대기업의 잇따른 유상증자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소비자 맞춤형 제품이 식품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해 대용량 제품이 속속 등장하는가 하면, 소비자의 직접 참여로 탄생한 제품들도 잇따르고 있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갈등이 봉합되면서 한미약품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재탄생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지배구조 정상화를 이뤄내며 제약 기업 본연의 사업인 신약 연구개발에 온전히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5-03-27 06:00: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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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3월 2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3월 27일 목요일 [쥐띠] 36년 친구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모르는척하지 않도록. 48년 공부는 방패와 성 같은 물산. 60년 재주가 화려했으나 뜻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 72년 꿈속에서 황금을 얻었다면. 84년 내일 일을 미리 계획해두자. [소띠] 37년 사고는 예기치 않게 오니 미리 보험을 들도록. 49년 따오기를 그리려다 집오리를 그리는 격. 61년 남의 비위를 맞추려니 자신의 책임. 73년 집을 지으려면 기본설계에 충실. 85년 이루지 못한 꿈은 늘 아쉽다. [호랑이띠] 38년 잊을 수 없을 만큼 그리운 사람이 생각. 50년 한사람에게만 많은 장점을 주지 않는다. 62년 주변에 마음을 터놓고 대화 방향을 찾아보자. 74년 종일 외로운 나그네 신세. 86년 부모님의 생전에 가르침에 감사. [토끼띠] 39년 조상님의 재산이 많더라도 없어질 때를 대비해야. 51년 사소한 일에 꼭 대들지 마라. 63년 나이 들수록 지출은 많아진다. 75년 머리와 꼬리 없는 생선만 낚는다. 87년 미인박명이니 지금부터라도 모아놓도록. [용띠] 40년 산란하게 하니 일찍 귀가. 52년 뼛속 깊이 사무친 원수를 만나는 날. 64년 자식에게 거절만이 능사는 아닌데 방법이 없다. 76년 보험이 무엇보다 효자 노릇을 한다. 88년 흔한 지식을 소중히만 여기지 않도록. [뱀띠] 41년 집 없는 거지가 하늘을 동정하는 격. 53년 새벽부터 상승세니 오늘은 결과를 얻는다. 65년 부자는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데서. 77년 그린벨트가 해지되니 횡재운. 89년 억지 부리지 말고 말머리를 돌려라. [말띠] 42년 상관없는 일에 참견 말고 물건 정리하여 재고 파악할 것. 54년 신발 끈을 튼튼히 매고 출발할 것. 66년 죽느냐 사느냐에서 살게 된다. 78년 어느 시대나 세대 차이는 있어왔다. 90년 사직서는 쓰지 말고 출근하라. [양띠] 43년 강아지도 사람 키우는 만큼 애정이 있어야 한다. 55년 업무의 요점을 정리하여 효율을 높여보라. 67년 무슨 일을 하려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79년 부모공경이 대를 이으니 감사. 91년 이득이 덩굴째 온다. [원숭이띠] 44년 조건이나 이치에 맞는 계약인지 살펴라. 56년 조직에서 젊을수록 겸손히. 68년 보람 없이 헛되게 나이 먹은 것이 아니다. 80년 목이 말라도 샘물을 몰래 마시지 않는 정직함. 92년 진퇴양난 속수무책을 헤쳐 나가야. [닭띠] 45년 오후는 한가롭다. 57년 달콤한 말로 하는 협상은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69년 농으로 한 말이 진실로 한 말 같으니 말조심. 81년 적금 타듯 목돈이 들어온다. 93년 나이 들어 이혼은 신중히 현재 부인은 어진 아내이다. [개띠] 46년 인생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오. 58년 어제 일을 시작하자. 70년 촌수가 먼 친척이 와서 안부를 묻는다. 82년 계획을 세워 일을 추진해나가는 것을 경영이라 하는데. 94년 평생 미련해서 유통성이 없어 한숨. [돼지띠] 47년 건강한 신체를. 59년 용모가 너무 아름다우면 명이 짧다 했으니 성형주의. 71년 입은 은혜가 생각나지만 갚을 길이 없다. 83년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95년 객지에서 고향 생각에 밤을 지새우는 신세가 되니.

2025-03-27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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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 탓 말기

주말에 광화문이며 용산, 여의도가 양단으로 나뉘어 시위가 일상이 되었다. 외출할 일이 있어 택시를 탔는데 토요일에는 차도 많지만, 하지만 시위 인파로 인해 마포와 여의도를 지나가야 하는 도로는 그야말로 어려움 그 자체였다. 여의도 안에 있는 백화점 쪽에서는 백화점에 나오고 들어가는 차로 인해 그야말로 혼잡이 극심했다. 필자가 더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막히는 도로보다도 택시기사의 끊임없는 짜증 섞인 불평이었다. 차가 막혀서 택시미터가 자꾸 올라가니 조바심을 내는 쪽은 오히려 승객인 필자여야 함에도 말이다. 그 목소리에 가득 찬 부정의 탁한 에너지에 오히려 필자의 마음이 더 불편한 것을 그 기사분은 조금도 헤아리지 못함이 분명했다. 그래서 기사분께 좀 막혀도 괜찮으니 너무 서두르지 마시라고 해도 거의 쉼도 없이 계속 낮은 톤의 혼잣말 같지 않은, 다른 차가 좀 끼어들거나 하면 더더욱 입에 밴 짜증의 불평이 계속되었다. 참으로 묻고 싶다. 여러분!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불평을 하면 일이 풀립니까? 분명한 것은 불평이나 불만은 부정의 힘을 불러모은다. 암흑은 어두움을 기운으로 삼는다. 불평불만 짜증 같은 부정적인 말은 바로 부정적인 에너지의 재료가 된다. 말이 씨가 되는 극명한 예가 바로 이것이다. 석가모니가 열반에 드시고 난 후 약 삼백 년 후 부파불교 시대가 열리는데, 그 당시 가장 세력이 컸다고 여겨지는 설일체유부에서 붓다가 말씀한 업사상을 발전시켜 업감연기설(業感緣起說)을 설파했다. 중생의 생사유전(生死流轉)이 모두 자신의 업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하는 주장이다. 업(業)은 입으로 몸으로 생각으로 짓는 모든 것이 업이다. 쉽게 말하면 욕하는 입은 욕 먹고 욕 받을 일밖에 없다는 것이다.

2025-03-2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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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김세훈 대표이사 선임 "기술경영 본격화·신사업 발굴 박차"

동원그룹이 기술과 전문성에 방점을 둔 대표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지주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김세훈 총괄임원을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95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30년 간 근무해온 재무회계·전략기획 전문가다. 김 신임 대표는 입사 이후 기획관리·재경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직전까지 지주부문의 총괄임원으로 무상증자와 유통 주식수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 등을 진두지휘했다. 이와 함께 동원그룹은 창사 56년 만에 처음으로 기술부문을 신설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발탁했다. 기술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장 기술부문 대표는 베를린공과대학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독일 지멘스 연구원,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센터장을 거쳐 지난 2022년에 동원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룹 내 종합기술원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의 개항과 AI를 접목한 어군 탐지 드론 개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냉동공조 설비 구축 사업 등을 총괄했다. 앞으로 동원그룹의 설비 자동화와 선진화 등 기술 기반 경영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내정된 박상진 사업부문 대표는 1998년부터 동원그룹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한 해양수산 전문가로, 동원산업 선박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어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원그룹 지주사는 지주부문과 사업부문, 기술부문 대표가 그룹의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기존 지주부문 대표였던 박문서 부회장은 미래성장위원회의 수장을 맡아 그룹의 M&A를 비롯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사외이사 선임에도 '기술'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켰다. 동원산업은 한국 공학계의 구루이자 국산 엔진의 선구자인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현대차에서 한국 최초의 독자 기술 엔진인 '알파엔진'을 개발했다. 두산그룹에서도 최고기술책임자로서 로봇과 드론 개발 등 기술혁신 업무를 담당했다. 이와 함께 2차전지 소재, 패키지 등을 생산하는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정경민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등 배터리 분야의 권위자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향후 기술과 전문성을 사업 전반에 접목시켜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대표, 듀폰코리아 출신의 신동만 총괄임원을 영입하는 등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진을 구성해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시대에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진을 전면에 배치했다"며, "하이테크를 접목시킨 2차전지소재·스마트항만·육상연어양식 등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6 23:4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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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상장예정 기업 회계심사 강화…‘회계분식 위험도’ 본다

금융당국이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상장 직후 주가 급락이나 회계 의혹이 제기된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상장 단계부터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을 보다 엄격히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6일 제6차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2025년도 재무제표 심사 및 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상장예정 기업(IPO 예정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은 상장 전까지는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을 따르지만, 상장과 동시에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전환해야 한다. 회계 기준이 달라지는 만큼 재무정보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상장 직후 급격한 주가 하락이나 회계상 의혹이 불거진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재무제표 심사·감리 대상 기업의 기준을 기존 '자산 1조원 이상'에서 '자산 5000억원 이상'으로 낮춰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담당하는 '5000억원 미만' 상장예정 기업에 대해서도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 공인회계사회는 기존의 자산규모 중심의 표본 선정 방식에서 나아가, '회계분식 위험도'를 새로운 선정 기준으로 추가한다. 회계분식 위험도는 영업활동현금흐름, 비영업용 자산 비율 등 주요 재무지표를 과거 위반기업, 부실기업과 비교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위험도가 높은 기업은 심사·감리 대상에 우선 포함된다. 감리집행기관인 금융감독원과 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상장 준비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통해 회계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이 발견될 경우 감리로 전환할 방침이다. 심사·감리 결과 '중과실 이상' 제재를 받으면 상장심사가 기각될 수 있다. 증권선물위원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회의 재무제표 심사 대상 선정 기준이 강화되고, 금융감독원은 상장사 재무제표 심사 경험과 역량이 축적된 만큼 보다 엄정한 투자자 보호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6 17:50: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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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글로벌 위기넘어 통합 항공사로 도약 다짐…"고객이 사랑하는 항공사가"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로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더 높은 수준의 안전과 더 나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사랑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속 통합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약속했다. 조 회장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 조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대독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조 회장은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우리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새로운 기업가치체계 'KE Way'를 선포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과 사회, 전세계를 연결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영 환경은 위기와 기회가 혼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따른 항공기 도입 지연과 고환율,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정치·사회·경제적 리스크들은 사업운영의 부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항공기 안전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조 회장은 "최근 일어났던 국내외 항공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을 애도하며, 우리 임직원들은 항공사의 핵심가치는 절대안전이라는 점을 각별히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또 "절대안전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며, 고객들이 사랑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대한항공 매출액은 16조 1166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조 9034억원을 달성했다. 또 대한항공은 배당 기준일 변경에 따른 관련 조문을 정비하고, 주식 발행시기에 관계 없이 동등 배당이 가능하도록 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2025-03-26 17:2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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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량 4종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전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4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종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털액슬을 적용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과 '첼시트럭컴퍼니' 전용 튜닝 키트를 적용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가 전시된다. 또 벨스타프 에디션(Belstaff Edition) 필드마스터와 트라이얼마스터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극한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차다. 지난해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도하 깊이를 800㎜에서 1050㎜로, 최저 지상고를 264㎜에서 514㎜로 향상했다. 또 오프셋 휠 허브와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의 적용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첼시트럭컴퍼니의 전용 튜닝 키트를 적용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차다. 3피스 프론트 해머 그릴 카울은 그레나디어의 정체성을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40㎜ 폭의 휠 아치와 오버펜더는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한다. 알파인 윈도우 커버, KAHN® 배지가 새겨진 대형 어퍼 루프 윙 등은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첼시트럭컴퍼니의 디자인은 도시적 감각을 강조하여 한국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벨스타프 에디션도 전시한다. 벨스타프는 1924년부터 아우터웨어를 제작해온 역사 깊은 의류 브랜드다.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이 이번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및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필드마스터 에디션은 벨스타프의 유산을 바탕으로 모험가를 위한 다양한 편의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은 1948년에 탄생한 벨스타프 트라이얼마스터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기능적 장비들을 갖췄다. 차봇모터스는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비전과 경쟁력을 재확인한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는 "그레나디어는 고객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빈 캔버스와 같다"며 "처음부터 높은 활용도를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여 설계된 만큼, 어떠한 목적과 취향에도 손쉽게 맞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는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그러한 가능성을 실현한 하나의 구체적 사례이며, 고객의 다양한 상상과 요구를 담아낼 수 있는 차량임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2025-03-26 17:15: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