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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화재 및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봄철 불법 소각 단속

사천시는 봄철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 등 화재 발생과 악취 및 대기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쓰레기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최근 산불 위험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것으로 농촌 폐비닐, 농업 부산물, 사업장 내 폐기물, 논·밭두렁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36일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해 폐기물 소각 및 영농 부산물 소각에 대한 집중 예찰 활동을 펼친다. 또 환경미화원을 활용한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예찰 활동과 함께 각종 위원회를 통한 불법 소각 행위 근절 홍보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2개 조 6명으로 구성된 불법 소각 단속반을 운영한다. 횟수와 경중에 관계없이 무관용의 원칙이 적용되는데, 불법 소각 행위 시 관련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지난 24일 향촌동 궁지마을 일대를 야간 순찰하던 중 하천 제방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즉시 소방서에 신고해 1시간 만에 진화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불법 소각 행위는 산불과 대형 화재의 주원인이며 생활쓰레기와 영농 부산물 등 모든 소각 행위도 절대 하면 안 된다"며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26 15:59: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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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화에어로 '유증' 설왕설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발표 직후 주가는 폭락했고 주주들의 불만은 쏟아졌다. 이를 잠재우고자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3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책임 경영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김동관 부회장이 매입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3조6000억원의 0.1%밖에 되지 않는다. 한화측은 공식적으로 글로벌 방산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이라는 입장이지만, 결국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화그룹 내 지배력 강화 작업을 통해 승계 전략의 일환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유증 발표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한화에어로가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가 보유한 한화오션 보통주 7.3%를 1조3000억원에 사들였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연말 기준 한화에어로가 보유하고 있던 현금 대부분을 투입한 거래다. 승계 전략의 일환이란 이야기 나온게된 이유는 매입 시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계열사 지분을 매입할 때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입한다. 하지만 한화오션 주가의 경우 고공행진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주가가 높은 시기에 무리해서 매입한 것때문에 이례적으로 '승계작업설'이 나온 이유다. 이번 지분 매수로 그룹 내 흩어졌던 한화오션 지분을 한화에어로 로 모았기 때문에 김동관 부회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됐다. 김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한화에어로의 한화오션 보유 지분율은 34.7%에서 42.0%로 늘어났다. 또한 한화에너지의 경우 한화그룹 3형제(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호탤앤드리조트 부사장 등)가 지분 100%가지고 있는 비상장 개인 회사다. 그룹의 승계 절차는 총수가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 중 하나다. 하지만 승계를 위해 주주 자금이 동원 돼서는 안된다. 본인들의 잇속만 챙기기보다는 세심한 자금 운용 전략을 통해 인정받는 승계절차가 이뤄져야 한다. 믿을 수 없는 기업은 주주들이 떠나게 되어 있다.

2025-03-26 15:59: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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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국민대 교수 연구팀, 이중 나노 항암 표적 시스템 개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김하린 과학기술대학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를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신개념 이중 나노 항암 표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주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교수 연구팀(마가은, 임한솔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으며, 나노입자 간 정교한 상호작용을 활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지닌 두 종류의 항암 나노입자를 설계했다. 첫 번째 나노입자가 암세포에 선제적으로 작용한 후, 두 번째 나노입자가 이와 결합해 추가적인 공격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중 공격 메커니즘'을 구현한 것이 차별점이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세포 사멸 유도에 그치지 않고,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여 더욱 강력한 치료 효과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하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노입자 간의 정밀한 표적화 시스템을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암종에 적용 가능한 정밀한 표적 치료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제 1저자인 마가은, 임한솔 연구원은 "나노물질의 독특한 물리 화학적 특성을 활용하여 항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라며 "이번 성과가 차세대 항암 치료 전략 개발에 의미있는 기여가 되기를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는 나노 기술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나노 투데이(Nano Today, IF 17.4) 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생물학전문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 BK21 사업 등의 연구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6 15:58: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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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무인택배보관함 기부로 '나눔 실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는 태형소닉(주)(대표 김용설)과 팬텀위드텍(대표 김찬균)이 입주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센터 1층 입구에 무인택배보관함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기업의 우편 및 택배물 관리가 원활해지고, 입주기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에 앞장선 태형소닉은 환경오염 방지 및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고효율 초음파 세정(세척) 장치 제조 개발 기업이며, 팬텀위드텍은 반도체 설비 국산화 및 산업 전반에 걸친 제어시스템 관련 전문 스타트업이다. 두 기업 모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꾸준히 성장해 왔다. 김용설 태형소닉 대표는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고,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은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간 협력을 통해 창업보육센터가 더 나은 환경에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승택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기부는 입주기업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 상호 협력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입주기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경기도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신 창업-UP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제공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6 15:55: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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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복합위기학생 담당자 사례회의 개최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김해신명초등학교 교장실과 진례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 기관 관계자와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위기학생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에서 신청한 복합위기학생 2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및 교육지원청 자체 진단한 뒤 지역 기관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 회의를 통해 김해교육지원청은 언어상담센터 연계 및 경제적 지원,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호자 우울증 상담 및 학생 정서 지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가정 경제적 지원 등을 약속하며 학생들이 직면한 복합 위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복합 위기의 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통합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교육지원청-지역 기관이 의견을 모았다. 하정화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을 즉시 발굴·연계해 학교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복합위기학생 사례회의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5:53: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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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장' 신청 접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5월11일까지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축산농가의 자발적 탄소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탄소중립 가치 소비에 부응하기 위해 한우, 돼지,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증 대상은 무항생제 축산 등 축산물 인증 및 지정제도를 사전에 취득하고 출하·사육두수가 일정 규모 이상인 농장이다. 축산물의 생산과정에서 사양 관리,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감축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신청하면 배출량 산정 컨설팅 및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특히 축종별 여건을 고려해 젖소 유기농장과 함께 저지종에 대한 평가 기준을 별도로 마련했다. 돼지·젖소 외에 한우도 축사 악취 방지 노력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저탄소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내년 본사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안정적인 저탄소 축산물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급식 연계 등 판로 확대를 통해 인증 축산물의 유통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26 15:53: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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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장 "1농가 1로봇 보유 시대 빨리 올 수"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각 농가가 로봇 1개 이상을 소유하는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6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찾아,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 청장은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이 융합하면 1농장-1로봇 시대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농업 혁신이 이뤄지도록 민간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D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대표 기업이다. 단독으로 일하는 산업용 로봇,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협동 로봇, 최신 공장자동화 설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권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센터 내부를 둘러보며 양측 간 기술협력 및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농진청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야기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국립농업과학원에 신설한 농업로봇과를 언급하고 농업로봇 연구·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을 밝혔다. 현재 농진청은 노동강도가 높은 방제, 운반 작업 등을 대신할 농업로봇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수확, 가지치기 등 복잡하면서도 지능적인 판단이 필요한 작업용 농업로봇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3-26 15:47: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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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같은 날 주총 열고 안건 전부 가결

네이버와 카카오의 정기 주주총회가 같은 날 나란히 열렸다. 26일 동시에 개최된 주총을 통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네이버로 전격 복귀한다. 포털 업계 최고 매출을 올린 최수연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카카오 주주총회와 함께 주총 회장 밖에서는 카카오 콘텐츠CIC 다음(DAUM) 분사와 카카오VX 매각에 반대하는 구성원들의 피켓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네이버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제26기 주주총회에서 이해진 창업자의 사내이사 선임 건과 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등 상정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네이버 이사회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세우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로 이해진 창업자의 능력을 높이 샀다. 그는 인터넷과 모바일 산업이 변화하던 때를 비롯, 주요 패러다임 전환기에 독자 전략으로 네이버를 안정적으로 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네이버 이사회는 이 창업자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 금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 이 창업자는 이날 이사회 의장으로도 선임됐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해 IT 포털 기업 최초 연매출 10조원을 기록한 만큼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었다. 그는 네이버의 AI 개발 및 활용 방안 수립을 진두지휘하며 네이버의 AI 전략인 '온 서비스 AI(On Service AI)' 방향성을 정립했다. 온 서비스 AI는 네이버의 AI 원천 기술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연결하는 전략이다. 이밖에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네이버는 김이배 덕성여자대학교 회계학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노혁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도 재선임됐다. 이어 ▲제26기(2024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카카오도 제주도에서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또 사외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박새롬 울산과학기술원 산업공학과 조교수의 재선임했다. 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보수 한도를 8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한도를 낮추는 안건 또한 가결 됐으며, 정관변경을 통해 주주총회 소집지에 경기도 성남시를 추가했다. 그동안 카카오는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제주도에서 주총을 진행하면서 '깜깜이 주총'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카카오 노조는 주총이 열린 제주 스페이스닷원과 경기 용인 카카오AI 캠퍼스에서 다음 분사 및 카카오게임즈의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 매각 반대 시위를 벌였다. 정 대표는 카카오 분사 추진 의혹에 관해 "지금은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게 중점"이라며 "현재 시점에서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분사는 기존의 분사와 다르다"며 "기존 신규 사업에 따른 분사라거나 카카오톡과의 의존성이 높은 데도 사업 성장 동력을 위한 분사를 진행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분사에 따른 고용 안정에 대해서는 모두 사업 협력으로 묶어 두고, 업무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카카오 노조는 전날 오후 3시까지 사측에 다음 분사 등에 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다. 분사에 반대하며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단식 농성 중인 노조 지회장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26 15:46: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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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억원 부당대출…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임직원 친인척 DB 구축"

최근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금융당국에 적발된 IBK기업은행이 재발방지를 위한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대출을 실행하는 모든 직원에게 이해상충 소지가 없다는 확인서를 받겠다는 것이 골자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2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IBK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임직원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친인척을 통한 이해 상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 모든 대출 과정에서 담당직원과 심사역으로부터 '부당대출 방지 확인서'를 받는다. '승인여신 점검 조직'도 신설해 영업과 심사업무 분리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할 예정이다. 검사업무 비위를 내부 고발하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감사 자문단'을 꾸려 검사업무의 독립성도 높이기로 했다. 부당지시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부당지시자를 엄벌하고, 이를 이행한 직원도 처벌해 적극적으로 부당지시 이행을 거부토록 제도화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쇄신 계획이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IBK쇄신위원회'도 출범해 내부통제 전반을 관리한다. 김 행장은 "이번 일로 실망했을 고객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반성의 기회로 삼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15:43:5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