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전남도, 올해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에 466억 투입

전라남도는 올해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66억 원을 들여 어업 기반시설, 어선원·어선재해보험, 친환경 어업 환경개선 등 17개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어업기반시설 조성에는 203억 원을 투입해 인양기와 부잔교, 어업인 편익시설을 조성한다. 인양기는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소형어선을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장비로, 어업인의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잔교는 어선이 접안할 때 어업인의 승하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항·포구에 어업용기자재 공동 보관과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편익시설도 조성해 어업인의 어업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어업 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84억 원을 지원한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조업 중 재해를 입은 어선원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3톤 이상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어선 재해보험은 어선이 해상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히 복구하도록 지원하며, 어업인 안전보험을 통해 어선·어선원 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어업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어업을 위한 어업환경 개선 사업은 179억 원이다. 어업경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를 보급하며, 어구 보증금제 실시로 사용이 끝난 폐어구의 회수율을 높이고, 해파리, 불가사리 등 유해생물을 구제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연근해어선 감척을 추진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해 어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4:53:2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창군, 전북도 하계올림픽 후보지 선정 환영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지 선정을 축하하며, 최종 개최지 선정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고창군은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고창종합테마파크내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창종합테마파크에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올림픽 개최시 카누종목 경기는 물론, 다양한 수상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지역 주민들도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아니라 스포츠 인프라의 강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 선정은 고창군에도 큰 기회다"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고창군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14:53:0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판소리 뮤지컬 ‘적벽’ 4월 26~27일 공연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남현)은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오는 4월 26일과 2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2017년 초연 이후 정동극장에서 '적벽 마니아'를 양산하며 매진 행렬을 이어온 <적벽>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공연으로, 국립 공연단체의 우수 작품을 고양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삼국지의 명장면, 판소리로 재탄생하다 뮤지컬 <적벽>은 중국 '삼국지'의 가장 극적인 전투인 '적벽대전(赤壁大戰)'을 배경으로, 3세기 후반 위·한·오 세력이 벌이는 치열한 정쟁을 담고 있다. 1368년경 발간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500여 년 후 조선에서 불린 판소리 '적벽가'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국지가 영웅 중심의 이야기라면, 판소리 '적벽가'는 민중의 시각에서 권력층(조조)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담아낸다. 기존 서양 뮤지컬과 달리, 우리의 장단과 소리로 서사를 풀어가는 <적벽>은 역동적인 합창과 군무를 통해 민중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세상의 정의와 삶의 방식을 논한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무대 <적벽>은 세련된 판소리 편곡과 감각적인 현대무용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명실상부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이 작품은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진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의상과 음악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의 현대적 감각이 반영된 의상에 갑옷의 형상을 더하고, 해체적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강렬한 비주얼을 연출했다. 또한, 음악은 장면별 성격을 더욱 명확히 살리기 위해 일부 넘버를 재정비했다. 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소품은 바로 '부채'다. 부채는 관우의 청룡언월도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의 역할을 하며, 감정을 대변하는 유일한 소품으로 활용된다. 특히, 적벽대전의 핵심 전략인 '화공(火攻)'을 표현하는 '동남풍' 장면에서는 부채의 활용이 더욱 극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젠더프리 캐스팅, 개성 넘치는 배우진 배우의 성별과 관계없이 캐스팅이 이루어지는 '젠더프리(Gender-free) 캐스트' 역시 <적벽>의 또 다른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위나라 군주 '조조' 역에 이승희 △한나라 군주 '유비' 역에 정지혜 △한나라 장수 '관우' 역에 이재박 △유비 휘하의 장수 '장비' 역에 김의환이 캐스팅됐다. 또한, 작품의 해설자 역할을 맡은 '도창'에는 김소진을 비롯한 총 19명의 소리꾼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와 군무가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9개의 판소리 넘버, 파격적 연출로 완성된 '적벽대전' 이번 공연은 우리소리로 구성된 9개의 넘버, 시공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연출, 강렬한 판소리 합창과 군무를 통해 가장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삼국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5만원~3만원이며, 3월 14일까지 조기예매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또는 전화(1577-77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10 14:52:4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발로 뛰는 청년정책 홍보...맞춤형 혜택 안내

전라남도 나주시가 발로 뛰는 청년정책 홍보로 맞춤형 혜택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 입학 시기에 맞춰 학교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동신대학교 입학식에서 대학(원) 신입·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 행사인 'YOUTH POP-UP'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진하는 청년정책 중 특히 대학생 맞춤형 혜택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알아야 누릴 수 있는 나주시 대학생 청년정책은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 꿈이룸서비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나주학사(공공기숙사) 운영', '해외 유학생 장학금', '지역대학 인재장학금',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2025년 청년 문화예술패스', '대중교통 환급(K-패스)'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날 홍보 행사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도내 2년 이상 거주한 19~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 25만원의 문화복지비를 바우처(체크카드)로 지원해준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공연·영화·미술관 관람과 수영·필라테스·테니스 등 여가 스포츠 학원 수강, 도서 구매, 여행지 호텔·리조트 숙박비, 놀이공원을 비롯한 체험 관광지 입장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나주시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입한 '꿈이룸서비스'는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시책이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3박4일)와 증명사진 촬영을 연 1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18~45세 나주에 거주하는 청년, 관내 대학교 재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3월 중순부터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을 예정이다.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은 36개월 동안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기초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은 전남도 내 주민등록을 둔 18~45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청년 근로자(사업자) 등이다.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혜택도 눈길을 끈다. 시는 관내 고교 졸업 후 지역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학 추천을 통해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역 중·고교 출신으로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재학하며 2025년도 2학기 해외 교환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300만원씩 연 2회 해외 유학생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으로 생활비 부담이 큰 대학(원)생에겐 학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해준다.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다. 이외에도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19세 청년(2006년생·319명) 1인당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9~34세 청년들에게 이용금액의 30%를 적립해주는 '대중교통 환급지원' 사업 등이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학생을 비롯한 우리 지역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직접 찾아가 알리면서 보다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0 14:52:2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AWS, 'K-AI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 나서기로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0일 AWS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개발 ▲AI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 ▲AI 컨설팅 등 분야에서 협업을 약속했다. 양사는 'AX얼라이언스' 전략의 첫 단계로 국내 공공·금융·첨단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의 저장·처리·운영 등을 해당 국개 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 기업은 소버린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통제권과 자주성을 강화할 수 있다. 양사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인 '익시젠'(ixi-GEN)과 AWS의 대형언어모델(LLM) '노바'(Nova)를 최적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들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워크 에이전트'(Work Agent)를 공동 개발한다. 워크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AI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 기업도 빠르게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0 14:48:2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식탁 위로 간 빵… 제빵업계, 식사대용 시장 정조준

제빵업계가 식사대용 빵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주로 간식이나 디저트로 소비되던 빵을 정규 식단으로 자리 잡게 하려는 전략이다. 이는 점점 서구화하는 식문화 흐름에 발맞추는 동시에, 정체된 국내 제빵 시장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을 론칭하고, 전국 3400여 개 매장을 통해 건강빵(식사대용 빵) 대중화에 나섰다. 파란라벨은 빵을 더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바램을 실현시키기 위해 80년간 축적된 제빵기술과 R&D 투자를 통해 선보인 브랜드다.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을 통해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누구나 빵을 밥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동안 시중에 출시된 건강빵들은 식감이 거칠고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수요가 크지 않았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와 함께 한국형 노르딕(Nordic, 북유럽) 건강빵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4년여간의 연구 끝에 통곡물 발효종인 'SPC x 헬싱키 사워도우'와 '멀티그레인(통곡물) 사워도우' 개발에 성공했다. 발효 과정에서 통곡물 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장시간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파란라벨은 이렇게 개발된 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노르딕 베이커리 4종을 비롯해 고단백, 저당, 고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 총 13종을 선보였다. 향후 쿠키, 케이크, 선물 제품까지 관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국내 매출 추이를 지켜본 뒤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매장에서 건강빵 3종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지난달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4번째 제품 '유산균 쌀 식빵'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국산 가루쌀과 쌀겨 추출 현미유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Rice-Based)'와 특허 받은 글루텐(Gluten) 분해 유산균으로 반죽해, 쌀의 은은하고 고소한 풍미는 살리고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소화부담을 줄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빵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결을 살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샌드위치, 토스트 등으로 즐기기 좋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판매해 온 '유산균 쌀 빵' 3종(모닝롤, 바게트, 크로아상)의 인기에 주목해 고물가 시대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 식사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신세계푸드의 '유산균 쌀 빵' 3종은 출시 이후 월 평균 판매량이 12% 증가하며 지난달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3종 모두 지난달 이마트 내 E베이커리에서 판매 중인 50여 종의 빵 가운데 판매순위 10위권 내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삼시세끼를 모두 챙기기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식사빵 판매도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자 사이 간편하고 가벼운 식사를 찾는 '스내킹'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판도가 바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식사빵류로 분류되는 플레인형 양산빵(식빵, 베이글 등)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약 796억원에서 지난해 약 1598억원으로 2배가량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해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을 선보였다. 양사의 협업은 밥 대신 빵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맛 뿐만 아니라 영양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식사빵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할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수요와 공급이 늘고 이에 따라 시장 규모도 성장세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0 14:41: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21년만에 최저… "구인 줄었는데, 구직자는 늘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증가폭이 2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신규 구인은 줄었으나, 구직자는 증가하며 구직난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38만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3000명(1%) 증가했다. 상시가입자는 전년 대비 증가 폭이 둔화하는 추세로, 1월 11만5000명(0.8%) 증가에 그쳐 2004년 1월(7만3000명) 이후 21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2월엔 가입자가 소폭 확대됐지만, 2024년 2월 13만명대 이후 역시 21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가입자 증가폭이 21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으나, 건설업은 감소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84만4000명으로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섬유, 금속가공 등은 줄었다. 하지만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제외하면 제조업 분야에서 1만8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 감소세는 1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업의 경우 가입자 수가 1063만5000명으로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교육서비스 위주로 증가했지만 도소매, 정보통신은 감소를 지속했다. 건설업 가입자 수는 75만5000명으로,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19개월 연속 감소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지난해 하반기 초반에는 건설업 수주량이 늘어 시차를 두고 좋아질 수 있다고 봣으나 지난해 말부터 수주량과 기성액이 감소해 올해 건설업 전망은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30대·50대·60세 이상은 각각 6만4000명, 6만3000명, 18만6000명 증가한 반면, 29세 이하와 40대는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각각 10만7000명, 5만2000명 줄었다. 29세 이하와 40대 가입자 감소는 각각 32개월,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천 과장은 "29세 이하와 40대는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많이 감소했다"며 "30대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포함돼 아직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구인은 감소한 반면, 구직자는 늘어 구직난은 심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의 고용행정포털 '고용24'를 이용한 신규 구인인원은 1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2000명(-6.3%) 줄었으나, 신규 구직인원은 43만1000명으로 9만6000명(+28.5%) 증가했다.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728억원으로 관련 통계를 기록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09억원(11.5%) 늘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000명(25.1%) 증가했다. 증가 인원 중 건설업 신청자는 6000명이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0 14:38:1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