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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희망주택 150호 건립 본격 추진

울산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삼산동을 비롯한 6개 지역에 150호 규모의 청년희망주택을 새롭게 건립하는 것으로, 총 327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의 안전사고 예방, 시공 품질 향상, 공사 기간 단축 등 조속한 공사 완료를 위한 착공 전 시공사 및 감리자 회의를 시작으로 사업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방어동은 5층 36호, 양정동은 5층 18호, 달동은 5층 26호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8일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말까지 완료된다. 또 삼산동은 5층 31호, 백합 5층 23호, 태화동 5층 16호 규모로 오는 3월 5일 착공해 내년 3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희망주택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집 걱정 없이 울산에서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울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착공하는 6곳 150호의 청년희망주택 공사가 완료되면 지난해 4월 입주를 시작한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36호와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38호를 모두 합해 울산시의 청년희망주택 공급 사업은 8개 사업에 총 224호로 확대된다.

2025-02-18 13:31: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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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디지털 시대'와 '세대 역차별'

주변에서 키오스크가 흔해졌다. 10년 전 프랜차이즈 음식점, 카페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키오스크가 동네 식당까지 차지했다. 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세대는 타인의 도움 없이는 주문조차 어렵다. 바뀐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게 잘못인 양, 누군가에게 죄송하다며 도움을 청하는 처지가 됐다. 세대 소외는 서비스업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각종 소비에서도 누군가의 비용을 덜어내기 위해 반대쪽에서 더 큰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어려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는 각종 소비활동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영화관과 편의점에는 통신사가, 카페와 식당에서는 각종 카드사가 수십 퍼센트(%)에 달하는 할인을 제공한다. 물건에 제값을 치르는 일이 줄어 들자 기본 가격이 올랐다. 10년 전에는 한 장에 8000원 남짓이었던 영화 관람권은 어느새 2배 가까이 비싸졌고, 카페의 음료 가격도 올랐다. 각종 할인을 동원하고 나면 예전과 엇비슷한 가격이 된다. 어떤 세대에게는 상승한 물가가 와닿겠지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절차만 조금 번거로워졌을 뿐이다. 비용이 한쪽에 몰리고 있다. 가장 공평해야 할 금융 거래에서도 역차별이 있다. 은행권에 내놓는 각종 특판 상품은 '비대면 전용'이란 꼬리표를 달고 나온다. 입출금 계좌도 은행 점포가 아닌 모바일 앱에서 개설해야만 우대금리가 붙는다. 각종 대출조차 모바일, 인터넷 전용 상품의 이자가 더 낮게 책정된다. 역차별을 정당화하는 금융권의 논리는 '비용'이다. 비용 효율화를 위해 비대면 금융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금리 경쟁력을 끌어 올리면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디지털 네이티브'가 혜택을 누리는 동안, 점포가 사라진 자리에서는 ATM만 덩그러니 남아 노인들을 기다린다. 노인들은 스마트폰으로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금융 거래를 위해 남아 있는 은행 점포를 찾는다. 어떤 이들은 노인들이 변화한 세상에 적응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지자체, 복지시설, 은행 등이 실시하는 '시니어 금융 교육'은 언제나 만원이다. 모집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녀, 손주 세대에게 '티켓팅'을 부탁했다는 무용담도 흔하다. 노인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단지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었을 뿐이다. 부모, 조부모 세대가 더는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은 이제 젊은 세대의 몫이 됐다.

2025-02-18 13:29: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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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꿈의 무용단 3기 오리엔테이션 성료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꿈의 무용단 영덕 3기 참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2022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무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춤을 창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부터 꿈의 무용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극단까지 확대되어'꿈의 예술단'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영덕의'꿈의 무용단'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영덕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했고 그 결과 기존 단원 17명에 9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올해는 신규 단원 모집 시 심층 인터뷰를 도입하여 더욱 체계적인 선발 과정을 거쳤다. 지난 15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및 기존 단원, 보호자가 함께한 자리로 '꿈의 무용단 영덕'의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인력 소개, 연간 일정 안내,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고 나아가 지자체 자립을 위한 조례 제정과 지역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열렸다. 마지막으로 대표 보호자를 선출하며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되었다. 참석한 보호자들은 "재단과 김평수 감독님, 강사진이'꿈의 무용단 영덕'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새삼 느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어떤 수업을 듣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과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평수 무용감독은 "꿈의 무용단 사업은 운영 단체와 강사진 뿐만 아니라 참여자, 보호자, 지자체 관계자, 지역민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꿈의 무용단 영덕'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역 대표 청소년 예술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보호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2-18 13:29: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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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순항 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가 지역민을 대표하는 이장, 부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군정에 관심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역개발사업 건의 위주였던 읍면 순방 방식을 탈피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소득 창출,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등 읍면마다 특화된 지역발전 주제를 선정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의 토론회 방식으로 군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 설명 ▲2023~2024년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2025년 주민숙원사업 건의 및 답변 ▲읍면장의 지역 비전 발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장이 발표한 지역 비전은 공영민 군수가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와 실현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군정 운영 방향과 읍면별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점암면을 시작으로 14일 동일면까지 10개 읍면에 대한 지역발전 토론회를 마치고, 오는 2월 28일에는 고흥읍과 두원면에서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과역·남양·동강·대서면은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고흥군의회 의원 재선거(나 선거구) 이후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2-18 13:22: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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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완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1675세대(일반분양)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업계에선 총 2330세대의 매머드급 신축 단지로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이번 흥행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도 도입한다.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를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주차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사직대로, 직지대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다. 반경 1㎞ 내에 대형마트,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의료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무심천과 가깝고 인근 공원들로 인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청주시 사직동 일대는 해당 단지를 포함해 총 1만5000여세대가 넘는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이미지 개선 등으로 청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18 13:22:3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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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에서 울리는 올림픽 함성! 정읍 지역사회도 힘 보탠다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챌린지가 정읍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정읍아산병원 김잔디 원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이건국 지사장이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북 유치를 향한 염원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시작한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북의 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일 정읍시의회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잔디 원장은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열리면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체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정읍의 지역경제 활성 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읍아산병원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의 지목을 받은 이건국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도 지난 17일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지사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김은녀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장을 추천하며 릴레이의 바통을 넘겼다. 전북자치도와 정읍시는 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내외 지지를 얻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2-18 13:22:0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