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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몽골 폐광지역 생태계 구축사업 시작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몽골 폐광산지역 생태계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29일 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3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 환경부 바톨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예산 123억원을 투입, 2029년까지 폐광지역에서 광산 개발로 인해 훼손된 토지와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주요 사업에는 폐광산 지역 생태계 복원은 물론, 혼농임업단지 및 도시조경지 조성,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몽골 내 녹색개발, 환경복원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송병철 공단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폐광산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원부국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광해관리 및 친환경 자원개발 기술과 경험을 전파해 해외 광해관리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이를 통한 핵심광물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9 09:0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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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스타프렌즈'가 전하는 새해인사…"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KB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친구들이 설 연휴를 맞이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로 온 다섯 친구들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된 KB금융의 대표 캐릭터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미술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많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시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재해석한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모나라무' 등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스타프렌즈가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8일까지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 및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등에서 동시 진행된다. 전시회 작품들은 2025년 탁상형 캘린더에도 활용되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타프렌즈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돌'로 성장시키겠다는 KB금융의 전략에 따라 KB금융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챌린지'와 같은 참여형 콘텐츠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SNS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KB금융의 K-비(Bee) 프로젝트로 생산된 벌꿀 굿즈에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더해 친근함과 ESG 메시지를 더했다. 늘봄학교와 같은 돌봄 사업에도 스타프렌즈 친구들이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프렌즈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KB금융만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프렌즈와 함께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프렌즈의 설 맞이 인사 이미지는 KB금융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갤러리에서 스타프렌즈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미술작품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9 09: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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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국토교통 ODA 사업 내실화"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 ODA는 도로 및 철도, 항공 등 국가 기반시설과 주택·도시 등을 중점 지원분야로 하고 있어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과 생활 여건 개선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에 지원 규모도 2013년 33억원에서 2025년 322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향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2021년에 국토교통 ODA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4년간 사업의 발굴과 발주, 관리,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화하였다. 특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형성을 고도화했고, 사업 수행단계에서는 정보시스템 사업에 대해 감리용역을 도입하고 현지 점검을 강화했다. 그리고 사업종료시에는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결과에 따라 우수사업에는 가점을, 부진한 사업에는 감점을 적용하여 수행기관의 책임감을 높였다. 올해 협회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ODA 사업에 대한 관리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토교통 ODA 사업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국토부 지원하에 중점 협력국과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여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 ODA 사업을 통해 산출된 마스터플랜, 예비타당성조사, 시범사업 등의 결과물이 우리 건설기업의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기업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종료사업에 대한 추적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 ODA로 지원된 사업이 수원국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조사, 평가하고 필요시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해외건설협회장은 "궁극적으로 국토교통 ODA가 해외건설산업 누계 수주 1조 불을 넘어 2조 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데 있어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9 09:00: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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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은행 문턱에…보금자리론 다시 인기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부동산 담보 장기주택자금 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보금자리론이 반사이익을 얻은 영향으로 보인다. 2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보금자리론 월별 공급실적은 지난해 11월 1조235억원(4446건)을 기록하며 재출시 이후 처음으로 1조원대를 넘어섰다.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인 보금자리론은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일반형 기준) 가구가 6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3억6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정책대출 상품이다. 1년 간 한시 운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해 1월말 종료된 뒤 기존 상품을 새롭게 개편해 지난해 2월 재출시됐다. 보금자리론은 재출시 직후 인기가 시들했다. 소득 요건 없이 9억원 이하 주택에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었던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해 요건이 까다롭고 대출한도도 낮아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 수준도 문제였다. 재출시 당시 일반형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4.2~4.5%였는데 당시 시중은행의 주담대가 3% 중반대여서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다. 조달금리 인하에 따라 지난 4월과 7월에 금리를 각각 0.15%포인트, 0.10%포인트 인하했지만 시중은행 대출금리 역시 낮아져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 실제 지난해 보금자리론 재출시 이후 월별 공급규모를 보면 3월 3704억(1729건), 4월 3803억원(1822건), 5월 2832억원(1381건), 6월 3161억원(1536건), 7월 3031억원(1489건), 8월 3024억원(1401건), 9월 3470억원(1615건) 등으로 3000억원 언저리에서 정체돼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9월부터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대출 관리 조치가 취해지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보금자리론은 7월 이후 일반형 기준 연 3.95~4.25%로 동결돼 있던 반면 시중은행이 가계대출을 조이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보금자리론 금리에 메리트가 생겼다. 미래금리위험까지 고려한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은 DSR 산출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6516억원(2928건)으로 전월대비 약 2배 늘어난 보금자리론 공급금액은 11월에 1조원을 넘기면서 재출시 직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맞춰 보금자리론 2월 금리가 0.3%포인트 추가 인하돼 당분간 그 인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5-01-29 08:55: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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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UCL 16강 PO 진출할까…설 연휴 코리안리거 총출격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PSG는 오는 30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독일)와의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마지막 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PSG는 승점 10(3승 1무 3패)으로 22위다.UCL 리그 페이즈는 36개 팀 중 1~8위가 16강 직행, 9~24위가 1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PSG는 16강 플레이오프행을 위해 이번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반드시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 이번 시즌 PSG는 리그와 UCL에서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리그에선 19경기 무패(14승 5무)를 달리며 선두를 굳혔으나, UCL에선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덜미를 잡히며 흔들렸다.다행히 최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린 만큼, 이번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기세를 이어가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 아래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이강인이 주목을 받는다.이강인은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이른 시간 교체 아웃은 다소 아쉽지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강인은 다가오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시즌 10번째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수많은 코리안리거들이 UCL 무대를 준비한다.같은 시각 뮌헨의 김민재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김민재는 지난 25일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결승골이자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종료 후 그는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평점 8.6을 받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19라운드 이주의 팀에 오르기도 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설영우는 7연패에 빠진 영보이스(스위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페예노르트(네덜란드)의 황인범은 릴(프랑스) 원정을 떠나지만, 부상 여파로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이 외에도 셀틱(스코틀랜드)의 양현준은 아스톤 빌라(잉글랜드), 지로나(스페인)의 김민수는 아스널(잉글랜드)과의 맞대결에서 출전을 노린다.

2025-01-29 08:55: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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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분양가 3.3㎡당 2000만원 첫 돌파…서울은 4820만원

올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 원자잿값이 꾸준히 오르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공사비가 오를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게다가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아파트 건축 규제도 강화되기 때문이다.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3.3㎡(평)당 2000만원을 넘었다. 특히 서울은 3.3㎡(평)당 5000만원에 육박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2063만원으로, 지난 2023년(1800만원) 대비 14.6% 급등했다. 실제 연 평균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3㎡(평)당 2023년 3509만원에서 2024년 4820만원으로, 37.4% 폭등했다. 지방에서도 분양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지역별 3.3㎡(평)당 분양가는 ▲제주 2614만원 ▲부산 2357만원 ▲울산 2125만원 ▲대전 2035만원 ▲대구 2010만원 등으로 서울을 포함해 해당 지역 아파트들은 3.3㎡(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뿐만 아니라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에서도 분양가가 상승세다. 올해도 분양가 인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과 층간소음 규제 등의 영향으로 간접비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오는 6월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전용면적 84㎡ 아파트 분양가가 최소 293만원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층간소음 규제도 강화된다. 현재 국내 층간소음은 37㏈ 이하 1등급, 38~41㏈ 2등급, 42~45㏈ 3등급, 46~49㏈ 4등급이다. 심야의 조용한 실내 배경 소음이 20㏈ 수준이다. 최근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하면 앞으로 4등급 미만의 신규 아파트는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한다. 정부가 침체된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분양가를 산정할 때 건설비를 현실화한다.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공공계약과 총사업비 관리 등 제도개선으로 공공 공사비를 현실화하다.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제도가 공공공사 비용과 공사 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완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간 공공주택 일부를 LH 등이 공공임대주택으로 매입하는 가격도 10% 인상하고, 분양가를 산정할 때 주택 건설에 추가 소요되는 비용 등을 택지가산비나 건축가산비 항목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01-29 08:55: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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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서 불…176명 대피·3명 경상

부산 김해국제공항 계류장 내 이륙을 앞둔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승객과 승무원 176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6분께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 있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기종 A321) 후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해당 항공기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 등 176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비상탈출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3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은 오후 10시38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8대와 인원 183명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11시3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해당 항공기는 승객 탑승을 완료한 뒤 출발하기 전 항공기 내 후미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기의 한 탑승객은 "항공기 뒤쪽 내부 좌석 위 천장에 달린 짐칸에서 불이 났다"며 "이후 연기가 나자 승무원들의 안내에 따라 탈출했다"고 말했다.김동학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을 한 상태였다"며 "남동풍이 초속 10m 정도의 속도로 불고 있었고, 날개 부분에 항공유가 3만5000파운드 정도 실려 있어서 화재가 날개 쪽으로 번지지 않도록 진압 작전을 펼쳤다"고 말했다. 화재 사고 발생 당시 공항공사 소방대와 공군 소방대는 선제적으로 출동해 상황에 대응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은 추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2025-01-29 08:53: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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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적자 해소 기후동행카드도 오르나?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3월 중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29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일 수도권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조만간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상승하게 된다. 앞서 서울시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교통공사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10월 7일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8년 만에 인상했다.당시 서울시는 지하철 기본요금도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300원(버스 1200원→1500원) 올릴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고려해 150원씩 두 차례로 나눠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50원을 추가로 인상하려 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인상 시기가 미뤄졌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2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에 300원 요금을 인상하려고 했으나 정부의 절실한 물가 인상 억제 협조 요청에 따라 미뤘던 것이 올해까지 왔다"며 "여러 기관이 협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3월을 넘기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 부담이 커진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폭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공사는 만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공사의 적자는 2021년 9644억원, 2022년 6420억원, 2023년 5173억원, 지난해 7288억원 수준이다. 누적 적자는 7조3360억원이다. 게다가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은 지난 5년 간 1조5290억원에 달했다. 현재 서울지하철의 요금 현실화율은 55%로,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858원 정도 손해를 보고 있다. 공사는 150원의 요금을 인상할 경우, 연간 1641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인상으로도 여전히 원가를 밑돌아 나머지 부족한 운송비용을 메우기 위해서는 공사의 자구노력뿐 아니라 서울시의 재정지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확대에 따른 공사의 적자는 서울시가 함께 부담할 것이라는 입장도 내놨다. 그는 "기후동행카드를 많이 쓰면 (서울교통공사공사) 적자 폭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도 "일종의 교통 복지로 생각하고 시작한 사업인 만큼 돈을 아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폭이 늘어나는 것은 부담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그 부담을 나누어지겠다는 큰 틀에서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29 08:53: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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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정기 리뷰 앞둔 증시, 편출 종목 대거 예상…"변동성 커지나"

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 리뷰에서 역대 최다 종목이 MSCI 한국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SCI는 글로벌 투자의 주요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정기 리뷰를 통해 지수 구성 종목을 조정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인 MSCI는 다음달 12일(한국시간) 정기 리뷰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증권가는 MSCI 리밸런싱(재조정)이 이뤄지는 2월 28일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MSCI는 분기에 한 번씩 이뤄지는 정기 리뷰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하는데,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편출될 경우 자금이 빠져나가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리뷰에서 한국지수의 편출 종목 수가 최소 9개에서 최대 16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편입 종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입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는 삼양식품과 HD현대미포가 언급됐다. 유동시가총액 기준은 충족하지만 이달 말일까지 시가총액이 20%가량 상승해야 하는 조건을 맞춰야 편입이 할 수 있다.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도 9~12개 종목의 편출을 예상하며 이번 편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시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신흥국 지수 대비 한국 지수의 상대 수익률 순위가 낮을수록 편입 대비 편출 종목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 11월 리뷰 심사기준일 대비 한국의 달러 기준 수익률은 -10.8%로 신흥국 24개국 중 19위로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시브 유출 자금의 영향은 거래대금 대비 유출 금액이 큰 LG화학우, 넷마블, GS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종목들은 변경 당일 주가 변동성 확대를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DX,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엘앤에프, 엔켐, 삼성E&A, 한미약품 등 의 MSCI 편출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지난 1년간 한국지수 내 종목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에도 2월 3개, 5월 1개, 8월 0개, 11월 6개 종목이 순편출되며 현재는 92개 종목이 남아 있다. 국내 주식시장의 성과 부진이 누적된 영향으로, 외국인의 패시브 자금 유출로 인해 전체 및 유동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9 08:51: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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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 헬스케어, 작고 스마트한 M&A 이어진다..AI와 中 주목해야"

올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작고 스마트한 인수합병(M&A)이 다양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과 중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2025년 글로벌 생명과학 M&A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이 글로벌 생명과학 M&A에 있어 '리셋의 해'였다면, 올해는 다시 M&A의 불씨가 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존슨앤존슨은 지난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첫 날, 뇌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인 '인트라 셀룰라 테라피'를 146억 달러(약 21조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2년간의 헬스케어 M&A에서 최대 규모의 거래다. 같은 날, GSK도 위장관 종양 치료제 개발기업인 IDRx를 11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헬스케어 M&A 거래는 바이오파마 95건, 의료기기 36건 등 131건으로 전년(130건)과 비슷한 규모였다. 다만, 거래 금액은 1300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41% 감소했다. 평균 M&A 딜 규모도 1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기업들은 리스크가 제거된 시장 준비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기 보다는 임상 3상 이전 단계에 있는 자산을 목표로 삼아 개발 주기의 초기 시점에서 혁신을 활용하려고 노력했다"며 "2024년은 2023년 이뤄진 인수를 소화하고 통합하는 리셋의 해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은 더 작고 스마트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의 투자 여력은 충분하지만 규제와 정책 측면의 불확실성이 큰 탓이다. 보고서는 "현재 업계는 1조 3000억 달러에 달하는 M&A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딜메이킹으로의 복귀를 기대할 수 있는 강력한 구조적 이유가 있지만, 일부 규제 및 정책 측면에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M&A 트렌드는 여전히 신흥 AI 분야와 중국 협력 등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도 제기됐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헬스케어 시장에서 AI M&A 거래가치는 600억 달러를 넘었다"며 "대부분의 선두기업들은 AI 협력을 위해 최소 1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4년에는 거래 건수에 있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새로운 종양학 치료법을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투자가 중국으로 몰려들었다. 실제 중국 기업에 대한 M&A의 43%가 ADC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생명과학 분야의 경우 2022년을 기점으로 기술수출이 기술수입을 넘어섰으며, 기술수출의 85%는 항암제에 집중되고 있다. 다만, 올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며 미·중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위험 요소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중국 생명과학 혁신 경제의 성장에 대한 가장 큰 과제는 미국에서 추진하는 생물보안법이 될 것"이라며 "이는 기업이 국경을 넘어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29 06:55:1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