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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진양하씨 담산문중’ 430년 역사 전시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이 진주 명문가의 학문 전통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연다. 대학 측은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경상국립대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양하씨 담산문중의 역사와 전통계승'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명문가 탐방 사업의 하나다. 진양하씨 담산문중은 덕천서원 중건을 주도한 창주 하증을 파조로 삼으며,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대대로 터를 잡아온 유학자 집안이다. 창주공 이후 담산 하우식 등 8명이 문집을 남겼으며 율곡 이이의 학문을 수용해 진주 지역 노론 계열의 핵심 문중으로 자리잡았다. 430여 년의 학맥을 이어온 셈이다. 이번 전시의 출발점은 하우식의 증손자 하택선 대표의 기증이다. 하 대표는 2022년 8월 고문헌 3233점을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에 기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담산문고'가 설치됐다. 기증 자료 가운데는 보물로 지정된 '양촌 응제시' 등 5종 179점의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하택선 대표는 2025년 6월에는 고문헌 보존·관리를 위한 발전기금 5000만원도 출연했다. 대학은 이번 전시에 맞춰 담산문중의 고택, 인물, 고문헌, 문학, 생활 모습 등을 담은 연구자료 총서 '진양하씨 담산문중의 역사와 전통 계승'도 발간해 대학·공공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 배부한다. 3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거문고 연주와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하택선 회장의 호 '화서(和棲)' 및 낙관 전달식, 연구 자료 총서 증정식, 다도회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학수 교수의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 전시에는 AI 기술도 도입됐다. 전시물 번역과 콘텐츠 제작에 AI를 활용했으며 가상 캐릭터 '진우'와 '진이'를 개발해 관람 안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석배 고문헌도서관장은 "명문가가 형성되고 계승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주력했다"고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2026-03-18 08:1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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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챙기세요"…전국 대체로 흐리고 '봄비'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10㎜ ▲강원도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 ▲전남남부 10~30㎜ ▲광주·전남북부, 전북 5~20㎜ ▲부산·경남남해안 10~30㎜ ▲울산·경남내륙 5~20㎜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10~50㎜(많은 곳 산지 70㎜ 이상)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1~5㎝다. 하늘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아침 최저 -2~6도, 낮 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16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2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호남권·대구·경북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2026-03-18 08:11:2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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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여건 어려운 학생들 생활비 돕는다

한일시멘트 우덕재단이 '2026년 우(友) 장학생'을 모집한다. 1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회사는 '우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등 생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벗'이 되겠다는 재단의 의지를 담았다. 지난해의 경우 83명을 선발해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의인 가정(순직 소방·경찰·군인 자녀) ▲다자녀(3명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장애 가정(부모 또는 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단, 올해 기준으로 2학기 이상 남은 학생이어야 하며 자세한 자격 요건은 우덕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1일부터 8일 밤 12시까지 우덕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선발 과정은 학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 대신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심리적·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友德) 허채경 선대회장이 1983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했다. 현재는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재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6-03-18 08:10: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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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금고는 ‘배당잔치’…상호금융은 '찔끔'

상호금융권에서 금고 간 배당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 중심 직장 금고는 두 자릿수 배당을 유지하는 반면, 지역 금고는 배당을 줄이거나 없애고 있다. 18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순이익이 줄어 들고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금고가 10% 이상의 고배당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곳이 케이비증권 신용협동조합이다. 케이비증권 신용협동조합은 지난해 결산 기준 출자 회원에게 12.97%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년 대비 3.71%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나, 통상 2~3% 수준인 전국 신협의 평균 배당률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벌어들인 수익 중 지급된 배당액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90%다.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신용협동조합 역시 같은 기간 배당률을 12%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98.6%로 전년(87.3%) 보다 상승했다. 한국거래소 신용협동조합도 9.03%로, 높은 수준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성향은 90%다. 새마을금고에서도 직장금고 중심으로 고배당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에스케이하이닉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결산 기준 총 17.2%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새마을금고 평균 배당률보다 약 5배 높은 수준이다. 기본 출자배당 12.8%에 이용고배당 평균 4.4%포인트(p)가 더해졌다. 이용고배당은 조합원의 이용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배당을 의미한다. SK하이닉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출자배당에 이용고배당을 추가 책정해 지급해 오고 있다. 온그룹재단 새마을금고도 출범 2년 만에 조합원들에게 10%의 배당을 지급한다. 지난 11일부터 지급된 배당금 총액은 약 1억6700만원으로, 혜택을 받은 출자 회원은 1105명에 이른다. 지역 금고 상황은 사뭇 다르다. 대부분의 금고가 순이익이 줄면서 배당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곳이 늘고 있는 것. 충남 천안시에 있는 천안중앙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24년 결산 3.8%의 배당을 실시하다 이듬해인 2025년 배당을 중단했다. 2024년 배당성향은 168%에 달했었다. 충남 아산시에 있는 한올신용협동조합도 배당을 중단했다. 직전해 배당률은 0.24%에 배당성향은 90.3%였다. 배당을 축소한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충남 예산군에 있는 예산신우신용협동조합은 배당률을 3.91%에서 3.27%로 축소했다. 배당성향도 44%에서 25.7%로 줄었다. 직장금고의 경우 해당 기업 직원만을 고객을 삼는 만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금고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을 수밖에 없는 반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역금고의 수익성은 더 악화되고 있다. 여기에 행정안전부가 부실 및 손실이 나는 금고를 대상으로 배당을 제한하라는 이행명령을 내리면서 손실이 난 금고는 배당을 아예 못 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상호금융업계 관계자는 "직장금고는 기본적으로 대기업 직장 금고가 많다. 때문에 주 이용 고객들이 소득 수준이 높아 예금이나 대출을 이용하는 규모가 크다"며 "반면, 지역금고의 경우 배당이 쉽지 않다. 예전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 때는 직장금고와 기업금고의 배당률 차이가 이렇게까지 크지 않았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점차 직장금고와 지역 금고 간 손익 차이가 커지면서 배당 성향 차이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라고 말했다.

2026-03-18 07:39: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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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8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지난해 채무조정 금액의 약 60%가 40·50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채무조정도 빠르게 늘면서 금융 취약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무조정은 채무자의 상환기간을 연장해 주거나 이자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고물가, 고금리 속에 소득이 줄면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 경제가 지난 2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강세에 수출물가와 수출물량이 함께 뛰면서 교역조건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3월 중동 리스크와 고유가, 환율 변동성이 다시 전면에 부상하면서 2월의 개선 흐름이 이어질 지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가격이 우상향하고 있다. 전쟁이 발생하면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는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상장지수펀드(ETF)와 기관투자자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서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단지가 줄줄이 청약에 나선다. 서울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데다 많게는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리스크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코스닥 시장이 지수 흐름보다 개별 종목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갈리는 '종목 장세'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잇따르며 운용사별 종목 선별 전략이 뚜렷해지고, 자금도 지수보다 개별 종목으로 분산되는 흐름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로 금융사 손실이 우려되는 금액이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부동산 시장이 개선되는 추세지만 최근 중동 상황에 따라 추가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독당국이 이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AI 거품'이 꺼질 경우 관련 기업이 대거 받아간 사모 대출이 글로벌 금융 위기를 초래할 '뇌관'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은 1분기에만 대형 사모대출 펀드에서 100억달러(약 14조9억원)가 넘는 규모의 자금 회수에 나섰다. <산업> ▲삼성전자의 노조와 사측이 중동전쟁과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상승), 중국의 저가 공세 등 대외적인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행사에 참가해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E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엔비디아 AI 플랫폼 '베라 루빈' 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 공급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평균 9개이던 정책지원사업 신청서류를 4.4개로 절반 가량 줄인다. 오는 5월부터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를 합치고 인공지능(AI)을 더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한다. 정책 고객들이 이용하던 35개의 유선 상담 전화번호를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번호인 '1357'로 합친다. <유통&라이프부>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은 올해 정기 주총을 계기로 정관 정비와 내부 통제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을 동시에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주총 일정은 19일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20일 농심, 롯데웰푸드, 24일 CJ제일제당 등으로 이어진다. 26일에는 대상, 빙그레, 삼양식품, 오뚜기, 오리온, 하이트진로, SPC삼립 등 주요 대기업 주총이 집중된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중국 최대 플랫폼 '고덕지도'와 '따종디엔핑'에서 공식 채널을 공개하며 유커(중국인 관광객)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쿠팡은 16일 고객 공지를 통해 일반 회원이 무료 로켓배송을 받기 위한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을 기존 '할인 적용 전 판매가 1만9800원 이상'에서 '쿠폰·즉시할인 적용 후 최종 결제금액 1만9800원 이상'으로 변경한다. 일반 판매자의 가격 조작을 막기 위해서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CMO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약 678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2949억원 규모의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올해 1분기 만에 누적 CMO 수주 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 <정치>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동맹국들에 대한 파병 요구의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일부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병 요구를 단호히 거절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상황이 특수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17일 6·3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경남도지사 후보에 각각 현역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진태 강원지사, 박완수 경남지사를 단수 공천했다. 부산시장 후보는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경선을 통해 뽑을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중동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과 수출기업 지원 등을 위해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부동산과 관련해 "전쟁으로 치면 세금은 핵폭탄 같은 것이라 함부로 쓰면 안 된다"면서도 "최후의 수단으로 반드시 써야 되면 써야 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공천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과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합류한 정석모 CGO(최고글로벌책임자)가 입사 6개월을 맞아 글로벌 사업 방향과 조직 운영 구상을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과 국내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와 신산업·신기술 확산 흐름에 대응해 전파 분야 규제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기반 전파 규제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2026-03-18 07:00: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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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고환율에 주춤하는 서학개미...국장 복귀 이끌 수 있나

고환율 부담 속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흐름이 주춤하고 있다. 원화 약세에 따른 투자 부담과 환차익 기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해외투자 자금을 국내로 유도하는 정책 논의까지 맞물리면서 미국 증시로 떠난 개인 투자자들의 '국장 복귀' 가능성이 주목된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3월 10~16일) 서학개미들은 미국 주식 2억1400만달러(약 3188억원)를 순매도하며 투자 태도를 달리 했다. 서학개미들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 주식 순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초 144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수준까지 오르면서 투자 부담과 환차익 전략 모두 고려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도 1월 말 250조원대에서 2월 말 244조원대, 이달 13일 기준 약 238조원으로 두 달 연속 감소세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은 1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장중 1490원까지 다시 내려왔지만, 여전히 고환율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내 투자를 망설이는 시점에서, 국내 증시로 자금 유입을 유도하는 방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날 서학개미의 국장 복귀를 유도하고,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이른바 '환율안정 3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개인 투자자가 해외 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통해 원화로 환전한 뒤 국내 주식에 재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RIA 계좌를 활용해 국내 주식에 투자할 경우, 해외주식 매도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최대 100%까지 면제되기 때문에 서학개미가 다시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국내 증시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가 역대급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6일까지 코스피에서 약 18조326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서학개미들이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도 한국 주식시장 성과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코루(KORU, DIREXION SHARES ETF TRUST DAILY MSCI SOUTH KOREA BULL)'도 약 1억7504만달러 담았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네시아는 2016년 자본 환류 정책을 실시해 당시 집계된 해외자산 1195조 루피아 중 12.4%(147조 루피아)를 국내로 환류했다"며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상황이 같진 않지만, 인도네시아가 해당 정책을 시행하는 시기에 루피아는 강세를 보였고,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RIA 정책의 효과로 인한 환입 자금 규모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8 06:35: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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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터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점을 보는 외국 젊은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일종의 문화체험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다. 사실 우리 대한민국만큼 기도에 진심인 민족이 또 있을까? 기도터 역시 전 국토의 70%가 산이다 보니 천년고찰은 물론이요, 산등성이나 골짜기마다 소소한 암자까지 기도 흔적이 묻어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하물며 동네 어귀나 마을의 오래된 나무까지도 서낭당이라 하여 잠시를 지나가더라도 마음을 모아 빌고 지나가곤 했다. 산도 많지만, 물도 많아 산 높고 물 맑은 특성상 민간신앙으로서 산신 신앙과 용신 신앙의 강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영험한 산과 강을 찾아다니면서 기도를 했다. 그러한 산 중에 으뜸은 계룡산이요, 물줄기 중의 으뜸은 한강이 아닐 수 없다. 삼천리 강산 그 어디라도 기도 터로서 명성이 빠지는 곳은 드문데, 사람들은 산중 어디라도 기괴한 모습을 한 곳이 있으면 촛불을 켜고 기도를 올렸고 계곡 어디라도 물이 흘러 폭포나 소를 이루고 있으면 반드시 치성을 드렸다. 알려진 바로는 삼국시대 때 신라의 화랑들은 명산대천을 다니며 무예를 닦고 기도를 드렸다고 하며 스님이나 도인들은 물론 무속인들 역시 자신들만의 기도처를 발굴하여 기도했다. 일반 가정에서는 장독대에 정한수 한 그릇 올려놓고도 샛별을 보며 가족 건강 등 소원을 빌지 않았던가? 각별히 효험이 뛰어난 테마 기도처도 있다. 입시와 관련해서는 갓바위, 급한 문제 해결은 청도 운문사 독성각, 입신양명을 위한 기도는 공주 신원사이다. 또한, 무슨 소원이든지 간에 한 가지는 꼭 들어준다는 남해 보리암 등 처처에 나름의 내공을 자랑하는 기도처가 나열된다.

2026-03-18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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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3000만원 기부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지난 16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에서 '안진걸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안진걸 동문이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진걸 동문은 중앙대 법학과 91학번으로 재학 시절 법과대학 학생회장을 지냈다. 현재 민생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 동문을 비롯해 박세현 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양창훈 동문, 이강복 동문, 홍준의 동문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는 이번 기금을 안 동문의 뜻에 따라 학생 교육환경 개선과 205관 건립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개교 110주년 기념 릴레이 기부가 안진걸 동문에 이어 경영경제동문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안 동문은 최근 꿈수저청년장학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장학금 수여식은 4월 8일 열릴 예정이다. 안 동문은 전달식에서 "모교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스스로 적잖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홍회를 비롯해 동문 선배님들께서 꾸준히 학교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동문들의 실천을 지켜보며 '나도 더 늦기 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는 결심으로 개교 110주년을 맞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세현 총장은 "안 동문님이 걸어온 길을 잘 알기에 오늘 전달해주신 기금의 의미를 깊이 느낀다"며 "이 뜻이 다른 동문들에게도 울림이 되고, 학교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7 19:08:2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