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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원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인천광역시가 문화예술회관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의 실시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당초 올해 11월 실시계획 고시를 목표로 사전협의를 마쳤으나 설계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 증액과 사업 기간 연장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일정이 조정됐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되면서 4월 24일 실시계획 고시에 이르렀다.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 상업지구와 주거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지하 1~2층 규모로 총 294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며 인천시가 2030년까지 원도심에 20만 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인천시는 후속 절차로 일상감사 등을 신속히 완료한 뒤 5월 중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이번 실시계획 고시로 사업이 본격화된 만큼, 계획된 일정 내 지하주차장을 조성해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 20만 면 확보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15:31: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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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빅데이터 행정 혁신' 본격화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공소자)는 지난 24일 제10회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과 의정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양연구원 윤신희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생활인구 분석과 디지털 트윈, AI 플랫폼 등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윤 연구위원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무상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결합하여 활용하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의원들의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김영식 의원은 "대규모 행사나 공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정보 공유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엄성은 의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분석을 통해 인구 유입과 소비패턴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도시 브랜딩 전략에 적극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철조 의원은 "정책 결정과 예산 투자는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예산 효율성과 시설운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주문했다. 공소자 위원장은 "빅데이터가 행정과 의정의 혁신 도구로 자리 잡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고양시정에 구체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향후에도 고양연구원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스마트 시정과 의정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 및 심층 토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25 15:28: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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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 주요 사업현장 방문 점검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과 김해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송 위원장과 배현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유상, 조종현, 류명열, 정준호, 이미애, 허수정 의원이 참석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현장점검에 앞서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했다. 2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동김해IC 주변 및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위원회는 신어천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과 김해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구조물의 안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이달 말 개관 예정인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방문해 현장관계자로부터 주요사업 내용 및 경과보고, 미래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송 위원장은 "김해시 산업구조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동차 관련 부품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 앞서 지난 22일 유아친화형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부지인 모산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2025-04-25 15:24: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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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 회의서 산불 피해 지원 촉구

경상남도의회가 25일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산청·하동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등 주요 도정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립대학-국립대 통합 추진상황,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산청과 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의장은 산불에 따라 지역 주민과 산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데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그는 "피해 지역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경상남도의회는 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피해 현황에 대한 신속한 조사, 실효성 있는 지원책 추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그리고 장기적 산불 예방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대의장단은 경남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신뢰받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도정의 주요 정책을 사전에 공유하고, 의회 차원의 협력과 견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4-25 15:23: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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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로기 치매 환자 위한 맞춤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초로기 치매 환자 전담기관을 운영하며 젊은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고 치매 당사자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치매공존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초로기 치매 전담기관을 운영하며, 젊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치매 당사자를 '치매극복 희망대사'로 위촉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치매공존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사회적·경제적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큰 충격을 안긴다. 2022년 기준 인천시 전체 치매 환자 가운데 초로기 치매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0.3%로 전국 평균 7.7%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65세 미만 치매 상병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인천시는 초로기 치매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020년부터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를 초로기 치매 특화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자립과 사회적 소속감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 활동으로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일일 직원 참여, 주민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가치함께 사진관', 지역 나눔장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 GM한마음재단과 협력해 거리 정화 활동인 '가치함께 새활용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고 있다. 초로기 치매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사회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초로기 치매 당사자 4명을 '치매극복 희망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시민 대상 강연과 치매극복의 날 시구 행사 등에 참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희망 메시지 전달에 앞장설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치매 희망대사인 탄노 토모후미 씨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자체, 기업, 기관, 치매 당사자가 함께 초로기 치매 환자의 일자리 유지와 사회참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가족 지원도 강화된다. 뇌건강학교는 초로기 치매 가족 자조모임 '로즈마리'를 통해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부모를 돌보는 자녀들을 위한 '영케어러 모임'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영케어러 모임은 정서적 부담과 관계 단절을 경험하는 자녀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선배 영케어러와의 만남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초로기 치매는 사회적으로 가장 활발한 시기에 찾아오는 질병인 만큼, 당사자와 가족의 좌절감이 크다"라며 "초로기 치매 환자가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가치함께 호(好)호(互)호(護)' 문화를 확산해 치매공존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5 15:23: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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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 개최

경남도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전국 최초로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를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기존의 시군 축제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도(道) 주도로 항상성, 고유성과 감수성을 갖춘 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이를 통해 경남 전역에 동시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는 어린시절 봄소풍의 보물찾기를 모티브로 한 레트로 감성 축제다.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재미를, 부모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 첫 행사는 합천 황매산 철쭉 보물찾기, 하동 야생차 보물찾기, 고성 공룡 보물찾기,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5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합천 황매산 철쭉 보물찾기는 5월 5일과 8일 각각 1일 2회 진행된다.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해 철쭉 군락에 숨겨진 볼풀공 속 보물을 찾으면 황매산 숲속야영장 숙박권, 기념품, 합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하동 야생차 보물찾기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하동군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물을 찾은 가족에게는 하동지역 특산품, 하동 작은 영화관 티켓, 하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성 공룡 보물찾기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항포 관광지에서 열린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고성사랑상품권과 당항포랜드바이킹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보물찾기는 5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전통 놀이에 참여해 통과하면 보물 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5개 시군 주요 관광지에 하루 동안 약 10만 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사랑상품권과 숙박권 지급으로 지역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5월 황금연휴에 아이와 함께 어린 시절 봄소풍 추억을 떠올리며 도내 5개 시군에 숨겨진 다양한 경남 관광보물을 찾고, 지역특산품을 받는 등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전 시군에서 동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관광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15:23: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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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재난관리기금 추가 확보 노력

대구 남구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재난관리기금을 약 8억 원 추가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청은 산불과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구축과 신속한 복구체계 마련을 위해 이번 추경에 재난관리기금 약 8억 원을 추가 적립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남구는 2025년 본예산에서 최근 3년간 보통세 수입결산액 평균의 1%에 해당하는 법정 최저적립액 약 3억7,600만 원을 이미 적립한 바 있다. 이번 추경안이 통과되면 최종 적립액은 법정 기준의 3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남구는 2023년 제3회 추경에서 약 17억 원을 법정 기준 외에 추가 적립한 바 있으며, 이는 2023년도 확보율의 약 700%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지리적으로 앞산을 접하고 있어 산불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기후변화로 풍수해 대응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15:22:0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