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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더현대 대구 ‘뚜비 팝업스토어’ 성황리 마무리

대구시 수성구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5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뚜비 X 더현대 POP-UP '뚜비=Save the earth' 팝업스토어가 대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뚜비와 함께 플로깅! 지구를 지켜라!'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소중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뚜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비건 가죽 파우치, 카드지갑, 인형, 양단 에코백 등 한정판 친환경 굿즈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즐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뚜비 색칠놀이, 뚜비 스탬프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들에게 '뚜비'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 기간 내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뚜비가 팝업스토어를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스탬프 이벤트, 즉석사진기와 포토존을 활용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수성구는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 굿즈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을 넘어 더현대 대구에서 운영된 뚜비 팝업스토어가 어린이 고객층 유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며 "앞으로도 뚜비 세계관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3:39: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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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체육대학, 육상·태권도 전국대회서 연이은 쾌거

계명대학교 체육대학이 4월 전국 규모 주요 체육대회에서 육상과 태권도 종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육상부는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태권도부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배출돼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육상부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1의 성과를 거뒀다. 김선애 감독이 이끄는 계명대 선수단은 체육학과 소속 임준영(1학년), 강지훈(2학년), 윤지수(2학년), 김시온(3학년) 등 4명이 출전했다. 윤지수 선수는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10분 3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준영 선수는 10분 50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4×1500m 계주 경기에서는 임준영, 김시온, 강지훈, 윤지수 선수가 팀을 이뤄 17분 3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계명대는 해당 종목에서 2024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윤지수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김선애 감독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끈끈한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부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이승엽(태권도학과 1학년) 선수가 ?54kg 체급 결승전에서 용인대 선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로써 이승엽 선수는 독일에서 열리는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태권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재정 감독은 "1학년 선수임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체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했으며, 다음 대회를 향해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체육대학은 최근 2025년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양궁부에서는 김기범(체육학과 1학년)과 장준하(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남자 리커브 부문에, 육상부 중장거리(5000m, 10000m, 하프마라톤) 부문에는 김동환(체육학과 4학년) 선수가, 검도부에서는 이준혁(사회체육학과 4학년) 선수가 상비군에 최종 선발됐다.

2025-04-10 13:39: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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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도시철도 3호선에 관광명소 랩핑광고 시행

대구 북구청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4개월간 도시철도 3호선 열차 외부에 관광명소 랩핑광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3호선을 이용해 접근이 쉬운 북구의 주요 관광지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내용이다. 광고 대상 관광지는 총 5곳으로, 북구청역 인근의 '노을 천국' 침산정을 비롯해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는 공단역의 금호강 하중도, 칠곡운암역에서 시작되는 역사탐방지 구암동고분군, 팔거역 인근의 맛·멋·쉼이 어우러진 이태원길, 칠곡경대병원역을 따라 조성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이 포함됐다. '소확행 가득한 대구 북구 여행'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랩핑광고는 각 관광지의 특징을 감각적인 문구와 이미지로 시각화했으며, 대중교통 이용객은 물론 지상철의 특성상 다양한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관광자원의 접근성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3호선 열차를 타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북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머물고 싶은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3:37: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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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부활한 교외선, '프리미엄 시티투어'로 돌아왔다

양주시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교외선과 시티투어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4월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당일치기 철도문화기행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4월 19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부터 전통주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인 '가족愛, 빛을 담다 in 양주'는 오전 회암사지박물관 관람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조명박물관에서 인형극 또는 마술연극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공예인 나전칠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코스다. 역사와 예술, 체험을 아우르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통주 애호가를 위한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작인 '양주골이가전통주' 양조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핵심이다.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빚은 전통주의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으며, 전통주에 담긴 철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흥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장욱진·민복진 미술관을 들러 양주의 자연 속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코스도 포함된다. 지역의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상품 가격은 1인 기준 79,000원~99,000원으로, 왕복 열차비와 연계 차량비, 체험비, 관광지 입장료, 중식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 상품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철도 여행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오랫동안 멈춰 있었던 교외선의 재개통을 계기로 수도권 철도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학습,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이 깃든 감성 여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10 13:37:4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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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형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철거 작업 돌입

영덕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발 빠르게 철거 작업을 시작해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덕군은 산불 진화 12일 만인 지난 9일 영덕읍 구미리 주택 철거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 마을의 주택과 시설물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군은 마을별 철거 동의서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신청서를 동시에 받으며, 현재까지 철거 동의서 821건이 접수됐다. 앞서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경북도청과 연계한 현장 피해조사를 시행해 현재 1차 조사를 마무리한 단계에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 소속 손해사정사 20명과의 용역을 맺어 지난 7일부터 피해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마을별 철거 동의서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신청서를 동시에 접수받아 피해시설 철거 후 5월 말까지 이재민에게 제공할 임시 주거용 600동과 영구 주거용 400동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시 주거용 주택은 최대 2년까지 거주한 후 반납하며, 영덕군의 독자적인 추진 사항인 영구 주거용 주택은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을 조건으로 개인 부지에 조성된다. 영덕군이 현재까지 접수한 철거 동의서는 821건으로, 관내 산불 피해 마을 50곳에 대한 본격적인 철거에 돌입해 피해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 7일 부군수인 문성준 단장을 중심으로 3개 부서, 3개 읍·면의 전문인력 43명으로 구성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TF팀'을 꾸려 행정적 조치에서부터 예산확보, 부지 확정, 설계, 시설 제작 협조까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이 군민에게 준 충격과 고통만큼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통상적인 행정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자원과 인력의 탄력적인 운용,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그리고 적극적인 TF팀 운영으로 산불피해자분들의 일상 복귀를 하루빨리 이뤄내 다시 일어서는 영덕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25-04-10 13:37:1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