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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2025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평택도시공사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6일부터~25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인권존중 캠페인 활동 ▲친환경·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지역 내 양극화 해소 방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건설 안전 캠페인 및 표어 ▲시설 이용 활성화(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 공영주차장 등) ▲교통약자 콜택시 홍보 등 총 12개 분야다. 응모작은 필요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9월 17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 아이디어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고객의 아이디어는 공사 서비스 개선과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의 참신한 제안이 실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6 15:0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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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폴란드 PZSN Start', 국제 스포츠 협력 체계 구축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4일(현지시각 오후 7시), 폴란드 마우시 패럴림픽 트레이닝 센터(O?rodek Wypoczynkowy Mausz)에서 폴란드 국가 장애인체육회인 PZSN 'Start'와 국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참석해 서명했으며, PZSN 'Start' 측에서는 우카시 셰리가(Łukasz Szeliga) 회장이 서명에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체육 분야의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 선수와 지도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엘리트 선수 및 지도자 교류 ▲국제대회 참가 및 스포츠 문화교류 ▲전지훈련 협력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선진 시스템 공유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상호 방문과 합동훈련 등을 통해 선수단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체육 모델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 체육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1952년 설립된 PZSN 'Start'는 폴란드의 국가 장애인체육협회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정책을 총괄하는 공식 기관이다. 폴란드패럴림픽위원회 산하 조직으로서 다양한 장애 유형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의 스포츠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에서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김동연 지사님의 의지에 따라, 장애인체육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6 15:09: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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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여름 피서철 맞아 '청정 휴가지' 조성 총력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쾌적한 휴가 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생활쓰레기가 급증하는 시기를 고려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수거와 단속을 강화했다. 이번 대책은 울진군청과 읍·면사무소, 쓰레기 수집운반 업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거체계를 정비함으로써 피서객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와 해변을 중심으로 청정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단순히 수거에만 머물지 않고,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단투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활환경 민원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반도 운영 중이다. 주요 관광지와 쓰레기 취약지역에 배치된 단속반은 계도 활동과 단속을 병행하며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속한 수거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청정한 피서지를 만들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분리배출로 환경보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06 15:08: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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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6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경기도청,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무더운 여름철 늘어나는 전력 사용에 대응해 도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자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경상원 소공인팀을 비롯해 경기도청 에너지관리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도민들에게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 청렴·안전 문화 동참 문구가 담긴 홍보물 '에너지 부채' 500부를 배부하고 ▲에어컨 온도 1도 높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안내했다. 또한 이날 4개 기관은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강조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는 '도민 대상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재용 경기지역본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요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등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상원은 에너지절약 캠페인 외에도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경기도의 중점 정책 방향에 발맞춰 기후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 5월 한국에너지공단과 도내 소공인들의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08-06 15:0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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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광복 80주년 맞아 '기념음악회' 개최

안양시가 오는 14일 19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8.15.) 맞이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복회 안양시지회,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경축행사로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의 기념사, 독립공훈 선양사업 및 각종 보훈 사업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최정두 선생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하며,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은 영상·연극·성악이 결합된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무대에 올린다. 봉오동의 영웅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겪은 고난의 여정부터 봉오동 전투 및 청산리 대첩의 위대한 승리까지 그 일대기를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더 깊이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하모니로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채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도 즐기고, 광복의 기쁨과 감동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뜻깊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많은 시민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체로 쓴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라는 경축 현수막을 8월 한달 간 시청사와 관내 게시대에 게첨한다.

2025-08-06 15:07: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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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 행사 개최

지난 8월 2일,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행사가 영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영양청우회가 주관하였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것이다. 이번 야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모두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기차게 행사가 진행됐다. 영양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은하수와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운영한 글리터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인근 식당과 연계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는 야식거리를 제공해 여름밤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양청우회는 행사 당일 시장 내 기존 음식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각 음식점의 대표 메뉴와 전화번호가 담긴 안내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해 방문객 유입을 유도했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 역시 행사 효과를 체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양청우회 이재동 회장은 "작은 지역에 이렇게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공백을 채워가는데 앞장서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양처럼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주민의 자발적 기획과 실행으로 만들어낸 이번 반딧불이 야시장은'작지만 반짝이는 변화'의 시작을 보여주었다.

2025-08-06 15:07: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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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두 번째 프로그램 여름 물놀이 행사 진행

영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 축제를 연다.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휴식과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는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여름 물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장소는 바닥분수가 설치된 풍기룰루랄라 광장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는 워터풀장 3동, 워터 슬라이드 2동, 유아 전용 풀장 1동이 설치되며, 그늘 아래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운영된다. 물놀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채 만들기, 물풍선 터트리기, 풍선 아트, 모래놀이, 인생네컷 포토존 등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행사 참여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아동과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더위를 피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아이! 신나 페스티벌'을 계절별로 운영 중이다. 6월 봄나들이 가족 걷기 행사에 이어, 8월에는 여름 물놀이 행사, 10월에는 가족 윷놀이 대회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이 기대된다.

2025-08-06 15:07: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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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역 우라늄 정밀조사 결과 안정성 확인

인천시가 강화도 해역을 포함한 관내 모든 해역에 대해 우라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전 지점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 폐수 유입설로 불거진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와 협력한 전방위 조사가 안전성을 확인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6일, 최근 강화 해역 등 관내 전역에 대해 실시한 우라늄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전 해역 45개 지점에서 채수한 해수의 우라늄 농도는 평균 2.0㎍/L로 확인됐다. 이는 자연 해수 평균치인 3.3㎍/L보다 낮은 수치다. 측정값은 최소 1.0㎍/L에서 최대 2.3㎍/L 사이로 분포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가 서해로 흘러들 수 있다는 우려가 언론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해 해양 방사성 물질에 대한 다단계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3일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3H)와 세슘(134Cs, 137Cs)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7월 4일 정부 특별합동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 모두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시민 불안이 계속되자 인천시는 7월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를 진행하며 추가 조사를 개시했다. 이어 8월 1일 강화 연안, 8월 2일 영종도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확대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해양수질측정망의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곳 등 총 45개 지점에서 이뤄졌다. 정부가 실시한 특별합동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우라늄 농도는 0.087㎍/L에서 3.211㎍/L 사이로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곽완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와 정부가 함께 진행한 정밀조사에서 북한 우라늄 폐수의 유입 징후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전 해역의 우라늄 농도가 정상범위 내에 있어 추가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해양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근거 없는 추측성 정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5-08-06 15:06:3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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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2025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 성료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지난 2일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25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름철 대표 해변 관광지로 꼽히는 고래불해수욕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영덕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무대에 오른 해변 노래자랑, 미스트롯 출신 가수 강유진과 하유비의 트로트 공연, 젊은 층을 겨냥한 DJ 파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병곡면 특산물인 백합 조개를 직접 채취하는 '백합 줍기 체험'과 이를 활용한 요리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여름철 해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래불해수욕장 운영위원회 이진우 위원장은 "명사 20리로 불리는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래불해수욕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5:06:0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