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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만찬 개최…글로벌 협력 시동

인천시가 APEC 2025 장관회의 중 첫 번째 일정인 디지털·AI 장관회의의 공식 만찬을 개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협력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첫 공식 행사로 열린 만찬에는 21개 회원국 장관들이 참석해, 기술 협력과 정책 연대를 위한 교류가 이뤄졌다. 8월 4일 저녁 열린 만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APEC 21개 회원국의 디지털·AI 담당 장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관회의는 APEC 최초의 디지털·AI 분야 공식 회의로 전체 장관급 회의 일정 가운데 가장 먼저 열렸다. 회의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디지털·인공지능 혁신 ▲연결성과 포용 증진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공식 만찬에서 자치단체 차원의 디지털·AI 정책을 소개하고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도시의 역사성과 문화자산을 결합한 혁신 전략도 선보이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부각시켰다. 유정복 시장은 "디지털·인공지능 정책이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이 보유한 정책과 기술 역량을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09:03: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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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여름학기 외국인 학생 문화 체험 성료

국립창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어학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베트남 등 13개국 43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한국 문화와 과학 기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내 박물관과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이뤄진 체험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지역 사회를 직접 경험하며 학문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유학생들은 국립창원대 박물관 전시실에서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지역 생활문화와 유물을 관람했다. 특별전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정신을 살펴보며 해외 한인들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탁본 체험에도 직접 참여해 전통 기록 보존 기법을 익히며 한국사와 지역사의 맥락을 생생히 체득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AI 소리센서 취침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음성 인식 기반 AI 기술의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작동하는 취침등을 제작하는 등 흥미로운 체험을 이어갔다. 참여한 한 유학생은 "직접 만들고 보고 체험한 덕분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더 깊이 이해됐다"며 "한국과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식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교내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문과 문화를 함께 경험한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9:0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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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방사선 재난 대응 주간 행사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방사선 사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재난 대응 태세 강화를 목표로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주간 행사'를 4일부터 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 시작 후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방사선에 대한 기본 내용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전파를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인 8월 4일에는 실내 대피 행동요령 안내와 오염 의상 탈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에는 방사능방재 OX 퀴즈 및 센터에서 개발한 앱을 활용한 태블릿 게임이 진행돼 환자와 보호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6일에는 '재난가방 꾸리기' 체험 활동이 이어졌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방호복 착탈의 콘테스트'가 열려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염 의상 탈의 체험에 참여한 한 환자는 "방사선 사고뿐 아니라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대피 요령에 관심이 많았는데,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니 유익하고 실감났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주간 행사와 별도로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한 '인생네컷' 무료 사진 촬영 부스도 마련해 가족과 지인, 동료들과 추억을 담는 행사를 8월 2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센터장은 "게임과 퀴즈,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재난 시 대처 방법을 더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이자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최전선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에 '방사선 영향클리닉'을 운영해 방사선 건강영향에 대한 검사와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수원 고리본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및 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와 '방사능 방재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8-06 08:5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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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 기성면이 한여름밤의 정취와 낭만을 담은 해변축제를 열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을 연출했다. 구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가 지난 8월 2일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 발전협의회가 후원했으며, 현장에는 피서객과 군민 등 1천여 명이 몰려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됐다. 1부에서는 오징어·방어·조개 등을 잡아보는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구산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장 안부출은 "구산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해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해수욕뿐 아니라 송림숲을 활용한 힐링 공간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산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로, 경북 최초로 반려견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 중"이라며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택시와 무료버스, 맨발걷기길, 숲속마을 체험 등 해양관광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49: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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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누구나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의료사각지대 해소 기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돌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4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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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섯째 아이 탄생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7월 양평읍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출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평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둘째 각 5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 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며, 이 밖에도 ▲경기도 및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급 ▲첫만남 이용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의 셋째 아이 이상 물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양평군은 2022년 아홉째 아이 출산에 이어 다자녀 가정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다자녀 가정 출산은 양평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씨이며, 군에서도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08:4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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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 셀러 모집

하동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3일간 송림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의 먹거리 부스 운영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 주최 측은 총 25팀 안팎의 셀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식사, 디저트, 음료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역 농특산물을 반드시 포함한 메뉴를 제안해야 한다. 선발된 셀러들은 하동 지역 식재료를 독창적으로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 축제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게 된다. 지원 접수는 8월 31일까지 하동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검토 후 9월 초 시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평가 항목은 내용의 독창성 40점, 하동 농산물 활용도 30점, 지속 발전 가능성 20점, 소셜 미디어 화제성 10점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첫 개최된 하동별맛축제는 3일간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판매와 함께 다양한 공연, 체험 활동이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 외에도 원물 전시 및 직거래 장터, 체험 프로그램, 푸드쇼,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첫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다채로운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동의 새로운 맛과 멋을 보여줄 실력 있는 셀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08:48:4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