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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희열’로… 『팬덤디자인』이 제시하는 관계의 미래

'고객 만족'이라는 전통적 목표가 더는 충분치 않은 시대다. 이제는 고객을 감동시키고 열광하게 만드는 '팬덤'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 변화를 주도하는 책이 바로 유현 작가의 화제작, 『팬덤디자인』이다. 『팬덤디자인』은 단순한 서비스 매뉴얼이 아니다. 감정 설계와 고객 경험 디자인이라는 보다 섬세하고 인간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유 작가는 미용실, 병원, 음식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오랜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을 단순히 '관리'하는 대상이 아니라 '팬'으로 전환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풀어낸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고객은 머리를 하러 오지만, 팬은 나를 만나러 온다." 기술, 가격, 인테리어보다 중요한 건 결국 '기억에 남는 감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 『팬덤디자인』은 미용 시술을 하나의 "감정 여행"으로 재해석한다. '2시간 볼륨펌'이 아닌 '2시간 볼륨펌 여행'이라는 시각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고객 감정과 연결된 콘텐츠로 변모시킨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발성 소비자가 아니라 브랜드의 팬이 된다. 책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도 제시된다. ▲감정 동선 설계 ▲응대 시나리오 ▲표정과 말투 ▲공간 향기와 분위기 등 감각적인 디테일이 실전 팁으로 가득 담겨 있다. 『팬덤디자인』을 읽은 현장 디자이너들의 반응도 뜨겁다. "기술만 바라보던 내가 이제 사람을 보기 시작했다", "컴플레인을 '관계 회복의 기회'로 생각하게 됐다"는 피드백은 이 책이 단순한 경영서가 아닌 '관계철학서'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이 책은 신입 디자이너뿐 아니라 수십 년간 미용업계에 몸담아온 원장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관계에 지쳐 있던 이들에게 "고객은 나를 평가하는 존재가 아니라, 감동을 나눌 대상"이라는 메시지는 일종의 위로이자 새로운 시작의 신호탄이다. 미용업계는 물론 병원, 외식업, 문화 콘텐츠 분야까지 '사람을 대면하는 모든 산업'에 유용한 팬덤 전략으로 주목받는 『팬덤디자인』. 지금 이 책은 미용업을 넘어 '기억에 남는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전형 관계디자인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4-08 20:32: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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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개정안 가결… 익명 신고자도 보호받는다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박신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제25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조례가 익명 신고자를 보호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고, 직장 내 괴롭힘의 범위 또한 협소하게 규정되어 있는 점 등 일부 상위 법령과 불일치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에 대한 상담·조사·협력 등의 방해 금지 조항 신설, ▲익명으로 신고한 경우에도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신고자 보호 범위 확대, ▲괴롭힘 행위에 대한 정의와 지원 방안을 법령에 부합하도록 정비한 것이다. 박신성 의원은 "익명 신고자에 대한 보호 미비는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와 효율성을 해치는 문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식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04-08 20:16: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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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인천공항에 ‘황금빛 판다 정원’ 조성…국제 관문서 꽃박람회 알린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오는 4월 25일 개막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특별 정원 '황금빛 판다 정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황금빛 판다 정원'은 꽃의 생명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소형 황금빛 판다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과 꽃들이 어우러져 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정원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제정원 '꿈꾸는 정원'에 설치될 예정인 초대형 10m 황금빛 판다 조형물의 축소 버전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문객들에게 꽃박람회를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획됐다. 고양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꽃박람회 본행사를 통해 초대형 황금빛 판다를 비롯한 다양한 화훼 테마정원과 정원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흥교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꽃박람회의 아름다움을 미리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각국에서 입국하는 방문객들이 꽃을 통해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 전시 행사로, 해마다 다양한 꽃과 정원 콘텐츠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5-04-08 20:15: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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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도시공원 안내판 전면 정비…디자인 통일성·정보 전달력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산서구 내 도시공원 안내판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공원 안내판의 노후화와 디자인 비일관성, 정보 전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3개소에 종합 안내판, 체육시설 안내판, 방향 안내판 등을 교체하거나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근린공원의 주요 출입구에는 시설물 위치와 이용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종합 안내판이 설치되며, 체육시설 안내판은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내판의 디자인 통일성도 강화한다. 색상, 폰트, 아이콘 등 통합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원별로 상이했던 기존 안내판을 정리하고, 그림 문자(픽토그램)를 적극 활용해 시각적 정보전달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안내판은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얻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 정비는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는 향후 지속적인 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과 여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5-04-08 20:14: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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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with AI, understand the space"… LG Electronics unveils 3 new 'LG XBOOM' models with will.i.am.

LG Electronics has teamed up with global musician will.i.am to launch the AI-based wireless audio brand 'LG XBOOM' as part of its strategy to target the global audio market. On the 7th, LG held the 'LG XBOOM Brand Day' at the multi-purpose cultural space Ground 220 in Yeongdeungpo-gu, Seoul, where it introduced three new products: the ▲120W high-output 'XBOOM Stage 301', the ▲stereo sound and stylish 'XBOOM Bounce', and the ▲compact and portable 'XBOOM Grab'. All three products are powered by AI-based 'Smart Sound' technology. 'AI Space Recognition Sound' analyzes the size of the room, furniture arrangement, and wall materials to evaluate sound reflection or absorption, automatically adjusting to the optimal sound balance. The 'AI Sound & Lighting' function optimizes speaker lighting and sound field in real-time to match the music genre being played. Each product has distinct usability. The 'XBOOM Stage 301' features 120W high output, a 6.5-inch woofer, and a battery capable of up to 12 hours of playback, delivering rich sound even in large spaces. The 'Bounce' is optimized for outdoor activities with its bouncing passive radiator and magic strap, while the 'Grab' is highly portable, fitting into a bicycle water bottle holder. The Grab also won the 2025 iF Design Award. The use cases for each product are also distinct. The 'XBOOM Stage 301' is optimized for party or concert environments with its 120W high output, 6.5-inch woofer, and a battery that lasts up to 12 hours. The 'XBOOM Bounce' features a dynamic design with a top passive radiator that bounces in response to music, making it ideal for outdoor activities with its magic strap that can be worn over the shoulder. The 'XBOOM Grab' combines portability, fitting into a bicycle water bottle holder, and has proven its design competitiveness by winning the 2025 iF Design Award. At the heart of this brand renewal is will.i.am. He is a member of the world-renowned pop group The Black Eyed Peas and the CEO of the AI radio app 'RAiDiO.FYI'. He participated as the 'Experiential Architect' for the XBOOM brand, playing a key role in product design, sound concept, and marketing. He stated, "Speakers are not just machines that produce sound; they are about creating experiences," and emphasized, "We focused on breaking the existing mold." will.i.am also revealed plans to integrate RAiDiO.FYI with XBOOM. The AI will analyze users' music preferences and news interests to recommend content in real-time and respond to voice commands, creating an 'interactive audio system'. Starting with XBOOM, LG Electronics plans to segment its audio brand into portable, wearable, and home audio categories, expanding its product lineup to match customers' lifestyles. Currently, LG's audio business revenue is around 700 to 800 billion won, less than 1% of its total revenue. With the launch of XBOOM, LG aims to redefine its audio business identity, focusing on portable audio to expand and achieve revenue in the trillions of won. Lee Jung-seok, Executive Vice President of LG Electronics' MS Business Unit and Head of the Audio Business, stated, "LG XBOOM is an audio brand that combines technology and culture, and together with will.i.am, we will showcase innovations in audio technology, enriching the listening experience for customer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08 16:36: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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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특수학교 과밀학급 3.8%…전년 比 6.3%p↓

전국 특수학교의 과밀학급 비율이 전년도 10.1%에서 올해 3.8%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8일 '2025학년도 1학기 전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과밀학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 3월 1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과밀학급은 2024년(전국 평균 10.1%) 대비 6.3%p 감소한 3.8%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의 과밀학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인천교육청은 지난해 17.3%에서 올해 3.8%로 감소했고, 제주교육청은 지난해 27.2%에서 올해는 과밀학급이 모두 해소됐다. 이밖에 대구·광주·울산·세종교육청도 과밀학급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밀학급 수는 지난해 1882개 학급에서 올해 742개 학급으로 1140개 학급이 줄었다. 최근 특수교육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특수학급의 과밀학급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2022년 10만3695명에서 이듬해 10만9703명으로, 2024년에는 11만5610명으로 늘었다. 이러한 문제가 특수교육 여건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같은 기간 과밀학급은 8.8%에서 9.9%, 10.1%로 매년 증가했다. 이에 각 시도교육청은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의 잉여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올해 1학기 특수학급을 804개 신설했고, 교육부는 기간제 교원 임용을 지원해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탄력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해 특수교육대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교육부는 지역별 과밀학급 비율 등 특수교육 여건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과밀학급 조사'는 전국의 특수교육기관의 과밀 현황 파악을 위해 매년 10월 실시됐다. 올해부터는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해 학기별로 2월, 8월 연 2회 실시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14:54: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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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보고회 개최

광주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시각 디자인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착수돼 광주시의 문화와 특색을 반영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상징성과 통합 이미지를 확립함으로써 시민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엠블럼 ▲마스코트 ▲로고타이프 ▲전용색상 ▲그래픽 모티브 ▲시그니처 ▲휘장 ▲픽토그램 ▲지정 서체 ▲포스터 ▲슬로건 등 기본형 디자인 11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행사용품 △서식/장표류 △기념품 등 응용형 디자인 6종이 함께 발표됐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언론홍보물, 행사 운영물, 시정 홍보자료는 물론 각종 시설물 및 안내판 등에 적극 적용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72년 만에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 결과물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게시될 예정이다.

2025-04-08 14:46:1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