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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고봉초 앞서 ‘교통약자 사고예방 캠페인’ 전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지난 26일 고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약자 사고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계도활동과 교통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일산동구청, 고양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한 유관기관 합동 행사로, 스쿨존 내 어린이와 고령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형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학교 앞 주정차 차량 계도 ▲스쿨존 및 교차로 교통법규 준수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이 이뤄졌으며, 관계자들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을 함께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교직원 및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도 나섰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학기 중 스쿨존 중심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고령 보행자·운전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8 13:54: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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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산불 진화에 장병 1000명·헬기 49대 투입…특전사도 준비

경상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산불 진화를 위해 우리 군이 28일도 병력과 헬기를 추가로 투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산불 진화를 위해) 나가는 인원만 1000여명"이라며 "주한미군 헬기 4대를 포함한 군용헬기 49대를 투입해 잔불 제거, 의료 지원, 공중 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장병들과 군용 헬기가 투입되는 지역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이다. 현재 이 지역은 2작전사령관이 통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이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한 병력은 총 6300여명, 군 헬기는 260여대다.국방부 관계자는 "매일 현장 통제본부가 요청하는 군 지원사항을 접수해 부합하는 병력 또는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통제본부가 요청하는 병력이 800여명이면 우리가 200여명 더 투입하는 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장에 너무 많은 병력을 보낼 수 없어 준비하고 있는 예비인력이 200여명 정도 된다"고 부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투입 준비 중인 예비인력으로도 부족할 수 있어 특수전사령부 예하 3개 여단, 제2신속대응사단 예하 일부 대대 등 총 1800여명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헬기가 부족할 경우도 대비해 지상작전사령부가 보유하고 있는 9대 정도도 추가 투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28 13:50: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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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 개방

김포시는 오는 4월 18일부터 접경지역의 독특한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이하 테마노선)'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일원의 평화적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코스로 5시간 가량 소요된다.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의 모습과 조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오는 3월 28일(금)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www.durunubi.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만원)를 받는다.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품, 입장료 등으로 활용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가진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김포시를 포함해 강화,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총 10개 코스로 운영되며,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3-28 11:11:1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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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LH공사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성공적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김포시가 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7일 LH공사 국토도시본부와 함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LH공사 국토도시본부 박동선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해 사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지하철 5호선 역사 주변에 고밀·압축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공간 설계를 강조했다. 또한 콤팩트시티를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제4공구)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구간 지하차도화 및 상부공간 활용방안 계획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김포가 보유한 최고의 생태자원인 한강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한강 접근성이 고려된 공간구조와 동선체계 구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리고 역세권에 위치한 자족시설을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발맞춘 교통순환체계에 대해서도 검토 요청했다. LH공사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사항들에 대해 김포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김포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는 LH공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8 11:08:1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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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유지

인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생아 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저출생 문제 대응에 성과를 내고 있다. 자체 개발한 'i 시리즈' 정책이 출산과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1월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 18.9%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1,547명으로 전국 출생아 총 23,947명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8.9%, 전월보다 31.3% 증가한 수치다. 광주광역시(17.7%), 울산광역시(17.4%) 등도 증가세를 보였지만 인천시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인천시가 시행 중인 '아이(i) 시리즈' 정책 효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은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을 지원하고, 만 1세부터 18세까지 연령별 맞춤형 양육 지원금을 제공하며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월 3만 원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천원주택'이 포함된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출산 부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 정책도 시행에 들어갔다. 청년층의 주거 불안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지난 3월 13일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 등 저출생 대응 신규 정책 3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들 정책은 청년의 만남과 결혼을 유도하고, 공공 보육 시스템을 강화해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만남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를 포괄하는 체계적 지원으로 정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i) 시리즈' 정책의 실효성은 인천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히 지자체 차원의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국가 차원의 정책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출산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3-28 11:03: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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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찾아가는 체납실태조사단 운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4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기간제근로자 7명을 채용하여 2025년도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단은 전화상담·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 원인과 담세력을 파악한 후, 담세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고의로 세금을 체납할 시 각종 불이익이 있음을 설명하여 납부를 유도하고,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복지서비스 지원, 일자리 주선 등 경제적으로 제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활동 또한 이번 체납실태조사단 운영을 통해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체납실태조사단 활동으로 공공 일자리 창출과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체납실태조사단 활동뿐 아니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채권(예금, 봉급 및 기타 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 사업 제한 등을 통해 시의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납실태조사단 업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시청 징수과 지방세체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28 10:57: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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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2025시즌 출정식 개최…김정열 이사장 취임 “상위권 도전”

파주시민축구단이 2025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구단은 지난 2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정열 신임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2025시즌 출정식을 개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을 비롯해 김정열 신임 이사장, 이은노 감독, 선수단 전원, 조합원 및 체육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김정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파주시민축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기 어려움을 이겨낸 팀답게 탄탄한 조직력과 끈기로 현실적인 목표인 리그 상위권 진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노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어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팀이 되도록 그라운드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구단주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은 수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출범한, 파주시민의 꿈과 열정이 담긴 상징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팀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내년에는 K리그2 진출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파주시는 구단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2025 시즌 공식 유니폼이 최초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3월 3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전북현대(N)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 출범 2년차를 맞는 파주시민축구단은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을 구축해가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 밀착형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3-28 10:57: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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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전 직원 성금 모금 실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최근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성금 모금 운동에 나섰다. 시는 28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모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21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영남권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진화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마련에 나섰다. 성금은 3월 31일까지 시청 소속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금되며,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또한, 피해 지역에 연고가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난구호휴가 사용을 독려해 현장 복구 활동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모금이 피해 주민들이 고통을 딛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앞서 2023년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 대형 산불 당시에도 자매도시에 3만 달러의 재난구호금을 지원한 바 있다. 같은 해 국내 수해 당시에도 이재민 지원 성금을 전달하며 인도적 연대를 실천해왔다. 이번 성금 모금 역시 지역 간 연대와 공직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2025-03-28 10:56: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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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국맥널티, ‘커피산업 육성’ 맞손…“고양을 커피산업 중심지로”

고양시가 커피산업을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27일 국내 대표 커피기업 한국맥널티(주)와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동환 고양시장과 이은정 한국맥널티 총괄대표이사, 전선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고양시 커피산업 육성 ▲커피산업 기반 인프라 구축 ▲경제자유구역 내 커피산업단지 조성 추진 ▲한국맥널티의 커피기술·연구 역량 공유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일자리 창출과 자족기능 강화, 경제자유구역 추진 등 핵심 도시 전략과 연계한 특화산업 육성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가 최근 내건 비전 '100만 인구, 1000가지 커피' 구상도 이번 협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설립된 한국맥널티는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된 커피 전문기업으로, 원두 가공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식음료 종합기업으로 성장했다. 2013년 커피 분야 전 품목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 2016년에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원두커피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자체 중앙연구소와 국내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커피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커피도시'이자 글로벌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총괄대표는 "고양시의 산업 비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맥널티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고양시가 커피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이미 ▲'고양 로스터리 팝업 센터' 운영 ▲커피 연구지원센터 구축 ▲커피박 재활용 기반의 순환경제 시스템 ▲경제자유구역 내 커피산업단지 조성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은 커피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기반의 중소 커피업체 및 청년창업 생태계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25-03-28 10:56:3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