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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 최종 선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 유자의 세계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고흥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2027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흥유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프리미엄 고흥유자! 한국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2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유자 산업의 미래화, 전문화, 수출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수출용 고품질 유자 품종 개발 실증 및 재배 기술 보급 ▲청유자 생산 실증단지 조성 및 확대 ▲프리미엄 유자 가공 제품 개발 ▲유자 부산물 활용 가공품 개발 ▲유자 안전 생산 지원단 운영 및 병해충 방제 도우미 앱 보급 등이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농가, 가공기업, 유통망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협력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배 기술 보급을 넘어, 지역 농업의 미래가치와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유자의 기반을 고흥에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14:31: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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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의료통역부터 콘텐츠 실습까지…의교관광 전문인력 수강생 모집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다양한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5년 인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 과정과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 과정은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32시간 진행되며,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커리큘럼에는 의학 용어와 원무 절차 이해, 병원 운영 프로세스 분석, 환자 유형별 대응 방식, 의료 통번역 심화 교육과 더불어 인천 의료기관 현장 실습 및 웰니스 관광 체험도 포함된다.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과정은 7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5시간 운영된다. 인천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쟁국 사례 분석,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KAHF) 실무 교육, 마케팅 전략 수립, 법률 실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두 과정 모두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실습과 직무 체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웰메디페스타 참관, 언어별 의료 통번역 시나리오 실습(영어·러시아어·몽골어·베트남어),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까지 실무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어 코디네이터 과정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종사자 과정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14:30: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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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영양군(입암면 연당마을)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빈집재생 분야에서 경북 대표로서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빈집재생' 분야는 농촌의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당마을은 빈집 활용을 활용하여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례들로 영양군(연당마을)은 콘테스트 진출을 위해 현장중심의 회의, 자료 조사 및 전략 수립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그 결과 6월에 진행된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 7월에 진행된 농식품부 현장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하였다. 이번 선정으로 영양군(입암면 연당마을)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오는 9월 중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대표 마을들이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당마을의 사례는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모범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14:30:1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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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여름방학에 만나는 클래식 ‘2025 썸머페스티벌’ 개최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썸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썸머페스티벌은 축제는 청소년에게 클래식을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된 해설형 음악회다. 2011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인천 지역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부담 없는 관람료와 장르에 대한 문턱을 낮춘 구성은 입문자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연주단체 세 팀이 무대에 오른다. 첫날인 8월 15일에는 실내악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디'를 주제로 익숙한 클래식 곡들의 원곡을 들려준다. 대중적인 선율 속에서 숨겨진 원곡의 매력을 풀어내는 무대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8월 16일에는 타악기 연주 전문팀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타악기야 놀자'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무대를 이끈다. 다양한 음색과 리듬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창작곡,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타악기의 생생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클래식 초보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월 17일에는 플러스 챔버 그룹이 '클래식 음악, 세계여행'을 주제로 전 세계 음악을 소개한다. 영국·미국·일본·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스타일을 넘나들며 음악이 가진 경계 없는 언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들은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제 앙상블로 공연마다 장르와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해석으로 주목받아 왔다. 홍순미 인천문화예술회관장(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공연을 통해 여름방학의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전석 1만 5천 원으로 책정됐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 회원에게는 50% 할인, 만 24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2025-07-29 14:30: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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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80.2% 돌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7월 27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0.2%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소비쿠폰 정책이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행정의 신속한 대응이 이룬 성과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저소득 세대부터 일반 세대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 신청이나 대리 신청이 어려운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전 계층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주민센터로 추가 파견하여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급률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이 같은 적극 행정의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지 7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2%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하는 놀라운 보급률을 기록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7월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적극적인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강화해 소비쿠폰 지급률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은 관할 주민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2025-07-29 14:29: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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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8개 면장 행복소통실 근무체계 도입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역 주민과의 밀접한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8개 면의 면장이 '행복소통실'에서 상시 근무하는 체계를 새롭게 시행했다. 행복소통실은 김광열 군수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시한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면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의 폐쇄적인 사무 공간에서 벗어나 행정 책임자가 주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영덕군은 이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상적인 만남을 통해 신뢰를 쌓고 행정 접근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영덕읍은 기존 읍장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로 상담과 소통 기능에 특화된 행복소통실을 마련했다. 군은 읍·면별 상황과 여건에 맞춰 유연한 형태로 소통방식을 운영하며, 참여 중심의 군정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행복소통실은 군민과 행정 간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7-29 14:29: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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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송별밤캠프’ 성료...지속적 도농교류 기대

고창군이 도시민과 지역 농촌주민이 함께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 '성송별밤캠프'가 지난 26~27일(1박2일) 성송면 판굿행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와 성송행복협동조합이 주관해 서울, 경기, 대전,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2가족의 45명이 참여했다. 지역 농가와 연계한 고구마 수확 체험,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 저녁에는 별빛 아래 자연 속에서 캠프파이어와 함께하는 별밤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선보이고 있는 '성송별밤캠프'는 지난해 총 19가족 69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흙을 밟고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이 정말 특별했다."며"평소 바쁘게 지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끼리 자연 속에서 온전히 시간을 보내며 지역 주민들과도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성송별밤캠프는 농촌지역의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민에게 농촌의 매력을 소개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 교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활력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14:28:5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