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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 강화

부산시는 봄맞이 내수 진작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구·군과 협력해 착한가격 신규 업소를 적극 발굴, 올해 750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시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690곳이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 연계 할인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한카드 등 9개 사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 원을 캐시백으로 환급해준다. 카드사별로 행사 기간 등이 상이하므로, 각 카드사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대국민 추천 공모 '착한가격업소를 찾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용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착한가격업소 지원액을 확대하고 업종별 맞춤형 혜택 제공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지원액을 지난해 5억 8000만원에서 올해 7억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급 혜택을 맞춤형 품목으로 다양화해 업주의 만족도 제고 및 지속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물품 등 지원 외 공공기관 이용 독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누리집 홍보, 반상회 및 구보 게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위치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전국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위치 정보를 기본으로 제공 서비스, 별점, 리뷰 등 착한가격업소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우리 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9 08:4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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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3월14일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박홍기 연합회 회장과 임원진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경관조명(스트링라이트) 설치 등 가로 환경 개선 ▲각종 공모사업 적극 지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 지속 발굴 등이 있었으며, 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홍기 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 공감해 주시고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내외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민경제를 뚝심 있게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 모색하여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19 08:47: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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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버티콘 2025 참가··· 5372만 달러 상담 성과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도내 4개 항공기업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버티콘 2025(VERTICON 2025)'에 참가해 총 52건, 537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는 2023년 경상남도와 경남TP, 경남 4개 항공기업이 참가해 181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던 '헬리 엑스포(HELI-EXPO)'가 '버티콘'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경남TP는 참가 기업들의 효과적인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달라스 무역관과 협력해 'KOREA'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들의 주요 제품 경쟁력 및 글로벌 시장 수요를 반영해 사전 발굴한 잠재 고객들과의 1대 1 맞춤형 B2B 미팅을 기획했다. 그 결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우림PTS, 씨엔리, 케이피항공산업 등 도내 4개 항공기업이 글로벌 수직이착륙 항공 시장의 주요 고객인 에어버스(Airbus), 벨(Bell),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 등 글로벌 고객사들과 항공기 부품 공급에 관해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 항공기업들이 정밀 가공 및 항공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항공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민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여러 유망 고객과의 1대 1 미팅을 통해 자사의 항공 기술과 제품을 성공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케이피항공산업 윤승욱 대표는 "이번 기회로 글로벌 항공 시장에 대한 이해를 더 넓힐 수 있었으며 앞으로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버티콘 2025'를 통해 경남 항공 기업이 글로벌 항공 관련 기업과의 B2B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수주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참가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길 바라며 경남TP는 앞으로도 경남의 항공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8:4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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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재사용 배터리 활용 E-모빌리티 선도 기업 모집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30년이면 국내 사용 후 배터리가 10만여 개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및 경남 지역의 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과 재사용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2023년부터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사업을 통해 골프카트,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3.4kW급 캠핑카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제품을 제작한 기업은 약 68억원의 매출 증가와 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캠핑카 튜닝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추진될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및 평가 ▲기술지도 등이다. 대상 품목은 전기 동력으로 구동되는 재사용 배터리 적용 이동 수단, 재조립된 재사용 배터리의 구동을 위한 BMS 기술 장치,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및 소형 저장장치,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산업군의 보조 장치 등이 해당된다. 시제품 제작은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팩/모듈 단위 E-모빌리티 적용 시제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건당 최대 5000만원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4건, 부산산학융합원에서 4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4건 지원한다. 지원 기관 보유 장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을 위한 사전 시험, 인증을 위한 시험 평가 등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6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6건 지원한다. 기술 지도는 상기 기술 관련 전문가 매칭 애로 기술 지원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4건, 부산산학융합원에서 10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4건, 한국전기연구원에서 10건을 지원한다. 접수 방법 및 문의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자원 순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8:4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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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9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앞으로 보험회사는 소비자가 제대로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 설명 자료와 공시 체계를 개편한다. 고령·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연령은 90세로 높이고 보장은 110세로 확대한다. 톤틴·저해지 연금상품을 도입해 노후 보장도 강화할 방침이다. ▲ 개인사업자는 365일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부동산 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이미 부동산 담보물에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이 있거나 임대차 계약이 있더라도, 후순위 상품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하다. ▲ 주행거리 연계 자동차보험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인용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을 선보였다. ▲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2가구 '줍줍(무순위 청약)'에 36만명 이상이 몰려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당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기존에 매매에서만 서울과 지방의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났던 것과 달리 올해 들어서는 전세시장에서도 수도권과 지방이 격차를 벌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국내 라면업계가 기존 라면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 CGV가 고객 맞춤형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영화관 구축을 위해 삼성전자, 하만인터내셔널(이하 '하만')과 손을 잡았다. ▲백화점들이 본점 리뉴얼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이 올해 매출 5조원에 이어 연 평균 30% 성장하고, 평균 주주환원율을 40%까지 확대하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내놨다. <자본시장> ▲토스증권이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연장한다. ▲테슬라 주가가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지만 오히려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서학개미'(해외 주식 투자자)가 있다. ▲삼성자산운용이 아시아 첫 버퍼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삼성증권은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투자정보 영상 '투자네컷'을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Samsung POP)를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7일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에서 개최된 '마음이음 공모사업 후원증서 전달식'에서 공모에 선정된 5개 사업에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을 포기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정책을 내놓은 이후 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20GB용량의 5G 요금제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불만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하는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바이두가 새 인공지능 모델 '어니 4.5'의 성능 평가에 사용한 벤치마크의 40%가 중국어 기반인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한 데 대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시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국민 우려가 확대되지 않도록 필요시 적기에 대응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여야가 정부에 이번달까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도록 함께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한 여야 합의 처리 문구 기재 여부에 대해서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에서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부동산 자금의 지방 유입 통로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지방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07:00:0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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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불법광고물 양성화로 소상공인 지원

민생경제회복에 나선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불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불법광고물의 철거 비용 및 새로 설치하는 광고물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게 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취지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올해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경제주체들과 협력체계를 만들고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및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나서는데 이어 이번 불법광고물 양성화도 추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동종업종 간 경쟁과열로 소상공인들은 서로 철거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바 있다. 이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새로운 광고물설치로 비용을 감당해야 해왔다. 그러나 이번 양성화로 인해 자진신고건에 한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양성화할 예정이어서 경제위기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성화 대상은 허가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광고물 중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과 기존에 허가 절차를 거쳤으나 표시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광고물이다. 김포시는 양성화 추진을 위해 법적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충분히 알리겠다는 각오다. 자진신고는 클린도시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양성화사업 종료 후 불법광고물은 철거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법령 미인지로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광고물이 적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체감경기 회복에 작게나마 기여하길 기대한다. 양성화를 통해 안전점검에 제외가 되었던 광고물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6:21:27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