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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기공식 참석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월18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에서 주최한 명상체험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안전한 준공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주요 관계자 및 전국 교구본사 주지스님,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파주시장, 도·시의원, 국립수목원장 등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공식은 △삼귀의 및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치사 △인사말씀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삽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봉선사의 명상체험센터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불사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을 74만 남양주 시민 모두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명상체험센터가 남양주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의 평안과 행복, 그리고 또 나아가 K-명상이 세계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힐링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명상체험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했으며, 봉선사는 명상 수행 공간과 체계적인 명상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해 남양주를 명상과 힐링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명상체험센터에는 국·도·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193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2025-03-18 15:46: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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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현미경 결산검사로 재정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18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대표위원), 박선미 의원이 내부위원으로,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과 세무사 등 5명이 외부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일 동안 2024년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사용 내역을 점검하고 채권·채무 결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지난 1년간의 예산 집행 실적을 검토해 문제점과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하남시장에게 제출하고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하남시장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는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최훈종 의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세입·세출을 종합해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한 결산검사는 하남시 예산 운용을 위한 밑거름으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사항은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재정 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인 발전 방향과 대안까지 제시해 하남시 재정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하남시정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오승철 의원은 불법 현수막 난립 관련 하남시의 미온적인 대응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강력한 단속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정혜영 의원은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고,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오는 21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제338회 임시회에서 △하남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하남시 보유 생물표본 활용방안(양여) 동의안 △하남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 및 최종 의결한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검사 관련해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우리 시 재정이 보다 계획성 있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올해 주요 사업 추진에 있어 집행부는 단계별 추진 과정을 다각적으로 철저하게 점검함은 물론 항상 사업 수혜자인 시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민생 관련 사업의 경우 추진 결과를 의회와 공유해 의원님들과 함께 사업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원녹지과 최준호, 지역경제과 오혜경, 도로관리과 홍민영 주무관을 '2025년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이와 함께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천현동 윤창호, 신장1동 이주석, 덕풍1동 임창선 씨를 '2025년 1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5-03-18 15:45: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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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Domestic Inference AI is Born, LG's 'EXAONE Deep' Unveiled… "Top Score in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Math"

LG AI Research Institute has made its "EXAONE Deep," a global inference AI model, open-source, positioning it as the first inference AI developed by a South Korean company to compete in the global market. From the 17th to the 21st (local time), LG AI Research is participating in NVIDIA’s annual developer conference (GTC) in San Jose, California, to introduce its self-developed inference AI, EXAONE Deep. LG AI Research is signaling a shift to the "Agentic AI" era through EXAONE Deep. Agentic AI refers to active AI that can independently generate and verify hypotheses through inference. Achieving this requires "inference AI," which goes beyond traditional "knowledge AI." Currently, only a few companies with foundation models, such as OpenAI and Google in the U.S. and DeepMind and Alibaba in China, have developed their own inference AI. EXAONE Deep is the first South Korean model capable of competing with these global players. ◆ Proven Excellence in Inference Problem Solving… 'Top Score in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Math' LG AI Research has released various performance evaluation results assessing the logical reasoning and problem-solving abilities of "EXAONE Deep." The "EXAONE Deep-32B" demonstrated excellence in solving complex math and science problems. Based on the EXAONE Foundation model, which is strong in Korean, EXAONE Deep-32B scored 94.5 in the 2025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math section, achieving the highest score. It attained top marks in all elective subjects (Probability and Statistics, Calculus, and Geometry). In the math problem-solving metric, MATH-500, it scored 95.7, outperforming Alibaba’s QwQ32B (95.5) and the compressed distillation model DeepMind-R1-Llama-70B (94.3). R1 had the highest score at 97.3. It also achieved impressive results in evaluating scientific reasoning abilities. In the GPQA Diamond Test, which assesses scientific problem-solving skills, EXAONE Deep-32B scored 66.1, and in LiveCodeBench, which evaluates coding ability, it recorded a score of 59.5, showing competitive performance. LG AI Research anticipates that EXAONE Deep-32B will not only be useful in specialized fields required by companies but also gain significant applications in scientific research and education, such as physics and chemistry. The model has gained recognition for its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being listed in the noteworthy AI models by Epoch AI, a non-profit AI research organization in the U.S., following its open-source release. ◆ Lightweight Model Released "Expansion in Smartphone and Robotics Industries" LG AI Research has also made the lightweight model "EXAONE Deep-7.8B" and the on-device model "EXAONE Deep-2.4B," developed alongside the "EXAONE Deep-32B," available as open-source. Despite being only 24% the size of the 32B, the lightweight model maintains 95% of its performance, and the on-device model, at just 7.5% of the original size, retains 86% of its performance, offering both cost-effectiveness and practicality. In fact, the performance of the lightweight model 7.8B surpasses that of OpenAI's o1-mini, and the on-device model 2.4B also demonstrated superior performance in comparisons with similar models. Notably, the on-device model can process data securely within the device without external server connections, making it advantageous in terms of security and privacy protection. The market anticipates rapid adoption of on-device models across various industries, including smartphones, automobiles, and robotics. An LG AI Research spokesperson commented, "After attending the Domestic AI Industry Competitiveness Review and Consultation meeting by the National AI Commission in February, where we announced that we would soon release a model equivalent to DeepSeek R1 as open-source, we unveiled EXAONE Deep just a month later. The core of LG's AI technology is to significantly reduce the model size while maintaining performance."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3-18 15:45: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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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평가 체계 개편으로 교육적 성과 도출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본청 정책평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평가 개선 방향을 18일 발표했다. 현장을 중심에 두고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본청 정책평가, 기관평가의 내실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본청 정책에 대한 자체평가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단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 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하는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증거기반 정책평가 도입으로 ▲학생 인성검사 결과 사전-사후 변화도 ▲기초학력 부진학생 해소율 ▲지속가능발전 실천 역량 지표 향상도 ▲아이비(IB) 수업-평가 실천 학생의 수업 만족도 등 교육정책의 현장 실행성을 확인할 수 있는 평가지표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정책 현장 만족도 확인 지표 수는 2023년 2개에서 2024년 35개로 대폭 증가했으며, 총 170개의 평가지표 중, 목푯값을 100% 달성한 지표 수는 155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2025년 도교육청 정책평가는 2024년 시행한 부서별 주요 정책평가에 더하여 각 부서의 모든 담당별 정책(사업)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부서 담당자의 정책 실행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상대평가 방식의 본청 정책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해 증거기반 정책의 질 관리에도 주력한다. 평가방식 변화로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실행성과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행정기관 평가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 및 기초 역량을 보장하고 학교현장 지원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기존의 기관별 자체평가 운영 방식을 도교육청 평가위원회 주관 평가로 전환해 교육행정의 책무성 강화와 학교교육력 제고를 도모해 왔다. 이어 2024년 평가 편람을 개선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운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경기교육정책 방향에 맞는 현장 지원을 위해 주요 정책 연계와 공통 적용이 필요한 내용을 보완했다. 평가 편람은 각종 정책 추진과 현장 지원의 기관별 편차를 최소화하고,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내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담았다. 그 결과 2024년 교육행정기관 평가 운영성과로 ▲교육정책 추진 성과 파악과 개선책 마련의 동력 확보 ▲데이터 누적 관리 및 분석 강화 토대 마련 ▲성과분석 및 환류 다각화·구체화를 이끌어 냈다. 올해 2025년에는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도교육청 주관 연수 운영 ▲조직개편 방향과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근거한 평가지표 재구조화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교육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기관평가 운영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도울 방침이다. 또한 부서별 정책평가·교육행정기관 평가와 지방공무원 성과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성과평가제도의 질적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도 개선 및 실무협의 전담 기구(TF)를 운영하고, 성과평가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성과평가 결과의 환류 기능을 적극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정책 추진 내용을 데이터화한 분석으로 정책실행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경기도교육청 기관평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평가, 기관평가 관련 데이터를 탑재해 누적 관리를 시작했다. 2025년에는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자율역량지수를 개발해 학교 현장 적용을 계획하고 정책평가 및 기관평가 지표를 개선해 학교 자율 운영 지원 및 현장과 소통하는 평가 체계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정책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도교육청 평가 전반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지방공무원 개인을 비롯해 부서, 기관의 책무성과 역량 강화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지원에 힘쓰고, 공교육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5:22: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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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산곡초등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 17일 하남시 산곡초등학교에서 폐교 위기에 놓인 산곡초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1934년 설립된 산곡초등학교가 학생 수 급감과 지역사회 변화로 인해 폐교 위기에 처한 가운데, 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윤태길 도의원과 박선미 하남시의원, 소종희 산곡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종희 교장은 윤 의원의 교육정책에 대한 열정과 산곡초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학교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학교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역사와 기억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산곡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 정책토론회 개최, 행·재정적 지원 확보, 관련 조례 정비 등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며, 산곡초등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이번 정담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산곡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곡초등학교가 지속 가능한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2025-03-18 15:22: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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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원,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 반영하겠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순 의원이 지난 14일 용인시 기자연합회(회장 김명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20년 가까운 지역 정치인 경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특히 수지구 지역구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구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의정활동 장 의원은 지역구인 풍덕천동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 도시공원 정비, 아파트 재건축 및 리모델링 등 주민들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풍덕천동은 30년 된 초기 신도시로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그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풍덕천동은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장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 장 의원은 체육인으로서 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용인아르피아 빛공원 보수, 피클볼 코트 설치, 수지체육공원 배드민턴장 보수 등 체육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1주민 1생활체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 확충과 정비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지연 문제 해결 장 의원은 지난해 289회 임시회에서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조속한 개관 및 기부채납 시설물 품질 확보 방안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기부채납 시설물로 개관이 지연되고 있으며, 불량한 마감 상태와 누수 등 많은 하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용인시 기부채납 공공시설물 품질 관리 조례안을 준비 중이며, 품질 향상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채납 시설물에 대한 구체적인 품질 관리 기준이 없어 이번처럼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 기부채납 공공시설물 품질 관리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부채납 시설물의 품질을 높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 대표 축제 및 먹거리 발굴 장 의원은 용인시 대표 축제와 먹거리의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용인시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를 구성해 연구용역과 벤치마킹을 통해 독특한 축제와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하여 용인시만의 특색 있는 축제와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타 지자체들의 축제와 먹거리 개발을 벤치마킹하여, 용인시만의 대표 축제와 먹거리를 발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칭) 용인FC 창단에 대한 우려와 기대 용인FC 창단 발표에 대해 장 의원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축구단 창단이 졸속 추진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해야 하며,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시설 개선과 접근성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FC 창단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입니다. 그러나 창단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선수 영입과 시설 개선에 대한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용인 시민들의 화합과 스포츠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의정활동 계획과 향후 방향 장 의원은 국가적인 혼란 속에서 시민들의 일상과 민생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하며, 용인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국가적 혼란 속에서 시민들의 일상이 지켜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용인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장정순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확언했다.

2025-03-18 15:22: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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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수료 2% 이하 공공배달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민간 배달플랫폼의 중개수수료가 최대 9.8%에 달하지만, 서울시는 이를 2% 이하로 낮춘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업소 수수료 부담을 덜고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과 페이백 프로모션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18일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공배달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일환으로,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서울배달플러스(+)' 민간 운영사로 '땡겨요'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서울배달+땡겨요'의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유지하고, 배달앱 운영사·시범 자치구·소상공인 단체·배달대행사와 협력해 가맹점을 확대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 자치구'로 강남구·관악구·영등포구를 선정했으며, 이들 자치구를 중심으로 집중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시범자치구를 대상으로 홍보와 소비자 프로모션을 집중 지원해 성공 사례를 확보한 뒤, 이를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발행해 5%에서 최대 15% 할인 혜택 제공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과 페이백 프로모션 등 추가 혜택을 마련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해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범자치구, 배달앱 운영사, 소상공인·외식산업 관련 유관 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배달앱 운영사인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시범자치구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영등포구(부구청장 김혁), 강남구(부구청장 김진만), 소상공인·외식산업 관련 유관 단체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한국외식산업협회(상근부회장 김대권), 전국가맹점주협의회(사무국장 이중선),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공동의장 김영명), 배달대행사인 부릉(대표 김형설), 로지올(부대표 최규범), 바로고(CPO 조병익)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계획수립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시범 자치구는 운영 지원과 함께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서비스 강화를 추진한다. 오세훈 시장은 "배달문화가 시민 일상의 핵심적인 소비패턴으로 자리잡으면서 배달앱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몇몇 민간 플랫폼 주도의 시장구조로 인해 수수료가 높아지고 자영업자와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부담을 안기는 악순환을 가져왔다"며 "공정한 시장 질서와 지속적인 배달 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주는 '서울배달+땡겨요'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활성화해 민생경제 회복과 상생배달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배달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8 15:0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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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스마트한 행정으로 더 스마트한 도시 생활 선도

'스마트 도시'나 '스마트 행정'이라는 단어는 추상적인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원시에는 이미 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행정을 반영한 스마트한 도시 생활이 펼쳐지고 있다. 시민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조각들을 모아 의미를 찾고 이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체감도를 높이는 수원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알아본다. ◇수원시가 똑똑하게 관리하는 시민 안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인구가 살고 있는 수원시에는 사람이 많이 오가는 중심지가 많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인계동, 수원역, 행궁동, 화서역 일대를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인계동 중심상가와 수원역 로데오거리, 행궁동 행궁거리, 화서역 지하보도 등 4곳은 인파가 집중되는 구역이다. 수원시는 이 네 곳에 총 28대의 AI 카메라를 설치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활용해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다. 수원시 다중밀집지역의 안전관리를 위한 AI 카메라 설치 과정은 스마트 도시 행정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만들고,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까지 스마트하게 정책이 수립됐다. 우선 AI 카메라 위치는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한 것이 아니라 10종에 달하는 내외부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했다. 먼저 112 신고 데이터는 지역별 특성과 신고 발생빈도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했다. 또 핼러윈데이, 수능일, 크리스마스 등 특정일의 유동인구 변화도 확인했다. 이어 수원시 전 지역을 4개 군집으로 특성화했으며, 거리 현황과 특성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지역도 분석했다. AI 카메라 설치대상지 선정에 인구부터 행정경계, 시설물, 상가, 도로와 등고선 등 지리정보를 활용한 시공간적 분석 등의 데이터가 총망라됐다. 이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인계동 중심상가와 수원역 로데오거리, 행궁동 행궁거리 등 3곳에 총 26대의 AI 카메라를 설치했다. AI 카메라는 실시간 영상을 분석하고 정확한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하며 위험 상황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1㎡ 면적에 3~4명이 넘으면 '주의', 5명이 넘으면 '위험' 상태라는 경고를 재난담당자에게 알려 빠른 판단을 하도록 돕는다. 또 현장에서도 비상 상황 안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새로운 쇼핑몰이 들어서며 유동인구가 많아진 화서역 인근에도 2대의 AI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 ◇복지, 교통, 여가 등 데이터기반 행정 확대 수원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은 안전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사례는 다양한 시정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다. 생활 편의를 향상하거나, 여가를 증진하고, 촘촘한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해 시민의 체감을 높인다.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으로 인한 시민 생활 편의 향상은 교통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광교지구의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특징을 분석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일반 및 마을버스 노선과 정류소, 운행 정보와 수요자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배차간격 편차와 요일 및 시간대별 유동인구, 특성 등을 파악했다. 또 이 결과를 지수화해 신규 사업 추진 적합 지역에 적용함으로써 올해 신규로 입북동 지역에서 확대 운영 시 반영할 사항을 제시했다. 시민의 여가를 증진하는 데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 지난해 수원시는 '주요 산림 이용객 분석'으로 객관적인 근거를 확인해 효율적인 산림 정책을 수립했다.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지적도 데이터를 활용해 광교산과 칠보산 이용객의 특성을 파악한 뒤 맞춤형 정책을 만든 것이다. 광교산은 지역별로는 광교저수지 인근, 계절별로는 봄(3~4월)에, 시간대별로는 오후 1~3시에 집중된다는 특성을 확인했다. 또 칠보산은 5~7코스 등산로에 집중되는데, 겨울을 제외한 모든 월별 비율은 일정하고 저녁 7~9시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수원시는 맨발걷기길 조성과 산림치유 저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은 시민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미래를 보여준다. 노인인구 추이와 노인 장기요양 수요 및 공급을 분석해 장기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의 효과적인 신규 설립을 지원하는 것이 그 예다. 또 최근에는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이 언제든 상담을 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심리 지원 서비스 구축에도 활용됐다. 이처럼 수원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정책에 활용한 사례는 2022년부터 3년간 총 35건에 달한다. 공동주택 민원을 분석해 공동주택 관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하고,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 기업 현황 분석 등을 전 부서에 공유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데이터 개방 수원시는 데이터를 정책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 정책도 추진 중이다.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사업 영역을 구축하는 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데이터 활용도를 향상하는 노력도 더한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플랫폼에 총 1천5종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경제, 행정, 환경 등의 분야별 데이터와 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모두 포함하는 수치다. 이 중 30%에 해당하는 294종의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정해진 주기에 따라 갱신하는 데이터를 다운받아 민간 연구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 2023년 1~2월 2천757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792건으로 7.8%가량 증가하는 등 늘어나는 추세다. 수원시가 자체 운영 중인 '수원시 데이터 포털'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한 자료가 제공돼 원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구생활, 행정경제, 도시환경 등의 분야별 데이터가 그래픽으로 제공된다. 또 17종에 달하는 분석보고서도 공개돼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데이터활용 분야는 총 13종의 분석 자료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유동인구는 많은 지역이 어디인지부터 우리 동네의 연령별, 요일별, 시간대별 유동인구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도 가득하다. 어르신께 할인을 제공하는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 할인을 제공하는 업소, 비건 메뉴를 제공하는 업소 등 가까운 할인업소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도시' 수원, 데이터기반 행정 선도 수원시의 데이터기반 행정은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원시가 선제적으로 체계적인 데이터기반 행정 밑거름을 마련한 결과다. 수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수원시(총점 96.5점)는 다른 기관의 평균 점수(59.2점)를 훨씬 웃돌며 4년 연속 우수기관의 명예를 높였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도 장관 표창을 받으며 데이터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앞서 수원시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4대 추진 전략별 중점 추진 과제와 세부 실행 과제를 포함한 로드맵이다. 데이터 거버넌스 개선과 공유 확대, 분석·활용 역량 강화, 데이터 활용 문화 조성 등을 전략으로 삼았다.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혁신을 꾀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일상화하고,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도 추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정확도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해 공공데이터의 신뢰를 높이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해 데이터 활용을 확산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올해 데이터 정제 및 표준화 작업을 강화해 정확도를 높여 공공데이터의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행정이 활성화되고, 수원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활발히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4:53: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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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시민과의 소통 강화로 실질적 변화 이끌겠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상수 위원장이 지난 14일 용인시 기자연합회(회장 김명회)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밝혔다. 3선 의원인 김 위원장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 포용적인 문화·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가 최우선 목표 김상수 위원장은 9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2년 6개월을 맞은 시점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민원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으로 삼았고, 시민들의 실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 개선과 예산 반영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조례를 발의하여 시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한 것이 주요 성과였습니다." □포용적 문화·복지 정책 추진 김 위원장은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 지난 6개월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개관, 장애인 수영팀 창단,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문화복지위원회의 주요 현안으로는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개관, 장애인 수영팀 창단,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용인시민 누구나 체육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고 말했다. □지역 공약 이행 성과 김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약을 세웠으며, 주요 성과로 동림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2024.11.)을 꼽았다. 또한 포곡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수서모현포곡~동탄 간 경강선 착공 추진과 57번 국지도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동림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담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모현읍 동림리, 오산리, 능원리 지역의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김 위원장은 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등 지역구 내 '혐오·기피시설'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포곡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곡 지역은 쓰레기 소각장, 군 헬기장, 축사 등 여러 기피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이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의정활동 주요 성과 김 위원장은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을 두 차례 진행하여, 처인구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 개정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용인 에코타운 조성 및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포곡·모현읍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던 규제 해제를 이끌어낸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수변구역 중첩 규제 해제를 통해 포곡읍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으며, 지역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시 장학재단의 장학금 신청 기준을 성적 중심에서 소득 구간과 연계된 선정 기준으로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상수 위원장은 "용인 시민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용인시가 발전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용인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2025-03-18 14:53: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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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경상남도는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는 'Busker To Stage'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 축제와 연계해 예선, 본선을 거쳐 결선까지 경남 청년예술가들이 프로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려갈 계획이다. 30팀의 경연을 통해 결선 진출자에게는 프로필 사진 촬영, 포트폴리오 제작,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청년 핫플레이스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된다. 특히, 최종 대상에게는 유명 작곡가의 곡 수여, 프로듀싱을 통해 뮤직비디오와 싱글 앨범 발매의 혜택이 주어진다. 학교, 직장, 거주지 등 생활권이 경남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인 경우에는 팀원의 50% 이상이 경남 청년이면 된다.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도내 버스킹 공연 영상과 주 버스킹 장소·활동 주기 등을 작성해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한편,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는 도내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1회 대상 수상팀 '형동생사이'의 데뷔곡 '감기였음 해'는 영화 '사랑의 온도82도'에 삽입돼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소개됐고, 2회 대상 수상팀 'BLOODLINE'의 '365'는 음원 사이트에서 총 280만여 명이 감상했다. 한미영 경상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부터 결선 진출자에게 버스킹 공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통해 도내 청년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고 나아가 청년들이 언제나 즐겨 찾는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8 14:52:5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