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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 추진

화성특례시가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특례시민을 위한 지방세 납세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화성특례시 관내 재산을 상속받은 상속인이 직접 상속 지방세를 처리할 때, 취득세·재산세 신고 등으로 여러 차례 세무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 지방세 맞춤형 상담(부동산·차량·기계장비 등)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접수 ▲미등기 상속재산의 재산세 납세의무자 선정 및 상담 ▲기타 상속 관련 지방세 상담 등 상속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상담 예약을 한 뒤, 확정된 날짜에 세무부서(시청 세정과, 동부·동탄출장소 세무과)를 방문하면 지정된 공무원으로부터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상담 예약된 피상속인의 재산, 환급, 체납 등 상속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속 취득세 미신고 시 부과되는 가산세를 방지하고, 미등기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더욱 정확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특례시 출범에 따른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신속한 행정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방세 납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10:41: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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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치매안심가맹점 3개소 신규 지정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20일 경희내외한의원·홈케어의원·모두의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동참하는 곳을 말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돌봄 ▲리플릿 비치,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극복 캠페인 안내 등 치매 극복 활동 동참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신규 가맹점 3곳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 안내, 치매환자 발굴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을 추진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등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에는 현재 치매안심가맹점 총 7곳이 지정돼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 사업장 등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1 10:40: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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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5년 임업직불금 신청 접수

진도군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1개월 연장했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산림휴양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연중 운영)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임업직불금은 영세한 임가의 소득 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소득증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통해 귀산촌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1 10:40: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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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정책비전투어’ 통해 동북아 거점도시 도약 다짐

"목포시가 무한한 잠재력을 토대로 해상풍력거점 배후도시와 세계인이 찾는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2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목포의 무한한 잠재력을 토대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올해 첫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을 비롯해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잠재력이 가득한 서남권의 중심도시로써 현재 목포는 더 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올해 첫 번째 전남 정책비전투어를 목포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책비전투어는 전남연구원의 목포미래발전 7대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정책토론, 재정건의로 이어졌다. 전남연구원은 먼저, '대한민국 3대항 명성회복, 과거와 미래, 세계를 잇는 동북아 게이트웨이 목포'를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해양과 내륙을 연결하는 한반도의 시·종점이자 해상풍력, 친환경선박, 수산식품 산업의 기반마련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목포의 7대 미래 비전으로 ▲낭만항구 목포 3대 대개조 프로젝트 ▲세계인이 찾는 목포관광 2천만 시대 개막 ▲김대중 평화정신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항구도시 ▲동북아 해양경제를 주도하는 친환경 해양신산업 허브 ▲바다의 맛을 세계로! 목포 수산식품수출 1조원 달성 ▲환태평양의 관문 육·해·공 교통망 대전환 ▲지역발전 신모델 서남권 경제공동체 등을 제시하며 목포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목포시민과 김영록 지사, 전남도 실국장들 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지역민들은 목포 대부분의 산업단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해상풍력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함을 강조하는 한편,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적극 지원, 노후화되어 경관을 해치고 있는 영산강 하굿둑 경관 개선 등에 힘을 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목포문화예술회관 전면 리모델링, 목포실내육상트레이닝장 조성과 노후 관광시설(갓바위해상보행교) 개선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민들의 건의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공무원에게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성을 타진해 볼 것을 주문하고 예산 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혁신과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큰 목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찬란한 전남미래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목포시민의 역량과 에너지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1 10:39: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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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 폐차 지원 확대… 6,135대에 217억 원 투입

인천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대하며 대기 환경 개선에 나선다. 올해 총 217억 원을 투입해 6,135대의 노후 차량과 건설기계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3월 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인천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포함해 노후 건설기계 등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5등급 경유차에서 휘발유, LPG 등 연료 구분 없이 5등급 차량 전체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5등급 차량을 소유한 시민들은 보다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다. 지원 순위는 5등급 차량, 노후 건설기계, 저소득층 차량, 제작일자가 오래된 차량 순으로 정해졌다.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폐차만 진행해도 차량 가액의 100%를 지원받으며,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로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선착순 접수로 인해 일부 신청자가 다량의 지원금을 선점하는 문제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1인 1대 우선 지원 방식이 도입된다. 이후 예산이 남을 경우 다수 차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서 운행 중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약 2,000대로, 인천시는 이를 신속히 줄여나갈 방침이다. 조기 폐차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박성연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접수 방식을 개선했다"라며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 시민들이 깨끗한 대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5-02-21 10:39: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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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업.산림직불금 신청 접수 실시

해남군은 3월부터 4월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임업직불제는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생산업 또는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지난해 해남군에서는 105명에게 5억 1,031만원의 임업직불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에 공고되며, 해남군 산림공원과·혹은 임업직불제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임업직불금은 영세한 임가의 소득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신청기간 및 구비서류 등을 잘 확인하여 자격조건이 충족되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1 10:38: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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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전 국민 정신건강 검진 도입 필요"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8일 제382회 임시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업무보고에서 도민 정신건강 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정신건강 관련 사건들을 언급하며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이며, 사후 대처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전 국민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정신건강 검진도 필수 항목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신건강 문제는 특정 직업군이나 연령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이 예방적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이라며, "경기도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건강국 관계자는 "정신건강 검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의료원의 운영과 관련해 적자 폭 감소 및 의료 수익 증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의료원은 도민을 위한 필수 의료기관으로서, 의료 품질 향상과 병원 운영 정상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경기의료원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의료 인력 확충, 시설 개선, 경영 효율화 등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1 10:38: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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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설치

해남군은 군민 마음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군은 군민 누구나 정신건강에 대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해남군청 민원실과 해남군 보건소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자신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 경향성, 도박, 알코올중독 문제 등에 대한 정신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즉시 결과지를 출력해 구체적인 정신건강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는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본인 희망 시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사생활 노출위험 없이 자가검진을 함으로써 손쉽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상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에서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상담과 함께 예약을 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 상담 등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울·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주간에는 해남군보건소·야간·주말·공휴일에는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마음건강 이동상담실'도 운영해 보건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음 건강이 점점 중요해 지는 시기, 쉽게 자신의 마음을 살펴 볼 수 있는 지원 서비스가 다양하게 있는 만큼 어려워하지 말고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더 밝고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챙기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0:37: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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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절임배추 2024년 역대 최고 매출 기록

해남 절임배추가 2024년 역대 최고인 1,28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군이 관내 절임배추 생산 743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서 결과 해남절임배추는 지난해 319만 2,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48만 박스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평균 단가는 20㎏ 한박스에 4만 680원으로, 지난해 37,400원에서 9% 상승하며 해남 절임배추의 소비자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배추정식기 집중 호우로 인해 배추 생육 부진과 김장 배추값 폭등이 우려되자 11월 중순이후 김장하기 전 국민 캠페인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해남배추가 충분히 자란 시기 김장을 함으로써 적정한 가격에 맛있는 배추로 김장을 하자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올해 김장 가격의 안정은 물론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 군민과 함께 명현관 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해남군의회까지 배추 홍보맨을 자처하며 해남배추 홍보에 나선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해남 절임배추의 인기는 원재료인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서 출발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 4,257㏊ 면적에서 배추를 재배했다. 해남 절임배추는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kg 이상 결구가 잘된 해남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3~4차례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배추 속이 꽉 차고, 절임을 해도 달고 아삭한 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김장을 담가 놓아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매출 성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0:36:2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