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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5 경기 공예인 간담회' 개최

한국도자재단은 20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 공예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와 창작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윤정 경기도의원(안산)과 경기권 공예인 및 공예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주요 사업 소개 ▲2025 경기도형 공예주간(경기공예페스타) 소개 ▲경기도 공예품대전 ▲공예인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예인과의 협력 방안이 공유됐으며, 공예 창작 및 창업 지원, 공예품 상품화(시제품) 지원 등 공예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예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더욱 효과적인 공예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예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공예인과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 경기도형 공예주간(경기공예페스타)'에서는 공예마켓,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이와 함께 창작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예품 상품화 지원 사업 등 공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2-20 16:24: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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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포구·해안시설에 ‘수상 도로명주소’ 부여

사천시는 항포구 및 해안 시설에 대해 수상 도로명주소를 전국 최초로 부여하고, 이를 주소정보누리집과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 도로명 주소 예시로 '사천시 노을길 수상7-23'과 같이 도로명 뒤 '수상'을 붙여 사용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해상에서 운영되는 시설물의 위치를 더 명확하게 식별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사천시는 도로명주소 부여를 통해 해양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어업 활동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련 업종의 체계적인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여된 수상 도로명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과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업데이트를 통해 더 편리한 주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위치 정보를 더 정확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적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지속적인 주소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공간 관리 및 시민의 주소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2-20 16:24: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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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성료

경남도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 최종일인 20일 대학생 인턴의 연구 과제 발표회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6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2기 인턴십에서는 의원·정책지원관·대학생 인턴이 3인 협업 체제로 총 12개 팀이 연구 과제를 수행했으며 주제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과제는 경상남도 청년 정책 현황과 개선 방안 연구, 정책 대상으로서 청년의 연령 범위 설정에 관한 연구 등 청년 친화 정책 관련 주제부터 경남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 방안, 우주항공복합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과 같이 도민 생활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과제들이 수행됐다. 일부 연구 과제는 앞으로 5분 자유 발언, 조례 제·개정안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도 제공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최학범 의장과 인턴 청년들 간의 소통 간담회를 가져 청년들이 취업난·주거 문제·교통 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는 기회를 진행했다. 또 경남의 미래 전략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외부 체험 실습과 의회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최학범 의장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이 여러분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최 의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깊이 공감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오늘 청년들이 경상남도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발표한 제안들은 경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수립과 실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 인턴 사업 관계자는 앞으로에도 청년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대학과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6:24: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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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 보고회 개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군수 주재하에 부군수와 전 실과소원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점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별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간 연계성 확보와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였다. 주요 발굴 사업은 ▲주거 환경 개선 ▲일자리·경제 ▲생활 인구 증대 ▲ 보건·복지 등 4개 분야 총 15개 사업으로 거점별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빈집 활용, 청년창업 자립 정착 지원, 고령층 안전돌봄 개선 사업 등이 제안되었다. 보고 후에는 곡성군의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 활성화의 필요성, 실효성 있는 거점사업 선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일자리 창출 및 생활 인구 확대 등 지역 활력에 실질적 효과를 부여하고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우선 선정하여, 3월 중 곡성군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전략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2026년도 투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금 총괄 부서인 곡성군청 인구정책과 담당자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2월 민관산학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였다"라며, " 생활 인구 유입과 더불어 정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성도 있는 투자계획 수립으로 2026년도 기금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20 16:23: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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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안병구 시장, 주요 사업·현안 현장 점검 실시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19일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코스와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23일 개최하는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밀양종합운동장과 부북면 일원의 대회 코스를 답사했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 코스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총 1만 15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안 시장은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형 스포츠 행사인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회 당일 교통 통제 및 의료 지원 등 철저하게 대비해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산 일원에서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사업은 빛과 조명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 아트를 설치해 영남루 일대를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 사업은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사명대사의 생애를 주제로 한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구간마다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2023년 12월 국보로 승격된 영남루의 가치를 더 빛낼 수 있도록 디지털 정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이 공간이 밀양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6:22: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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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 전개

추위와 방학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드는 겨울철은 '헌혈 보릿고개'로 불린다. 최근에는 독감 대유행과 해외여행, 긴 명절 연휴 등으로 헌혈이 저조해 혈액 보유량이 더욱 부족하다.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쳤다. 위러브유의 헌혈하나둘운동은 이달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울산, 부산, 제주 등 각지에서 전개된다. 미국, 네팔, 필리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각국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들의 활동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자발적 무상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일조한다. 20일에는 수원 장안구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제696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이 열렸다. 위러브유 손형한 지부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다른 물질로 대체할 수 없어 헌혈로만 공급이 가능하다. 회원들이 가족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참여했다.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이웃들이 새 생명을 얻어 희망찬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혈 행사에는 수원 각지 회원과 지인 등 630명가량이 참여했다. 오전 9시경에는 출근 시간을 이용해 들른 직장인들이, 개회식 후에는 이웃과 함께한 주부, 가족·친구와 함께 온 대학생 등 각계각층이 헌혈을 진행했다. 이들은 위러브유 회원들과 혈액원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전자문진을 작성하고 채혈했다. 헌혈버스 3대에 헌혈자들의 줄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김성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 유재광·박현수 수원시의원,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헌혈자들을 격려했다. 외과의사인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병원에 갑자기 큰 수술이 생겼을 때 혈액원이 혈액을 열심히 준비해 새벽에도 가져다주는 수고를 한다. 피는 어느 약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의료인으로서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간식과 헌혈버스 등을 지원하며 이번 헌혈행사를 응원했다. 김성배 원장은 "오늘 기준 국내 혈액 보유량은 4.4일분이다. 혈액 수급이 '위기'라는 뜻이다"며, "위러브유의 단체헌혈이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진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고령화 등으로 혈액이 점점 더 필요해지는 이때 헌혈 붐을 조성하는 고귀한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헌혈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헌혈을 마친 명옥선(54, 주부) 씨는 "2주 전부터 기름진 음식은 피하며 건강한 혈액을 기증하려고 노력했다"고 기뻐했다. 올해 대학생이 되는 서준형(20) 씨는 "뉴스에서 혈액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했다. 혈액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일부 회원들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선과 주차 안내 등을 맡았다. 헌혈버스 앞에서 동선을 안내하던 유정아(51) 씨는 "헌혈은 남을 돕기도 하지만 나도 건강하게 만든다. 사랑나눔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 한국에서 시작된 위러브유의 헌혈하나둘운동은 20여 년간 이어지며 사랑의 선순환을 이루는 범세계적 생명살리기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말 기준 671회 실시돼 11만 7000여 명이 참여했다. 5만 2300명 가량이 혈액을 기증했는데, 한 사람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볼 때 15만 60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성과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헌혈하나둘운동 20주년을 기념해 '메가 헌혈캠페인'이 열렸는데, 조지아주 애틀랜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실시돼 760여 명이 참여했다. 연방 하원의원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등이 위러브유의 헌신적 봉사를 기리며 상을 수여했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지구촌 각지에서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건강보건, 교육지원, 환경보전, 물·위생보장, 지역사회 복지. 국제교류·파트너십 등 포괄적 복지활동을 펼친다. 올 설에는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1600세트(8000만 원)을 기탁해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을 도왔다. 지난 연말에는 연레복지행사인 제2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기후재난,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 가족들을 돕고자 29만 달러(4억600만 원)를 지원했다. 그동안 국내 산불·지진·태풍, 에콰도르 홍수, 미국·온두라스 허리케인, 모잠비크 사이클론, 네팔 지진 피해북구 등 각국의 재난구호에도 앞장섰다. 이와 같은 이타적 행보에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570여 회 상이 답지했다.

2025-02-20 16:22: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