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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공청회 성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구리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계획 재정비(안) 은 목표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구리시 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도시 이미지를 설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구조(중점 경관 관리 구역 등)의 재설정, 경관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경관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반영했다. 전문가 토론은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를 좌장으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홍익대학교 이재규 교수, ㈜루미노 하선덕 대표, ㈜정엔지니어링 이종원 전무가 참여하여,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토론과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만큼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관 추진 전략과 관리 방안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시계획과(☎031-550-2779)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받으며, 구리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구리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경관계획 재정비(안)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5-07-11 15:18: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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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공음간 지방도 796호선 국지도 승격

고창군 무장면에서 공음면을 오가는 지방도796호선 8.7㎞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15호선으로 승격됐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국지도 승격·지정 고시에 '고창군 무장-공음간 지방도 796호선(8.7㎞)'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무장-공음간 지방도는 고창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중심 도로망으로, 매년 봄 청보리밭 축제를 찾는 방문객과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로 혼잡을 빚어왔다. 특히 급경사와 S자 형태가 10여개소가 넘어 잦은 차로이탈과 차량간 충돌사고가 잇따라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원등과 협력해 국지도 승격을 위한 건의활동을 해왔고, 윤준병 국회의원도 선거공약으로 선형개량을 약속하며 힘을 실어왔다. 승격되는 도로는 기존 고창군이 관리하던 지방도에서 국가관리로 전환되면서 시설 기준도 대폭 향상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설계비 100%, 공사비 70%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선형개선과 4차선 확장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교통편의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15:17: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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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직원,시민들과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비전 공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1일 시청 태조홀(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정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백경태 도시공간기획팀장이 비전을 발표했다.백 팀장은 "좋은 도시는 좋은 차를 타는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니라, 걷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라며 보행 중심 도시가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강조했다.이어 "걷기가 일상이 되면 시민의 건강 수준이 높아지고, 걷는 사람들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상권이 살아난다. 골목길에는 사람 간 소통이 다시 생겨나 공동체 문화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앞 맨발길 ▲중랑천 발물쉼터 ▲민락2지구 상가 뒤 오솔길 ▲신곡새빛정원 ▲직동공원 진입광장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공간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가 바꾸고자 하는 것은 도시의 겉모습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삶"이라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일상 속 변화로 이어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시민, 재난안전관리 유공자 등 시민 및 직원 3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의정부시 시화(市花)인 능소화를 형상화한 수공예품도 함께 전달됐다. 해당 수공예품은 의정부 시민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것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식전공연에서는 시 소속 청원경찰 최석봉 직원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7-11 15:17: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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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 재개…오늘부터 7% 혜택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면서, 11일부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단됐던 지역화폐 혜택을 다시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고양시 내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고양페이로 결제 시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7%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본격적인 시비 확보에 앞서, 지역경제 회복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긴급 대응으로 국비 5억 9,600만 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전체 예산은 20억 8,500만 원 규모다. 이 중 국비와 경기도 지원금이 각각 30%씩을 차지하고, 나머지 40%는 고양시 자체 재원으로 충당된다.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시비 확보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약 297억 8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사용 가능 매장은 음식점, 편의점,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소 등 고양시 내 약 2,600개 가맹점이다.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가맹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총 61억 5,600만 원 규모의 고양페이를 발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올해 정부 본예산에서 관련 항목이 제외되며 한때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정부 추경 확정으로 다시 사업을 재개하게 되면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1 15:1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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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한우 품질 고급화 본격 추진

강진군이 강진한우의 우수한 유전력을 높여 농가소득기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강진군이 강진완도축협과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연계한 한우 유전체 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급육 생산 체계 기틀을 마련하고 강진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본격적인 질주에 나섰다. 한우 유전체 검사는 송아지 및 암소의 DNA를 분석해 육질등급, 성장능력 등 주요 유전 형질을 예측해 1++등급 도달 및 가능성 및 번식능력이 높은 우량 개체는 조기 선별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저능력 개체는 조기 도태하거나 비육형으로 전환하는 등 실제 농장 경영에 반영하여 한우 개량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시책이다. 대부분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의 일부 사업비로만 유전체 검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강진군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자체사업비를 추가로 투자해 현재까지 최근 3년간 4천 2백두 한우 유전체 검사 및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소득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에도 군비 8천 1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 3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전체 검사 및 컨설팅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해 한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으뜸한우 및 으뜸송아지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100농가, 1,500두를 선정해 모근(꼬리털) 시료를 채취하고 개체별 유전능력 분석 결과를 농가가 쉽게 이해하고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을 방문하여 1:1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50두 규모의 한우를 사육 중인 A농가는 "그동안 경험과 감으로만 개체 선별을 했지만, 이제는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교적 정확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며 "고급육 가능성이 낮은 개체를 일찍 판별해 관리비 부담도 줄고, 우수 개체는 더 집중 관리할 수 있어 효율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2025-07-11 15:16: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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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Med 엑스포 베트남’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국내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Med Expo Vietnam 2025(이하 K-Med 엑스포)'를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코트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최하고, 베트남 보건부·의료기기협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최초의 K-Med 엑스포로, 베트남 보건부 공식 후원 전시회로 지정되면서 현지 정부기관 및 대형 병원과의 협력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K-Med 엑스포는 총 110개 국내 기업이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 품목은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수술 장비, 피부미용기기, 치과기기, 의료소모품 등 의료기기 전 분야를 망라하며, 경기도, 성남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협단체들도 공동관 형태로 참여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진단용 엑스레이기기 전문기업 '디케이메디칼시스템' ▲체외진단 분야의 '인비트로스'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에비에코리아' ▲의료소모품 기업 '퀀텀휴넥스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순환기의공학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국제학술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베트남 병원 관계자와 의료진이 직접 참가기업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트라 주관의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K-Med 엑스포 관계자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인프라 수요를 갖춘 시장"이라며 "하노이라는 지리적·정책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ed 엑스포는 향후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아세안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2025-07-11 15:16: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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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 기업과 저탄소 농업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 함평군 농업인 단체와 지역 기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1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회장 심재식)와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기업 오션앤팜테크㈜(대표 강성철)가 지난 9일 저탄소 농업 실현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지역 기업과 농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농업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차 기반 탄소 저감 농법 개발 ▲지역 맞춤형 농산물 생산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 ▲시범포 운영 ▲농업인 교육 및 공동 행사 추진 등 종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션앤팜테크㈜는 직접 개발·생산하는 친환경 농자재와 바이오차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개발 및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는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제품과 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협력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는 농업인 교육기금으로 환원돼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과 신기술 개발,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성철 오션앤팜테크 대표는 "함평 지역에서 출발한 기술이 다시 지역 농업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현장 중심의 탄소저감형 마트농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심재식 한국후계농업경연인 함평군연합회 회장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 농가들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결과 중심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기업과 농민이 주도하는 저탄소 농업 확산의 모범 사례"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11 15:14: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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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제42대 일일명예시장 위촉

파주시는 지난 10일,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박재미(49세) 씨를 제42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캘리세상 미담인'은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전각·목도장 제작 및 체험공방으로, 지역 예술 문화 기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날 박재미 명예시장은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평소 관심을 가져온 '엄마품 동산'을 방문해 관광과 관계자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에서 입양 관련 정책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의 시각에서 의미 있는 제언도 덧붙였다. 이어 '2025년 상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된 혜음원지를 찾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광탄면 소재 '아트린 뮤지움'을 방문해 제16대 일일명예시장인 배일린 대표와 차담회를 나누며 예술과 지역 발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미 명예시장은 "엄마품동산과 혜음원지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파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예술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주시의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다양한 시민이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체험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11 15:1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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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더불어민주당(을) 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1일 시청 의정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요 정책과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석규 경기도의원, 정미영,이계옥,김지호,조세일 의정부시의원이 참석했으며, 김동근 시장과 강현석 부시장,시 국.소장 및 과장들이 함께해 의정부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 개선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관리권역 조정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추동숲정원 조성 ▲8호선 의정부 연장 ▲광역버스 신설 및 증차 ▲노후 상수관로 개선사업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가 정책에 따른 피해를 겪고 있는 반환공여구역과 수도권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국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관련 제도 개선과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시철도망 확대와 녹지공간 확보, 노후 상수관로 개선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강 국회의원은 "의정부시가 안고 있는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 등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현안들이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5:13: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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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민관 협력 성과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시민 체감도가 높고 창의성이 돋보인 적극행정 성과를 이끈 14명의 공직자와 민간인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 전 부서에서 제출한 38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9건이 최종 후보로 올라,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공무원 12명과 민간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행정에 협력한 민간인까지 함께 포상 대상으로 포함되며 민관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대상은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를 도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완화한 버스정책과 정현석 팀장과 김지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행정 현장의 민원 대응 효율성을 높인 '현장민원25 시스템'을 구축한 소통협치담당관 이무근 팀장과 허규찬 주무관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스마트팜을 조성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문유주 팀장, 김현식 주무관, 착한농부들㈜ 이영일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기북부권역 최초로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마련한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이미영 팀장, 김지연 주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선애 의료기획부장 ▲허위 정보로 얻은 건축허가를 직권 취소하고 전국 시스템 개선을 이끈 건축정책과 김진원 과장, 권석주 주무관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전환을 완료한 덕양구 지적재조사팀 이창성 팀장, 김현준 주무관에게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인사상 실적가점, 포상금 등 우대 조치가 주어지며, 민간 공적자에게는 고양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적극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현장에서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공직자와 협력 민간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15:12:3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