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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냉방기 ‘긴급대응반’ 본격 운영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교 내 냉방기 고장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 LG전자와 협업해 '냉방기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냉방기 긴급대응반은 학교에서 냉방기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접수일로부터 빠른 시일 내 현장에 긴급 출동해 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조치함으로써 수업 차질을 줄이고 학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장기적으로 냉난방기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냉난방기 원격관리 시스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학교의 냉난방기 작동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고장 발생 시 즉시 경보 및 자동 점검이 가능해져 선제적 유지보수와 에너지 효율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안동 지역 한 중학교 행정실장은 "폭염이 심한 날에는 냉방기 고장 하나만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 큰 불편을 겪는다"며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계가 마련되면 현장에서 훨씬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긴급대응반 운영을 통해 여름철 폭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유지되도록 하고, 스마트 냉난방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9:41: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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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차 보조금 확대·충전 인프라 개선 총력

포항시는 수소자동차(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수소 가격 상승으로 수소차 이용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보조금 확대와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수소차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시는 시민들의 수소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 지원 규모를 대폭 상향했다. 승용 수소차의 경우 기존 대비 500만 원, 수소버스는 6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친환경자동차 중 수소차를 대안으로 고려하는 시민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소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수소차 유지비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조금 규모를 현실화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충전소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항장흥수소충전소 운영 주체, 현대자동차, 전세버스협회 등과 수시 간담회를 열어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충전소 운영 시간 연장 ▲충전 대기 시간 단축 ▲충전기 고장 대응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충전소 운영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뤘다. 또한 북부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오는 2026년까지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소버스를 운행 중인 운수업체와 협력해 대중교통 분야의 수소차 보급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수소차 및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충전 인프라 개선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9:41:2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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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경기도는 7월 10일과 11일에 여주 남한강썬밸리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안양시의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ITS 통합 구축 운영' 사례를 최우수로 선정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및 시군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통신 기술 등을 활용해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기반 시설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위험요소, 돌발 상황 등을 사전에 감지·연결하는 체계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추진 사업 안내 및 ITS 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선정 결과, 안양시의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ITS 통합구축 운영'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운영주체의 한계를 벗어나 상호협력 공동발전의 내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수원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경기도 똑버스 표준분석모델 도출', 의왕시 '실시간 신호 개발 시스템 구축',이 우수상, 과천시 '이동식감속유도 보조장치', 동두천시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호구역 개선'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공유된 우수사례들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지능형교통체계의 고도화를 이끌 방침이다.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해 교통 빅데이터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병석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번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미래 교통 시스템을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 기술 발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7-11 17:11: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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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정부와 함께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 만들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 '연간 1조 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실현 등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을 발표,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RE100 산단에 대한 규제 제로와 파격적 교육·정주여건 개선, 지산지소(地産地消) 효과를 반영한 당초보다 훨씬 더 획기적인 전기료 할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특별지시도 했다. 이는 전남 RE100 산단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25일 광주 타운홀 미팅 당시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전력계통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정부는 허수사업자를 가려내는 방안 등을 통해 100일 내에 추가 접속 물량을 1GW까지 늘리고, 연말까지는 총 2.3GW까지 계통 접속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전력망 혁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초고압직류송전인 HVDC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포함된 K-그리드 혁신방안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RE100 산단 조성의 최적지다.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햇빛과 바람 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만들고, 2030년까지 연간 1조 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발표 대로 파격적인 교육·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해 전남도의 판을 바꾸는 새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비롯한 서남권에 AI 에너지 신도시와 아시아 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구축,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와 첨단식품산업, 미래 첨단산업 RE100 융복합단지와 AI 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온힘을 쏟겠다"며 "정부와 함께 RE100 산단과 미래 에너지 신도시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25-07-11 15:20: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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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책앱 '걸어용' 시민들 관심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의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2달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으로 용인특례시가 직접 개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산책코스 추천을 비롯해 걸음 랭킹과 반려목 키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걸어용'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산책코스는 금학천 산책길로, 사용자들의 이용 횟수는 1만 510회에 달한다. 뒤를 이어 용인특례시청 둘레길이 8230회를 기록했다. 인기장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SERI PAK with 용인'으로 앱 사용자들로부터 2974회 선택을 받았고, 2위는 2839회 이용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이상일 시장은 "'걸어용'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했고, 이 결과 서비스 시작 2달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며 "맨발길을 비롯해 산책로와 명소를 확대해달라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어 앱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5:19: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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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우수축산물 도민 체험투어' 실시

경기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어는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곰탕 등 다양한 품목의 가공장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는 회당 30명 내로 모집할 예정이며, 축산물 가공장 인근의 집결지에 모여 단체로 버스를 통해 이동해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투어 코스에는 전문 요리사와 함께 G마크 축산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체험이 포함돼 있다. 참가자는 조리과정 속에서맛과 조리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G마크 축산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각 가공장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위생 프로그램, 품질관리 소개, G마크 인증 절차 안내 등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학부모의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안전축산물 소비자투어는 경기도의 축산물이 얼마나 안전하게 생산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요리사와 함께 축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도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7월 11일 금요일부터 10일간 온라인으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인당 최대 5명까지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2025-07-11 15:19:1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