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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 본격 시행

경남도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매개곤충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파리 등 주요 매개체의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럼피스킨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조기에 알리고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고공포집기 18개와 거점센터 4개소를 통해 전국 예찰 농가 120호를 대상으로 침파리 등 매개곤충을 상시 채집 분석한다. 위험주의보는 침파리에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검출, 고공포집기에서 침파리 채집이 확인됐을 때, 예찰농가 대상 평균 침파리 20마리 이상 채집되는 등 3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이 충족될 때 발령된다. 경남도는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했던 지난해 7월 말 침파리 평균 채집 수가 21마리였던 점을 언급하며 7~8월 집중 예찰 기간에 조기 경보 시스템을 통해 농가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 자율 방역이 곧 최선의 백신"이면서 "여름철은 침파리와 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백신 접종과 축사 내·외부 환경관리 등 농가 차원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고, 주의보 발령여부와 상관없이 상시적인 방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럼피스킨 외에도 아까바네병, 소유행열,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가축질병의 여름철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축사 환경 정비, 방충시설 관리 등 축산농가의 실천 사항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07 08:36: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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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 접수 개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을 8월 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 증진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화폐인 '시루(모바일)'로 월 1만4천 원, 연간 최대 16만8천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 체류지 또는 거소지가 시흥시로 등록된 11세부터 18세(2007년 1월 1일생부터 2014년 12월 31일생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단, 여성가족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하반기 온라인 신청은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 중이다. 특히, 지난해 신청자도 올해 반드시 새로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대상자 거주확인 기간을 거쳐 9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된 정책수당은 시흥시 관내 CUㆍGS25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다. 결제는 '지역상품권 착(chak)' 앱(App) 하단의 정보무늬(큐알 코드) 결제 버튼을 클릭한 후, '마이 큐알코드(My QRcode)'를 생성하고 사용자 인증을 거친 뒤 생성된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하면 된다. 정책수당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7 08:36: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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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진행

부산시가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여름 휴가철을 대비, 지난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와 구·군, 외식업 관련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가격표시제 및 공정가격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손보구가세요'라는 이름으로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시민들에게는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갖춘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 취급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실천할 수 있게 홍보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주요 캠페인 장소는 광안리 해수욕장, 자갈치·신동아시장, 송도 해수욕장, 태종대, 부산역 일대, 온천천 등이다.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탁, 안전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08:3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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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 김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엔젤스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임직원은 2018년 자매 결연을 맺은 아동보호시설 부산 소양무지개동산과 김해 진우원을 찾았다.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각각의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복지시설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복지시설 관계자를 만나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은 소양무지개동산과 진우원에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ESG 경영의 하나로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말 산업의 특성을 살린 재활 승마 및 홀스테라피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25-07-07 08:3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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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남아공 하우텡주의회 문화 대표단 방문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의회 스포츠·예술·문화·레크리에이션 포트폴리오 위원회 대표단이 4일 부산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하우텡주의회 대표단 10명이 부산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우텡주 대표단이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 문화유산 정책, 관광 전략 등의 모범 사례를 학습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세고 노라 트레베레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하우텡주의회 의원 7명과 보좌진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및 홍보관 견학,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과의 티타임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하우텡주 측의 문화·예술·체육 행정 감독 사례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부산의 영화, e스포츠, 콘텐츠 산업, 국제 마이스 행사 등 부산형 문화생태계 조성과 창의 경제 모델에 대한 다양한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송상조 위원장은 "부산은 매년 3000여 개의 문화 관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 산업에 실질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국제 문화도시로서 경험을 기반으로 하우텡주와의 협력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디세고 노라 트레베레 위원장은 "부산시의 문화 정책과 창의산업 육성 전략은 하우텡주가 추구하는 지향점과 일치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행정·정책 감독 분야의 모범 사례 공유와 실질적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2025-07-07 08:3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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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혈액원과 3년 연속 ‘사랑의 헌혈’ 진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속되는 혈액 수급 부족 상황에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헌혈 참여 편의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재단 본점에 배치했으며 이효근 이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경남신보는 2023년부터 매년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헌혈 참여 분위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3년째 생명 나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노사 협력을 통해 단체 헌혈이 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착했다. 경남신보는 단체 헌혈 외에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경남사랑상품권 구매,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효근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숨 쉬고 어려움을 나누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헌혈은 작지만 확실한 생명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공익 활동"이라고 말했다.

2025-07-07 08:3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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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 보건복지부 주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메리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과 환자 중심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종합병원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공의료 연계 강화 정책 사업이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시술·수술이 350개 이상인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모가 진행됐으며, 전국적으로 175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정부는 3년간 2조 1000억원을 투입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거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의료계, 전문가, 환자 단체, 정부 등 15인으로 구성된 선정평가 자문단을 통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선별했다. 메리놀병원은 2024년 진행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 항목을 우수하게 충족했으며 필수 11개 항목에서 모두 '목표 충족률 완성 달성'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A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현재 600여개의 시술 및 수술을 시행하는 등 24시간 지역 내 필수진료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메리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중증 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사회 건강관리 중심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5-07-07 08:32: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