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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체코 中·東部 유네스코 보물 감성 여행…'쿠트나호라' & '리토미슐'

【 프라하,쿠트나호라,리토미슐(체코)=이민희 기자】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체코 내 아름다운 장소들과 건축물중 유네스코 세계유산 2곳이 추가 등재되었다. 지난 7월 6일 오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43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WHC)를 통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체코의 '크루쉬노호르지 광산 지역'과 '클라드루비 나드 라벰의 의전용 말 사육 및 훈련소 경관'이 이번에 신규 등재됐다. 이로써 체코는 총 14개의 유적과 지역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수도 프라하에서 차로 한시간 이동해 유네스코 관리하 중부 보석지방인 쿠트나호라 지역과 동부 보헤미아 지방, 오랜 역사도시인 리토미슐을 소개한다. 체코의 유네스코등재 기록을 보면, 1992년 프라하의 역사 지구 및 프루호니츠키 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고, 같은해 체스키 크룸로프 역사 지구와 텔치 역사 지구가 등재되었다. 1994년에는 슈다르 나트 사자보우의 젤레나 호라의 성 얀 네포무츠키 순례교회 등재에 이어 1995년에는 쿠트나 호라 역사 지구, 성 바르바라 성당, 세들레츠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 바로 이어 1996년에는 레드니체 & 발티체의 레드니체-발티체 문화 경관이 등재됐다. 1998년에는 홀라쇼비체 역사 마을 보존 지구와 크로메르지시 정원과 성을 각각 등재시키게 된다. 1999년에는 리토미슐의 정원과 성, 2000년 올로모우츠 성삼위일체 석주, 2002년 브르노 투겐다트 별장, 2003년 트르제비치 유대인 지구와 성 프로코피우스 바실리카에 이어 2019년 크루쉬노호르지 광산지역과 클라드루비 나드 라벰의 의전용 말 사육 및 훈련소 경관을 등재시키게 된다. ◆신비로운 쿠트나호라와 주변 쿠트나호라는 13세기 후반 광부들이 모여살던 은광촌이 왕실도시로 발전하여 프라하에 버금가는 부촌으로 큰 도시로, 은과는 불가분의 관계다. 체코수도 프라하에서 약 7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쿠트나호라는 1995년 유네스코에 지정된 역사적이며 고혹적이면서도 아픈 과거를 안고 사는 도시다. 우아하고 비밀스런 여성같은 중세도시 쿠트나호라는 성당, 수도원, 귀족들의 집, 은밀한 외딴장소, 아치형 지하실, 고딕과 바로크의 건물과 도시와 조각들이 산재돼 있다. 쿠트나호라 지역은 약 10세기경 조성되었는데, 오늘날 야곱교회라 부르는 사원과 자보지나들 라벰과 슬라브닉 귀족 가문이 자리 잡았던 말린에 있는 정통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들을 그 증거로 들 수 있다. 쿠트나호라와 주변지역은 은광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1961년부터 쿠트나호라는 도시유적지로 지정되었고, 1995년 중부 보헤미아지역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시가 되었다. ◇세들레츠의 성모 마리아와 세례자 요한대성당, 구 시토회수도원 1142년 세들레츠 지역에 최초의 시토회 수도원이 건립되었고, 수도회교회는 1282~1382년에 갤러리와 환영예배당을 갖춘 대성당으로 건축되었다. 후스전쟁 당시 소실되었고, 17세기말~18세기초에 체코 바로크의 거장 얀 블라줴이에 의해 재건축되었다. 이곳에는 페뜨르 브란들 산티니의 작품인 귀한 제단화가 소장되어있다. 구 시토회 수도원은 현재 필립 모리스 체코의 본사가 위치해있다. 세들레츠 성모마리아 성당 건너편에는 '세들레츠 인포메이션센터'가 있어 지역 소개지 및 관광지 역사등을 브로셔로 볼 수 있다. ◇해골성당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스팟 중 하나인 체코유명관광지 세들레츠 납골당(해골성당) 안에는 지난 1318년 흑사병과 1421년 전쟁에서 죽은사람의 뼈 약 4만개가 장식돼 있어 실제 들어가보면 으스스한 기운이 흐른다. 14세기말 묘지예배당으로 바로크양식 얀 블라줴이 산토니가 개축, 1511년 수도자에의해 조성되었다고 한다. 인골을 이용해 만든 샹들리에, 피라미드, 십자가 등의 놀라운 장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골성당을 보고 시내로 들어오면 쿠트나호라에서 탄생한 초콜릿 박물관이 보인다. 국제대회에서 2 번이나 상을 받기도 한 독특한 이 박물관에서 쿠트나호라의 달콤함을 느껴보면 어떨까. ◇UNESCO 성 바르보라 대성당 몇몇 예배당에는 후기고딕양식의 채굴을 소재로한 프레스코화가 보전되어 있다. 성 바르보라 성당의 건축은 처음에 쿠트나 호라의 부유한 시민들이 후원하여 그들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짓기위해 시작되었다. 이 성당의 탄생은 당시 프라하와 쿠트나호라 도시간의 세들렉 근처의 권력있는 수도원과의 경쟁을 잘 보여준다. 이 거대한 건축물의 외형 장식과 화려한 실내 벽화들은 오늘날까지 보는 사람의 넋을 잃게 만든다. 17~18세기 고딕양식의 쿠트나호라가 바로크도시로 바뀔 무렵, 바르보라 성당도 영향을 받게된다. 건축양식의 변화는 18세기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 케이스에서 엿볼 수 있다. 오르간 자체는 새 것이고 700개의 파이프, 세 개의 건반과 52개 조절기가 달려있다. 오늘날 교회정면은 1884년~1905년 재건축기간중에 완성되었다. 이 시기에 중앙제단이 신고딕양식으로 만들어 졌다. ◇이탈리안 궁전 Valachian Court 투어 '프라하 그로쉔'이라고 불렸던 체코의 은화를 주조했던 화폐소를 방문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각자의 역사적인 동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원래는 화폐주술을 혁신한 이탈리아 전문가들인, 발라흐의 명칭에서 유래한 중앙 화폐주조소다. ◆르네상스 목걸이안의 하얀진주, 리토미슐 햇빛에 일렁이는 동부 보헤미아 지방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으로 둘러싸인 작은도시, 리토미슐이 있다. 성안쪽에는 신비스러운 뜰과 바로크극장, 호화로운 홀과 역사깊은 피아노전시, 하늘을 찌를듯한 성탑이 있다. ◇리토미슐 박물관 리토미슐 박물관은 1891년 설립되었으며 지방 자치의 중등학교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박물관은 일반적으로 도시와 주변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26년, 박물관은 1714∼1718 년에 건축된 기존 피아리스트 문법학교였던 큰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이전했다. 알로이스 이라섹은 문법 강의를 하기도 했었는데 후에 주립학교가 되었다. ◇리토미슐 성에서 르네상스의 매력에 빠져보자 멋진 스그라피토 장식, 웅장한 지붕, 우아한 아케이드, 로맨틱한 정원 그리고 신비한 지하공간 등 이것들은 리토미슐 성을 방문하는 몇 가지 이유 중 하나일 뿐이다. 페른슈타인 가문을 대표하는 좌석은 보헤미아 르네상스 양식의 가장 아름다운 예 중 하나이며 최고 수준의 건축의 순수성을 인정하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위한 진정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든 특성들로 리토미슐 성 복합단지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리토미슐 성 지하에 있는 올브람 조우벡의 조각 작품과 체코의 전 대통령이었던 바출라프 하벨의 심장을 감상하는것도 추천한다. 리토미슐 성 지하는 와인을 저장 및 판매도 한다.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탄생지 리토미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만약 리토미슐을 여행하게 된다면 1824년에 태어난 유명한 작곡가인 베드르지흐 스메타나가 탄생한 부분과 연결될 것이다. 성 맞은편 1층 기념관에는 리토미슐에서의 유년기와 어린 시절 그를 음악으로 이끌었던 그의 가족의 삶에 대한 전시가 흥미롭게 소개된다. 또한 스메타나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들과 그것들이 어떻게 그의 삶에 반영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스메타나의 삶의 중요한 장소인 프라하와 스웨덴의 예테보리에 대하여 배우게 된다. 매년 6월과 7월에는 국제 음악축제인 스메타나의 리토미슐 음악 축제 및 엄선된 화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요세프 바할의 집 독특하고도 독창적인 예술가로 일러스트 레이저이자 창작가이기도 했다. 동양의 종교와 철학, 신학과 악마론에 대한 많은 관심이 보이는 작품을 리토미슐에서 만날 수 있다. △취재협조 : 체코관광청, 카타르항공

2019-09-15 14:54:1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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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직장 내 괴롭힘' 상담 받으세요"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직장 내 괴롭힘,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각종 노동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달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직장 갑질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담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동북권(건대입구역,구의역, 수유역, 월곡역, 성수역) ▲동남권(천호역, 굽은다리역, 중앙보훈병원역) ▲서남권(서울대입구역, 화곡역, 목동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서북권(홍제역) 등 총 13개 지하철 역사다. 운영횟수는 월 1~4회(회당 2~4시간)로 역마다 다르다. 센터는 직장 내 괴롭힘, 일명 직장갑질과 관련된 상담을 실시하고 신고방법을 안내한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동법률 상담, 산업재해 등 노동보건 상담도 지원한다.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동자에게는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이 진정, 청구, 행정 소송대행 등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센터 운영 일정은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혁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노동의 존엄성과 가치를 훼손하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 노력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노동자 간 상호 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 일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19-09-15 14:19: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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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19일 국내 여행 박람회··· '우리 여행 고고 페스티벌'

서울시는 18~19일 서울광장에서 국내 여행 박람회 '2019 우리여행 고고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장은 국내여행 홍보전, 평화관광 홍보관, 지역 농수산물 판매전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총 140여개의 홍보·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국내여행 홍보전은 지역의 대표 명소와 축제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지방자치단체 홍보부스, 국내여행사의 여행상품 홍보부스, 마을관광 홍보부스, 국내여행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비무장지대(DMZ) 일대 10개 지자체(옹진군·강화군·김포시·파주시·연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가 참여하는 평화관광 홍보관도 개설된다.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알리고 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시는 18일 DMZ 인근 10개 지자체와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장 서편에서는 지역 농수산물 판매전을 만나볼 수 있다. 사과, 마늘, 굴비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살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일본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행업계와 농수산물 생산업계 등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15 13:56:52 김현정 기자
연수구 대표유적 능허대, 고고 역사학적 고증 '큰판' 벌린다.!!!

연수구 대표유적 능허대, 고고 역사학적 고증 '큰판' 벌린다.!!!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대표 유적인 능허대(한나루)를 중심으로 백제와 중국의 문화교류를 고고학과 역사학적으로 살펴보고 그 역사성을 재조명하기위한 의미있는 학술회의를 마련했다. 능허대 축제를 중심으로 연수구민과 관광객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백제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해상교류와 사신문화를 역사적으로 고증해 내기위한 뜻깊은 자리다. 구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백제의 대중 외교와 능허대'라는 제목으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능허대 역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백산학회가 주최하고 연수구와 축제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학술회의는 정운용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보경 세종대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손준호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6개 주제별 발표와 지정토론, 그리고 마지막 종합토론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그 간의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정리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해 내기위해 국내 분야별 석학들과 인천시립박물관, 인하대박물관, 인천문화재단, 인천도시공사 등 지역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먼저'백제 한성기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주제로 이장웅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발표와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토론에 이어 '백제의 대중외교와 사신 파견을 통한 문물교류의 양상'을 주제로 박현숙 고려대 교수와 박승범 백두문화재연구원의 발표와 토론으로 문을 연다. 이어 조범환 서강대 교수와 송진 공주대 교수가'백제의 대중관계와 사신로'를 주제로, 윤용구 인천도시공사 문화재부장과 김락기 인천문화재단 역사문화센터장이'능허대와 한나루의 역사지리'를 주제로 잇따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다섯 번째 주제로는 수원대학교박물관 허의행 교수가 '3D 지형분석을 통해 본 능허대와 주변의 고지형'이라는 제목의 발표와 함께 박중균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흥미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인천 연안의 초기철기~원삼국시대 유적'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이어 박성우 인하대학교박물관 선임연구원의 토론이 펼쳐진다.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 후에는 백산학회장이자 좌장인 전운용 교려대 교수의 주도로 발표자와 토론자 전원을 대상으로 종합토론이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고대 해양문화강국 백제의 해상 관문이자 연수구의 대표 유적인 능허대의 정확하고 올바른 조명과 현대적 재해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라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15 13:54:27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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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인천항 혁신!" IPA, On국민참여단 모집

국민과 함께하는 인천항 혁신!" IPA, On국민참여단 모집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접수…온라인 기반으로 국민의견 수렴"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국민과 함께하는 인천항 혁신을 위해 온라인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천항만공사 On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11일(수)부터 25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참여단 모집은 인천항을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10월부터 1년 간 인천항만공사 'On국민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 오픈플랫폼(9월 말 오픈 예정)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 제안, 토론, 설문조사, 찬반투표 등을 통해 인천항만공사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국민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클릭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5명 내외로 선발하여 9월 말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On국민참여단 모집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 하겠다"면서, "기존 오프라인 기반 시민참여혁신단과 더불어 국민이 체감하는 인천항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On국민참여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09-15 13:54:20 백용찬 기자
IPA,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최대한 서두르기로

IPA,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최대한 서두르기로 "피해재발방지 개선회의 개최키로" 인천항을 통과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으로 인천항에 시설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피해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지난 5일부터 재난대응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항만 작업장 및 건설현장 예찰활동 강화와 행동요령 배포 등 태풍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IPA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2010년에 수도권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에 버금가는 강한 바람을 동반해 인천항에서는 일부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하역장비 전도 등 중대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예방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번 태풍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물류창고 출입문 파손, 벽체 마감재와 지붕 마감재 탈락 등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바람에 취약한 외항 지역 천막창고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최대한 조속히 피해복구를 시행키로 하고, 이와 병행해서 피해 유형별로 구분하여 각 시설별 피해재발방지 방안을 찾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A 관계자는 "특히, 신국제여객부두 끝단, 바람이 강한 곳에 위치한 조형 등대는 전면 전체가 유리구조로 되어 태풍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이번 태풍 링링의 강풍에도 손상되지 않았다"면서, "본 등대는 3중 유리를 적용하여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른 에너지성능지표를 충족토록 건축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태풍은 곤파스 이후 거의 10년 만에 인천항에 영향을 끼쳤지만, IPA 직원을 비롯한 인천항 전체 관계자들이 선제적으로 불철주야 예방 대비 조치에 힘쓴 덕분에 특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유비무환의 자세를 지속 유지하자"고 당부하며,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19-09-15 13:54:05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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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서울 상암동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달린다

10월부터 서울 상암동에서 택배와 음식배달을 하는 '배달 로봇'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 녹사평역 등 서울시내 주요 지하수 오염지역에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수질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배달 로봇과 IoT 기반 수질관리시스템 기술 실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접수된 혁신기술 134건 중 최종 심사를 통과한 실증기업 2개를 선정해 최장 1년간 지원한다. 배달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 주행하며 물류를 이송한다.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권역에서 택배, 음식배달, 조업차량 물류수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물인터넷 기반 수질관리리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지하수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녹사평역 등 서울시내 주요 지하수 오염 지역에 투입된다. 시는 실증 결과를 토대로 성능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향후 각 기업에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2023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1000개 기업에 실증을 지원한다.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50개 기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지난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제안된 혁신기술은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실증장소와 비용을 지원받는 '연구개발 지원형'은 120건, 실증 장소만 제공받는 '기회제공형'은 14건이었다. 분야별로는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56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19건, 헬스케어 13건, 자율주행 및 전기차 9건, 핀테크 분야 6건, 스마트팜 등 기타 31건으로 나타났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 기업들이 그동안 제품의 안전성, 적용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얼마나 절실히 원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실증 지원 뿐만 아니라 '혁신제품 구매목표제' 등을 통해 서울시가 가진 방대한 구매역량을 적극 활용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실효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15 13:47: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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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폐지정책 속 내년 자사고 선발인원 9% 감소… 고입 혼란 당분간 지속될 듯

- '소송 중' 자사고, 신입생 모집 미달 사태 우려 - 하나고 등 전국 선발 자사고, 영재학교 등으로 쏠림 전망 정부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특수목적고 폐지 정책에 따라 내년 자사고 신입생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다. 올해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했으나 법원의 승인취소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 본안 소송 결정이 나올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는 자사고 위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한 대국민 메시지 전하면서 "고교 서열화와 대학입시의 공정성 등 기회의 공정을 해치는 제도부터 다시 한번 살피고, 특히 교육 분야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자사고를 비롯해 외국어고 등의 폐지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특목고 논란과 그로 인한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0학년도 자사고 신입생 선발인원은 1만3002명으로 전년(1만4318명)보다 1316명(9.19%) 감소했다. 자사고 유형별로 전국 광역 자사고 28개교가 1만343명을 선발하고, 전국 단위 10개 자사고는 2659명을 뽑는다. 감소된 인원 대부분은 서울 경문고, 대구 경일여고, 전북 군산중앙고, 남성고 등 4개교가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시도교육청 재지정평가에서 자사고 11곳이 탈락했고, 교육부가 이 중 전주 상산고를 제외한 10곳의 지정취소에 동의했지만, 법원에서 자사고 지정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돼 당분간 법적 지위를 유지하고 내년 신입생도 뽑을 수 있게 됐다. 교육계에서는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전형이 자사고 등 특목고에 불리하지 않아 특목고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한 학교와 내년 재지정평가를 앞둔 학교 위주로 입학 선호도가 하락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반면 재지정평가에서 합격한 자사고와 영재학교 등으로 쏠림 현상이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실제로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올해 자사고 재지정평가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8월5일~17일까지 특목고 진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학부모 4573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지정취소 자사고 선호도는 전년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급락하고 영재학교와 평가를 통과한 전국단위 자사고 선호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내년도 평가대상인 외고와 국제고 선호도도 하락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고교선택을 앞둔 금년 중3 수험생들은 현재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며 "일반고간 학력격차는 여전히 큰 상황 등의 복잡한 상황을로 고교 선택에서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황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에 재지정평가를 받는 학교는 자사고 12곳 외에도 외고 30곳, 국제고 6곳 등 총 48곳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상당수 시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사고 등 특목고를 제도적으로 폐지하고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자는 주장도 하고 있어 특목고 존폐에 대한 불안정성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사고는 지난해부터 후기고 선발로 진행되고 1지망에서 탈락하면 2지망으로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 10곳은 12월4일~19일까지, 전국 28개 광역 단위 선발 자사고는 12월9일~13일까지 학교별로 진행된다. 서울 소재 자사고의 경우 2020학년도 고입 전형 계획에서 추가모집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뒤늦게 추가모집 계획을 확정해 일정대로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 자사고들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동성고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공동설명회를 연합해 개최할 예정이다.

2019-09-15 13:2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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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천으로 방류되는 유출지하수 수질은?

서울시가 하천으로 방류되는 유출지하수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당천으로 방류되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의 유출지하수에서 기준치의 100배를 초과한 분원성 대장균군과 총대장균군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지하수란 지하철·전력구·통신구 등의 지하시설물이나 층수가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인 건축물(대형건축물)에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전력구, 통신구, 건축물 등 167개 시설물에서 하천으로 방류된 유출지하수 수질 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67개소로 전체의 40%에 달했다. 검사 항목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량(TOC), 부유물질(SS), 총인(T-P), 분원성 대장균군, 총대장균군, 철(Fe) 등 7개였다. 지하역사 80개소의 유출지하수는 목표수질기준인 BOD 기준 '좋음' 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대장균군 등 일부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배역과 사당역 등 11개소에서 목표수질 기준(100군수/100mL)을 초과한 분원성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방배역은 기준치의 160배인 1만6000군수/100mL의 분원성 대장균군이 측정됐다. 또 방배역, 을지로3가역, 군자역 등 지하역사 15개소에서는 수질기준(500군수/100mL)의 최대 104배에 달하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됐다. 방배역에서 5만2000군수/100mL, 을지로3가역에서 2만9010군수/100mL, 군자역에서 9100군수/100mL의 총대장균군이 측정됐다. 시는 "지하철 유출지하수 평균 수질은 목표 기준 이내로 분석됐으나 분원성 대장균군, 총대장균군은 기준을 초과했다"며 "시료채취 미흡, 시설 노후화 등에 의한 일시적인 고농도 검출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력구에서 하천으로 방류되는 유출지하수의 경우 신답역사 등 7개소에서 기준치(0.6㎎/L)를 넘는 철이 검출됐다. 또 종로와 신답역사 등 4개 전력구에서 측정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기준치(2㎎/L)를 초과했다. 통신구 유출지하수 방류수질 검사에서는 전체 41곳 중 6곳에서 목표기준치인 0.04㎎/L를 넘는 총인이 검출됐다. 건축물에서 하천으로 방류되는 유출지하수 수질 검사 결과 8곳 중 3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총인이 측정됐다. 시는 "전력구, 통신구, 건축물의 유출지하수는 목표 기준 이내로 양호하나 일부 지점에서 총인, 총대장균, 철 등의 항목이 소량 초과했다"며 "시설정비 및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는 유출지하수에 대한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검사를 실시하며 동일 지점에서 2년 연속 수질기준 초과 시 해당 오염물질을 정수하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거나 하천 방류 정지 등의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19-09-15 13:17:2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