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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자유학년제 1기 과정 마무리

―자유학년제 안에서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1기 과정이 마무리됐다. 1기는 광주효광중학교 1학년 100여명이 단체로 참여하였으며, 도예교실, 연필스케치, 캘리그라피, 드론, K-POP댄스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 8개 강좌 중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총 4회에 걸쳐 본인의 관심사와 적성을 발견하고 향후 미래 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나를 찾아서'는 1회성 체험이 아닌 4회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분야별 개념 정립과 이론적 지식을 쌓고, 더불어 체험 중심의 실기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개개인의 적성 개발 및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 개발해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을 걸러내는 것 또한 진로 결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나를 찾아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강좌 개설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에게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구분하고, 학생 스스로의 주도적인 선택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역사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우리 땅 독도에 관한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나를 찾아서' 1기에 참여한 광주효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개개인이 참여한 강좌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 도 94.9%로 매우 높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을 인솔하면서 함께 참여한 교사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며 하반기 참여의지를 밝혔다. 박치홍 관장은 "우리 회관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교와 기관간의 연계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를 찾아서'는 하반기에도 2, 3기 운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상반기 운영 결과 및 설문조사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보탬이 되도록 더욱 알차게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19-07-16 15:17:5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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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목포시의회 개원 1주년 맞아 명사 초청 릴레이 좌담회 연다.

제11대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명사 초청 릴레이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 중 3회에 걸쳐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좌담회는 지역 명사와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1년을 돌아보며 목포의 미래는 물론 지방자치시대의 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7일(수)에 유재길 목포시의정동우회 회장과「지방자치시대, 의회의 역할을 묻다」를 시작으로 , △ 23일(화)에 배광언 前)전라남도의회 의장과「목포의 미래와 지방자치」, △ 25일(목)에 양지문 前)전남개발공사 대표이사와「지방자치시대,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릴레이 형식 좌담회가 진행된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은"제11대 의회가 일년을 맞았다. 특히, 신진 의원들의 대거 입성으로 의회의 안정감을 우려했던 시각들이 이제는 젊고 생동감 넘치는 의회로 많이 바뀌었다. 이번 좌담회는 지방자치시대에 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며 초심을 다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포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16일(화) 오후2시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도시공원 일몰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차 정책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2년차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폭넓은 의정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9-07-16 15:17:36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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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목포시가 오는 9월 '목포사랑상품권'을 출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목포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목포시가 발행하며, 목포지역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이다. 올해 목포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100억원으로 액면가 3종(5천원, 1만원, 5만원)으로 나누어 발행되며, 개인 구매한도는 월70만원(연400만원)이다.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도소매업, 숙박업, 학원업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장, 본사가 목포가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소비자는 평상시에는 6% 이내, 명절 기간에는 10% 이내 범위에서 할인 구매 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도 가능하다. 가맹점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카드수수료 절감 등으로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 된다. 목포시는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45개소 이상의 판매 대행점을 선정하고, 가맹점 1만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7월 ~ 8월 집중 모집에 들어갔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주가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자필 서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가입 수수료는 없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은 우리 이웃인 지역상인의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골목경제가 건실해질 수 있는 사업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맹점 수가 많아야 한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께서는 가맹점에 꼭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7-16 15:17:30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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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야생 멧돼지 출몰에 따른 “주의”당부

목포시는 최근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산 주변 경작자의 농작물 피해예방 조치 및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7월이 되면서 개체수가 증가한 멧돼지들이 먹이 부족으로 대박산·양을산·지적산 인근 농지에 출몰하여 농작물 중 고구마 밭을 집중적으로 훼손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목포시에서는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 출몰지역에 순찰을 강화하여 지금까지 3마리를 포획하였으나,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고 양을산의 경우 산림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인명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목포시는 시민 안전확보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하여 기존 2인 1개조로 운영중인 포획단을 2개조로 확대해 운영하고, 등산객 안전을 위한 경고 현수막 게첩 등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유해야생 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보상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멧돼지 출몰지역의 경우 경작자들께서는 작물 피해예방 조치를 강구하고, 야간에는 통행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멧돼지를 만나게 되면 뛰거나 소리지르지 말고 주위의 나무나 바위가 있는 곳으로 안전하게 몸을 숨겨야한다"고 말했다.

2019-07-16 15:17:18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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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2019년도 군정주요업무 및 국·도비 건의사업, 각종 공모사업을 직접 챙긴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2019년도 함평군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가 오는 17일까지 나 권한대행 주재로 군청 부군수실에서 열린다. 주요 현안 및 국·도비 건의사업, 각종 공모사업의 추진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후 대책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보고회는 연례·반복적인 사업은 생략하고 당면현안과 계속사업을 포함한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 위주로 논의된다. 특히 인구감소, 고령화 등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현실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지역 산업인프라 확충 및 정주환경개선과 관련된 국·도비 건의사업도 집중 점검한다. 현재 함평군이 전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국·도비 사업은 ▲명암 축산특화농공단지(2단계) 조성사업 ▲함평만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총 31개 사업, 1900억여 원이다. 이 중에는 ▲함평축산특화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상사업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지난해 이미 집행이 시작된 사업(18년도 집행액 34억 8700만 원)도 4개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나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집행된 사업도 있지만, 남은 대다수가 올해부터 새로 추진되는 사업들"이라면서, "더욱 세심한 접근 및 관리로 보다 많은 국·도비를 확보해내야 한다"고 해당 실과소장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 상황도 만만치 않다. 올해 진행 중인 공모사업은 ▲강마을 어울림 사업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총 23개 사업, 960억여 원에 달한다. 그나마 올해 초 ▲전남교육박물관 설립 협력사업 ▲귀농귀어촌 체류형 지원센터 조상사업 등 11개 공모사업에서 25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라 숨통은 조금 틔었다. 나 권한대행은 "사업비로만 봤을 때,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들이 선정된 공모사업의 약 4배"라면서,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자부심은 갖되 자만하지 말고, 더욱 치밀한 준비로 더 많은 공모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은 올 한 해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사업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잘된 점은 부각하고 미흡한 점은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속도감 있게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9-07-16 15:17:11 나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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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신용카드」 동시 출시

▲체크·신용카드 최대 7% 캐시백·할인… 9월14일까지 다양한 경품 증정 전남지방우정청은 소상공인 맞춤형 카드인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를 15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는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유소, 신차구매, 우체국 이용 시 최대 7%를, 해외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금액의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와 제휴하여 우체국 전용카드로 출시하는 '우체국 Biz플러스 신용카드'는 우편서비스 7%, 쇼핑·통신·보안업체 5%, 아파트 관리비 5%, 해외 결제금액의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7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신규 가입 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이용고객 중 2,700명을 추첨하여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우체국 Biz플러스 신용카드'로 우체국에서 우체국쇼핑, 우편 등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113명에게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갤럭시탭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은 누구나 가까운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88-1900, 1599-1900) 및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7-16 15:16:5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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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독점운영' 남산 케이블카 특혜 논란… 운영권 회수해야

'57년 독점운영' 남산 케이블카 특혜 논란… 운영권 회수해야 지난 12일 서울 남산 케이블카 사고로 시민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57년간 남산 케이블카 사업을 독점 운영 중인 한국삭도공업(주)에 대한 특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국내 제1호 관광용 케이블카인 남산 케이블카 사업은 1961년 5.16 군사정변 직후 한국삭도공업이 사업허가를 받은 후 국유지를 반영구적 사업 기반으로 삼아 이듬해부터 독점 운영해 와 특혜 논란이 제기돼 왔다. 한국삭도공업은 당시 국내 최대 기업 중 하나이던 대한제분 사장을 지낸 고 한석진 씨가 1958년 1월 대한제분에서 사직하고 설립했다. 한 씨는 3년간 관광용 케이블카 사업을 준비한 끝에 정부 허가를 받았고 20인승 케이블카 두 대로 남산 케이블카 영업을 시작했다. 1984년 한씨가 사망한 후 아들인 한광수(78)씨가 회사 대표직을 물려받았다. 현재 회사 지분 20%는 한 대표가 소유하고 있고, 한 대표의 아들 2명이 각각 15%를, 공동대표인 이강운 씨가 29%를, 이씨의 아들이 21%를 가지고 있다. 회사의 감사는 한광수 대표의 부인 이정학 씨다. 결국 이 회사는 한씨와 이씨 일가가 지분 100%를 반씩 나눠 가지고 있고 감사 역시 가족이 맞고 있어 사실상 가족기업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삭도공업은 케이블카 운영 등으로 작년에 매출 130억여원을 올렸고, 영업이익으로 52억5000만원을 벌였다. 이 회사의 2016년 이전 경영과 회계 자료는 외부에 공개되어 있지 않다. 남산 케이블카는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왔으나 운행에 별다른 제재를 받지는 않았다. 1993년 케이블카 운전자 부주의로 급정거하면서 승객 21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고, 1995년엔 케이블카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객 3명이 다쳤다. 2009년에는 강풍이 분다는 이유로 지상 100m 지점에서 케이블카를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승객 12명이 공중에 매달려 긴급 구조되는 사건도 있었다. 한국삭도공업은 지난 12일 사고 이후 '기기 재정비'를 이유로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6일 "3년 전에 서울시의회가 남산 케이블카 안전 문제와 운영 독점 문제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사무조사를 거쳐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반복 발생하는가 하면 운영 독점도 시정되고 있지 않다"면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남산 케이블카 사업의 권리권자가 중구청장인데 반해 남산 제1근린공원의 관리청이 서울시장이고, 여러 기초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남산공원의 입지적특성을 감안해, 서울시장이 남산공원과 케이블카 사업을 일괄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또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궤도사업 허가의 유효기간을 30년 이내의 범위에서 정하도록 하는 '궤도운송법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처리해 안전사고와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남산 케이블카 사업 독점 운영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공원관리청, 국유지 관리청, 중구청과 TF 조직을 마련해 남산 케이블카 운영기간을 재조정하고, 안전사고 방지 대책에 대해 사업자인 한국삭도공업과 협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삭도공업(주)은 서울시민의 소중한 환경자산이자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관리되는 공공재인 남산을 이용해 오면서 남산관리나 환경보전 등을 위한 공공기여는 전무하고 서울시는 이를 사실상 방관해 왔다"며 "지금이라도 한국삭도공업과 서울시는 봉이 김선달식 사업을 시정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9-07-16 15:16: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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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굵은소금 폭로 "양치 컵 안 쓴다고 가정교육 운운까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첫날인 16일 MBC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MBC를 상대로 서울고용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MBC 전 아나운서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의 언급이 주목받고 있다. 배 위원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2년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앞뒤 없는 정치파업에 동의 못 한다는 반기를 들은 적 있다. 감히 ‘어리고 연차 낮은 여자 아나운서’ 주제에 말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제게 양치 컵 안 쓴다며 ‘못 배웠냐’ 부모 가정교육 운운하더니 양치 대첩 소설로 돌연 민주투사가 된 고참 선배와 숟가락 얹어본다고 중년 나이에 낯부끄러운 피구 대첩을 퍼뜨리며 뒷걸음질로 부장 타이틀을 잡은 한 중년 남자 아나운서의 2017년을 회상한다"면서 "여기에 대세라는 이름으로 보신을 꾀한 이들은 더 많다"고 글을 이어갔다. 이어 "뉴스를 준비하며 굵은 소금을 맞고 북과 꽹과리로 위협하는 떼 굿에 깜짝 놀랐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여태 몸서리친다"라며 "이 정부를 세운 부역자들은 소명감으로 일터에 남은 동료들을 타격하며 요란하게 과시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죄는 부메랑처럼 돌아간다고 하기에 그저 지켜보며 그 전에 회심하고 반성하길 기대한다"며 "결국 누구든 뭘 했든 이 땅에서 국가 생존의 희비를 함께 겪어야 할 동시대의 미생일 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19-07-16 14:46:29 박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