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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장성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 9월 15~16일 개최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로 잘 알려져 있는 장성 축령산에서 숲의 치유 기능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장성군은 다음달 15, 16일 서삼면 모암리 축령산 편백나무 조림지 일원에서 제 11회 '장성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령산은 전국 최대 편백나무 숲이다. 춘원 임종국(1915~1987) 선생이 1956년부터 벌거숭이 땅에 나무를 심은 인공 조림지다. 수령 60년 안팎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250만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축령산은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침향' '가을로' '쌍화점' '왕초' '태왕사신기'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삼았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 효과가 탁월한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소나무보다 4, 5배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 같은 치유 효과를 인정해 2010년 축령산을 '치유의 숲'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축령산 개발이 들어가 있는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을 100대 국정운영 과제로 선정함으로써 축령산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산림청은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90억원을 투입해 산림 치유시설ㆍ공간을 확충·개선해 장애인·노약자 등의 접근성 및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벌인다. '장성축령산편백산소축제'는 축령산 편백나무의 풍요로운 혜택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8월에 열렸지만 지난해부터 무더위를 피해 9월로 옮겼다. 11회째인 올해 축제는'숲'정취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다양한 음악공연, 판매코너, 부대행사가 꾸며진다. 오전 9시부터 숲길을 돌아보는 '건강걷기행사'를 갖고 스탬프를 받은 관람객에게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명상 호흡, 기체조를 따라할 수 있는 명상의 시간도 마련해 조용히 숲의 향기와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음악회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15일 오후 1시20분부터 3시10분까지 가수 조항조씨, 소프라노 신은정씨,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씨, 배우 전원주·이동준씨가 출연하는 '녹색 음악회'가 열리고,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이색 악기 연주자 장승일씨, 색소포니스트 오민석씨, 가수 변지훈·박현·임은산씨와 밴드 도시의아이들이 출연하는 '산소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축제를 기념하는 가요제와 버스킹 공연도 곁들여진다. 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빅밴드 관현악단의 클래식 공연, 추억의 DJ쇼, 가수 안영진씨 공연이 이틀간 연이어서 열린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판매장은 숲속 식당, 숲속 주막, 숲속 먹거리, 야외 카페로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건강걷기 행사, 어린이 백일장, 축령산 보물찾기, 숲치유사와 함께하는 축령산 등이 마련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장성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는 웰빙 시대를 맞아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축령산이 가진 가치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장성군의 주요 축제"라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 축령산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8 11:18:1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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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깔난 김치 나눠드려요"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깔난 김치 나눠드려요" '행복 장바구니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계절 별 김치 담궈서 전달 안성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승덕, 이달휘)와 원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춘화)는 28일 '행복 장바구니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방시설이 갖춰져있지 않아 복지회관 마당에 천막을 치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별미인 물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지원 대상자인 50여 가구에 제공했다. 협의체에서는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가구 등에서 가장 만들어 먹기 어려우면서, 저장해 두고 밑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이 김치라는 점에 착안, 매월 제공되는 밑반찬과 함께 연 4회, 계절 별로 김치를 담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김치나눔은 원곡면 적십자회의 반찬봉사에 이어, 원곡면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으며, 김치 외에도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추가해 '장바구니'를 만들어 취약계층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원곡면 새마을부녀회 조춘화 회장은 "독거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처럼 스스로 장을 보거나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가정을 지원함으로 인해, 식생활 향상과 더불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가구 방문 시 어르신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파악하여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18-08-28 11:18:03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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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총, 文정부 첫 단체교섭 착수

- 교총, 교권 강화·교원 처우 개선, 공모 교장 비율 20% 이내 등 요구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28일 2017년도 단체교섭 체결을 위한 첫 번째 협의에 착수했다. 양 측은 지난해 12월 교총의 교섭 요구 이후 4차례의 실무 교섭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연내 교섭을 타결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총과 2017년도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 5명~10명 내외로 구성된 소위원회와 실무협의회를 꾸려 협의를 진행한다. 이날 교총의 제안과 교육부 입장 설명 등이 논의된다. 교총은 앞서 지난해 12월 51개조 108개항으로 구성된 '2017년도 교섭협의안'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교총은 협의안에서 ▲교원지위법 개정 등 교권 및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강화 ▲공모 교장 비율 20% 이내로 축소 등 교원 및 교육행정 전문성 강화 ▲교장·교감 직급보조비 인상 등 교원복지 및 처우개선 ▲불요불급한 공문서 감축과 교원충원방안 마련 등 교육 및 교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요구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교섭협의가 교원의 권익향상과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하고 "이번 교섭·협의에서도 교육현장에서 교권보호와 교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밝혔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지난해 12월 교섭 요구 이래 여러 가지 이유로 8개월 만에 본교섭이 시작된 만큼 더 집중하고 속도를 내 학교 현장에서 만족하는 안들이 조속히 마련돼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아울러 "지난달 17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에 제안한 청와대 교육수석 부활, 교육현의 해법을 모색하는 교정청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18-08-28 10:08: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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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인의 교육반딧불] 국민 청원의 대상이 된 교사의 방학

요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교사의 방학폐지 청원'과 관련한 논란을 보면서 과연 '교사의 방학'이 정말로 분노의 대상이 될 만큼 국민청원의 대상인지, 일반 직장인들에 비하여 큰 특혜인가 생각해본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교육 공무원 41조 연수 폐지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부터 시작 되었다. 교육공무원법 제41조는 '교원은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소속 기관장의 승인을 받아 연수기관이나 근무 장소 이외의 시설 또는 장소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인데, 학생들과는 달리 교사들의 방학기간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바로 이 규정을 원용해서 교사들의 방학을 인정해 온 것이다. 이 규정의 폐지를 주장하는 청원은 교사들이 방학을 연수가 아닌 집청소나 국내외 가족여행, 미용실 이용 등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에 활용하고 있는데, 이런 일을 하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것은 도둑질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방학기간 중에 일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다니면서도 월급을 받는 것은 불로소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교사들도 방학기간 중에 학교에 출근해서 일반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근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교사들도 '차라리 방학을 폐지해 달라'는 청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사들의 업무는 단순히 '수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방학기간이라 하더라도 방과 후 수업이나 진학지도, 보충수업 등으로 학교에 출근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학기 중에는 일반 직장인들과는 달리 연차휴가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며,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에는 점심시간도 마음껏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사들은 수업 준비를 위한 연수도 받아야 하고, 그 외에도 매년 60시간 이상 교육청 '직무연수'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권고사항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연수실적이 교사 평가와 성과급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업과 다른 업무로 바쁜 학기 중 보다는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연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교사의 방학에 무노동 무임금의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방학기간 중에 교사에게 지급되는 월급이 방학기간에 일한 것에 대한 보수가 아니라 1년의 연봉을 12개월로 나누어 지급하는 것이라면 불로소득이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방학기간 중에 교사를 출근하게 하거나 무노동 무임금의 잣대를 적용한다고 해서 그 효과가 우리사회에 반드시 긍정적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교사의 위상이 예전에 비하여 많이 낮아지기는 했다. 그렇지만 교사라는 직업은 우리사회에서 여전히 좋은 직업에 속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우수한 학생들이 높은 경쟁률의 교육대학에 진학하고 사범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다. 교사가 좋은 직업이라는 평가에는 '방학'이라는 요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다. 학기 중에는 연차휴가를 쓰는 것이 쉽지 않아, 집안의 대소사에 참여하지 못 하거나, 가족여행, 해외여행 등을 모두 방학으로 미루고 생활하는 교사들의 입장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연수보고서를 제출하고 개인적인 일을 하거나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감사의 대상이 될 것이므로 이를 철저히 운영하면 될 것이다. 교사들의 위상은 교사들 스스로 개선 해 나갈 부분도 있다. 방학기간 중의 연수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고 추락한 교권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여야 한다. 더욱 중요한 건 우리사회도 모두가 똑 같아야 된다는 인식을 버리고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더욱이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교사라는 직업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당당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먼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2018-08-28 09:24:35 메트로신문 기자
광주 남구, ‘물폭탄 백운광장’ 등 피해현장 복구 총력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7일 오전 시간당 6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백운광장 일원 및 주월동, 봉선동, 진월동 등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남구 관내에 시간당 60㎜의 장대비가 쏟아져 저지대인 백운광장을 비롯해 봉선동, 주월동 등지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남구는 곧바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 구청 자연재난 업무 13개 협업부서 및 동주민센터 직원 등 350명과 남부경찰서 소속 경력 80여명, 6753부대 5대대 병력 50여명,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 500명을 자연재난 피해 현장에 급파해 복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께 폭우가 쏟아진 저지대 백운광장 일원에서는 주변 하수구에서 역류가 발생, 1m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남구는 관문인 백운광장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구청 직원들을 긴급 투입해 하수구 부유물 제거 및 모래주머니 쌓기로 침수피해 확산을 차단했다. 백운광장 주변 침수 상황은 오전 10시 40분께 말끔하게 해소돼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이 완전 정상화됐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간대 쏟아진 장대비로 봉선동과 주월동 등지에서도 상가 및 침수 피해가 잇따라 양수기를 동원한 펌핑 작업 등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됐다. 봉선동에서는 한꺼번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원룸 1층에 거주하는 5세대에서 이재민이 발생해 남구청에서 인근에 마련한 긴급 구호소로 이동 조치됐으며, 차량 20대 가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주월동 및 진월동 등 관내 곳곳에서 상가 및 주택 침수 피해 신고가 연달아 구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피해지역을 방문해 물퍼내기 작업 및 전기 누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날 현재 오후 4시 50분 기준으로 남구청에 신고된 피해 신고건수는 49건으로 집계됐으며, 각 동별로 피해가 접수되면 침수피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복구 작업을 펼친 김병내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관내에서 침수피해 생채기가 발생했는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추가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상예보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8-08-27 18:15:01 봉채영 기자
광주은행,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업체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원 특별지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솔릭'과 뒤이어 찾아온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태풍 및 수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3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내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며, 최대 1.5%포인트의 특별금리우대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 중 피해고객이 있다면, 별도 원금상환 없이 1%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피해업체들에 대한 금융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전 영업점에 상시 지원체제를 도입했으며, 직원들을 직접 피해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피해업체들의 경영안정을 돕겠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태풍 솔릭에 이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수립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써 피해 복구지원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27 18:14:42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