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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항소심서도 당선무효형…'상고' 뜻 밝혀

권선택 항소심서도 당선무효형…'상고' 뜻 밝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권 시장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권 시장이 상고할 뜻을 밝힘에 따라 최종 결정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고등법원 제7형사부(재판장 유상재)는 사전선거운동과 정치자금 부정수수, 유사기관 설립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원심과 동일하게 선고했다. 회계책임자인 김모(48)씨에 대해서는 검찰의 기소내용을 일부 무죄로 판단해 징역 6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포럼의 설립 경위와 회원들의 모집과정, 기획의나 활동 등을 보면 피고인 권선택의 시장 당선을 위해 설립됐고 통상적인 사회 또는 정치적 활동 범주를 넘었다. 피고인의 당선을 도모한다는 의사가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능동적 행위"라고 포럼이 유사기관 설립과 사전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또 재판부는 "포럼이 피고인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실제로 선거운동을 한 이상 포럼 회원들로부터 포럼소요 비용을 회비 형식으로 받은 행위는 정치자금부정수수죄에 해당한다"고 정치자금부정수수 혐의도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어 전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인 김종학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는 등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원심의 형량을 유지했다. 앞서 재판부는 검찰이 영장과 임의제출을 통해 수집한 증거에 대한 증거능력의 유무에 대해서는 1차 압수영장 집행으로 획득한 압수물의 증거능력의 경우 원심과 같이 부정했으나 2차 압수물은 증거능력을 인정했다. 한편 권 시장은 선고직후 "기대한 것과 다른 재판결과에 실망스럽고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시정의 중단은 대전발전을 저해시키고 재선거는 대전의 성장동력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대법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상고의 뜻을 분명히 했다.

2015-07-20 15:18:5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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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백제유적'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풍성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최근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백제의역사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면서 방학을 앞두고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기관은 물론 교육업체까지 백제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 코스들로 구성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모집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700년의 역사탐험 교육체험학습 전문기업 스쿨김영사(www.schoolgy.com)는 '찬란한 백제의 문화를 찾아 가는 공주기행'(8월 11일)과 '삼국의 통일과 백제의 마지막 수도, 부여기행'(8월 14일) 등 두 가지 백제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오전 8시에 서울을 출발해 오후 6시에 복귀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공주의 공산성과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정림사지5층석탑,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모두 돌아본다. 초등학생 전 학년 대상의 스쿨김영사 체험학습은 10명이 1팀을 이뤄 전문강사의 설명을 통해 백제 문화와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공주시티투어로 백제를 돌아보다 공주시청 문화관광과에서는 '행복공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7~8월 방학기간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에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돌아보고 오후 5시에 해산하는 일정이다.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공주를 대표하는 무령왕릉과 공산성은 모든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행복공주 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관광지 해설 및 관광홍보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의 정원은 40명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백제, 세계인을 맞이하다" 특별 전시회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등재기념으로 "백제, 세계인을 맞이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 '충남의 선사고대문화실'에서 특집전시로 진행되며, 공산성 추정왕궁터와 송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속품과토기 등 유물 1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층 '무령왕릉실'에는 석수(국보 제162호) 등 무령왕릉 출토품이 상설 전시돼 있고 지정된 시간에 맞춰가면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웅진 시기 왕성과 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왕궁리유적전시관 여름방학 캠프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한다.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가 세계유산으로서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강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캠프 3일동안 총 4번의 관련 특강을 들으며 백제 문화역사를 배우고, 국악 공연과 전통 악기 체험, 탑돌이 등의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40명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2015-07-20 15:12:0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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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회장, '방산비리·클라라 협박' 병합…구속집행중지 안갯속

'방산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재판에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 협박 사건이 병합돼 진행된다. 여러 개의 사건이 병합돼 복잡한 양상을 띤 가운데 이날 재판에선 검찰이 쟁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피고인 신문을 먼저 하자고 제안, 변호인들이 형사소송법에 위반된다면서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이 회장 외 2명에 대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방산비리 관련 사건들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한다. 이 회장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및 사립학교법 위반, 클라라 협박 혐의도 병합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클라라의 매니저 김모씨와 클라라를 협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추가 기소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학교법인 일광학원 사나 우촌초등학교 행정실장 김모씨와 함께 2008년이 3월부터 4년간 일광학원 산하 우촌초의 교비 29억3000만원을 빼돌리는 등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방산비리 재판 중 드러났다. 재판부의 병합 결정에 따라 검찰은 이 회장을 일광학원 관련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기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EWTS 납품 비리 연루 혐의로 기소된 정철길(61) SK이노베이션 사장에 대한 심리도 이날 진행됐다. 정 사장 측은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이다. 방위사업청을 속이려는 의도나 인식도 갖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EWTS 사업 계약 과정에 일부 참여했다고 해서 범행에 가담한 것은 아니다. 인사 개편에 따른 업무상 혼란도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들 간의 기싸움도 벌어졌다. 병합 심리로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입증계획서를 준비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다수의 사건과 피고인이 병합된 만큼 쟁점을 명확히 하자는 취지로 증인 신문에 이어 피고인 신문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일부 변호인들은 "피고인 신문은 형사소송법상 제일 마지막에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히자, 검찰은 "의무 규정은 아니다. 피고인 신문은 유불리를 떠나 재판의 효율성을 위해 사실관계에 대한 쟁점을 분명히 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 회장은 2009년 4월~2012년 7월 터키 하벨산사의 EWTS 국내 납품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방사청으로부터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110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3월 구속 기소됐다. 이 회장은 최근 신경 등의 문제로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식도이완불능증' 때문에 입원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법원에 요청한 상태다. 재판부는 진단서와 검찰 측 의견 등을 검토해 이 회장의 구속집행 정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음 기일은 내달 1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5-07-20 15:03:2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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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The Emerging of 'NIS Agent Hacking' From a New Detonation

The Emerging of 'NIS Agent Hacking' From a New Detonation An official of NIS, who was recently found dead had denied allegations that the state-run intelligence agency surveilled civilians through a hacking program, in a death note posthumously released by the police Sunday. The opposition party has stated that this is the third political suicide and cannot be understood as a just suicide. Criticism is arising that it had not been for the surveillance, death would end everything to all the problems. Unlike other cases, the key witness has died appealing his dejection. But because of 400GB of evidence which will reveal the truth, this suicide can be different from others./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정국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한 '국정원 해킹'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전문가 고 임모(45)씨는 19일 공개된 유서에서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야당에서는 최 경위부터 시작해 "3번째 정치적 자살"이라는 평가와 함께 '납득하기 힘든 자살'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민간 사찰이 없었다면 소명만 하면 될 일이라는 지적이다. 다른 경우처럼 이번에도 핵심증인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죽었다. 하지만 진실을 밝힐 400GB 분량의 증거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번 자살은 다른 자살과 다르다는 평가다. [!{IMG::20150720000175.jpg::C::320::}!]

2015-07-20 14:49:04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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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방학기간 하루 3시간 사교육 … 총 비용 39만원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 열에 일곱은 하루 평균 2.9시간의 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방학 사교육 총 비용은 39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지난7일부터 12일까지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66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사교육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7%가 '이번 여름방학에 사교육을 시킬 계획'이라고 답했다. 사교육 계획은 엄마의 직업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직장인인 경우 77.9%, 자영업자 73.3%, 주부 응답자의 67.1%가 올 여름방학 사교육을 계획하고 있었다. 주로 계획하고 있는 과목(복수응답)은 '영어'(77.4%)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예체능'(58.3%)과 '수학'(49.1%)이 뒤를 이었다. '국어'(15.7%), '사회·과학'(14.9%)을 계획하고 있다는 대답도 있었다. 이들 자녀가 받게 될 사교육 시간은 하루 평균 약 2.9시간으로 집계됐으며, 이를 위해 월평균 39만2000원의 사교육비가 들어갈 것으로 조사됐다. 방학 동안 사교육을 시킬 예정인 학부모 중 46.1%는 방학을 맞아 과목을 새롭게 추가하거나 학기 중보다 시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고, 해당 과목(복수응답)으로 '수학'(42.7%), '영어'(37.7%), '예체능'(34.1%), '사회·과학'(14.1%), '국어'(9.1%)를 꼽았다. 방학 동안 사교육을 늘리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영어캠프·체험학습 등 방학에만 가능한 프로그램을 해보려고'(39.1%)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무턱대고 놀다 보면 생활패턴(학습습관)이 흐트러질 것 같아서'(33.6%)와 '해당 과목 성적이 좋지 않아 방학 동안 만회하려고'(33.6%)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아이 스스로가 더 공부하기를 원해서'(17.3%), '학교에 가지 않는 동안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11.4%), '친구들이 하니까 같이 어울리게 하려고'(1.4%) 등이 있었다. 이처럼 늘어나는 사교육 시간과 비용에 대해서는 89.1%가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한편, 시간이나 비용, 엄마의 직업 유무 등 제약이 전혀 없다는 전제 하에 이번 여름방학 자녀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활동은 '국내외 가족여행'(39.7%)과 '전시회·직업탐방 등 활동형 체험학습'(37.0%)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자녀의 취미생활 지원'(11.3%), '학습지·학원·과외 등 학과목 관련 사교육'(7.4%) '마음껏 놀게 하기'(4.1%) 순이었다.

2015-07-20 14:39:5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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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우리학교예체능' 시즌2 주목

부산진경찰서(서장 이흥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건전한 교우활동, 자신감 회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우리학교예체능 시즌2'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진구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성지곡 수원지 등에서 경찰관 10여명, 학생 30여명이 함께 인성함양과 건강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소위 말썽을 피워본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들은 문화예술 체험학습과 숲길 걷기, 학교폭력예방교실 등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들이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학교생활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평소 가까이 하기 어려운 경찰관과 함께 농구·탁구도 하고 편견 없이 땀을 흘리며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경험이 값진 추억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좋은 곳에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다"며 "반성하고 되돌아보니 삶에 의욕도 생기고 경찰아저씨와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대용 경사는 "자칫 또 다시 나쁜 행동을 할지도 모를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써 바른길을 인도하고 교육하면서 숲길을 걸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 등에서 벗어나 올바른 길을 걷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구영 부산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항상 남의 입장을 생각하고 본인 스스로 변하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며 "숲길을 걸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되돌아보고 깨우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회때 성원에 힘입어 통합예술 심리치료 · 청소년 전문 상담가에 의한 범죄예방교실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2015-07-20 14:19:06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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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용호 전 G&G 회장 횡령혐의 구속기소

검찰, 이용호 전 G&G 회장 횡령혐의 구속기소 이용호(57) 전 G&G 회장이 법인자금을 개인채무 변제에 사용하다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회장은 2000년대 초반 권력형 비리사건 '이용호 게이트'의 주인공이다. 20일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이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및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4년 8월쯤 창업투자회사인 K주식회사의 법인자금 약 30억원을 개인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사는 이씨가 차명으로 50%를 투자해 동업인과 함께 설립한 회사다. 이씨는 2014년 3월부터 8월까지 김모(52)씨와 공모해 불법대출을 받은 자금 일부로 코스닥상장사 주식을 매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남 김해상공회의소 신협에서 약 250억원을 불법대출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창원지검에 의해 구속기소돼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이씨는 김씨가 신협에서 불법대출을 받은 돈 중 약 90억원을 차명계좌에 수차례 입·출금해 자금세탁을 한 후 자신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주식을 산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와 김씨는 수감생활 도중 알게된 사이다. 검찰은 또 이씨 재산을 추적해 불법으로 얻은 수익을 환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호 게이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를 비롯한 주변 인사들과 당시 검찰총장 동생 등이 연루된 대표적인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꼽힌다. 이 전 회장은 당시 정·관계 유력 인사 로비를 통해 계열사 전환사채 등 680억원 가량을 횡령하고 주가조작 등을 통해 25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7-20 13:06:5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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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급여 20일 첫 지급...대상자 총 137만명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개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에 따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오늘(20일)부터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 급여 대상자는 신규 42만명(17일 누적 기준) 중 6만명이 우선 대상자로 포함돼 총 137만명이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격전환 절차를 완료해 131만명이 이달 첫 급여를 받는다. 지난 12월 국회에서 여야합의로 통과된 개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급여별 선정기준을 다층화해서 일을 해 소득이 증가해도 필요한 지원이계속 이뤄지도록 하며,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개편으로 자립이 어려운 사람들은 국가가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일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제도가 운영됨으로써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라는 사회보장제도의 큰 틀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로써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는 지난 달까지 소득인정액(재산의 소득환산 포함)이 최저생계비를 초과하면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네 가지 혜택을 모두 볼 수 없었지만 이달부터는 네 가지 혜택의 기준을 달리해 각 개인 실정에 맞게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우선 4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118만원이 안 되면 생계·의료·주거·교육 등의 지원을 다 받는다. 소득인정액이 119만~169만원이면 생계비를 빼고 의료·주거·교육비 혜택을, 170만~181만원이면 주거·교육비를, 182만~211만원이면 교육비를 지원 받는다. 예를 들어 168만원인 가정은 지난달까지 혜택을 전혀 못 받았으나 이번 달부터는 생계비만 못 받고 나머지 세 개는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전부 아니면 전무' 방식에서 맞춤형으로 바꿔수혜자의 폭을 넓혔다. 2000년 기초생보제가 시행된 이후 15년만의 변화다. 지난해 2월에 일어난 이른바 '송파 세 모녀' 사건 때문에 틀을 바꿨고 이 달에 처음 시행한다. 기초수급자는 2009년 157만명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올 6월에는 131만 5729명으로 떨어졌다. 소득·재산 자료를 연계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가동하면서 파악이 잘 안 되던 소득과 재산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12월이 되면 기초수급자가 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6~7월 빈곤층 42만 명이 신청했고 이 중 20일에 1만1000명, 27~31일 4만명이 신규 지원을 받게 된다. 제도개편에 따라 사회전반의 생활수준을 반영한 중위소득 도입 등으로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평균 현금급여액이 개편 전 40만7000원에서 개편 후 45만6000원으로 4만9000원 증가했다. 또 불가피하게 급여가 감소하는 경우에도 수급자의 총 급여액이 감소하지 않도록 기존 급여와의 차액을 보전하는 이행기보전액을 추가로 지급했다. 맞춤형 급여의 또 다른 특징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다. 이번 개편으로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대폭 완화돼 기존 수급자 가구의 경우 급여액이 증가하고(10만 가구, 월 평균 8만 3000원), 기존에 수급자가 되지 못했던 대상자도 지원을 받게 된다. 장성한 아들이 홀어머니를 둔 경우, 기존에는 아들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 월 297만원 이상을 벌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새로운 기준에서는 485만원까지 적용되기때문에 수급자로 선정받는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일을 통한 빈곤 탈출이다. 이번 개편으로 급여별 선정기준이 다층화돼 소득이 어느 정도 증가하더라도 주거·교육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일을 하면 모든 지원이 끊길까 하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수급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자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새로 개편된제도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급여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는 소득·재산조사, 주택조사 등 정확한 생활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2만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 20일에 신규수급자 1만 1000명이 1차로 첫 급여를 받게 되었다.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2차 지급 절차를 진행해 7월말까지 약 5만명에게 추가로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신청자에 대해서는 8월 이후에 수급자로 결정될 경우에도 7월과 8월분 급여를 한꺼번에 지급한다. 개편된 주거급여에 따라 임차가구에 대해서는 현금급여를 지급하고, 자가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주택 수선을 지원하게 된다. 자가가구에 대한 주택수선은 보수업체 선정 등을 거쳐 8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급여는 학생들의 학사 일정에 맞추어 9월 25일에 첫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이 맞춤형 교육급여의 경우, 선정기준 완화와 부양의무자 폐지로 수급 대상자가 현재 20만 명에서 70만 명으로 확대되며 7~8월에 집중적으로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교육청의 초중고 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류 제출 없이 학교에 교육급여 신청 동의서 제출로 교육급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방법은 현재 각 학교에서 배부한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육급여 신청 동의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동의서를 작성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대명 박사는 "맞춤형 개편을 통해 수급자가 일을 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도 구축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기초연금제도 도입에 이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개편은 핵심국정과제로서 우리 복지 정책에 있어서 아주 획기적인 변화이다"고 평가하고, "복지부, 교육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간의 협업을 통해 제도 개편으로 인한 보장성 강화, 부양비 부담 완화, 일을 통한 탈빈곤 지원 등 정책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급여가 산정·지급되므로, 7월분부터 지급받으려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서둘러 신청을 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이번에 수급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2015-07-20 11:39:27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