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국대 총장 공백 한달…내부 갈등에 해결은 '난망'

차기 총장 선임 문제를 놓고 불거진 내홍으로 동국대 총장 자리가 오는 28일로 한 달째 공석이다. 총장 직무대행이 업무를 대신하고는 있지만 총장 후보자의 논문 표절 등으로 인한 자격 시비에 총장 선임을 논의해야 하는 이사회까지 마비돼 사태 해결은 난망하다. ◇ 꼬일 대로 꼬인 동국대 총장 선출 = 차기 총장 선임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해 12월 11일, 연임 의사를 밝혔던 김희옥 전 총장이 돌연 총장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 전 총장의 임기는 지난달 28일 끝났다. 김 전 총장은 "종립대학 총장직을 1회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는 종단 내외 뜻을 받든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연임이 유력시됐던 그가 갑작스레 사퇴한 데 대해 종단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종단 주요 인사들이 김 전 총장을 불러 '스님이 차기 총장이 돼야 한다는 것이 종단의 뜻'이라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총장 후보였던 조의연 교수도 "종단 권력에 의해 총장 선임 절차가 유린됐다"며 자진 사퇴하자 이런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결국 동국대 총동창회와 학생들이 사립학교법 위반 등 혐의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을 검찰에 고소·고발하는 사태로까지 비화했다. 후보자들의 연이은 사퇴로 보광스님이 최종 후보로 유일하게 남았지만, 곧이어 스님의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조사 결과 의혹이 제기된 30편 중 18편이 표절로 결론났다. 이 와중에 총장을 선임하는 기능을 하는 이사회까지 엉망진창이 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했다. 전 이사장 정련스님의 임기가 지난 11일로 끝나 후임을 뽑아야 하는데 여기에서도 분란이 생긴 것. 지난달 23일 이사회가 열렸지만 정련스님이 신임 이사장 선출 안건을 상정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폐회를 선언하자 일부 이사들이 일면스님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고, 이를 인정하지 않은 정련스님이 지난 9일 영담스님을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양측은 신임 이사장 선출 절차의 적법성을 두고 공방을 벌이다 법원에 이사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과 명도소송을 각각 제기해 놓고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학교 전반에 악영향" 학생들 우려 커져 = 총장 공백과 이사회 내부 갈등으로 어수선한 학교 분위기 탓에 학생들이 겪는 직·간접적 피해도 크다. 교내 학보사인 '동대신문'이 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장선출에 종단 외압이 있었다'는 의견이 80.9%였고 '보광스님의 논문표절이 사실이다'라는 의견은 59%를 차지했다. 캠퍼스에서 만난 학생들은 총장 재선거를 통해 일단 공백부터 메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문과 박사과정인 정모(34)씨는 "공부해야 할 학생이 점거 농성을 벌이고 교수들은 연판장을 돌리며 시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학교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전면 재선거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2학년생인 지모(22)씨는 "종단 개입이나 논문 표절 등은 총장 후보로서 도덕적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면서 "어떤 식으로든 보광스님이 총장이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사회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건축학과 4학년생인 김모(25·여)씨는 "이사회가 학생들과 소통을 하려 하지 않아 '그들만의 리그'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결국 교수나 학생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2015-03-27 11:27:51 유선준 기자
검찰, 박범훈 前수석 중앙대에 특혜 제공 혐의 수사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의 비리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전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27일 교육부와 중앙대, 중앙대재단 사무실 등과 박 전 수석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이 청와대 재직 때 중앙대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수석은 17대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지냈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취임준비위원장을 지내는 등 MB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2011년부터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임명돼 후반기 MB정부의 교육문화 정책 전반을 책임졌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이 청와대에 있을 때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에 중앙대에 재정적인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박 전 수석을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이 대기업을 상대로 중앙대재단에 장학금을 출연하도록 한 의혹 등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는 박 전 수석이 청와대에 있을 때 외국인 숙소 건립을 추진하는 등 학교 외형을 키워왔다. 검찰은 조만간 박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5-03-27 11:08:02 유선준 기자
기사사진
미 오클라호마.아칸소, 올해 첫 토네이도 강습…사망자 발생 수만가구 정전피해

미 오클라호마.아칸소, 올해 첫 토네이도 강습…사망자 발생 수만가구 정전피해 올해 첫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오클라호마 주를 강타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1명이 사망하고 수십여 명이 다쳤으며, 수만여 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하는등 피해도 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전날 오후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 남서쪽에서 털사 시 동쪽으로 진행하면서 이 지역에 많은 피해를 냈다. 일부는 아칸소 주 북서쪽 오자크 산악지대 일부에도 피해를 끼쳤다. 토네이도는 털사 카운티 외곽 지역인 샌드 스프링스 인근에 있는 이동주택을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이 다쳤다. 이동주택 50여 채는 토네이도에 휩싸이면서 흔적도 없이 파괴됐다. 또 지난 2013년 24명의 인명피해를 냈던 오클라호마 시 외곽 무어 지역에 또다시 토네이도가 강습해 주택 수십여 채가 파손됐다. 오클라호마 시 고속도로 인근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되기도 했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오클라호마 시에서는 2만7천여 가구·사업체에 전기가 끊어졌으며, 털사 카운티에서는 2만8천5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토네이도는 로키산맥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대륙성 한랭기단과 멕시코 만에서 넘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해양성 기단이 지형적 장벽이 없는 중서부 대평원에서 만나 발생하는 고속 소용돌이다. 보통 깔때기 모양으로 지름은 평균 150∼600m이고 시속 40∼80km의 속도로 이동한다. 하지만, 강력한 토네이도의 경우 최대 풍속은 시속 500km 이상이며 수백km 이상 되는 거리를 휩쓸고 지나가기도 한다.

2015-03-27 10:15:39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아베, 4월29일 사상 첫 미 상·하원 합동연설…존 베이너 하원의장 초청장 발송

아베, 4월29일 사상 첫 미 상·하원 합동연설…존 베이너 하원의장 초청장 발송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 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연설을 한다.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베 총리에게 다음 달 29일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연설을 해달라고 초청했다"고 밝혔다. 베이너 의장은 "미국이 일본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의회를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아베 총리의 연설은 미국인들이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부터 경제와 안보협력 확대 방안을 청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시장개방과 자유무역을 통한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안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베이너 의장은 이어 "아베 총리는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는 첫 번째 일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같은 역사적 이벤트를 주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베이너 의장은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주미 일본 대사에게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54년 만이다. 지난 1954년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총리가 상원에서 간단한 인사말을 한데 이어 아베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가 1957년, 이케다 하야토(池田勇人) 총리가 1961년 각각 하원에서 연설을 했다. 그러나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 일본 총리는 아직 없었다.

2015-03-27 09:56:26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파장 …각국 항공사 "조종실 2인 규정 도입", 유사사례도 재조명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파장 …각국 항공사 "조종실 2인 규정 도입",유사사례도 재조명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해 150명의 사망자를 낸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 원인이 부기장의 의도적인 추락비행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와관련 각국 항공사들이 조종실 규정을 강화하는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가운데 과거 유사사례에 대한 점검과 분석도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프랑스 검찰은 이 여객기의 기장이 화장실을 가려고 잠시 조종실을 비우자 홀로 남은 부기장이 기장의 조종실 진입을 막은 채 하강 버튼을 눌러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종실 밖으로 나왔던 기장이 다시 조종실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점, 조종실 안에 한 명의 조종사만 남아 단독 행동이 가능했던 점 등 조종실 관리 규정의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은 27일부터 운항 시간 내내 조종실에 두 명의 승무원이 함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보도했다.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리트항공과 캐나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 캐나다, 영국 전세 항공사인 모나크항공, 노르웨이 저가항공사인 노르웨이 에어 셔틀 등도 '조종실 2인' 규정을 두겠다고 밝혔다. 독일 항공업협회(BDL)도 이날 성명을 내고 조종실 2인 규정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기장의 조종실 진입을 막았던 조종실 문 보안체계도 문제로 떠올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독일 여객기사고를 계기로 살펴보면 과거에도 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사고를 일으켜 많은 승객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는 점이다. 2013년 11월 29일 모잠비크에서 앙골라로 운항하던 모잠비크항공 여객기가 나미비아 북동부 국경지대에 추락해 탑승자 33명이 전원 사망했다. 예비 조사 결과 기장은 부기장이 화장실을 가느라 조종실을 비운 사이 여객기 고도를 급격히 낮춰서 사고를 일으켰다. 1999년 10월 31일 이집트항공 보잉 767기가 미국에서 추락해 217명이 사망했을 때도 자살 비행 논란이 일었다. 추락 직전 조종석에 부기장이 혼자 있었으며 부기장이 "죽음으로 가고 있다"는 내용의 짧은 기도를 한 뒤 자동비행장치와 엔진이 차례로 꺼졌다. 이에 앞서 1997년 12월 19일 싱가포르 실크에어 보잉737기 추락 사고는 기장이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업무와 관련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장은 비행기록장치를 모두 끈 채 비행기를 고의로 급하강시켰다. 추락 사고로 총 104명의 탑승객이 사망했다.

2015-03-27 09:42:0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