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의정부시, 경기도 국토정보 혁신 세미나 최우수상 수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토지정보과 유승묵 주무관이 지적업무연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도내 시군이 제출한 지적업무분야 31건의 연구과제 중 8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주무관은 '행정실무적 관점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과거 연도 항공 정사영상 및 과거시점 연속지적도 제작 ▲QGIS 중첩분석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수치도화시스템 및 점군(PointCloud) 활용 ▲QGIS 기반 3D 지적도면 제작 등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실무 중심 과제다. 특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과제는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돼 전국 단위의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적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업무뿐 아니라 일반 행정에도 공간정보를 접목하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반의 지적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1:13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경기도체육대회 참가 선수들 용인의 명예 높일 것으로 기대”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312명의 선수단을 꾸린 용인특례시는 육상을 비롯한 24개 정식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이상일 시장은 출정식에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출중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멋진 성과를 거두고 용인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성과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 남자높이뛰기 최정상 우상혁 선수는 올해 열린 세차례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여자골프 최고의 선수였던 박세리 감독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 자리에 'SERI PAK with 용인'을 5월 13일 정식 개관한다"며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들이 우수한 선수를 적극 영입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시는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은 오는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17일 폐회식까지 약 3일 동안 각 지자체 소속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는 이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5-05-03 05:51:0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도시균형개발 6대 핵심사업 진행상황 발표...도시공간 개조 청사진

인천시는 5월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도심 활성화부터 도시숲 조성까지 인천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구성할 6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도시 간 단절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꾀하는 이번 계획은 본격적인 실행단계로 접어든다. 이종신 도시균형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간이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며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길 시점"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소개된 과제는 '원도심 역세권 중심의 거점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총 11개 역세권을 활성화구역으로 설정하고 시민공원역과 작전역 등 4개 구역을 선도사업지로 지정했다. 상반기 중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하반기부터 실무협의체 운영과 타당성 검토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작전역은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지정돼 향후 국가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본격화된다. 총 15.3㎞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올해 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시행주체로 참여한다. 인천시는 2025년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타당성 평가와 설계단계에 착수하고, 2026년부터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교통체증 해소뿐 아니라 도심 단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고속도로 기능을 탈피해 사람 중심의 도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으로 미추홀구에서 서구를 잇는 10.45㎞ 구간에 대해 지하차도와 녹지를 조성하고 도로 위 상부 공간을 공공활용 구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일부 구간은 공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전체 사업은 2030년까지 단계별로 완공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계획도 발표했다. 인천시는 연수,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면서, 제도 변화에 따른 법적 기준과 실행방안을 반영한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와 국토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고시된다. 아울러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숲 사업'도 확대된다.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 등지에 도시바람길숲과 기후대응형 도시숲이 조성되고, 초등학교 주변에는 자녀안심숲이 조성된다. 총 62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시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는 산림청 평가에서 부평구와 미추홀구의 가로수길이 우수 관리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일상 속 만족도를 높이는 '공원 조성사업' 추진 계획도 설명했다. 계양구와 부평구에는 맨발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고 중구·동구·미추홀구의 노후공원은 놀이시설과 휴게공간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전체 예산은 약 24억 원이며, 상반기 중 보조금 교부를 마치고 12월까지 완료하는 일정이다. 이 국장은 "지금부터의 도시정책은 물리적 개발을 넘어 사람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3 05:50:53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도시공사로 통합 완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1일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 재단이 통합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통합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 결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기존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기존 상권활성화재단의 핵심 기능과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 지하상가 운영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이원화된 업무 중복을 해소하고, 기능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에 따라 도시공사 사장 직속으로 '상권진흥센터'가 신설되며, 기존 4개 팀 체제였던 재단 조직은 ▲상권활성화팀 ▲지하도상가팀 등 2개 팀으로 재편된다. 특히, 지하도상가와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관리 문제는 도시공사의 시설 관리 경험과 전문인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행복로 보행친화 특화거리 조성 및 랜드마크형 점포 구축' 사업은 앞으로 도시공사가 주관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성이 높아지고,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는 특화사업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단순한 조직 축소가 아닌, 기능 중복 해소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조직 통합 이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단계적융합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0:4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 세입분야 3관왕 달성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앞서 수상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과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대상을 포함해 세입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규모별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것으로, 체납정리 실적과 처분 집행,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체납액 정리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 발표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전자고지 활성화, 마을세무사 운영,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등 납세 편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보다 542억 원 증가한 2조 1168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며 안정적인 세수 확보 성과도 거뒀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는 동백지구 내 누락된 시유지 발굴을 통해 78억 원 규모의 재산을 확보하고, 해당 시설에서 연간 6,000만 원 상당의 사용료를 징수하는 등 신규 세입 확보와 이자 수입 증대 실적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관리 등 세입 행정의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 중심의 공정한 세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용인시가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용인특례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재정 자립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03 05:50:3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행

경기도가 5월 2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 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3,900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학교에서 제공된 안내문을 참고하고,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지난해 2,246개소에서 2,312개소로 참여가 늘어났으며 도내 31개 시군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2,397명 중 11만 3,528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75%가 사업에 참여했다. 이 결과는 전국에서 사업을 시행 중인 시도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8.3%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되고 있으며, 97.8%는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사업 참여 전후로 조사된 학생들의 행동 및 인식 변화결과는 칫솔질 시간이 2분에서 3분 사이로 닦는 학생이 참여 후 5.6%p 증가했고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구강관리 자기 효능감은 89.8%에서 94.5%로 4.7%p 상승했다. 특히 아동기에 꼭 필요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부분과 문진표 및 결과서를 종이 문서 없이 편리하게 전용앱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참여 방법 안내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한 안내문을 학교로 배부했다. 또한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학생을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연계해 이동 치과진료 차량으로 치과 의료진이 직접 특수학교를 찾아가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수학교 이동진료에는 지난해 24개교 332명의 장애인 학생이 참여했다.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초등학생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무료로 받고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5-03 05:50:1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남동구, 논현유수지 부지활용 물놀이장 명칭공모...가족형 워터파크 조성

인천시 남동구가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이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을 주민 참여로 선정한다. 남동구는 논현동 644-1 일원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의 공식 명칭을 찾기 위한 공모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새로 조성되는 물놀이장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추진되는 가족형 야외 물놀이 시설로 길이 185m에 달하는 유수풀(601㎡, 수심 1.1m)을 중심으로 수영장(300㎡, 수심 1.0m)과 유아 전용 물놀이장(503㎡, 수심 0.3m)까지 마련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명칭 공모는 주민이 직접 물놀이장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민들은 남동구 공식 SNS에 댓글을 남기거나, 남동구 2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5월 12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구는 이를 토대로 후보 10개 안팎을 1차 선정한 뒤,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물놀이장은 장기간 방치됐던 제2유수지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가족 단위 여가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남동구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전환을 추진해 왔다. 물놀이장뿐 아니라 그늘막과 휴게 광장, 산책로 정비도 병행되고 있어 향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휴식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논현유수지 야외 물놀이장은 4월 말 기준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7월 초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인천을 대표할 가족형 물놀이장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는 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3 05:49:41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복지재단 설립 본격 추진…간담회 통해 현장 목소리 반영

파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체계적인 자원 관리를 위한 '파주시복지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2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해 재단 설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차 간담회에서는 파주시 사회복지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내부 의견을 공유했고, 이어진 2차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학계,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단 설립이 복지 현장에 미칠 영향과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복지시설 기관장 등이 자리했으며, 분산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서 재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파주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재단의 역할, 기능,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추후 설립 계획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 기관 및 지역사회 조직과의 추가 간담회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복지재단이 공공과 민간을 연결하는 복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며, "파주시 복지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창의적 복지서비스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2 16:02: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게임, 그 이상으로! ‘2025 플레이엑스포’ 22일 킨텍스서 개막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종합 게임 박람회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참관객은 공식 홈페이지(playx4.or.kr)를 통해 5월 20일(화)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슬로건은 '게임, 그 이상'.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돼 주목된다. 코스튬 플레이, 레트로 장터, 야시장 셀러 참여 등 관람객이 콘텐츠의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이 대거 도입된다. ◆콘솔·PC·모바일·보드게임… 장르 불문 체험의 장 콘솔존에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기대작 'ELDEN RING 밤의 통치자' 특별전과 대원미디어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파인(가칭)'*이 선보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케이드 공동관에서는 '펌프 잇 업', '에어 슬라이드' 등 인기 아케이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PC·모바일존에서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 나이언틱의 '몬스터 헌터 나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 스타디움 체험존'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며, AR 포토존도 설치돼 눈길을 끈다. ◆인디게임, 보드게임도 강화… '스팀덱 라운지' 첫 도입 플레이엑스포의 핵심 콘텐츠인 인디게임존은 올해 '인디오락실'과 더불어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의 퍼블리싱 인디게임 체험관을 통해 한층 확장된다. 특히 게임 플랫폼 '스토브'와 연계해 인디게임사와 유저가 피드백을 주고받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보드게임존도 행복한바오밥, 보드피아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되는 '스팀덱 라운지'는 게임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구성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리듬게임 대회, 코스프레 페스티벌, 인디게임 쇼케이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플레이엑스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라며, "단순 전시를 넘어 공감과 소통이 있는 현장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5-02 16:02:2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