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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주가조작 '작전세력' 3명 체포

현재현 전 회장 등 동양그룹 경영진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시세 조정에 가담한 투자회사 임원 등을 체포했다. 현 회장은 1조3000억원대 회사채·기업어음(CP)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동양시멘트 시세조종에 외부 작전세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전날 투자자문업체 E사의 실질적 대표 이모씨와 주식투자 전문가 강모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현 회장과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등 그룹 임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동양시멘트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하는 과정에 이들이 동원된 것으로 보고, 서울 여의도에 있는 회사 사무실과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주식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건설경기 부진으로 자금난이 심해지자 유동성 확보를 위해 동양시멘트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 2월 현 회장과 김 전 사장 등을 검찰에 통보했다. 현 회장 등은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외부세력과 함께 동양시멘트 주가를 4배 넘게 띄운 뒤 블록세일(대량매매) 방식으로 내다팔아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6∼9월에는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하는 전자단기사채를 원활히 발행하고자 투자자문업체와 연계해 주가를 최대 50% 이상 끌어올렸다. 검찰은 시세조종 과정에 현 회장이 외국 기업으로부터 유치한 자금과 일부 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횡령한 회삿돈이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2014-04-03 19:47: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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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필요 없이 돌려서 닫는 '프랑스식 텀블러' 관심 집중

프랑스 리옹에서 뚜껑이 필요없이 돌려서 닫는 텀블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리옹의 한 벤처기업이 만든 텀블러 트위즈(Twizz)는 방수 및 보온에 탁월한 머그컵이다. 하지만 트위즈는 무엇보다 컵의 윗부분을 돌리면 나선형으로 뚜껑이 닫히기 때문에 따로 덮개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트위즈 개발자 니콜라 프로랑(Nicolas Frolin)은 "항상 텀블러 뚜껑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트위즈를 사용하면 그런 걱정없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100%로 생산되는 트위즈는 350ml 용량에 150g의 가벼움을 자랑한다. ◆ 발명품 대회에서 소개돼 이어 니콜라는 "트위즈는 특히 학생들이나 일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요즘은 외출시에도 개인컵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8월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트위즈는 지금까지 1만여개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우린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에도 수출한다. 이 컵은 특히 차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다. 미국쪽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위즈는 뚜껑이 필요없는 독특한 컨셉으로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발명품 전시회에 초대되기도 했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03 19:42:53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