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무인기 조잡하다고 북한 군사력 과소평가 해서는 안돼"

"최근 남한에서 잇따라 발견된 북한 무인항공기가 장난감 수준이라고 해서 북한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3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북한 무인기 비웃지 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 무인기가 소형 카메라 등을 장착하고 있어 '장난감'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지만 이들의 군사력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보유한 일부 장비는 골동품으로 불릴만한 구 소련의 제품이거나 미국제, 중국제의 복제품이지만 이 같은 장비가 북한 군사력의 전부는 아니라고 FP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상비 병력 규모는 120만 명 수준이고 전투기와 공격형 헬기도 수백 대나 된다고 밝혔다. 또한 FP는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장비는 낡았지만 북한의 대규모 전방배치 군사력은 한국에 대해 엄청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과 주변국 및 역내 주둔 미군에 상당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FP에 따르면 북한의 군사력은 세계 4위 수준이며, 북한은 아시아 지역 내 어느 목표라도 타격할 수 있는 대규모 탄도 미사일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4-04-03 17:25:02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구석구석] 영덕대게축제 등

◆영덕대게축제 날짜: 4월 3일~6일 장소: 경북 영덕군 강구항 일원 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축제에서는 황금 영덕대게 낚시체험과 영덕대게 깜짝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강구교, 강구대교 주변에서는 수상 자전거와 요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장 마다 체험 스템프장이 설치·운영된다. 또 4곳에서 스템프를 받은 관광객은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 날짜: 4월 4일~6일 장소: 전남 여수시 영취산 일원 전국 진달래 3대 군락지로 잘 알려진 영취산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이미 산 정상까지 만개한 진달래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30~40년생 진달래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크게 4곳으로 나뉘는 진달래 군락지를 직접 산책하며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흥국사 탐방도 가능하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4 날짜: 4월 3일~13일 장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갑자기 시작된 이상 고온으로 인해 시작을 앞당긴 축제에서는 봄에 가장 아름다움 벚꽃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게다가 '꽃과 예술의 하모니,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2014-04-03 16:20:26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고기뼈인줄 알았더니…中 만두 속에 담배꽁초 충격

최근 중국에서 한 여성이 유명 냉동만두를 먹던 도중 만두 속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했다. 만두 제조사는 '버섯'이 아니냐고 억지를 쓰다가 결국 사과하고 배상금을 지불했다. 지난달 24일 충칭시 비산현에 사는 왕모씨는 대형 마트에서 링탕위안(凌湯圓) 냉동물만두 2봉지를 구매했다. 한 봉지에 500g인 돼지고기 물만두의 가격은 6.5위안(약 1100원). 구입한 지 이틀 뒤 그는 물만두 한 봉지를 요리했고 별 문제가 없었다. 며칠 뒤 왕씨는 나머지 한 봉지를 꺼내 일곱 살짜리 아들에게 요리해줬다. 이날 오후에 아들이 남긴 만두를 먹던 그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잘 다져지지 않은 돼지고기 뼛조각인 줄 알고 뱉어서 살펴보았다. 그가 씹었던 것은 담배 필터 조각이었다. "구역질이 나서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못 먹었어요. 링탕위안처럼 유명 브랜드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을 수 없었죠." 그는 영수증과 만두를 들고 마트를 찾아갔다. 마트를 통해 링탕위안의 판매 관리자와 연락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직원은 사과를 하지 않고 씹은 것이 버섯이 아니냐고 말했다. 화가 난 왕씨가 직접 와서 확인하라고 하자 그는 "너무 멀어서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미 봉지를 뜯은 거라 필터가 만두에서 나왔는지 확인할 수도 없다"고 했다. 왕모씨는 "식품안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제품을 환불하고 제품 가격의 10배를 보상하라. 또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상금 200위안(약 3만4000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지만 직원은 확답을 하지 않았다. 마트 책임자는 이 일에 개입해 소비자에게 답변을 줄 것을 약속했다. 1일 링탕위안 식품회사 판매 관리자는 "그날 바빠서 말이나 태도가 조금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만두 생산 공장은 모두 폐쇄식으로 돼있어 이물질이 발생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식품회사는 마트를 통해 배상금을 지불하고 왕씨에게 사과했다. 왕씨는 "마트에서 6.5위안을 환불하고 10배인 배상금 65위안과 위로금 200위안을 이미 지불했다"며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4-03 15:35:20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서울·베이징 '미세먼지 개선 협력' 공동합의

서울시와 중국 베이징시가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질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베이징시 초청으로 3일 베이징을 방문, 왕안순 베이징시장과 합의문에 서명하고 "양 도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상시 교류해 동북아 대기 질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합의문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양 도시 정책·기술·정보·인적 교류와 협력,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내 환경팀 신설, 서울-베이징이 주도하는 동북아 대기 질 개선 포럼 공동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통합위원회는 지난해 4월 박 시장과 왕 시장이 만나고 나서 설립된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 두 도시 실무진은 CNG(천연가스) 버스 보급, 공공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녹스 버너 보급, 도로분진 흡입차량 시험 운행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북아 대기 질 개선 포럼은 올 9월 서울에서 열린다. 왕 시장은 "베이징시에서 1998년부터 연이어 6단계 대기오염 방지 조치를 내놨지만 경제가 발달하면서 대기오염 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와 석탄 사용이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다. 올해 1300억위안(약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5%씩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합의문 서명 후 왕 시장에게 도시가스 보급 확대, 운행 경유차 저공해화 등 서울시의 주요 대기 개선 정책을 정리한 180쪽 분량의 자료집을 전달했다.

2014-04-03 15:24:4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