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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그린산단 3개 선정…국비 152억 확보

경남도가 2025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5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사업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구축사업,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구축(TOC+)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해 사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추진된다. 특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와 연계한 TOC+ 사업은 기존 에너지관리 시스템에 센서·비전 기술을 적용한 실증 사업장에서 에너지, 탄소 배출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기록하고 이 데이터를 진단·분석하는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지난해 지정된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3곳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저탄소 전환 관련 공통기본사업 4개와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한 경쟁 공모 사업 1개로 구성됐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 24곳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공통 기본사업과 산단별 특성화사업을 발굴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유명현 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산단의 디지털·저탄소 전환 가속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탄소 규제와 디지털 제품여권 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원산단을 포함한 도내 전 산업단지에 탄소 규제대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7 08:45: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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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 개최

경기도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4년 9월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간 동물방역 분야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마련된 국제 공동 행사다. 3일간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최신 방역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첫째 날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젖소 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국내 포유동물 인플루엔자 예찰현황 ▲AI 백신 활용 가능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종간전파 ▲군집 수준 방역전략 등 다양한 시각에서 심층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주제로 ▲국내외 방역사례 ▲생물 안전성 역할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온라인 교육 ▲국내외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개발 현황 등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발표가 이어진다. 21일 셋째 날에는 지난 2023년 10월 국내(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에 대한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국내 럼피스킨병(LSD) 발생동향 및 방역대책 ▲동물 질병 예찰시스템 ▲사전대응 계획 ▲위험도 평가 기반 방역전략 ▲역학 지표와 질병 관리 전략과의 관계 등 역학관계에 기반한 방역전략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수의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모 살만 교수(Mo Salman)와 상게타 라오(Sangeeta Rao) 교수(CSU 교수), 오윤이 수의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등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며, 국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대,강원대,전남대 교수진을 비롯한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해 실질적인 방역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제적 동물방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진 방역기술 도입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될 것"이라며 "축산업계와 방역 전문가뿐 아니라 가축질병과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5-07 08:45: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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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동물 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

양주시가 동물 등록 제도 정착과 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자진신고 기간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해당 기간 동안 미등록이나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등록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된 반려 목적의 개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기르는 경우 모두 포함된다. 시민들은 양주시 관내 동물등록대행기관, 정부24 누리집,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등을 통해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특히 내장형 동물등록은 지정된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시는 해당 등록 비용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미등록 동물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등록제도는 반려동물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자진신고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7 08:45: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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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맞춤복지 강화

청도군은 2025년 4월 기준 전체 인구의 45.1%에 해당하는 18,131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라고 밝히며, 이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누리복지관 이용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 지원, 취약계층 돌봄,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노인복지 분야 예산은 800억 원으로, 군 전체 예산의 13%를 차지한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기금 49억 원도 조성해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온누리복지관은 시설 환경 개선과 함께 노래교실, 장수요가 등 25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가·건강·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어르신의 사회적 교류와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복지 거점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는 1,83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75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경로당깔끄미 활동', '노노케어', '온누리푸드 사업단' 등 지역 특화형 사업단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중심의 '온누리 에코플러스 사업단'도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군은 관내 319개 경로당에 47억 원을 투입해 냉난방비와 양곡 지원, 노후시설 신축 및 리모델링, 비상벨 설치, 화재 배상책임 보험 가입 등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아울러 행복밥상, 무료급식, 행복선생님 배치 등 복지서비스도 확대됐으며, 스마트 경로당 구축과 함께 회장 및 임원 대상 지도자 교육을 통해 자율운영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도 강화됐다.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과 정기적 안부 확인, 재가식사배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2025년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 밖에도 대구권 대중교통 무료환승, 실버카 주차장 조성, 전동차 긴급충전기 설치 등 어르신 이동권 보장에도 힘쓰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한민국과 청도군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어르신들의 평생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현장 행정을 적극 실현하고, 존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노후를 위한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7 08:44: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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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완료

영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간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집행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보조금 등 시 재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에서 위촉한 하기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회계 분야 전문가 2인을 포함해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단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무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권고사항을 담은 결산검사의견서를 영천시에 제출해 향후 예산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결산 결과, 2024년도 영천시의 세입 결산액은 1조 4,226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08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 원이며, 총자산은 5조 777억 원으로 집계됐다. 결산검사에서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회계관직 책임의식 강화, 업무 역량 향상 등이 주요 권고사항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10건의 수범사례도 발굴됐다. 영천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은 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5-05-07 08:44: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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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13일부터~18일까지,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해 구성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오는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한 3층 전시 관람 후,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창의적 활동인 '또 다른 나의 자화상 그리기'를 체험하며 또 다른 내가 되어보는 경험과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을 배워본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생태적 공존, 차이의 이해, 소통의 가치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업의 난이도와 접근 방식이 조절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운영은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용인시 내 원격지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의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 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교육 참여시 어린이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지지씨 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명종과의 공존, 지속가능성의 가치, 그리고 타인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어린이들이 미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긍정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07 08:4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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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의 10년 후’ 군관리계획 재정비 공청회 개최

봉화군이 오는 2035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지난 2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렸으며,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군이 마련한 장기발전구상(안)에 대해 도시계획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군의 미래상과 발전방향, 주요지표 등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도시계획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장기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적 의견이 공유됐고, 산림자원의 전략적 활용, 주거환경 개선 방안,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복지·정주 정책,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봉화군은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정교하게 다듬을 방침이다. 향후에는 군민 열람 및 공고, 군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군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경상북도에 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획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봉화의 미래를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08:43: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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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청소년 물로켓 대회’ 성료

사천시가 '우주항공의 날'과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가 지난 4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당초 5월 3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우천으로 하루 연기돼 진행됐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제작한 물로켓으로 과녁 맞히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입상자들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또 지도교사를 위한 최우수지도교사상도 마련됐다. 사천시 주최, 사천시와 삼성사이언스 공동 주관,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모형항공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전국 규모 물로켓 대회가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개최돼 전국 청소년과 과학교육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회 현장에서는 물로켓 경연 외에도 묘기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우주항공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도전의 장이 됐다"며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08:42: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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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2년차 본격 추진

봉화군이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202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운영되며,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약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기획과 실험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만큼, 봉화군은 기존 참여 팀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은 ㈜사람과초록, 봉화청년목공소 주식회사, 봉화초록공유밥상 농업회사법인, 포레스테이션, 깊숲 등 총 5개 팀이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콘텐츠, 식음료, 체험 상품 등 다양한 브랜드 실험을 전개하며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봉화초록공유밥상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소천면에서 '농촌생활만렙찍기'를 운영하며 농촌 정착을 주제로 한 체험을 제공했다. 포레스테이션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나무야 놀자' 숲속놀이터를 열었고, 봉화청년목공소는 같은 장소에서 '스탬프 투어 ? 도장모아 목공소'라는 이름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깊숲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춘양면 도심3리 일원에서 '워크랩(WORK-LAB)' 프로그램을 열어 흙을 매개로 한 체험과 정착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5개 팀은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봉화군은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지원이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실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연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08:42:3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