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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스타트업 '로렌츄컴퍼니' 중소기업부 TIPS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지원하는 입주 공간 B.Cube의 입주 기업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렌츄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nology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팁스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데,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하면 중기부에서 R&D 자금 등을 최대 7억원까지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로렌츄컴퍼니 관계자는 "중기부 팁스 선정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 더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무알코올 주류 시장에서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무알코올 음료는 알코올 제거 과정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소실된 향미의 회수 및 복원을 위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나라별 맞춤형 레시피의 빠른 대응을 위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과정도 자동화할 예정이다. 자체적인 듀얼 공정 및 향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조건별 향미 성분 및 알코올 분석을 진행해 성분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공정 중 소실될 수 있는 향미 성분의 회수 및 복원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한편 로렌츄컴퍼니는 2024 World Drink Awards와 2024 IWSC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무알코올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는 ▲World Drink Awards에서 월드 베스트 1위 ▲IWSC 브론즈 수상 ▲세계적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 The Global Wine Masters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국내 무알코올 분야에서 최초로 세계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기술력뿐만 아니라 품질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기업임을 입증한 로렌츄컴퍼니는 올해 일본, 태국, 중국 등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재구매율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음료사 및 주류사를 직접 미팅해 글로벌 트렌드 및 기술적 수요를 파악한 상태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인력 세팅, R&D 고도화 및 제품 품질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부산창경 김성우 PM은 "로렌츄컴퍼니는 2023년도 창업 성장 기술 개발 사업 디딤돌 부산창경 연계 과제 선정, 2024년 B.Cube 입주 기업 선정, 부산 슬러시드 뉴 웨이브 리그 우승, 월드 드링크 어워드 수상, 투자 유치 및 TIPS 선정 등을 통해 국내외 무알코올 분야 푸드테크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행보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14 15:0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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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울주군 중학생 대상 ‘2025 과학 멘토링’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리더십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울주군 중학교 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 울주군 과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UNIST가 울주군 예산을 지원받아 '울주 미래 교육 i4.0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다.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멘토링에는 28명의 UNIST 재학생들이 학습, 생활, 영상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학생들의 과학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전반에 걸쳐 밀접하게 지도한다. 학생들은 과학·수학·영어 교과 수업에서 기본 학문 능력을 키우고, STEAM 프로젝트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한다. 프로젝트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실험과 협업을 바탕으로 실질적 학습 경험을 쌓고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UNIST는 이번 프로그램을 매개로 학생들에게 과학과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AI 플랫폼 강좌 ▲현장 학습 ▲진로 체험 등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키우는 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리더십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UNIST는 앞으로도 울주군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꾸준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4 15:0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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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교원 진로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교원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나의 두 번째 로드맵, 또 다른 본캐를 찾아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스스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생애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초고령 사회의 미래, 일본에서 배우는 대응전략 ▲나를 발견하는 시간, 생애설계의 첫걸음 ▲미래를 여는 창의력, 창업교육의 힘 ▲진로역량의 확장, 나를 디자인하는 힘 ▲진로 설계의 실천법, 새로운 나를 만나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생애설계와 진로 역량을 강화하여, 더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기회를 얻고, 자신만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며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원 직무연수는 '기존 학생 중심의 인성 기반 진로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진로에 마음 담다(진眞심心_프로젝트)'와 함께,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일자리와 직업선택 변화에 대비한 교원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자신의 진로를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탐색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15:05: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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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자체 최초 ‘육아 정책 브랜드’ 상표 등록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의 대표 육아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모가 자녀를 애지중지 키우듯, 당신처럼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한다는 뜻을 담은 정책 브랜드다. 이는 지난해 1월에 시와 교육청, 16개 구·군과 22개 지역 대학 등이 함께 발표한 전국 최초의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로 탄생했다. 시는 출생부터 책임 돌봄, 특화된 양육·돌봄·교육 정책을 모두 담은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취지와 상징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업무 표장과 상표 등록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특허청에 업무 표장과 상표권 등록을 출원해 12월 26일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도 부산의 저출생 극복과 부산형 돌봄 및 교육 혁신을 상징하는 정책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공공 돌봄 체계를 지난해부터 지원한 결과,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에 대해 87%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그 사유로 ▲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 감소(51%) ▲공공 돌봄의 확대(31%) ▲수준 높은 특화 프로그램 제공(13%)으로 나타나 부모의 돌봄과 교육 걱정 해소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됐다. 시는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그간 추진 성과를 반영해 올해도 '당신처럼 애지중지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부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출생부터 부모 부담 제로(0)' 어린이집 필요 경비 지원 사업을 기존 3~5세에서 2세 현장 학습비까지 확대해 앞으로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점진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형 영영아반 ▲시간제 보육 서비스 ▲입원 아동 돌봄 서비스 등 기존 사업은 더 내실 있게 확대해 추진한다. 행복하고 배려받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영유아·다자녀 가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핑크 문화 데이'와 임산부·영유아 가족 배려 주차 구역 민간 기관 확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임산부·영유아 우대 정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긍정적인 출산·육아 문화 개선을 위해 '부산형 육아 친화 마을' 조성 확대 ▲'독박 육아 탈출! 육아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우리 동네 사회 가치 경영(ESG) 센터와 연계한 '애지중지 스페이스'를 통해 조부모와 부모,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과정을 공유·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세대 화합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당신처럼 애지중지 브랜드의 상표와 업무 표장 등록은 출생부터 육아와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모아 혁신적으로 브랜드화해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부모님들이 '부산에서 아이 키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전국에서 '부산은 좋겠다, 아이들이 행복해서' 그래서 모두가 '다시 태어나면 부산에서 살고 싶다'라고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14 15:0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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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업무 발표

울산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울산사람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울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업무에는 선진 국제 문화체육도시, 세방화 관광도시 울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먼저 문화 분야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일상 속 문화 저변 확대 및 문화공간 확산을 위해 ▲울산 아이문화패스 사업 ▲울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연장 건립 ▲주력 산업 콘텐츠 거점조성 사업 ▲법정문화도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울산 아이문화패스 사업은 울산사람들을 위한 울부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초등학교 나이대의 모든 아동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의 경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아이문화패스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체계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시 최초로 지정된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형 문화도시로 거듭나고자 및 구군 특화사업, 문화거점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삼산매립장에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해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만들고,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 기반 구축을 통해 울산시 상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남부권 관광개발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전략적 판촉 ▲'대표' 국제회의 육성 기반 마련 및 국제회의지구 지정 준비 ▲ 전기형 마차 도입·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 선점과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무장애 관광안내센터 조성, 무장애 밴 운영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울산을 만들고, 하루 더 머무는 여행 목적지 발굴을 위해 남부권 관광개발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전략적 판촉도 추진한다. 또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 벨로택시를 도입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 콘텐츠도 제공한다. 특히 울산만의 대표 국제회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회의지구 지정을 철저히 준비해 세계적인 세방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7월 반구천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성공적으로 등재시킬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고, 동매산습지 경관 개선과 종합 정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반구천 일대를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체육 분야는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국제 스포츠 선진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 명문대학 조정 축제 ▲세계 궁도대회 ▲문수실내테니스장 및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건립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문수야구장 증설 및 유스호스텔 조성 ▲대중형 공공골프장 및 파크골프장 조성 등 국제 행사 개최와 체육 기반 확충에 매진한다. 지난해 개최해 옥스퍼드, 하버드 등 명문대학팀 참여로 큰 관심을 받은 세계 명문대학 조정 축제는 올해에는 참가국과 팀을 확대해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천매립지 및 강동관광단지에 조성하는 파크골프장은 2028년 국제정원 박람회 개최 장소로도 활용하는 등 울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치유 스포츠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여천매립지는 과거 생활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정원 같은 완충녹지에 자리 잡아 '정원 속 골프장'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 업무 추진과 관련, 주요 사업 문화단체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발굴된 애로사항은 관계 중앙 부처와 꾸준히 협의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일만 하는 도시를 넘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며 시민 모두가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변하고 있다"며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조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5:04: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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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공공 일자리 확대…민생 경제 지원 강화

경남 고성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공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 내수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475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2265명 대비 210명이 증가한 수치로 공공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군민들의 사회 참여 기회와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단순히 수치적 증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했다. 고성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약 3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런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의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분야, 208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 공익 활동 일자리 분야는 ▲공공 시설 도우미 ▲경로당 급식 도우미 ▲문화재 지킴이 ▲스쿨존 교통 지원 등 공공 영역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사회 복지와 편익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노인 역량 활용 일자리 분야는 ▲노인 지원 서비스 ▲아동 지킴이 ▲시니어 소방 안전 지킴이 등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직무로 구성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동체 사업단 운영 분야는 사랑방 매점 ▲정담 카페 ▲공룡 나라 누룽지 ▲정담 초록 농장 등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친근한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취약계층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 확대를 위해 공공 근로사업 참여 인원을 매년 10% 확대해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재취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공공 근로사업은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각각 205명과 18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환경 정비 ▲행정 도우미 ▲취업 취약계층 지원 등이며 참여자들은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군의 공공 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고성군의 이런 노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형 일자리를 발굴해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선 8기 고성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5:03: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