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르포] 고종 황제가 썼던 '덕률풍'이 눈 앞에…KT, 137년 통신사료 첫 외부 공개

"고종 22년인 1885년 9월 28일. 한성(서울)∼인천 간 경인 전신선 운영을 위해 개국한 한성전보총국(KT의 전신)이 첫 신호를 보냈다. 우리나라에 근대적 개념의 통신이 첫선을 보인 날이다. 그 후 10여년이 흘러 1896년 왕실 궁내부에 자석식 전화가 최초로 개통됐다. 당시 전화는 텔레폰(telephone)을 음역한 '덕률풍(德律風)'으로 불렸다." 6000점 이상의 통신 사료가 보관된 KT의 원주 통신사료관이 처음 공개됐다. KT는 16일 원주연수원 내 KT 통신사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처음으로 이 곳에 전시된 사료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문한 통신사료관은 세계 최고 정보통신 강국을 이룬 대한민국 통신의 138년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1993년 9월 서울 용산에 한국통신사료전시관을 오픈한 후 2015년 용산과 대전에 있던 물품을 원주로 옮겨와 사료관을 현재와 같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 보관 중인 통신 사료는 기념품, 시설장치, 경영인쇄물, 사업인쉐물 등 6150건에 이르고 있다. 이 중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사료만도 8점이나 된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사료는 1800년대 말 사용된 전화기 덕률풍이었다. KT 관계자는 "1800년대 말에는 전화기를 덕률풍이라고 불렀는데, 텔레폰의 영어발음을 한자식으로 표기하면서 만들어진 명칭"이라며 "황제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신하와 직접 통화를 했는데, 황제의 전화가 걸려오는 시간에 맞춰 의관을 정제하고 네 번의 큰 절을 올린 후 전화기를 들어 통화를 했다고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통신사료관에서 가장 눈이 띄는 물품은 시대별 전화기였다. 초기 전화기는 송수신기가 분리된 형태로 송신기에 붙은 핸들을 돌려 신호를 교환기에 보냈으나 이후 송수신기가 일체형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동작 방식 별로 자석식, 공전식, 다이얼식으로 발전했다. 자석식 전화기와 공전식 전화기는 전화기를 들면 교환기에 신호 램프가 들어와 교환원이 통화연결되는 방식이었고, 다이얼식 전화기는 다이얼을 돌려 자동으로 교환기(기계식)를 동작시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곳에는 교환기도 다수 전시돼 있었는데, 교환기는 모든 전화 회선을 전화국에 집중해 발진자와 수신자의 회선에 접속하는 장치이다. 1900년대 초반에 사용된 교환기는 자석식으로 100회 단신교환기와 10, 15, 20회선의 소형 벽걸이 교환기 2종류로 일본에 강탈될 때 총 12대가 있었다고 기록되고 있다. 이인학 KT 정보통신연구소장은 "자석식 시내 교환기는 1987년 전국 자동화가 완성된 이후 발안전화국을 마지막으로 모두 철거됐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1966년 체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신)로 입부해 50년 넘게 한국 통신산업의 발전사를 지켜본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통신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교환설비 'TDX-1'도 전시돼 있었다. 1984년 전자교환기 TDX-1을 자체 개발한 이후 1986년 상용 개통한 이 장비는 세계에서 10번째였다. TDX-1은 그전까지 외국에 의존해 오던 교환설비를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해 전화 적체를 해소하고 전화 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소장은 "TDX-1 보급 전에는 전화 수요가 맞게 전화를 공급할 수 없었는데, 전화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로면서 서울 시내 50평 집값보다 비싼 270만원에 달했다"며 "TDX-1를 자체 생산하며 공급이 충분히 늘어나면서 전화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 가구에 전화가 다 설치된 혁명으로 국내 정보통신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통신사료관에는 시대별 공중전화도 즐비하게 전시돼 있었다. 공중전화가 우리나라 처음 설치된 것은 120년 전으로 이용요금은 50전으로 쌀 다섯가마니(약 400kg)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아주 비싼 요금이었다. 옥외 무인공중전화기는 1962년 광복 이후 처음 설치됐고, 1982년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시내외 겸용 DDD 공중전화가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1966년부터는 가입자 수가 많아지면서 전화번호부도 발행되기 시작했다. 유선전화 가입자들이 쉽게 전화번호를 찾을 수 있도록 1년에 1부씩 가정에 전화번호부를 배포했고, 두꺼운 전화번호부는 공중전화 앞에도 놓여있었다. 지금의 우체국인 전신국에 설치돼 전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신기도 볼 수 있었다. 이 소장은 "인쇄전신기는 타자기를 치며 종이에 메시지를 인쇄할 수 있어 서면통신 속도를 크게 개선한 게 특징"이라며 "최근 개봉된 영화 '헌트' 촬영 때도 이곳에 보관하는 인쇄전신기가 동원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동통신의 변천사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1982년 235명에 불과했던 삐삐 가입자가 1992년 145만 2000명에서 1997년 1519만명까지 늘어났다. 당시 인구 세 명당 한 명 꼴로 삐삐를 사용했으며, 1004(천사), 8282(빨리빨리)와 같이 숫자를 이용해 문구를 만들어 보내는 게 유행이었다. 이후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2G) 방식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PCS 상용 서비스가 시작됐다. 1999년에는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유선전화를 넘어섰다. 1990년에서 2000년대에 걸쳐 이뤄진 인터넷 보급률과 서비스 속도는 우리나라를 IT 산업 생태계를 닦는 기반이 됐다. 결국 디지털 콘텐츠, 전자상거래, 온라인 게임 등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들이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허건 KT 팀장은 "광케이블 기반(으로 100Mbps 속도로 서비스가 2007년 업그레이드되면서 IPTV 상용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며 "KT는 2008년 업계 최초로 IPTV를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2022-08-16 14:41:27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10~12월 여행 특수 노린다…'JJ멤버스특가' 진행

제주항공이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행사인 'JJ멤버스특가' 예매를 8월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괌 등 부산발 재운항 노선을 포함해 총 24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JJ멤버스특가'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올 4분기 해외여행을 고민하고있는 고객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JJ멤버스특가'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9만1500원, 도쿄/오사카 11만1400원, 삿포로 11만6400원부터 ▲동남아 노선은 인천~마닐라/세부/클락 15만3000원, 보홀 16만3000원, 다낭 18만3000원, 냐짱(나트랑) 19만3700원, 코타키나발루 17만3600원, 방콕 19만5500원, 치앙마이 20만5500원부터 ▲대양주 노선은 사이판 18만2300원, 괌 19만3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8만6500원, 오사카 9만4500원, 도쿄 10만6400원부터 ▲동남아 노선은 세부 13만8000원, 다낭 14만8000원, 방콕 17만500원, 싱가포르 19만8600원부터 ▲대양주 노선은 사이판 14만7300원, 괌 16만83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10월30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하는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괌 등 부산발국제선 3개 노선의 경우 왕복항공권 구매시 최대 6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2022-08-16 14:40:2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尹정부 첫 주택공급대책] 주택 공급·규제 완화...시장 안정에 방점

윤석열 정부가 향후 5년간 270만호 주택 공급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및 안전진단 규제 완화, 1기 신도시에 대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들고 나온 것은 주택 공급 확대 및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포석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선진국 대비 주택 수가 여전히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멸실주택 대체를 위한 공급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주택수(2020년)는 418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468호보다 50호나 적다. 멸실주택수는 5년 만에 42.1만호(2011년~2015년)에서 62.4만호(2016년~2020년)로 20.3만호 증가했다. 국토연구원은 가구·소득·멸실 요인 등을 고려할 때 연 50~55만호의 인허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5년 내에 270만호 공급…연평균 54만호 윤 정부가 이날 발표한 첫 주택공급대책은 당초 공약인 '250만+α(알파)'에서 α는 20만호로 채워졌다. 임기 5년 내에 270만호란 대규모 주택 공급 총량 외에도 택지구득난 속 노후 주택이 밀집한 도심입지에 공급규제를 완화해 수요자 중심의 공급으로 선회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공급 규모는 서울 50만호 외에 수도권 158만호, 수요가 많은 지방 대도시에 52만호 등이다. 연평균 54만호(인허가 기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출범 100일 안에 마련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토대로,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추가 신규택지 발표(10월), 청년원가 주택 등 사전청약(12월) 및 민간 분양 신모델 택지공모(12월), 민간도심복합 사업 공모(2023년 상반기) 등을 통해 개별 사업을 조기에 구체화하고 체감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 조치 및 입법 사항 등을 연내 모두 완료하고, 법률 개정사항은 국회 협의 등에 신속히 착수해 연내 개정 및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양질의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근본적 시장안정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와 희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초환 세부 감면안 내달 중 발표 대표적 '규제 대못'으로 불리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도 개편된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나친 이익은 환수하되, 사업 자체를 저해하는 수준의 부담금은 적정수준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재초환이란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빼고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6년 법률로 제정됐지만 주택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유명무실한 법으로 유지되다 2018년 문재인정부 시절에 다시 시행됐다. 사실상 공급 없는 공급대책으로 평가 받는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은 개인의 이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반시장적 제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면제금액 상향 등 현행 부과기준을 현실화하고 1주택 장기보유자·고령자 등에 대한 배려 방안을 마련한다. 초과이익 산정 시 기준이 되는 재건축 사업의 '개시 시점'을 현행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미루고 임대주택 공급 등 공익에 기여하는 사업장은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 감면안은 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의 첫 단추인 안전진단 제도도 개선된다. 구조안전성 비중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해 재건축 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자체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평가항목 배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의무적으로 받아 왔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도 지자체 요청 시에만 시행토록 한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용범위·시행시기 등에 대한 최적 대안을 연말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2024년 마련 준공 후 약 30년이 지나거나 도래한 주택이 많은 1기 신도시의 정비사업 마스터플랜은 오는 2024년 마련될 예정이다. 1기신도시는 용적률이 169~226%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 과거 재건축 외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논의되기도 했으나 내력벽 철거 이슈 및 사업성 개선 요구 등으로 정비사업 진척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에는 1기 신도시 사업에 관한 구체적 내용이 담기진 않았다. 정부는 2기 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3기 신도시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오는 2024년 6월 이전에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B노선은 2024년에 착공해 2030년 개통하고, C노선은 2023년에 착공해 2028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전문가 "공급은 긍정적…재초환 등 보완 필요"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주택 공급 시그널을 보낸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재초환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재초환 완화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실제 실행까지 난항이 예상된다"면서 "재초환을 폐지하거나 유보하지 않는 이상 강남 등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시장의 집값 불안 우려를 낮추는 공급 시그널을 보낸 것과 지속적 공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재초환 및 안전진단 규제완화를 위한 법안 통과 여부, 도심 복합사업에 대한 민간의 인센티브 효용체감 여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실질적 분양가 인상 우려, 주택경기 침체 및 경기위축으로 인한 미분양·미계약 증가 문제 등 향후 풀어야할 숙제가 상당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8-16 14:38:51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가을배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 실시

해남군은 가을배추가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오늘(16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보험가입을 실시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며, 현재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초 신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가을배추를 지정, 해남군을 비롯한 3개 지역에서 재해보험 가입을 실시하고 있다. 재해보험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국·군비로 9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해남군은 전국 재배면적의 11.7%, 941.8ha를 차지하는 가을배추 주산지이다. 배추 품목 중 고랭지 배추와 월동배추는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 중으로 군은 가장 재배면적이 넓은 가을배추 품목 도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가을배추는 8월 중순에 파종해 12월 중순까지 수확시기로, 9월경 빈번한 태풍 피해에 대한 대비가 매우 필요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가을배추 품목이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으로 지정되어 농가 경영안정과 수급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반드시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8-16 14:38:1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주최, 2022 아람문예아카데미 - 말거는 극장 : 대체 불가한 것으로부터

블록체인과 NFT 등 문화예술의 대체 불가성과 고유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극장형 예술인문학 프로그램 <2022 아람문예아카데미 - 말거는 극장 : 대체 불가한 것으로부터>를 통해 '대체 불가한 문화예술의 의미와 가치', 그 속에서 발견하는 '인간의 특별함'과 '인간다움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말거는 극장(talking theatre)은 공연장의 격식과 무거움을 해체하여, 관객이 문화예술 전문가와 극장에서 소통하며 문화예술 현상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아람문예아카데미 고유의 관객 친화형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부득이하게 중단되었으나, 올해 재개하면서 8월 31일(수), 9월 21일(수), 10월 12일(수) 총 3번에 걸쳐 관객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8월 31일(수) 첫 번째 시리즈 '오직 인간만의 창작과 해석' 편에서는 고전음악·인문학 명강사인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바이올린계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피호영 성신여대 교수가 클래식음악의 대체 불가한 매력을 함께 논한다.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제1악장,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툰" 등을 무대에서 직접 연주(협연 피아니스트 홍소유)하며, 비르투오소로서 젊은 시절부터 작품을 해석해온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9월 21일(수) 두 번째 시리즈 '낯선 듯 익숙한 수집과 거래' 편에서는 최근 KBS2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NFT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김일동 작가(활동명 RisingSun)와 NFT의 실체와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누구나 콜렉터가 될 수 있고, 작가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온 인간의 '수집'과 '거래'에 대해 통찰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12일(수) 마지막 시리즈 '뉴미디어 시대의 상상과 공감' 편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tvN <우리들의 블루스> 프로듀서이자 극본에도 공동 참여한 바 있는 김성민 스튜디오드래곤 PD가 출연해 뉴미디어 시대에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토리텔링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의 상상과 공감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2 아람문예아카데미 - 말거는 극장 : 대체 불가한 것으로부터> 시리즈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이며 패지키로 예매할 경우 최대 2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8-16 14:37:48 안성기 기자